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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9일까지 49일간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봄철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 기간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충돌 등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합동점검은 도, 시군,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대상은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이며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합동 점검반은 홍보가 필요한 조난발신요청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기관·전기·통신장비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 등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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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식해안 보전 방안 찾는다[시사픽] 충남도와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청 씨그랜트센터가 도내 연안 침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침식해안에 대한 올바른 보전 방안 찾기에 나섰다. 도는 30일 충남대 회의실에서 김병용 도 해운항만과장과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수산연구소,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식해안 보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다. 연구는 보령 학성지구, 서천 송림지구, 태안 운여·만리포·의항지구, 홍성 상황지구 6곳에서 진행한다. 연구 내용은 침식 취약 해안의 변화와 원인조사 및 실시간 무인 모니터링 침식방지 시뮬레이션 실험 각 지역의 해안 사용목적을 고려한 맞춤형 연안정비 방안 도출 등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연구원들은 도내 취약침식해안의 연안침식 원인 분석과 연안환경보전방안 연구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충청지역 해양저서생물 반응 연구 가로림만 가시파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연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재해 대응력 강화와 연안 이용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 연안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충청지역 해양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 해양환경 변화를 고려한 연안환경의 보존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들을 종합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도의 침식해안 보전방안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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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시사픽] 충남도는 30일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로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웅재 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진피해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보내주신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임원 및 회원 중심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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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글로벌 치안환경 구현을 위한 외국인 치안봉사대 운영[시사픽] 세종 남부경찰서는 “외국인들이 경찰과 합동 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참여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순수한 지원자를 받아 치안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23. 3. 30 오후 3시 세종남부경찰서 B1 차오름홀에서 위촉장 수여 봉사대원 자기소개 등 참석자들과 첫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외국인봉사대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유학생, 그리고 일반 외국인들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 범죄예방과 공동체 참여 치안으로 다문화 정착 분위기조성을 위해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주관, 외국인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외국인들이 직접 방범 순찰을 하며 공동체 치안에 참여, 1회성 체험이 아닌 실질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 한다는 자긍심을 되새기고 향후 세종시 자원봉사단체와 협의해 구체적 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다양함을 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현하고 국가·문화·지역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세종시 치안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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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전동면 송성리 확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심의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20곳의 사례와 입지후보지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배점 등을 설정해 평가했다. 타당성 조사에서 전동면 송성리 입지는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적 조건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체 100점 만점 중 87.6점이 도출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로의 계획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평가하며 특히 입지 타당성은 자원환경 보전 생활환경 안전성 사회·경제환경과의 조화성을 평가해 지난해 9월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주민 고발 건이 무혐의로 결정되면서 더 이상 행정절차가 지연될 수 없고 시설 준공시점 또한 당초 2028년에서 2030년으로 늦춰지면서 불가피하게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월쯤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신청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대안과 주민지원기금을 논의하는 가칭 ‘주민지원추진단’도 발족한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주민 간 갈등해소,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및 수익사업 운영방안 마련 등 주민참여 활성화 협의 역할을 도맡게 된다. 시는 향후에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을 위해 간담회, 국내·외 선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2일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견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2년 200톤까지 증가하면서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라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110억원에 이르고 있어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톤, 음식물자원화 1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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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시설 정부예산 확보 ‘총력’[시사픽] 충남도는 30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분야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10% 증액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사업 담당 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성과 보고 내년 전망 및 현안 보고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농업 사회기반시설 분야 정부예산이 감액되는 상황 등 대내외 현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 달성을 위한 확보 방안 계획과 개발사업 수요,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182지구 총 2446억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리시설 개보수 98지구 1000억원 농촌용수개발 16지구 497억원 배수 개선 25지구 523억원 농업용수 수질 개선 10지구 135억원 방조제 개보수 12지구 170억원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 3건 62억원 등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행안부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농업 사회기반시설 사업과 연계 가능한 국비 지원 사업도 발굴, 저수지 개보수에 59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앞으로 대상 사업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농식품부·국회 등 관계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농업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발굴한 모든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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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돌입’[시사픽]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과 관계 공무원, 김성호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로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돌봄 종사자를 고용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단기 보호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도가 관리·감독하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행정 업무 및 이용자 신청·배치를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한 달간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돌봄 시설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유형별로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성별을 분리해 운영하며 입소 정원은 1개소당 4명이다. 곽 과장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도내 발달장애인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권유했다. 한편 도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22일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을 최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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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해단식 성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은 29일 세종특별자치시청 귀빈실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오영철 체육회장,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김창국·한남희 교수 등이 참석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메달·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는 피겨스케이팅 남자대학부에 출전해 금·은·동메달을 휩쓴 주인공들인 차준환·이시형·차영현 선수가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 오영철 체육회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7일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선수에게 오영철 체육회장이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해단식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우리 세종시 선수단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력으로 성과를 거둬왔다”며 “민선 2기 체육회장 임기 동안 동계 종목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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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공사 기여자 감사장 전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 진로교육원 공사 완료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김화봉 사업관리단장, 건설총괄 담당 엘텍종합건설 이명영 부사장, 사업공정관리 담당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나송은 대리, 전기공사 담당 광원전력 황수연 부장 4명이다. 이들은 진로교육원 공사 기간동안 수요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향후 추진하는 전시·체험공간 구축시설의 효율성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총 사업비 341억원, 부지면적 7693㎡, 연면적 98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최교진 교육감은 “진로교육 중심이 될 진로교육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전시·체험 공간구축을 통해 세종 진로교육의 전문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마련과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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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홍보 역량 키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월 30일 2층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학교 교직원 124명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홍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사진 촬영법 홍보 성공 사례 언론동향 파악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출입 기자이자 언론홍보 분야의 전문가인 뉴시스 송승화 기자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교직원의 언론 대응 요령을 익히고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이기 위해 연수 대상을 희망하는 일선 학교까지 확대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위정상 주무관은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보도자료 작성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본청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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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시사픽] 충남 예산군이 당진시에 이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도는 30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시군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16개 환경·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국가계획인 2050년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도와 예산군 및 환경·사회단체는 2045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영위 노력 탄소중립 사업발굴과 지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또 탄소 흡수원인 예당호 수질 개선을 위한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 릴레이 대회는 지역별 특색에 맞게 탄소중립 실천·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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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 위한 연구모임 발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는 30일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이소희 대표의원과 김학서·윤지성 의원을 비롯해 이길재 충북대 교수, 사진숙 어진중 교장, 고지은 세종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류제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운영방안 등을 면밀히 연구하기 위해 교육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기본방향 설정, 사업 발굴, 이행방안 마련 등 새로운 교육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교육자유특구는 아직 전국 어디에서도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논의된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자율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명적 발상으로 개혁을 넘어서는 교육혁명을 우리 연구모임이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자유특구란 학교 설립, 운영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특별 구역을 지칭하고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특구지정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제정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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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따라 탐방하는 탐나는 세종시새마을문고 길위의 인문학[시사픽] 새마을문고중앙회세종특별자치시지부에서는 읍면동 회장 11명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로 제주 원주민의 발상지인 “삼성혈”을 찾아 탐라의 태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함께 살펴보며 제주의 독특한 여건에서 파생된 신화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설화를 근간으로 파생된 구비문학과 해녀들의 호오이 호오이 숨비소리를 담은, 생명줄 바다의 삶을 노래한 바당문학, 제주인의 역사와 문화의 정통성이 내포된 제주어를 매개로 하는 제주어 문학 등 삼다도의 독특한 제주문학을 만들어 가며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성찰을 통해 무한한 문학적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 문학관을 찾아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의 역사와 미래를 담아내고 세종시민의 희로애락을 잘 표출해 낼 수 있는 문학적 가치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았으며 특히 세종시새마을의 지역가꾸기 봉사현장에서 새마을지도자의 한사람으로써 선각자적 역할을 되새겨 본다는 생각으로 김만덕 기념관을 찾아 나눔과 봉사정신을 계승해 은혜의 빛이 온세상에 퍼질 수 있게끔 세종시의 나눔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 보았다. 조철환 문고회장은 “열악한 세종시 새마을문고의 여건이지만 읍면동 회장 한분 한분이 각읍면동의 특색을 잘 담아 내고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잘 전달 해 신세종문학을 창조하고 그를 근간으로 세종의 밝은 미래를 통한 전략을 잘 수립한다면 새로운 문화수도 세종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는 소회를 전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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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 위한 물 절약 릴레이 캠페인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찾아가는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날 당진시를 시작으로 보령, 서산,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보령댐 권역 8개 시군에서 전개한다. 29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8.2%로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달부터 금강 도수로 가동을 통해 1일 최대 11만 5000톤의 하천수를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물 절약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은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패트병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욕실에서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세탁할 때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이 있다. 도민 모두가 물을 10%만 아껴 쓰면 하루 8만 200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공주 옥룡정수장 3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도 관계자는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물 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캠페인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같은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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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신품종 ‘금선’ 냉해 주의[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30일 인삼의 출아가 예년에 비해 7일 정도 빠르고 저온감응성 품종인 ‘금선’의 조기 출아가 예상됨에 따라 꽃샘추위에 의한 냉해 예방을 농가에 강조했다.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신품종 금선은 다른 인삼 품종보다 저온에서 일시에 출아되는 특성이 있어 4월 중하순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조기 출아를 막기 위해서는 차광망을 내려 지온 상승을 방지하고 걷어 올렸던 방풍 울타리를 내려 차가운 바람이 인삼포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지무근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신품종 금선은 조기 출아가 예상된다”며 “인삼 줄기가 경화되기 전에 냉해 및 강풍에 의한 기계적인 상처가 발생하면 줄기점무늬병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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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매개 모기 선제적 감시 확대 추진[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민과 충남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질병매개 모기 감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질병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월 3회 대상 지역에 유인제 및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 밀도조사와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다. 대상 병원체는 뎅기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6종이다. 올해 감시 대상 지역은 기존 다중이용시설 2곳, 해수욕장 2곳을 비롯해 도심공원 1곳, 철새도래지 1곳을 추가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도에 의뢰된 모기 매개 감염병 확인검사 28건 중 뎅기열이 2건 확인됐다. 2건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온 환자였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토착화 가능성이 높아져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연평균 기온이 높아져 모기 매개 감염병의 증가가 우려된다”며 “질병매개 모기 감시 확대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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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박차’[시사픽]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DSC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혁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증·인증센터 설립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6개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UAM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신산업인 만큼 전국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는 앞서 ‘그린 K-UAM 실증기반 생태계 구축’을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시킨 경험이 있어 충분히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기적인 로드맵도 중요하지만 1-2년 내 국가 사업화할 수 있는 단기과제의 발굴도 중요하다”며 “인력 양성 부문은 정부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응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과제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UAM산업은 2040년 16만명의 인력 소요가 예상되는 등 기대가 큰 산업”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선을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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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홍보 활동 집중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30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기간 집중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와 시군 보건소,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이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시군 버스정보시스템 및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는 생명사랑 퀴즈 카드뉴스에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내용을 읽고 퀴즈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인 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돼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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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맞아 산불 예방 ‘총력’[시사픽] 충남도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큰 청명·한식 전 주말을 맞아 산불 방지 특별 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기간에 도청 공무원 198명을 시군에 배치해 계도·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계도·단속 내용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농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와 묘지 작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 입산자 화기물 사용 등이다. 도는 계도·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대형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해 초동 대응 태세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도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과실로 인해 타인 또는 자기 소유의 산림을 불에 타게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벌받게 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청명·한식일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 36건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총 40여 ㏊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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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소미 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시사픽] 충남 보령 출신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앞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에는 배우 강부자 씨와 정흥채 씨,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바 있다. 한국방송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 씨는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내일은 미스트롯’ 등에 참가해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코미디 채널 ‘안녕하숏’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 씨는 “제가 충남 보령의 딸, 당진의 며느리로 뼛속까지 충남 사람이라 누구보다 충남을 사랑하고 아낀다”며 “충남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