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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방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1일 관내 가축사육시설 밀집지역인 충광농원과 대전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부강면 충광농원에서 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민원 대응 및 지원사업 현황,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시설물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부강면 충광농원은 돼지·닭 사육시설이 밀집된 240,556㎡ 규모의 지역으로 세종시에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악취 발생 취약 시기인 우기에는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악취 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반려동물공원을 방문해서는 해당 공원 조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서는 반려인 편익 도모 및 동물 보호·복지 기반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정책용역을 실시한 상황으로 우리 시 사업 추진에 참고하기 위해 타 시·도 유사 시설을 견학한 것이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5,985㎡ 규모의 야외 동물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순열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악취 발생 취약지역인 충광농원 내 악취 저감을 위한 지도·점검, 지원사업 추진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대전반려동물공원 견학 결과를 우리 시 여건에 맞게 접목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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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문 활짝[시사픽] 충남의 첨단 정밀화학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핵심 기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는 31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전통적인 석유화학 소재에서 첨단화학 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첨단화학 신소재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와 서산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한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71억 2000만원을 투입해 1322.1㎡ 규모의 연구·실험동과 복합환경피로시험기, 충격강도시험기 등 3000만원 이상의 기후환경실험 관련 주요 장비 18종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10종의 주요 장비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기업·대학 등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해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충남 화학 소재산업 활성화 및 첨단화학 네트워크 구축 패키지 장비 활용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부품 소재 분석·평가·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공주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도는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첨단 정밀화학 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신산업 전환 및 신시장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고용 유발 인원 227명, 생산 유발 202억원, 부가가치 유발 85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센터를 통해서는 8개 시군 총 114개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의 화학산업은 중국의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화학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는 기업의 연구수요에 부응하고 첨단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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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선 현장 전문가와 도정 철학 공유[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행정 전문가인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3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힘쎈도정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힘쎈충남 새로운 지방시대 읍·면·동장이 선도한다’를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읍·면·동장과 도정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 가는 공동체 의식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례 발표, 도지사 특강,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읍·면·동장은 지역의 수장이자 지방행정의 얼굴”이라며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도정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에 접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민선 8기 첫해 국비 9조 원 확보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유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3년 조기 개원 견인 등을 주요 성과를 꼽으며 “큰 목표와 열정·도정 정신이 성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법 규정 이전에 사람을 보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직책은 의자, 잠시 있다가는 자리이자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리”며 “은퇴해도 불릴 마지막 직함이 자부심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 북면, 아산 신창면, 예산 예산읍의 악성 민원 대처 등 민원 응대 사례를 공유하고 행정·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 대화를 통해 행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의 경험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등 주요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으며 도내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대응, 스마트팜 육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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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의 장 마련[시사픽]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태풍, 홍수, 가뭄,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커진 만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시군 자율방재단원,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 임명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자연재해 예방 활동에 공로가 큰 민간인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진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영희 이에이치알디 연구소장이 ‘지역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재난 대응·지원·예찰 등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부대행사로 문예회관 내부에 재난 안전 및 방재단 활동 사진 전시회를 열어 방재단원들의 활약상을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풍, 화재 등 대형 재난부터 마을의 하천, 각종 시설물 점검까지 주민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단체가 바로 자율방재단”이라며 “도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여름 부여·청양·보령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자율방재단 활동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며 “‘내가 사는 지역은 내 손으로 지키겠다’라는 일념으로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계신 자율방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재차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응급처치법 교육, 아마추어 무선기사 취득 지원 등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방재단 처우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우리 도와 도민의 삶을 환히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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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시사픽] 충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 4월 1일까지 2년간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수행한다. 제7기 위원회는 여성 60명과 청년 16명의 비율을 높이고 전체 위원 중 현장 전문가 비율을 높여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용적인 자문 기능 강화 및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6기 때 107명에 불과했던 도내 위원 비율도 134명으로 확대했다. 민선 8기 실국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 구성된 12개 분과는 기획조정분과,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복지보건,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 기후환경, 건설교통, 해양수산, 공보대변인, 청년여성가족이다. 김태흠 지사는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정 변화 및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자문과제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의견과 제언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우수 활동위원으로는 김수복 위원장, 안전소방분과 임경호 위원, 문화체육관광분과 오태근 위원, 공보분과 민병현 위원, 저출산보건복지분과 이보라 위원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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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중, 세종 꿈마루 열린 도서관 개관 기념식[시사픽] ‘21세기 집현전’을 꿈꾸며 첫 삽을 뜬 집현중학교 세종 꿈마루 열린 도서관이 1년 만에 완공되어 30일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집현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합심해 교육공동체가 꿈꾸는 모두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도서관 구축 관련 학생 자율 동아리가 학교 공간 구축의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인근 지역사회 디자인 전문 대학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진로 탐색 활동을 체험했다. 도서관은 사용자 참여와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 성격의 ‘개방형 도서관’으로 만들어졌다. 학생들의 쉼터와 공연 공간인 ‘집현안뜰’과 폴딩도어를 이용한 가변적 독서 교실 ‘나랏말ᄊᆞ미’ 그리고 하늘 천창이 아름답고 공간감이 뛰어난 ‘집현채’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개관 기념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꿈마루사업을 주관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공간의 주인인 꿈마루 열린 도서관을 중심으로 꿈이 영글 수 있는 소중한 학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배움이 싹트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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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 세종이음학교 개교식[시사픽]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가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줄 자르기, 기념사진 촬영 등 식후행사가 진행됐다.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있는 이음학교는 지난 3월 1일 활짝 문을 열었다. 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하면서 유·초·중·고·전공과 총 15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생활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체육중심 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교육과정과 같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심리안정을 위한 특별실,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의 개교로 특수학교의 생활권별 균형 배치와 학급 과밀 해소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며 “세종이음학교가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도 더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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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희망 나누는 학용품 세트 전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동부농협이 31일 부강면에 현금 50만원 상당의 학용품 10세트를 후원했다. 부강면은 이날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미취약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주 조합장은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동부농협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세종동부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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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산단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30일 조치원소방서 3층 대응전략실에서 ‘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을 맞이해 관내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과 재난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상진 조치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한 관내 산업단지 6곳 관리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봄철 화재예방 및 산업단지 위험요인 개선방안 산업단지 화재 등 재난대비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홍보 및 재난예방활동 선도 협조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상진 소방서장은 “산단 내 기업체와 실효성 있는 소통으로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화재에 따른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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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는 착한 수돗물, 마음 놓고 마셔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4월 1일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 희망 학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돗물 환경 강사가 관내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수돗물 이론교육, 모둠활동 등 연령별 맞춤 교육을 2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해당교육은 2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연간 50회 내외로 운영하며 교육신청은 관내 초등·중학교에서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배출량 저감 등 수돗물 음용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각종 수돗물 사고에 따른 사회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래세대인 초등·중학생들이 수돗물을 자주 음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고 건강과 환경을 위한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을 계획했다”며 “고품질 수돗물 공급,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음용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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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 떨어진다”시민대상 양봉체험 접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전과 양봉산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양봉 체험 신청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기간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체험비용은 1인당 30만원이지만 이 중 10만원은 시에서 지원해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시민의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꿀벌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양봉교육뿐만 아니라 벌통을 대여받아 벌꿀 수확의 기쁨도 함께 체험한다. 체험 장소는 관내 양봉농가인 자연사랑꿀벌사랑에서 진행하며 체험 종료 후 참여자들은 수확한 양봉산물인 꿀 4병과 화분 1㎏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 양봉을 통해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여가생활과 부가소득 창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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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2023년 일반세무조사 설명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3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2023년 일반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법인 50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과세기관과 납세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사전에 청취해 상담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 실무자가 지방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된 지방세 법령과 세무조사 절차, 신고서 작성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방세 주요 추징사례, 권리구제제도를 안내해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제도’도 알릴 예정이며 기업의 취약분야인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3년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힘든 여건속에도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기업체에 대해 납세자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지방세정운영으로 품격있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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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소, 염소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81농가 3만 1,585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세종공주축협 동물병원에서 구매해 직접 접종하고 백신 비용을 70% 지원한다. 또한 사육규모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 등 백신 접종이 어려운 농가에 한해 공수의사 9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제외 대상은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 임신 말기인 가축으로 유산 위험에 따라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백신 접종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항체 양성률에 대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는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 법정기준치를 충족해야 하나 미달인 농가에 대해선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달 농가의 경우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환 동물위생방역과 동물방역담당은 “구제역 차단방역은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소중한 농장의 안전을 위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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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절약하면 포인트 드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4월 “더하고 빼서 0”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2회 지급되며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에서 신규 가입하거나 타 지역 전입세대는 세종시 주소지로 변경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정보 동의 후 제출하면 된다. 신규가입하거나 타 지역에서 전입해 주소지를 변경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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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마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무주택자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 입주자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130명이 접수돼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형별 경쟁률은 39㎡형, 49A㎡형, 48㎡형, 35㎡형, 42㎡형, 48A㎡형, 48B㎡형, 49B㎡형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평형 모두 1순위로 마감됐다. 우선공급대상 물량은 7세대 중 39㎡형 2세대, 48B㎡형 1세대, 48A㎡형 1세대 등 총 4세대가 신청해, 일반공급수는 39㎡형이 12세대에서 14세대로 48B㎡형이 1세대에서 2세대로 늘어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고효율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자립률 60%를 목표로 세대별 예상 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추후 계약 및 입주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서류접수 완료 후 자격검증을 거쳐 오는 5월 31일 시 누리집에 입주대상자를 발표하며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비자로는 9호가 선정될 예정이며 입주대상자의 입주포기시 예비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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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762건으로 연평균 35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봄철에 발생한 사고는 420건으로 전체의 23.8% 달해 이 시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유형은 길 잃음 등 일반조난 433건, 실족 추락 363건, 개인질환 151건 등 순으로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충분한 준비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한 주요 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896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산악사고 다발 지역은 각 시군과 협력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방상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산행 시 기상에 유의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산악사고로 119에 신고할 때는 인근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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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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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사 품목을 647건에서 800여 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과 요오드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과 농수산물 등 647건에 대한 검사 결과, 수산물 486건, 농산물 99건, 가공식품 62건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응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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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정비사업 동시 착공…도민 불편 해소 앞장[시사픽] 충남도 건설본부는 31일 도민의 이동권 확보 및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도 확포장공사 4개 지구를 동시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태안군 삭선-원북 청양군 화성-장곡 청양군 구룡-용두 홍성군 고암-역재 지구이다. 삭선-원북 구간은 태안읍과 산업·관광지역 간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래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2차선 지방도로 6.08㎞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총 사업비는 465억원이다. 화성-장곡, 구룡-용두 구간은 241억원을 투입해 협소한 노폭으로 청양군 주민의 이동성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로 3.7㎞를 2차선으로 개량한다. 고암-역재 구간은 내포신도시와 홍성 이남권역의 연계성 제고 및 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1.24㎞를 신설하는 공사로 110억원이 투입된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1260억원을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3배 증액한 것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사업에 집중투자해 교통인프라 개선 등 지역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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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재산 공개[시사픽]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자 도보를 통해 도내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7명 등 총 182명이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8억 5223만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744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27명,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3명이며 나머지 69명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재산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도 관할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이날부터 도 누리집 및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 가운데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 의혹이 있는 공직자가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에 같은 날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