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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의원,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방문 현장애로 청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은 18일 홍성국 국회의원, 박란희 부의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소아 응급체계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통보를 받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시설이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이 병원은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 등 전담 의료진을 확보해 4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의료에 있어서 소아 진료의 체계가 특화된 점을 인정받아 지정된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세종시 보건정책과와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구축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세종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미 의원은 지난 제80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며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종시에서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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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충남’ 만들기 청렴사회민관협 본격 활동[시사픽] ‘청렴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내 17개 기관이 참여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0일 감사위 회의실에서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천안·아산시, HD현대오일뱅크,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충남약사회 등 각 기관별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한 기관별 청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공동과제 발굴 및 청렴사회 정착을 위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1기관 1실천과제’ 및 하반기 청렴 클러스터 캠페인 전개 등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청렴 실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충남 만들기를 다짐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이 청렴행정·청렴경영, 민간부문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확실한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다방면으로 마중물 역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공공부문 11개 기관, 민간부문 6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반부패, 청렴 거버넌스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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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양자 산업·기업 중심도시 세종 성장 이끌 것”[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래산업의 기술패권과 안보 관점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로 양자 기술을 꼽고 세종을 양자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양자 분야 인력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양자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과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대한민국 석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최민호 시장은 세계 과학기술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양자기술을 지목하고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기술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양자법이 전체회의 통과하면 양자 관련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방문 과정에서 만난 양자 분야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국가나 한인 학자와의 공동연구, 인적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당시 최 시장은 김정상 듀크대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대 교수진,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의 세종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가 비록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에는 한국 학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에서 제가 직접 만나 뵌 한인 학자들처럼 한국을 여전히 사랑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서 양자 분야 인력이 한데 모일 수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산업 연계와 관련 기업육성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세종시가 나아갔으면 한다”며 "퀀텀 분야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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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등권 실현, 시민 모두가 함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지난 20일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 13곳 대표 및 회원,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박치온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 및 기업은 오홍순 ㈔세종시장애인재활협회 표영남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이한용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지부 손흥숙 ㈔세종신체장애인복지회 김옥화 세종시장애인후원회 김명옥 ㈔세종시지체장애인연합회 리봄화장품㈜이다. 오후에는 부대행사로 공연·장기자랑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마흔 세 번째 장애인의 날을 우리 시 1만 2,680명의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다름을 인정하고 보듬어 동행해 나아갈 때 세상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주거, 일자리, 재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해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역 장애인단체 간 연합된 공감대 조성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와 평등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4년 5월 설립했으며 총 13개 단체, 2,9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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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리빙랩은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정책, 제도, 기술을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이를 공단 공공체육시설 3개 사업장에 접목해 체육시설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어플을 활용한 소통 및 참여, 오프라인 워크숍 활동을 실시한다. 모집규모는 제한이 없으며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및 3개 사업장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보람수영장 1층 사무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공공체육시설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고품질의 공공체육시설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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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단속[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세종시청과 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시행했다. 세종남부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주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및 체납 과태료 차량 단속 현장에서는 기동대원의 지원과 세종시청과태료 담당 공무원 4명이 참여했으며 충북 청주, 부강으로 이어지는 96번 지방도 새터교차로 등 외곽도로에서 차량판독시스템등을 활용한 단속활동이 2시간 이루어졌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4.19일 현재 교통사고를 포함한 음주운전 226건을 적발했으며 체납과태료 관련 60건의번호판 영치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은 “주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집중 배치해 지속적인 주·야간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단속과 병행해 체납과태료 징수활동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율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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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 없는 충남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제43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게’를 표어로 개최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일수 도 부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인권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협회 최병분 보령지회장등 15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장애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장애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보다 편견과 차별의 벽이 높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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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업무협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일에 진로교육원 3층에서 2023년 세종창업체험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광식 원장, 장인식 부총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도전 정신, 문제해결력,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익대학교에서는 진로교육원이 추진하는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창업특강, 창업 관련 연수 등의 운영과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및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광식 원장은 “세종지역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에 양 기관이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내실 있는 세종창업체험센터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협의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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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9원으로 18가구에 새 희망”[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의 올해 첫 지원 대상자로 18가구를 선정해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피해주민과 중증장애인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18가구에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 씨와 가족은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고 현재까지 인근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직 어린 학생인 B 군은 어머니가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심각한 저체중과 거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B 군 홀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긴급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중증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C 씨는 배우자와 딸도 장애를 갖고 있다. 딸은 20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증장애인으로 뚜렷한 수입이 없이 의료비 지출과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밖에도 의료위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15가구가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가치가유 충남119는 일반 도민과 기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며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가유 충남119’는 2021년 2월부터 5억 4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이번 18가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5가구에 4억 23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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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해 10분만 불을 꺼주세요”[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332개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8만 2217세대, 기타 지역 상징 건물 등 15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 행사에 앞서 도는 21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우유팩 수거 캠페인, 나만의 환경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주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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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지원사업 공모 2건 선정…국비 85억 확보[시사픽]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5억원 등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복합문화 시설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 금산 인삼약초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100억원과 제조시뮬레이션 및 공동활용 시설을 구축하는 중기부 주관 천안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 80억원이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업 혁신 및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산단 근로환경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시설 개선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는 이 기간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시군 산업단지 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연수 개최 사전 전문가 자문 기획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공모사업 3건 선정에 이어 올해도 2건이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하기 좋은 산단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발굴 노력 및 지원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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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어려움 함께 고민…협조·지원 아끼지 않을 것”[시사픽]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 의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세종시의회는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임대료와 운영비 지원 예산안을 지난해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이 생겨야 하는데, 세종시의 높은 상가 공실률은 상권 활성화에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2021년부터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상업시설 용도제한 완화 등을 주장하며 개선안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상 의장은 또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임원진들에게“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을 찾아가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려움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6월 대전·세종지회에서 출발해 2021년 7월 세종지회를 출범해 소상공인 권익보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란희 제1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효숙, 김현미, 김현옥, 이현정, 안신일 윤지성,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17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연합회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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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 세대를 위해 민·관·학이 손잡는다[80-20230420092804.jpg][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협치 협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협치 모집을 진행해 학교 교원 12명, 시민단체 활동가 45명, 학부모와 세종시민 35명 총 92명으로 협치를 구성했다. 지난 2주간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으로 6개 분과를 구성하고 협치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료를 활용한 사전 학습도 진행했으며 협치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모인 민·관·학 협치 참여자의 기대와 가치를 공유하고 분과별로 2023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전문 도우미의 진행으로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학습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 하는 학습과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세종시민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모든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민·관·학 협치 운영, 자료 개발, 학생 자치 프로젝트 진행, 나눔의 날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종시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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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소통의 장, 제2회 나눔장터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담동 먹자골목 수변공원 뒤편에서 ‘제2회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023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열리는 제2회 나눔장터는 플리마켓 40팀과 벼룩시장 42팀이 참여해 생활용품·의류·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의류 등을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 학생들의 율동공연을 포함한 관내 학원 5팀의 공연, 주민참여 장기자랑이 예정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장터로 이웃들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주민 간에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직능단체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협조할 예정이며 안전요원 또한 별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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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란 작가와 싱싱한 책 이야기 나눠요[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2023년 상반기 싱싱도서관 작가특강 ‘박채란 작가의 맛있는 책 이야기-내가 빵을 굽다니?’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싱싱도서관 작가특강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작가 특강은 싱싱장터 새롬점 3층 도서관 내 강좌 운영 공간에서 진행하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 진행된다. 강좌는 요리 문외한인 작가가 코로나19 시대에 초등생 자녀 2명과 빵을 굽고 나눴던 경험과 기록으로 베이킹, 육아, 가사 등 작가와 수강생이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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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시사픽]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9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6회 세종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학생·청소년부 2개 팀과 대학·일반부 3개 팀 등 총 5개팀 26명이 참가해 연극 형태로 심정지 상황 재연, 119신고 요청,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 등을 제한 시간 8분 이내에 수행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소담중학교팀과 대학·일반 부문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팀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하며 최우수팀에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팀은 오는 6월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진호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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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검사 올해 2배 이상 확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 추진한다. 올해 지역농산물 및 공공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 3명을 확충했으며 향토먹거리, 공공급식을 대상으로 올해 검사 건수와 횟수를 2배 이상 확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농산물 안전성 검사개시 후 매년 꾸준히 업무를 확대해 현재 총 340종 농약을 대상으로 연중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아욱, 참나물, 대파 등 농산물 32건에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으며 분석결과 중 관내 농산물이 20건, 유통 농산물이 12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의 잔류농약 성분의 부적합률이 늘고 있는 상황이며 세종지역에서는 터부포스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세종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로컬푸드 4호점 신규개장에 따른 추가 검사지원 및 공공급식 중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대한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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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테니스 레슨 받으세요[시사픽]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팀에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레슨권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오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에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제한했다.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홍성찬, 남지성, 이덕희 등 국내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3월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도 남자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국내 최정상을 입증한 팀이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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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생각을 기다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18일까지 ’2024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시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도로 시민 시정참여의 핵심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공모사업 대상은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종시 소재 직장인·학생·비영리단체 회원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누리집에서 제안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팩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시민투표단 온라인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024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박형국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은 시민 스스로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계획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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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연기현 읍지‘연성지’유형문화재 지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최근 발견한 남이웅 교지류를 시 유형문화재 ‘남이웅 유물 일괄’에 포함해 추가 지정했다. 연성지는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로서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 연성지는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성지는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편찬되는지를 알려주는 증거 자료다. 수록된 지도와 내용으로 현재 멸실돼 사라진 객사와 연희루, 각종 관아 건물 등 모양과 규모를 살필 수 있어 장차 복원 등을 위해 조선 후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다. 추가지정된 유형문화재 제26호 ‘남이웅 유물 일괄’은 남이웅과 관련된 유물들로 유서 1점과 교지 17점 등 총 18점이다. 남이웅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17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관계가 깊은 인물로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조선 중기 문인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문화재는 최근 세종시에서 구입한 것으로 1629년 남이웅을 공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면서 인조가 내린 밀부유서다. 교지 17점은 1611~1645년까지 수급한 것으로 조선 중기의 정치사, 외교사, 지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로 평가된다. 이은수 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와 관련된 인물·역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수집하고 지정·보존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