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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관광공사 관광활성화 맞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 발굴 육성·지원에 나선다. 또 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비법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중인 관광전담기관 설립 이후, 조직 안정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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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탕트의 금도[시사픽] 딜레탕트의 금도 어느 날 레스토랑에서 연주를 자랑하던 피아니스트에게 틀린 키가 있었다고 옆자리의 손님이지적한다면 얼마나 모골이 송연할까요?더구나 그 손님이 외과 의사였다면?이럴 때 피아니스트가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말은 이런 말입니다."선생님은 정말 멋진 딜레탕트이십니다.”딜레탕트(dilettante)는 일종의 전문 용어입니다.프로도 아마추어도 아니지만 넘볼 수 없는 프로급의실력자.마니아(maniac)라고 할 수 있을까요?프랑스어로 딜레탕트라는말은 찬사로도 쓰이고, 비아냥거리는 말로도 쓰입니다.건전한 지적을 할 때는 찬사를 받지만 책임 없이 비판할 때면 비아냥거리는 단어가 되지요.프로란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준말입니다.프로는 생업을 위해 전문가로 숙련된 사람입니다.즉 전문 직업인입니다.그들의 실력은 실로 깊이가 있고 정확합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 흘린 피와 땀을 생각하면프로는 실로 장렬하고 위대합니다.처절하기까지 하죠.아마추어(Amateur)는 삶의 걱정에 목매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취미라 해도 좋겠지요.이들이 연상시키는 이미지는 미완성, 비전문, 어설픔, 순수함, 귀여움...이런 것일 것입니다.아마추어와 프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는 돈을 받고 하고, 아마추어는 돈을 내고 한다는것인 것입니다.딜레탕트는프로급의경지를 자랑하지만 처절하지 않고 그렇다고 어설프지도않습니다.다만,그들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제3자일 뿐입니다.일은 오로지 프로가 합니다.프로와 아마추어와 딜레탕트...우리는 누구일까요?나는 누구일까요?직업 공무원으로서 우리는 프로입니다.프로로서 우리는 자부심과 자신감,그리고 자존감이있어야 합니다.아마추어도 딜레탕트도아닌 프로로서 우리는 처절한 책임감이 있습니다.한 사회의 가장 위험한 위기는 누가 프로이고 누가 아마추어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일 것입니다.그렇게 혼동될 때 사회는 안정감이 없고 참을 수 없이 경박한 아마추어와 제3자들이프로 세계를 마구 뒤흔드는 일이 생겨 버립니다.불행한 일입니다.프로의 세계는 프로가 지켜야 합니다.건전한 비판을 하는 딜레탕트를우리는 존중합니다.하지만 자존심 있는 프로로서딜레탕트에게실력의 바닥이 보여서는 부끄러운 일입니다.딜레탕트에게잘못을 지적받았을때치욕감이느껴진다면 그는 진정한 프로입니다...과연 나는 누구인가요?프로인가요?아마추어인가요?아니면 방관하며 지적하는 딜레탕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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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개선한다[시사픽] 충남도는 이달 1일 충남혁신도시조합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관리 운영 인계인수를 추진, 유지관리 및 운영 방안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조직개편 이후 내포신도시 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와 관계기관 회의, 공동주택 대표자 회의 등을 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5무 도시’ 조성을 위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도는 2017년 준공 이후 충남개발공사가 시험 운영 등 관리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운영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고 홍성·예산군의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근거를 마련 중이다. 현재 조합은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자동집하시설 관리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간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일부 민간 소유의 고장 난 투입구 수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시험 운영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전격 시행에 앞서 3개월간 시설 사용에 대한 계도 활동과 문전수거 종료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시행자가 관리했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과 홍성·예산군이 각각 유지관리해온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공원·녹지 등 유지관리 등의 사무를 조합이 통합 운영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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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충남 청년마을’로 오세요”[시사픽]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등을 지원하는 청년마을이 조성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홍성군 ‘홍성 청년마을’과 예산군 ‘슬슬해유’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거, 소통, 창업 등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이디어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홍성 청년마을’은 농촌에서도 도시 못지않은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려는 청년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홍성에 정착한 5개의 로컬창업 청년 팀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 특화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아가 예비청년 창업가들의 축적된 역량을 발현시킬 창업보육공간을 마련해 청년정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군 예산읍 일대에 조성되는 ‘슬슬해유’는 슬로 라이프를 재해석한 것으로 지역몰입을 통해 청년의 자아실현 장을 꿈꾸고 있다.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관계안내소를 통해 청년들은 재래시장 등 구도심 지역에서 직접 삶과 자원을 탐구하는 현장체험형 지역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마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마을에는 올해 국비 2억원이 지원되고 향후 2년간 사업 성과를 평가해 매년 최대 2억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도와 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공간과 예산 등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도내에는 2019년 서천 ‘삶기술학교’에 이어 2021년 공주 ‘자유도’와 청양군 ‘청맛동’, 2022년 아산 ‘도고 청년마을’과 태안 ‘오락발전소’가 공모에 선정돼 총 5개의 청년마을을 조성한 바 있으며 아산과 태안은 올해 후속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이러한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되고 마을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했으며 충남 2곳을 비롯해 세종, 강원, 충북, 전북, 경남 등에 총 12개 청년마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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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웃 이웃돕기‘더하고 나누고’함께 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9일 조치원 봄꽃축제에서 ‘더하고 나누고’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하go나누go’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역모금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동시에 지역모금참여자 확대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예방적 발굴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이번 홍보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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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우리, 세계시민의 꿈 함께 키워요[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10일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의 방문 교류를 추진했다. 대만문화고 대표단은 학부모, 학생 등 6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만문화고는 대만 타이중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로 다양한 분야의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이중언어 수업과 같은 다양한 학습활동을 추진하거나 여러 해외 학교와 활발하게 교류를 맺는 등의 내실 있는 국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한국 전통문화 체험, 공동수업 운영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 전통 부스 및 일대일 학교 돌아보기를 통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양국 학생들이 함께 공동수업에 참여해 서로의 사회, 영어 등 교과 수업 활동을 공유하고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체험한 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등 기존의 교류 방안을 이어가되, 양국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공동수업과 학교 돌아보기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희동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식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대면 교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온라인 공동수업을 통해 양국 학교 학생들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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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사이트를 통해서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공개경쟁임용 36명, 경력경쟁임용 2명이며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28명, 전산 3명, 공업 1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2명, 운전 2명이다. 기타 응시요건,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 및 가산 특전 등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숙지한 후 해당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5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6월 10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열정과 성실함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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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대 쾌걸 조로는 세종시장 최민호[시사픽] 한 사내가 화사한 봄날의 축제에 꽃이 져버려 실망한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주는 심쿵한 무대가 펼쳐졌다. 조치원 봄꽃축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9일 읍 중심가에서 페도라 모자에 쾌걸 조로를 연상시키는 검은 가면을 쓴 중년사내가 등장하자 시민들은 그에게 환호성을 질렀던 것이다. 그는 검정 썬그라스에 기타를 들고 나온 김정섭 조치원 읍장과 하얀 가면을 쓴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진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를 했다(사진 상). 그 중년의 신사는 다름 아닌 세종시장 최민호. 최 시장은 축제기간을 맞이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공연을 위해 깜짝무대에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의 등장으로 봄꽃축제의 메인무대는 한껏 달아올랐고 ‘내고향 충청도’를 비롯해 아모르파티, 뷰티풀 선데이, 삼포가는 길, 연안부두, 렛 미 비 데어 등이 연주될 때 시민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최 시장은 축제 기간 중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전날 김정섭 조치원읍장에게 공연을 제안하며 거리공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최 시장의 결정에 김 읍장을 비롯해 세종시민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진도 동참의사를 밝혔고 이들은 팀을 이뤄 공연을 선보였다. 최 시장은 평소에도 수준급의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지만, 이날은 타악기인 ‘카혼’을 들고 공연에 나섰다. 이들 세 사람은 마치 오래도록 합주 연습을 해온 것처럼 조화를 이룬 연주실력을 선보이자 몇몇의 시민관객들은 무대 앞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잘났어 정말!’, ‘화이팅 최민호’를 연호하던 시민들에게 최 시장은 "조치원 상점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연에 나서게 됐다”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을 비롯한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기온으로 일찍 꽃이 져서 자칫 초라한 봄꽃축제가 될 뻔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군 최장을 향해 시민관객은 "어느 축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흥겨운 축제가 되었다” 며 "비록 꽃은 져서 실망하기도 했지만 시장이 분장을 하고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것을 상상이나 해 보겠나. 세종이 아니고 최민호가 아니면 가능하겠나”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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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별 강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오는 5월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줌 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연 주제는 ‘낯설지 않게, 재미있게, 그림책으로 철학하기’이다. 고대와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대표 철학자들을 그림책을 통해 만나보고 철학자들이 발견하고 깨우친 삶의 지혜를 통찰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재연 교수가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강연을 한다. 강연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 접속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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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소년자치 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157명의 학생들이 20여명의 길잡이 교사와 함께 요리 밴드 교육봉사 미술 국제문화 교류 기획 영자 신문 기자단 공예 뮤지컬 세종 마을 여행 등 17개 팀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센터는 2021년부터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기꺼이 장소와 재능을 기부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체 대면 행사로 진행해 생동감 넘치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 18교, 고 13교에 속해 있으며 학교 밖으로 나와 다양한 마을과 학교 단위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는 시간을 보냈다. 1부에서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운영계획 안내와 활동 시 유의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팀별로 화합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수행 기간 동안 해야 할 역할 및 약속, 연간 계획 등을 정하는 팀 단합 활동을 했다. 동네방네프로젝트 팀에 3년째 신청한 반영우 학생은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친구들과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며 “기사를 작성하며 사고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올해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면서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넓혀 스스로 배움을 만들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길 바라며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마을교육 생태계가 선순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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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받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4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세종시 초중고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과 ‘학생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및 진학과 관련된 진로 설계를 돕는 상담으로 사전검사 결과를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모든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 동반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9시20분까지이며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진로진학 상담실이다.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주니어커리어넷과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진로검사 결과 내용을 첨부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은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입 관련 상담으로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학생상담팀이 매주 월, 목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6년간의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를 빅테이터로 구축한 진로 진학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교원 중심의 대입지원단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맞춤형 상담을 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은 세종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방문 상담 5일 전까지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일정이 확정되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3층 진로진학상담실로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담도 병행해 실시한다. 학생 진로진학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세종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 온라인 상담 코너에 문의하면 된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온라인 학생상담팀이 7일 이내로 답변한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진로교육원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다각적으로 제공되는 진로진학정보와 함께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상담을 통해 세종시 학생,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설계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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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시사픽] 아홉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 기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청사에 추모 배너를 게시한다. 또한, 청사 1층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영상 상영, 노란 리본 배지 및 노란 팔찌 착용 등 추모행사를 운영한다. 14일에는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전 직원과 학교 교직원 희망자들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 및 안전 문화 확산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안전 교육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안전 의식도 재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 교사 등 많은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9주기가 됐다”며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안전 주간 지정 운영에 따라 이 기간을 자체 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행사와 교육 등을 지속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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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2년 12월 결산법인이며 신고·납부 기한까지 법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지방자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각의 지자체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신고·납부 기한까지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출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별도 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연장되며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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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첫 공연 10일부터 예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최초 시립예술단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연주회를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관람권 예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화·토요일 정기연습을 가져왔으며 오는 29일 19시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첫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 뿐 만 아니라 영화음악, 민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권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가격은 무료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사무국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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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참여[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추천을 통한 기부 도전 잇기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현재까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10일에는 서울특별시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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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 인권행정 네트워크회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10일 세종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인권행정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시도 인권부서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자체별 인권업무 현황 , 공동협력사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지역인권증진팀장이 올해부터 시범운영하는 ‘광역자치단체 인권노력도 측정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 계획은 광역자치단체의 인권정책이나 노력 정도를 측정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신설제도로 인권 친화적 제도 구축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정확한 명칭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측정과 같은 등급제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주요 인권사업 중 하나로 인권정책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는 ‘인권센터’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며 이 외 시민·공직자 인권교육,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2021년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추진 중이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인권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변화가 빠르고 새로운 이슈가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업무담당자 간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해 보다 나은 인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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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농업 위한 밑거름 마련[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농정기조 변화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한 ‘제4차 충남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농촌진흥사업의 연구개발 계획으로 ‘농촌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의 농업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목표와 기본방향, 추진과제를 담아 수립·추진한다. ‘농업기술 혁신으로 힘쎈 충남농업 구현’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은 지난 제3차 계획의 주요 성과와 한계, 대내외 여건 분석 등을 바탕으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수립했다. 4대 전략은 종자주권 확보와 안전 먹거리 공급 기반 강화 농업 디지털 전환 촉진 농업 부분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그린바이오 기술 확보 및 농식품산업 활력 제고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제로는 도내 주요 작물 신품종 개발 및 우량 종자 보급 이상기상 대응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재배 기술 개발 주요 병해충 진단·예찰·방제 기술 개발 및 농산물 안전성 향상 노지작물 스마트 농업기술,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 적용 재배 기술 등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한다. 또 농업환경 변동 예측 및 기후 적응작물 재배 기술 개발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용화 확대 및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 유전자원 수집 및 특성 검정, 디지털 육종 활용 기술 개발 곤충자원 산업적 활용 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개발 등의 과제도 담았다. 도는 이번 제4차 계획으로 농촌진흥청 전략목표 체계와 연계해 중앙·지방 간 농업 부분 연구개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 분야에 집중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의 농업은 다른 산업 못지않게 연구개발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자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산업”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이 우리 도의 농업 발전에 더 효율적이고 알맞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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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내수면 어종의 봄철 산란기를 맞아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달 동안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시군과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경찰 등과 합동으로 유어객 밀집지역과 어업이 활발한 호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유해어법 불법어구를 이용한 포획채취 내수면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구역 및 체장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어업자가 소유하거나 소지한 어획물, 어구, 폭발물 또는 유독물은 전량 몰수하며 누범자는 가장 중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무지에 의한 불법어업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도와 해양수산부는 유튜브를 통한 유어행위와 불법어업 예방 홍보 및 유어객 밀집지역 등에 불법어업 예방 홍보 현수막을 부착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 수산 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어업인들의 위법행위 방지와 어업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현수막 게시 등 불법어업 예방 활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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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감축 사업장’ 환경전문가 자문[시사픽] 충남도는 산업부문 대기오염물질을 자발적으로 감축,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전문가 자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장·시설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자문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가운데 자발적 감축을 추진 중인 업체로 전문가 자문 희망 기업, 전년도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량, 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해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전문가 자문은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추천을 받은 대기 분야 전문가 5명이 각 3개 사업장을 맡아 기업 요청 사항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도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2021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141개 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7개 사업장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공유해 왔으며 협약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각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관련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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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시사픽] 충남도는 10일 홍성 출신 소리꾼 장사익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국악과 가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고향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공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준 장 씨는 “나의 뿌리인 충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리는 데 함께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고향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지속해 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에는 앞서 배우 강부자 씨와 정흥채 씨, 나태주 시인,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