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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1차 실무협의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경찰위원회가 14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청·세종경찰청·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두루중학교 회전교차로 정비 사항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개선 사항 등 2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루중학교 회전교차로 인근은 과도한 차선규제블록 설치로 1개 차로가 차단돼 출·퇴근시 병목현상이 유발되면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빚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경찰청·교육청 등 참석자들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정비 방안에 대해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종북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개선 안건을 제시, 세종시청, 세종북부경찰서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은 청소년 흡연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합동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의 가교 역할을 통해 교통 관련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대해 상시적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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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네이버클라우드‘클라우드야 놀자’성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터넷 자원 공유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클라우드야 놀자’가 지난 13일 성황리 마무리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일반시민 눈높이에 맞춰 인터넷 자원 공유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네이버클라우드 소속 전문가 정낙수 이사, 김선현 매니저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 , 특히 클라우드에 관심있는 기업인, 공무원,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세종시민 13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 후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내외 클라우드 구축사례 및 활용현황 클라우드와 인공지능과의 관계 챗GPT 관련 네이버 동향 등 클라우드뿐 아니라 정보기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강연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교육수요를 파악해 향후 클라우드 심화과정 또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던 만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의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재미 있는 주제의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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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디지털배움터 12곳, 이달부터 문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배움터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해 모두 12곳에 마련됐으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교육장소는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노인문화센터에도 구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디지털 장비를 구비한 버스를 통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계층·수준별 과정으로 디지털 기초 디지털생활 사용 등) 디지털심화 특별과정모델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등으로 구성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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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5생활권 국가귀속문화재 첫 선[시사픽]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면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과거 행복도시 5생활권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행복도시 5생활권에 속하는 용호리·합강리 유물을 중심으로 특별전 ‘땅속에 담긴 행복도시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 위임기관’ 지정 1주년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용호리·합강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도자기, 장신구, 금속유물, 석기 중 시대별로 엄선한 139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 지역 수장급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출토된 국내 최대길이 철창이 처음 전시돼 눈길을 끈다. 전시품들은 행복도시 5생활권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이 중 세종 용호리·합강리 유적은 지난 2019년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구와 유물들이 조사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가 있다. 이와 함께 특별전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고학 발굴 체험 공간과 퀴즈를 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으며 개막일인 15일에는 ‘백제대제’가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1월 1일과 설날 당일을 제외한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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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용 가능한 데이터로 행정시스템 안정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와 산하기관의 대민·행정업무시스템 123개를 민간·공공 융합형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는 데이터를 중앙 컴퓨터 서버에 저장한 뒤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다. 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컴퓨팅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83억 여원의 국비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시 행정정보시스템을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체육시설 예약관리시스템 등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정보시스템을 시 정보통합센터와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전환 과정에서 자원조사, 데이터 등 분석과 연계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면서 지역정보기술의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체로 네이버는 올 하반기 집현동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세종 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재해·재난시에도 데이터 백업 등을 통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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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세종시대 개막 예고[시사픽]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정관을 개정하면서 본격적인 세종시대가 물꼬를 트게 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만나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현재 광화문에 소재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사무소 세종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는 48개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17개 광역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정부-지자체, 지자체-지자체 간 소통·협업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이 설치되면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과 기능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이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협 이전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광역 시·도 상호 간 교류협력 증진과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자체의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방시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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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에 ‘보령’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국내 최대 해양 국제축제인 보령 해양머드축제 내 인파 안전·편의 기능 제공을 하는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 정류장 지능형 영상 분석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상반기 내 착수 및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국회에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꾸준히 설명하고 자체 전문가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지속 건의 및 동향 파악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도내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며 “보령시가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선정 예정인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을 위해 각 시군 및 해당 컨소시엄 기업과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등 박차를 기하고 있다.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 국비 각 120억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까지 추가 선정 시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및 각종 스마트 첨단산업 기술 육성 연계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기후위기 대응, 시민 체감형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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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 전원 ‘산불 성금’ 동참[시사픽]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이달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가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도의회 의원 모두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 48명 전원이 십시일반 모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두 단계에 걸쳐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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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나눔재단 ‘가치가유 충남119’ 동참[시사픽] 충남도 소방본부는 공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솔브레인 홀딩스의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혜옥 솔브레인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도 소방본부에서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28만원을 기탁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하고자 매월 119만원씩 12개월 동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혜옥 이사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이런 뜻깊은 정성이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2월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을 당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127가구에 3억 63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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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설립[시사픽] 충남도는 청양군 내 33개 중소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이 모여 복지법인을 설립하면 도와 기초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소속 근로자들에게 매년 80만-100만원의 복지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4호 법인의 기금 출연은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지원금 80만원 등 1인당 180만원으로 올해 12억 4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청양군 복지기금 법인은 올 추석에 33개 기업 직원 688명에게 1인당 80만원씩 총 5억 5040만원의 복지기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제4호 법인은 청양군 단독으로 추진해 33개 기업 688명의 근로자가 해택을 보게 됐다”며 “청양군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제4호 법인이 잘 운영되도록 복지기금 출연과 더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 설립 총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안호 도 경제기획관, 권혁영 도 중소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정한수 청양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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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현장 견학[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시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입자치료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로부터 중입자 치료 가속기의 치료 원리와 효과, 센터 설립 준비 과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서는 인구 증가 및 신종 감염병 증가 대비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중부권 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있어,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해 시 사업 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선진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중입자 치료시스템의 치료원리와 효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설 도입과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도 연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빈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의 일환인 국립 공공의료기관 설립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관계부처 건의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된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 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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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시사픽] 충남도는 13일 도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 이에 도는 방울토마토 소비 위축 및 가격 하락에 대응해 도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행사와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 방울토마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료 시식 행사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팔아주기 행사는 사전 구매 희망 물량을 지하 1층 로비에서 배부하고 현장 판매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재배 방울토마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제철 방울토마토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문제가 된 방울토마토 관련 보도 이후 도내 동일 품종 재배 농가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출하를 제한했으며 문제 품종 재배 농가들은 방울토마토 포장을 통째로 갈아 엎어 자체 폐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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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총력[시사픽] 충남도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도내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전방위 화력 집중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경제기획관실에서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인적네트워크 교류, 산업화 연계방안, 협력사업 추진에 힙을 합친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벤처 육성 전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 및 비전 분석을 토대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를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전북, 지난해에는 강원과 경북을 선정했다. 도는 예산군 삽교읍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부지 내 1만 2697.5㎡에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도전장을 냈으나, 농지 잠식 우려 등으로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15일 천안·홍성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화단지가 연계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의 바이오산업 규모는 전국 대비 비중이 높은 편이며 산업 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의 비중이 50% 내외로 가장 높다. 성장 추이를 보면 2017년 이후 생산·부가가치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나, 전국대비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바이오 융합전략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예산군과 내포역 주변에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공공바이오파운드리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운영 전담기관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도내 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과도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결집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안호 경제기획관은 “그린바이오 육성 맞춤형 산업 발굴로 지역 내 산업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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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 대상 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원활한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통합학급 담당 교사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정길순 교사가 교실 속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 통합교육을 위한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의 특수교육대상 유아 지도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통합교육 운영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유의미한 통합교육 환경 조성과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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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에 앞장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국어 강좌를 신청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국어 강의를 해주는 교육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하반기에는 세종시청에서 각각 3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를 주제로 실제로 기사화된 보도자료를 사례로 강연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무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이야말로 시민들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국어 교육을 지속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고려대학교와 공공언어 감수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 시에 수시로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변화하는 언어 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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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인다[시사픽]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 2021년 3626건, 지난해 427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는 2020년 2049건, 2021년 2185건, 지난해 2741건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학생이나 일반 성인과 달리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가 적은 노인들은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상황 발생 시 제 때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한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식사 중 기도폐쇄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으며 같은해 12월에도 다른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심정지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심정지는 발생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7%로 높지만,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돼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즉, 발생 4분 이내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즉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와 119구급대원, 소방안전강사 등이 도내 583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도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15개 시군 16개 소방서별로 1개의 대표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김 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내 어르신들이 쉽고 친숙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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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재생·재건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제품을 생산 및 개발중인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기술실증 인허가·임상시험 등이며 10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의지보조기기 또는 자동이동기기 관련 제품을 제조하거나 부품을 생산·판매·개발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지원분야는 제품화 촉진 통합기술 지원 시험평가 기반 인허가 지원 임상·실사용 기반 평가 지원 등이며 12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53개 기업에 4억 2400만원이다. 도는 2024년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충남을 거점으로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센터, 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통합 접수처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 통합 접수처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도내 많은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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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마약 예방 교육 강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서울 강남지역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를 가장해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약 예방 교육의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2월 세종시교육청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마약류를 포함하도록 모든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사건 발생 이후에도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재차 학교에 안내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각급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같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예방 교육을 연간 2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조치원 일대와 각 학교를 찾아가 마약 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충남약사회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10월에는 학생 공모전 등을 통해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타인이 제공하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은 절대 마시면 안 되며 이와 유사한 의심 사례 발생 시 곧바로 112에 신고’를 내용으로 한 가정통신문과 학생 교육 자료도 안내했다. 4월 27일에는 충남약사회, 경찰청 등 마약 예방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 마약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유해 약물 사용 방지 등 마약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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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을 마음껏 노래하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 마음껏 노래하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영상 제작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공동체의 세종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2011년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이며 접수 기간은 5월 7일까지이다. 참가 희망자는 학교 안팎에서 생활하며 느낀 크고 작은 불만과 행복을 노래에 맞춰 작사해 합창하는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세종교육홍보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원과 가사는 제한이 없고 창작도 가능하다. 제출된 영상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세상을 다 가져라 상’, ‘즐겁게 노래해 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 오후 3시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영화 시사회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수상작을 상영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준비되어 있고 세종시 출신의 유명 유튜버 ‘리안’의 초청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불만과 행복을 노래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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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모든 교육 기관, ‘교육 시설 안전 인증’ 취득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기관 등 모든 교육기관에 대해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가의 점검, 분야별 인증 심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학교는 연면적 100㎡ 이상 학교 단위로 인증하고 도서관과 학생수련원은 연면적 1,000㎡ 이상 기관 단위로 인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6개 학교의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는 152개 모든 교육기관의 안전 인증 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처음 실시하는 업무인 만큼 지난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제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 심사 항목 전반을 알아보고 자체평가서 작성 및 심사 신청 방법까지 숙지하는 순으로 진행되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에 도움을 줬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안전 인증을 계기로 교육시설의 안전 취약 요인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고 더 나아가 취약 분야 개선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이 지속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