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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교육청,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발표[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7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등 특수교육 공동체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특수교육 미래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제3차 세종특수교육발전 5개년(‘23~’27) 계획‘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학생중심 특수교육 내실화 ▲모두가 성장하는 미래교육환경 조성 ▲개별 맞춤형 지원 내실화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 등 4대 분야별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체육 등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모든 장애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 영아학급도 증설한다.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력 관리를 위한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시스템도 활성화하고, 학생의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해 특수학교‧학급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적용‧운영할 계획이다.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된 일반학교 교육과정에 통합교육계획을 수립해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장애공감문화 공간, 미래교육 공간, 재활훈련 공간, 직업교육 공간 등을 갖춘 세종특수교육원을 3생활권에 오는 26년 개원할 계획이다. 읍면지역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교육원 내에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23년)를 운영하고, 세종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제3특수학교에 대한 정책연구(’24년) 및 부지확정(’25년),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26년)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누리학교의 시설과 공간을 확충하고, 이와 함께 특수학급 공간혁신 사업인 꿈마루 교실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특수교육기관-지역 보조기기센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실 있는 돌봄과 방과후 교육을 위해 전담교사를 확대(‘23년 48명 → ’27년 70명) 배치하고, 지역사회의 방과후, 돌봄 기관도 확대(‘23년 236곳 → ’27년 300곳)해 나간다. 중도중복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한 가상 체험교육, 소규모 교육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시각‧청각‧시청각장애 학생 특성에 적합한 교수‧학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장애학생들의 개별 행동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지원을 위해 특수교사를 행동지원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재활을 위한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개원 예정인 세종특수교육원 내에 메타버스 활용 장애 이해 체험존과 체험형 무장애 장애이해 체험관을 설치·운영하고, 장애인권주간 운영, 장애공감교육 활성화, 장애인예술단 공연 등을 활성화해 장애이해교육을 내실화한다. 특수교육 교직원의 심리적 소진에 대한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향후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현장교사,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실천 평가단’을 구성해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매년 특수교육운영계획에 반영해 추진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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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시사픽]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이번 개회식은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유소년학생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개회식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안정화로 전환되면서 오늘 뜻 깊은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제2회 세종시 야구협회장기 생활체육·유소년 야구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세종1야구장외 관내 야구장에서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조별리그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대회 종목은 유소년부,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오영철 체육회장 등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으며 눈에 띄는 것은 전)프로야구선수였던 이상훈, 심수창, 송창식 등이 참석하면서 성대하게 개회식이 개최됐다. 전)메이저리거 선수이자 현)MBC 스포츠 플러스 이상훈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기술고문이며 현)MBC 스포츠 플러스 심수창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홍보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시 야구발전에 최선을 위해 다하겠다고 했다. 최원석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개회식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매우 의미 있는 대회가 개최돼 협회장으로 지역 체육인들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꿈나무육성사업으로 세종시 관내 유소년클럽 총 6개팀에 약 600만원 상당에 야구용품을 지원해줬으며 세종시 야구발전을 위해 협회 자체 예산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남재우 전무이사는 이번 개회식에 비소식이 전해 개최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안 오는 가운데 생활체육 동호인, 전문선수들, 가족들 모두 전)레전드 프로야구선수 이상훈, 심수창, 송창식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세종시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 야구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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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누리콜 무료 운행[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실현의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공사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누리콜 운행방식을 위치기반 즉시 호출제로 전환해 이용건수가 예약제 대비 3,128명에서 최대 4,107명으로 이용건수가 3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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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에 세종산‘꽃등심이’피었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판매로 관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서세종농협, 전국한우협회,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고기를 최대 40%까지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증정품까지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침체에 빠진 한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위축된 소비 심리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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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행복교육체험터에서 놀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올해 행복교육체험터로 발굴된 78곳 체험터에 대해 2만 5,000부의 체험터 지도를 제작·배부하고 단체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 120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교육체험터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등 풍부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발굴한 관내 체험터를 일컫는다. 행복교육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신체·놀이 생활·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체험터별 프로그램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터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신청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체험터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세종엔앱에 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제작한 체험터 지도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상담, 운영자 연수를 실시하고 단체이용 기관에 대한 차량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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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 공감대 만든다[시사픽] 충청권 4개시도가 모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개념 이해를 돕고 초광역의회 구성에 앞서 지자체 간 합의안 도출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7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광역의회 구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초광역 행정수요에 함께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북·충남 4곳의 광역지자체가 함께 설립하는 특수 형태의 지방자치단체를 일컫는다. 이날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설립을 도모하고자 4개 시·도 의회 관계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의미, 설계 방안 등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필요성과 향후 4개 시·도 간 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초광역의회 운영과 구성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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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호소수질 조사로 농작물 안정성 확보[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호소 100곳을 대상으로 올 2분기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도내 호소 중 수혜면적 및 유효저수량 등을 고려해 수질검사가 필요한 농업용 호소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시기는 3월, 6월, 9월, 11월로 분기마다 시료를 채수해 유기물질 지표항목인 총유기탄소와 전기전도도, 클로로필-a, 중금속 등 13항목을 분석한다. 올해부터는 중금속인 비소 항목을 추가 분석해 수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총유기탄소 연평균 농도는 4.3㎎/L이었고 환경정책기본법 생활환경기준에 의한 농업용수 기준인 IV등급 이내 호소는 81%, 올해 1분기는 85%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는 해당 농어촌공사지사 및 충남지역본부에 통보하고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업용수의 수량 못지 않게 수질의 안전성 확보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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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낚시어선 126척과 유어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여부 승선정원 초과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 출입항관리 현황 음주운항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 대진단 지적사항 및 타 안전검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후속조치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관리도 강화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선장, 선원 및 낚시인들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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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적극 참여해 주세요”[시사픽]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가구는 정확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회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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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결재권 절반 위임하고 핵심현안 집중[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결재권 절반 가까이를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넘긴다.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김 지사는 핵심 현안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부지사, 실·국·원·본부장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도정 운영, 업무 처리 신속성 확보 등을 위해 내놨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연 민선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 부지사는 총리이고 실·국·원·본부장은 한 부처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연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서는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이 권한을 갖고 책임성 있게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계획, 인사·조직 등 사무전결 처리 규칙상 도지사 결재사항 160개 사무 중 72건을 양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예산안 편성,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및 이행과제 발굴·수립, 광역경제행정 계획 수립·협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 수립, 감염병 예방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은 남기고 국제교류 기본계획, 역점과제 관리 기본계획 수립, 조례·규칙 도보 게재·공포 등은 넘기기로 했다. 결재권 위임과 함께 정책적인 권한도 위임한다. 우선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 수는 36개에서 23개로 13개를 줄인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100개는 난이도에 따라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으로 과제 추진 주체를 지정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도정 현안 TF를 구성·운영한다. 실·국·원·본부장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추진과 도정 현안 TF 운영 결과는 곧바로 도지사에게 보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정책적 환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0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 책임 아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편성 시 실·국·원·본부장이 맡은 도정 중점 관리 대상 과제 관련 예산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도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시사항 이행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이번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는 공공기관이나 대규모 투자 유치 등과 같은 뚝심과 정치력이 필요한 굵직한 현안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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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부강면 김동빈 의원, 민원해결 발벗고 나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동빈 시의원은 13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96호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만나 해결방안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국지도96호 부강에서 연동방향 백천교 진입을 위한 교차로에 우회전 차로가 없어 수년간 지체현상은 물론 잦은 접촉 사고가 발생해 왔다. 김동빈 의원은 이같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세종시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북부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사업 필요성과 우회차로를 신설해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모인 관계자들 모두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진·우회차로 분리와 칼라유도차선 도입 등 기술적인 사항을 추가 보완해 정체구간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 김동빈 의원은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주셔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으로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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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행사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행사 및 안전 문화 확산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전 직원과 각 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소중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추모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416 합창단의 ‘생명 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들으며 전 직원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416 합창단은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 후,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의 이영구 강사를 초빙해 ‘근로자 재해 예방과 인식·확산’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비극과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월호를, 별이 된 우리 아이들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기간에 추모 행사와 더불어 노란 리본 달기, 추모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안전 행사를 개최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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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 132명 배치[시사픽]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32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93명과 타 시도 전입 39명으로 의과 52명, 치과 28명, 한의과 52명 등이다. 배치 보건기관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이며 주요 업무는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비롯한 각종 보건 사업 추진이다. 아울러 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전문의를 배치해 서남부권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배치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총 340명으로 지난해보다 24명 줄었다. 도는 공중보건의사가 지속 감소함에 따라 시군 보건지소 순회진료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해 의료취약지 주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복무만료자 대비 신규 편입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어촌 의료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의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속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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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부패방지·청렴성 제고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시행[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월 14일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최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사 교통·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번에 위촉된 청렴 시민 감사관은 행정·건설·법률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종시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자문기구로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앞으로 2년간 공사 공직 부조리와 위법 부당한 행정 사항,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감시·평가를 하거나 부패행위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지역주민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현안문제 등에 대한 제보 활동을 하게 되며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제도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도입으로 내부통제가 더욱 강화되어 공기업으로서 경영활동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 오늘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께서는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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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가구 지원 ‘온정’ 이어져[시사픽] 지난 2일 충남도 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을 위해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9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3억 3500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신민철 셀트리온 부사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이청재 대륙종합건설 대표이사, 우재화 제이비 전무,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본부장,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 구기운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충남지회장, 서동진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셀트리온 1억원 타이어뱅크 1억원 대륙종합건설 3000만원 제이비 3000만원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및 도내 지역 산림조합 3000만원 미래엔서해에너지 2000만원 충남골프협회 1000만원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충남지회 1000만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충남지회 500만원 등 총 3억 3500만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시·군청과 관계기관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이달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한 1단계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며 5월 한 달간은 완전 복구를 위한 2단계 성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온정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기관·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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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산불 지원 성금 5억 전달[시사픽] 충남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NH농협금융으로부터 성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김태흠 지사에게 산불 피해가구 지원에 성금을 써 달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한 NH농협금융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이번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 피해 복지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다음달 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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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통합위원회 협약식 자리서 시 집행부와 협업 의지 밝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세종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 -세종시’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통합위원회 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당시 인구가 10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0만에 육박하는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며 이는 세종시민의 노력과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종시의 현안인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은 조속하고 원만하게 설치되어야 하고 이는 세종시민뿐 아니라 560만 충청도민의 염원이라며 중앙정부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 “KTX 세종역 설치는 세종시는 물론이고 충청권 산업발전의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상 의장은 “세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중앙정치와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뒤 “세종시의회와 집행부가 여의도를 뛰어넘는 협치와 협업을 통해 시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최근 발생한 집행부와의 갈등 해소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위원회 및 세종시와 함께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 된 갈등과 분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현재까지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는 7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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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학교 적응을 위한 ‘세종 꿈마루교실 공간 혁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학교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학교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꿈마루교실 공간혁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명칭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미래 학교의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등학교 7개교 46개 교실을 대상으로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는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설계자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공간을 구축한다. 가락초, 다빛초, 도담초, 세종도원초, 아름초, 양지초, 종촌초 세종시교육청은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 분야의 전문가인 건축사를 각 학교에 연결하고 학교-교육청-촉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각 학교의 ‘꿈마루교실’과 ‘영역 단위’ 사업 담당자, 촉진자 등을 대상으로 10일과 14일에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올해 대상교 7개교가 참여해 지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간 혁신의 참신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꿈마루교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촉진자 간의 설계 협업을 장려하고 대상교 통합교육 및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열어 각 담당 분야에서 보다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문화를 만들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꿈마루교실 사업 이외에도 사용자의 삶과 배움을 반영해 학교 공간의 부분적 재구조화를 하는 영역 단위 사업과 학교 현장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사업부서와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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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발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과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위한 ‘2023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손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각적인 학교 체육교육 내실화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추진하고 선진형 학교 운동부와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 번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체육 교육 운영을 내실화하고 1학생 1운동활동을 강화한다. 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을 준수하고 초등체육 전담 교사 지정 비율을 높여 나간다. 365+ 체육온활동과 같은 틈새 시간 등을 활용한 소규모 활동으로 단위 학교의 학생 주도 체육온동아리 개설과 운영을 지원한다. 스쿨헬스 앱을 통해 학생이 능동적으로 신체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기르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한다. 스포츠클럽 활동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수준별 스포츠 리그, 토요 스포츠 활동, 7560+ 운동을 운영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창의·융합 스포츠 스쿨을 시범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클럽 중 타학교와 연계도 가능하며 일반 학생에서 학생 선수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 스포츠 클럽을 발굴한다. 아울러 다양한 스포츠 끼 발현의 장으로 동동동 스포츠클럽을 기존 15교에서 20교로 확대·운영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선수,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지속 육성한다. 학교 운동부 창단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학교급이 다르더라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거점형 학교 운동부를 확대 운영하고 전통적인 학교 운동부의 벽을 허물고 클럽과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 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와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문 선수반을 지원한다. 학생 선수들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기준이 확대된다. 에 따라 수업 결손이 없도록 e-school 등을 활용해 학습권을 확보하고 인권 보호와 미래의 체육 지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청렴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종목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통하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체육이 전문 체육-생활 체육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학교운동부 활성화, 학생선수 학습권·인권 보호,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등 여러 방면의 학교체육 현안을 협의하고자 4개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다양한 체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학교체육지원단을 자발적으로 모집해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학교의 비어있는 공간을 체육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8교를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조속히 회복되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교육청에서 학교 운동부 창단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운동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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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북암천 산책길 주민 손으로 가꾼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14일 전의면 북암천 주요 교량인 전의교와 보행교에 꽃화분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을계획사업 ‘전의면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세종시설관리공단, 전의초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북암천 주요 교량 난간에 웨이브 페츄니아 850본을 식재하고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발효 유용미생물 흙공’ 100여개를 북암천에 투척했다. 이에 앞서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전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질 인식 개선 교육’ 및 ‘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체험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전의면은 이번 꽃화분 조성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회복된 일상과 함께 찾아온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단장한 북암천이 지역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명소인 북암천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종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