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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겠습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20일 수루배마을8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입주현판식’을 진행했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아파트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대해 20년간 무상사용을 위한 ‘공간 인계인수·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간 활용의 필요성·구체성·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입주 사회적기업을 선정됐다. 현판식 진행 이후에는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김영현 시의원, 형희재 사업관리처장, 입주 사회적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수루배마을 8단지 호려울마을 2단지 새샘마을 4단지이며 2년간 무상사용이 가능하다. 박현진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대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기반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비싼 임대료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사회적기업들이 LH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공간을 활용해 다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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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파’ 반려토마토 활용 가능성 커[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성장 중인 반려식물 산업과 관련해 자체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을 소개했다.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은 각각 2006년, 2009년에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개발한 분화용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식물의 키가 30∼40㎝ 정도의 유한 생장형이며 보고파는 빨간색, 보고파노랑은 노란색 과일이 20개 정도 열린다. 두 품종은 파종 후 온도관리에 따라 개화와 착과까지 40∼60일 정도 걸리며 착과 때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과채연구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반려식물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관수량 조절 등 재배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베란다용 큰 화분부터 휴대전화 크기의 소형 화분까지 다양한 크기의 화분 재배로 분화용 방울토마토의 가능성을 키웠다. 과채연구소는 화분 크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체험농장이나 축제, 교육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제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장은 “보고파, 보고파노랑의 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분화용 방울토마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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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농업용수 수질조사 착수[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환경변동평가 사업’으로 이달부터 7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하천수·지하수 대상 농업용수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하천수 43지점, 지하수 20지점이다.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수자원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량, 총유기탄소량, 부유물질, 총인, 질산성질소 등 일반 오염물질과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을 포함한 위해 오염물질에 대한 법적 허용기준에 따라 관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하천수의 평균 수질은 8가지 관리항목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에 부합했고 지하수 평균 수질도 6가지 관리항목 모두 농업용수 허용기준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봄철 갈수 기간에는 하천 등에 새로 유입되는 빗물의 감소로 수중에 소량 존재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평년 대비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해 정기적인 수질 조사를 진행해 농업용수를 관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질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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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인지도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일본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8개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인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취재 후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 날 오후 4시쯤 공주시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공주한옥마을, 국립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을 취재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공산성, 공주 카페거리 및 전통시장, 마곡사, 공주 밤 먹걸리공장에서 취재를 이어갔으며 부여군으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셋째 날은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수륙버스 체험 및 궁남지를 취재하고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국립부여박물관을 취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신문 지면 광고 효과가 큰 국가로 도는 주요 일간지, 여행지 등 지면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 기획기사가 보도되면 대백제전의 현지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백제전을 보러 올 수 있도록 팸투어 마지막 날까지 공주와 부여의 관광지와 대백제전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코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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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최첨단 소재 기업 찾아 투자 상담[시사픽]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 세계에 90여 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 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가 있어 기술적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투자처”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고 강조했다. 투자 상담 이후 김 지사는 A사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돌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앞선 18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로부터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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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체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미르초 4학년 5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회 견학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홍보관 및 본회의장을 체험하고 담당 지역구 의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미르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홍보관 방문 및 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4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구 의원인 안신일 의원을 만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어떻게 의원이 되었는지, 의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요즘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세종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 질문에 “교육과 안전에 관심이 많아 현재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2분 발언 및 표결체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하며 본회장에서 이루어지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체험했다 ‘쓰레기통 늘리기 정책 필요’, ‘공영주차장 확대로 상가 활성화’ 등을 주제로 실시한 2분 발언에는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긴장감 속에 날카로운 발언들을 이어갔다.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에는 저상버스 도입계획, 단지 내 자전거 사용 규제 필요, 킥보드 도난 방지 대책, 자전거 거치대 관리 및 세종안전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질문들을 생동감 있게 실시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긴장됐지만, 세종시의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하며 “의회 체험을 하면서 시 의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견학 말미에 안신일 의원은 “학생들은 세종시의 미래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 자신들의 멋진 꿈을 펼쳤으면 한다”며 “오늘 의회 견학이 미르초 학생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의사결정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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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박차’[시사픽]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이해’를 주제로 전략적인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작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임준홍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금 우수사례 공유 및 투자계획 작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역-기초, 기초-기초 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제2차 전략회의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혼자 가면 빠르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시군 간 경계를 허무는 연계·협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균형 있는 중간 다리 역할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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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진 대비 합동훈련 펼쳐[시사픽] 충남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 관계 공무원, 소방본부, 도경찰청 및 관계기관,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규모 지진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진 발생 시 기관별 주요 대처 방안과 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훈련은 청양지역에 규모 6.0, 최대진도 Ⅶ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까지 인명피해와 건물 및 도로시설물 파손, 정전, 화재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주민 대피와 시설·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대피장소 안내, 현장 통제 및 도로교통 질서 유지 방안을 살피고 실제 지진 발생 시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사전 대비 사항을 확인했다. 또 건축물 붕괴로 사상자와 매몰자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의료지원팀 출동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긴급구조·구급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이재민 구호, 시설 복구, 인명 구조를 위한 중장비 동원 방안과 정전·통신장애·기반시설 파손에 따른 수습·복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합동 대응 훈련으로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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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보령머드축제’ 정부도 우수성 인정[시사픽]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그동안 축제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업 공모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에 따라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및 브랜딩 강화, 행사 공식 브랜드 아카이브 채널 구축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해 내수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축제는 통합마케팅 지원분야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시흥갯골축제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최 지원 분야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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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소관 사업장 중 공동구 등 8개 사업장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는 전문 기술자격을 갖춘 공단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안전관련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점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현장점검을 주관하는 계용준 이사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 분당 정자교 붕괴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고 밝히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합강캠핑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레저시설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해 시민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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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국립산림치유원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3층 상황실에서 국립산림치유원과 숲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 교직원과 청소년들에게 산림복지시설,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피해 및 직무소진 교원을 위한 숙박형 치유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그 내용을 폭넓게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숙박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국립산림치유원 숲 치유프로그램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전문적인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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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반도체 첨단패키징” 대전환[시사픽] 충남도가 반도체 후공정에 특화된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충남형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환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과 충남도의회 안장헌·이지윤 의원,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반도체 발전방안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시행과 11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반도체 패키징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기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는 각각 3456억 달러, 1344억 달러로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월등히 크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상은 반도체 매출의 약 90%를 메모리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으며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점유율은 3% 수준에 불과하다. 이날 연구 책임을 맡은 정희운 호서대 교수는 세계적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의 위기 등을 분석하고 충남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후공정 산업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부 추진전략으로는 후공정 역량 강화 소부장기업 간 연계 협력 반도체 산업 경쟁력 지원 전문인력 양성 디스플레이 등 수요산업과의 연계 등을 정책 방향으로 한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충남의 반도체 산업이 아산에 입지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가공해 완성품으로 만드는 후공정 전문 중견·중소기업이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지역산업진흥계획에서 지역 미래신산업에 반도체 첨단패키징 분야를 추가했으며 기업·전문혁신기관 등과 함께 핵심 사업 및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장헌 도의원은 “지금은 세계적 경기침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후공정 산업의 육성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새로운 미래 산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회의는 도내 주력산업의 한 축으로 반도체산업의 발전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명실공히 충남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후공정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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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스 세계 최대 기업 투자 유치[시사픽]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업용 가스 세계 최대 기업과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18일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 린데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투자양해각서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린데는 아산 탕정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1만㎡의 부지에 디스플레이 고객 공급을 위한 산업가스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린데는 이를 위해 5년 이내에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린데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린데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린데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는 1879년에 설립해 전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생산시설 등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기준 종업원 6만 5000명에 매출은 334억 달러로 집계됐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 결정은 증가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시기적절하고도 과감한 결정”이라며 “우리 도는 린데를 비롯한 기업들이 투자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린데와의 MOU 체결에 앞서 김 지사는 뉴욕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전자소재부문 존 서먼 부사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PST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4,995㎡ 부지에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 생산공장을 증축한다. PST는 1904년에 설립된 회사로 표면기술 및 소재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이다. 전세계 11개국에서 31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비 라이프싸이클 연장,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고품질 컴포넌트 제공을 통해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PST는 1000만 달러 이상의 다년간의 지역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고용 확대와 같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와 천안시는 PST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PST의 확장이 내수 및 수출 촉진, 국내 수요 증가 부응 및 국내 시장 공급망 진정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반도체 관련 소재 및 장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인 PST가 충남을 추가 투자처로 선택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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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관내 어린이집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17일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세종시 어린이집 어린이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 국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7개 기관, 총 29회가 진행되는 금년 어린이 환경교육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환경의식 확립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비석 만들기 및 놀이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미래 세대에 알려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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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배움의 문 활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교원과 교육청 직원 72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1차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미래학교 정책은 ‘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학교’를 목표로 해 올해부터 세종의 모든 학교에 도입됐다. 각 학교는 목표 실현을 위한 자율과 책임의 학교 운영 체제 수립·운영에 중점을 두고 교육 공동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 과정을 수립·운영·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 교사 연결망, 현장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 소통하고 학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세종미래학교 공개 토론회도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공개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을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 손찬희 박사가 특강을 열었다. 세종 연서초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질의 응답, 토론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미래학교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미래학교 공개 토론회를 통해 세종교육공동체와 미래학교의 방향을 함께하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 공개 토론회를 향후 3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을 학생, 학부모, 시민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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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 경쟁률 10.3대 1[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38명 모집에 392명이 접수해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직렬은 교육행정 25명, 교육행정 2명, 교육행정 1명, 전산 3명, 공업 1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2명, 운전 2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식품위생 직렬이 14.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행정 12.6대 1, 교육행정 3.5대 1, 교육행정 4.0대 1, 전산 7.6대 1, 공업 4.0대 1, 공업 10.0대 1, 시설 4.5대 1, 운전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275명, 남성 117명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으며 최고령 접수자는 공업 직렬의 만 57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의 만 19세 응시자이다. 한편 오는 6월 10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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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권주간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체 기관 및 학교 대상으로 ‘장애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장애인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가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다’ 동행전 ‘모두의 영화제’ 영화 관람 장애인식개선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을 그리다’ 동행전에서는 장애인 예술가 5명의 작품을 전시했는데, 관람객은 전문 안내원의 설명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의 영화제’와 장애인식개선 특강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장애인식개선 미술체험 프로그램 장애인의 날 특별프로그램 활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상적인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두가 특별하게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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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제1기 새롬환경 지킴이 발대식 진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19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기 새롬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환경 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자원봉사 활동 구역 및 조별 활동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롬환경지킴이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올해 11월까지 불법 쓰레기·광고물 수거 및 단속 도시미관 저해 지역 초목 식재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을 수행한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새롬환경 지킴이가 깨끗한 세종, 품격있는 새롬 가꾸기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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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만드는 해바라기 정원[시사픽] 금강수변공원 인근이 샛노란 해바라기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은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풀이 무성해지면서 생활 불편 민원이 다량 발생해 왔던 곳이다. 대평동은 미건축 부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꾸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동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은 지난 18일 정원 조성 부지를 찾아 씨앗을 직접 파종했으며 대평동은 해바라기 개화까지 주민들과 정원을 가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파종에 참여한 김동빈 세종시의원은 “해바라기 정원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오늘 해바라기 파종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대평동의 대표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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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취약계층 위한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9일 ‘든든한솔’ 사업을 실시했다. 든든한솔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과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해 따듯한 한솔동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밑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솔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