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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예방을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상호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40명, 교직원 2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1차 소그룹 사전 워크숍과 2차 숙의 토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전 워크숍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2차 숙의 토론회는 5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보호자 간 상호 존중의 약속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URL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존중의 약속 만들기는 교육공동체가 갖춰야 할 경청, 존중, 직면, 자발적 참여, 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이다”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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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길을 찾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이해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급부상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청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질문하는 능력, 새로운 것이 나타났을 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법,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도구를 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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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반곡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와 반곡동 주민자치회과 지난 1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마을장터에서 소정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품을 반곡동 주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마을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제품을 판매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소정면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을 배우기 위해 반곡동 복컴 견학도 진행했다. 방승제 소정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오늘의 인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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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오전 중 주불 진화 총력”[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홍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3일 오전 중 주불 진화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8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마련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홍성 지역 산불 진화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 회의는 산불 발생 및 진화 상황, 향후 진화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325명의 인력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화선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밤샘 진화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홍성 산불 진화율은 69%를 기록 중이다.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965㏊로 추정되며 남은 산불의 길이는 6.2㎞로 대부분 진화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나, 민가 30동과 축사 3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27동, 사당 1동 등 62동의 시설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주민 236명은 서부초등학교 대강당과 각 마을회관에 분산 대피 중이다. 김 지사는 “오전 6시 10분부터 17대의 헬기와 진화 인력 2983명을 순차적으로 투입 중”이라며 오전 중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 산불은 2일 오전 11시쯤 발생,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켜 급속 확산하며 2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산불 3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김태흠 지사는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하며 이날 오후 4시 56분 도청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다. 도청 직원들은 비상소집 문자 수신 직후 서부면서무소 등으로 속속 집결, 소방본부 지휘를 받으며 3일 0시 28분 귀가 명령 시까지 진화 작업을 펼쳤다. 홍성군은 앞선 2일 오전 11시 44분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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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강력 징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43억원으로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미가입 등 차량관련과태료, 과징금, 조정금, 부담금 등이 주요 세목이다. 시는 이 기간 중 체납액 500만원이 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현장방문 징수독려 등 적극적인 체납자 실태조사·관리를 추진하고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조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압류등록, 영치폰 및 영치차량을 활용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예정이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체납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제문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당부한다”며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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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범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새봄을 맞이해 세종시 자율방범대원들과 이응다리와 수변공원 일원에서 금강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세종시 안전정책과 관계자, 자율방범대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변공원의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을 방해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를 집중수거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앞으로 세종시 순찰 및 방범활동 시 환경정비에도 관심을 갖고 대원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참여하면서 꾸준하게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세종시자율방범대 연합회장님과 대원들께 더욱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며 "우리시의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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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능인, 땀과 열정 기량 펼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7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와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 마련한 경기장 2곳에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요리, 제빵, 화훼장식, 용접 등 7가지 직종에 3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직종별 1·2·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북에서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시에서는 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대비한 기술력 강화 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기능인들이 기술연마 과정을 위해 쏟았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시 대표로 8개 직종 20명이 참가해 금 1명, 동 1명, 우수 1명, 장려 4명 등 5개 직종에서 7명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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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가 궁금한 세종시민 모이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터넷 자원 공유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을 위해 4월 13일 19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클라우드야 놀자’를 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간뿐아니라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인터넷 자원 공유의 이해와 활용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시-네이버클라우드 간 상생협력 및 정책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터넷 자원 공유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최신 동향, 온라인 거래터에 대한 소개와 기초개념 이해를 돕는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회는 각 30분씩 총 3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네이버클라우드 소속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숨어있는 신기술을 찾아라 오늘부터 여러분의 클라우드는 구름이 아니다 네이버가 구름을 판다고? 등이다. 강연에서는 특히 인터넷 자원 공유의 개념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네이버 서비스와 함께 사용되는 기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을 진행하면 되며 강연회에 관한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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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등 사업자 공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소득증대와 시민의 여가 증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시설은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각 1곳으로 신청 자격은 마을회,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 체육단체·경기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실외체육시설만 해당) 등이다. 다만, 임야인 토지 및 생태자연도 1등급지 등은 설치가 제한되므로 공모내용의 시설별 입지 제한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마을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관련 자료를 구비해 시청 도시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에 대해 신청자격,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선정절차를 진행하며 신청인이 2인 이상 경합 시에는 공고 내용에 포함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김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공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생활 편익과 소득 증대를 위한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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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유산,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시사픽] 연기향교에서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김종서 장군묘에서 역사를 배운다. 구절초가 가득한 영평사에서는 사찰체험을, 보물로 지정된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에서는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 등으로 이 곳에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로 승격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까지 포함해 총 27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비해 2가지 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향교의 사계, 선비문화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우는 ‘유학인세종, 명륜대학’,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 ‘헤리티지23, 선비길’ 등을 진행한다. 전의향교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륜당 단청이 품은 이야기’, 세종대왕과 관련한 문화유산, 인물에 대해 배우는 ‘세종대왕이 품은 문화와 인물’ 등 유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평사에서는 세종시 유형문화재인 ‘영평사 목조나한상 및 복장유물 일괄’을 활용한 인형극, 강의, 명상 프로그램과 영평사에서 즐기는 사찰체험 ‘구절초 가득한 영평사에서 하룻밤’ 등이 진행된다. 비암사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된 세종 비암사 극락보전을 활용해 단청문양 체험, 부분모사 체험 프로그램과 비암사에서 즐기는 명상 체험 등이 추진된다. 세종시 기념물 ‘김종서 장군 묘’와 202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를 활용해 우리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임난수와 김종서의 업적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용으로는 ‘임난수 장군의 세거리 600년, 독락동락’,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 ‘절재 김종서의 문무를 배우다’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선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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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4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로 산불예방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4월은 점차 추위가 풀리며 상춘객이 늘고 청명·한식 기간 나무 심기와 성묘 등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연평균 화재건수는 2082건으로 이 중 4월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1만 40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이 가능토록 출동태세를 갖추고 화재 취약 시간대 예방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형화재 위험이 큰 지역이나 추모공원, 주요 등산로 등에는 소방차를 근접 배치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빈번해진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 성묘와 산행 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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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유아 대상 요충감염 실태조사[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서산·논산·부여·청양·홍성 5개 시군 영·유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요충은 손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며 주기적으로 손을 씻지 않고 아직 항문을 만진 손이 더럽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감염률이 높다. 요충의 수명은 2개월 정도이며 재감염에 대한 면역이 없으므로 감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요충은 수면하는 동안 성숙한 암컷이 항문 주위에 산란하고 수 시간 내에 감염형 충란이 되어 매우 강한 전파력을 가진다. 이 때문에 검사는 아침 기상 직후 실시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샤워 후 검체를 채취하거나 항문 주위를 알맞게 도말하지 않는 경우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다. 검체는 요충 검사용 핀테이프를 이용해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채취하며 현미경 검경을 통해 1개 이상의 충란 및 충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이로 인한 피부염이나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육시설 확대 및 시설 이용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영·유아의 요충증 감염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며 “도내 요충감염 조사 사업을 통해 감염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 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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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업기술지도선 대체건조 순항[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11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로운 어업기술지도선의 대체건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대체건조에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데 이어 지난달 24일 공개경쟁 입찰 결과 부산 소재 조선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이달 중 대체건조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새로운 선박은 11월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에 건조하는 어업기술지도선은 13톤급으로 전장 15m, 폭 3.6m, 깊이 1.5m 규모이다. 속도는 최대 28노트/h, 평속 25노트/h이며 승선인원은 12명이다. 어업기술지도선은 연안 해황 기초조사, 적조, 이상수온, 유해생물 예찰, 양식장 질병방역, 양식 기술지도, 도서 어촌순환 교육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선박이다. 기존 어업기술지도선은 선령이 25년을 넘기면서 기관성능 저하로 선속이 11노트에 불과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 뿐만 아니라 잦은 고장으로 과다한 수리비가 발생하면서 원활한 업무수행과 안전운항을 위해 선박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새 선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한 만큼 활동해역 범위도 크게 증가해 어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신규 선박은 기본성능이 향상돼 긴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각종 첨단 분석장비 탑재로 어업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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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도민 손으로 만든다[시사픽] 충남도는 5월 말까지 지역 주도의 성장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사업을 찾는 ‘미래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연령이나 직업 제한 없이 도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며 최대 2건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도와 관련된 모든 주제의 미래사업을 작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미래사업은 전문가의 연구를 거쳐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는 공모 담당 부서에서 배점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충남 미래사업발굴협의회’에서 최종 2건을 선정해 6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배점 기준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내용인지, 실제로 제안이 정책화될 현실성이 있는지, 도정에 접목 시 얼마만큼의 발전을 가져오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최종 선정된 미래사업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되며 해당 제안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 관련 지침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기초연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의 시각으로는 알 수 없었던 충남의 앞날을 책임질 미래사업이 발견될 절호의 기회”며 “아이디어가 넘치는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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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초격차 핵심거점 만든다[시사픽]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손잡고 천안·아산에 디스플레이 글로벌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만든다.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의 20% 이상, 국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최근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응모,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화단지는 첨단 기술에 대한 국가적 육성·보호·지원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경제 안보와 연관 산업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3개 산업 15개 기술이다.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특례, 기반시설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신속 처리 또는 면제, R&D 우선 선정, 세액 공제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디스플레이산업은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의 4.4%, 2021년 기준 총 수출의 3.3%, 제조업 시설투자의 8.7%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1년 기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1557억 달러이며 우리나라는 520억 달러로 33.3%를 기록했다. 2004년 일본을 제치고 17년 동안 이어온 디스플레이 점유율 세계 1위 자리를 이 해 중국에 내줬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2월 말 산업부 특화단지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 현재 평가에 대응 중이다. 도는 특화단지 조성 여건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선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산업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 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도는 특화단지 비전을 ‘디스플레이 산업 안보 및 글로벌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클러스터’로 설정했다. 목표는 산업 기술 선도 지속가능 기반 마련 등으로 중점 과제는 혁신자원 집적화 및 투자 활성화 전략기술 개발 추진 및 조기 사업화 기술·인력 교류·협력 생태계 조성 등으로 잡았다. 충남 특화단지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북부 BIT 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2개 시, 10개 산단, 면적은 1411만 9914㎡이다. 세부 사업은 17개이며 총 사업비는 3258억원이다. 주요 업종은 디스플레이 및 전후방 연관 산업이다. 현재 10개 산단 내에는 77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종업원 수는 5만 7511명에 달한다. 도는 특화단지를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소부장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지정 효과를 극대화 하고 도내 자동차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산업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기도를 중심으로 구축된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을 활용하고 관련 기업도 중점 유치한다. 도는 특화단지 지정 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 공격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1위 위상 확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 중소·중견 기업 안정적 성장 기반 제공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충남을 중심으로 한 전자산업 안보 체계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도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 등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공모 대응 TF를 꾸리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협업하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TF는 도와 천안·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기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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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살아있는 '고등리'[시사픽] "땅을 파다보면 도룡뇽이 나오기도 하고 지네가 나온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제는 지네의 빨간 발이 꼬물꼬물 이쁘게만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현장 소통 1박2일’ 서 만난 귀농3년차로 접어든다는 소정면 고등1리 주민 경 모씨는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마을이라며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경 씨는 "생태마을로 지정을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줬다. 그는 또 "매미가 허물을 벗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2시간여 동안 지켜보며 영상에 담기도 했다”고 신비한 체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작은 웅덩이를 팠는데 새우가 살고 있다”며 마을 자랑이 끝이 없었다. 이외에도 경 씨네 농장 위쪽 고려산을 찾는 등산객과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파른 길을 S자 모양으로 만들고 주변에는 야생화를 심었다고도 했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관내 마을회관을 찾아 하룻밤을 묵으며 시장이 직접 현안을 살피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24일 부강면 등곡 1·3리 방문에 이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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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 소통을 위한 행보가 지난 2월 부강면 등곡리에 이어 지난달 31일 소정면 대곡1·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역시 관심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과 마을의 특징을 살려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이날 최 시장과 만난 대곡1리 주민들은 맹곡천의 홍수위 반영에 따라 종전 교량보다 2.6m 올라가도록 설계된 대곡교의 높이를 일부 낮춰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최 시장은 대곡교 공사 재개를 위한 자체 감사 등 논의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경사도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을 우려한 주민들의 건의를 잘 알고 있다”며 "다만, 환경부와 권익위 등 관계 부처의 의견과 조정 방안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시에서도 최대한 교량 높이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법을 찾고 있고 대안 또한 마련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사가 조속히 재개되고 주민들의 불편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최 시장은 역말, 장승마을, 대사동, 솟대마을 등 마을의 유래 및 지명, 전설을 찾아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유명한 관광지로 발전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연구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고등1리 마을회관을 찾은 최 시장은 20여명의 주민들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지역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1리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고려산 등산로 진입도로 개선과 둘레길 조성을 주문하고,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고려산 등산로 진입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토지주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오면 시급성이나 형평성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즉답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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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의 새 시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31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중심이 된 복컴건립협의회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된 농촌 맞춤형 복컴이다. 건물 규모는 연먼적 3,416.9㎡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총 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됐다. 1층은 면사무소·보건지소·로컬푸드집하장,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악기연주실·동아리실, 3층은 다목적강당·댄스연습실·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문화·복지·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개청한 조치원, 전의면 복컴과 함께 북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동면 복컴을 참여와 화합, 기쁨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고 복컴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농촌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동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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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봄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4월 한달 동안 봄철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 전년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9건으로 날씨가 본격적으로 풀리는 4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안전운전 의무위반,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위반행위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학기 실시했던 ‘굿모닝 해피스쿨’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연장 실시하고 교통경찰 및 경찰관 기동대 등을 최대한 동원해 하교시간대 대로와 이어지는 주요 교차로에서 캠코더를 이용한 영상촬영단속 및 이륜차, 전동 킥보드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현장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시설개선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봄철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해 관내 유흥가, 식당가로 이어지는 도로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에서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 정착을 위해 경찰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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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청년 위해 30개 기관 힘 모은다[시사픽] 충남도 내 청년·고용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올해 총 21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400명에게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구직 성공 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 고용청, 지역 고용센터, 교육청, 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구직단념·자립준비·쉼터입퇴소·경력단절·다문화·북한이탈 청년 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팀장급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 연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창업 등 노동시장에 참여토록 하는 것은 청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상 청년을 최대한 발굴해 건실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