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 학습 성과 공유[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성과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는‘배움의 씨앗, 그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67개 평생교육기관, 단체,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구축 및 학습적인 콘텐츠를 확대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유아에서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학습 성과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존 전시존 배움존 나눔존 놀이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천안서북경찰서와 안전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진출입로 모범운전자 배치 호수공원 수상안전요원 배치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심폐소생술 강좌 운영 등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로 70만 천안시민이 그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해 명품 교육도시 천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1사·1행복키움지원단 20호·21호 결연[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1일 1사·1행복키움지원단 20호·21호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남진 천안청화공사 대표와 20호 결연을, 김용문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21호 결연을 맺었다. 천안청화공사는 폐기물 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현물과 현금 기탁과 청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및 현물 기탁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읍면동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 극복과 물적 자원의 확대를 위해 기업 인적·물적 자원을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안정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이 20호, 21호 결연을 맺게 됐다”며 "복지안전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시사픽] 천안시가 오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된다. 에 따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지난 4월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대상이 확대되고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식당·카페·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및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 내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편의점 · 제과점 등은 1회용 봉투·쇼핑백, 체육시설에서는 1회용 응원용품이 사용 금지된다. 환경부는 당초 위반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계도기간을 1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께선 개인 컵이나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께서는 제도변경 사항을 적극 준수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지정기탁 기부금품 3년간 증가[시사픽] 최근 3년간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천안시민의 기부금품 증가하고 있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품은 2020년 76건 2억4600만원에서 지난해 104건 5억3400만원, 올해 11월 11일 기준 477건 7억5500만원으로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월 박상돈 천안시장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는 등 천안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된 지정기부금품의 접수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부금품과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을 법인설립 목적 등에 사용 여부를 집중 심의해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천안시 우수인재 발굴·육성 지원 및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 사랑을 짓는 밭솥 지원, 저소득층 온열매트 지원 전달식, 사랑가득 생필품 꾸러미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멘토링 활동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모든 시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천안사랑장학재단 및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해 준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기부자 및 기탁대상자 모두 예우받고 행복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 실시[시사픽]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가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천안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90가구에 연탄 400장씩 총 3만6000장을 전달했다. 유영환 천사운동본부장은 "코로나19 및 경제적 불안으로 봉사마저 위축된 상황임에도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온기와 더불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희망도 함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영호 찬인시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는 천사운동본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보육인대회 성료…사명의 꽃 피었습니다[시사픽] 천안지역 어린이집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러하기 위한 ‘2022년 천안시 보육인대회’가 지난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보육 교직원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전시, 우수 보육교직원 및 열린어린이집 표창·상장 수여,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열린어린이집에는 꿈그린어린이집 이미애 원장, 꿈애뜰어린이집 허민숙 원장, 일봉국공립어린이집 김민희 원장, 자연사랑어린이집 윤은식 원장, 푸른솔어린이집 조장미 원장이 상장을 수여 받았다. 우수 보육교직원에는 성성토리어린이집 강회진 원장 등 43명의 교직원이 보육유공 표창을 받았다.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4900여명의 보육교직원 모두가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육은 공공의 영역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여기 모인 우리의 책무”며 “‘아동친화도시 천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안전, 교육, 주거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충남도 건설교통국 방문…현안사업 지원 요청[시사픽] 천안시가 민선 8기 시정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 추진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지난 11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백석물류단지의 부분 재정비 계획 승인 고시의 추진 필요성을 피력했다. GTX-C 천안역 연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사업인 천안~청주간 철도 운행을 고려한 천안역사 증·개축, 상업 및 원룸주택 밀집지역의 주차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한 두정공원 지하주차장에 대한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천안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정책제안 공모전’아이디어 발굴[시사픽] 시민과 함께 뛰는 천안을 만들기 위한 ‘2022 천안시 정책제안 공모전’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모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14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와 석오 이동녕 선생 업적 홍보 및 서훈 등급 상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 위주의 시각을 벗어난 심사를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제안을 심사하는 기구인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접수된 121건의 아이디어를 심의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의 기준을 토대로 블라인드 서류심사를 진행해 천안프렌즈 캐릭터 브랜딩 등 총 14건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 과정에서 결과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제안을 심사하기 위해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올해 처음 구성된 위원회로 시의원, 청년 인재,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이 위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입상자들에게 12월 중으로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알리거나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비중이 높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만큼,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되지 못한 제안 또한 면밀하게 검토해 시정운영에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 대비[시사픽]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12월 초 본격적인 재유행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데 이어 지난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겨울철 재유행 일일 확진자가 최대 5~20만명으로 여름철 대유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또 BF.7, BQ.1.1 등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입과 6차 유행 시 형성된 면역력 저하 등을 최근 확진자 증가세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확진자 증가 전망에 따라 천안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하는 등 여름철 대유행 대응과 유사한 수준으로 겨울철 재유행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가 백신을 활용한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이용자가 증가에 대비해 동남·서북구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신속 검사가 가능한 당일 예약시스템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허용된 면회, 외박, 외부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하도록 독려하고 재택 치료받는 시민이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담당 약국 22개소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확진자와 격리자 수험생이 별도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수능 전날 코로나19 검사자를 대상으로 수능 응시 여부를 확인하고 시험장을 재배정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격리통지서 발송 시 관련 내용을 추가해 발송할 예정이다. 확진자 수험생의 입원 치료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에 병원 시험장 배정, 환자 이송 등을 조치해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수능 당일에는 확진 수험생이 이동 지원 요청 시 해당 시험장까지 이송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천안시가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겨울철 재유행을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을 해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겨울철 코로나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결승전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대한민국 창업 DNA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이 지난 11일 결승전 및 IR 대회 방영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2022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은 천안시가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SBS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획·추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1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1대1 데스매치를 이겨내고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이 ‘만약 10억을 투자받는다면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공통 주제 발표와 IR 대회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각 기업의 순위와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금액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시는 차량 내 영유아 방치사고 예방을 위한 승객 탐지 레이더로 우승을 차지한 ㈜에이유에 상금 1억원, 2등 ㈜라피끄 에 5000만원, 3등 ㈜레티널에 3000만원, 4등 ㈜뉴로비스에 2000만원을 시상했다. 결승에 진출한 최종 10개 팀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서는 모의투자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전문 투자자의 투자가 이뤄져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로 총 35억원이라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투자 최고금액 7억5000만원을 유치한 ㈜에이유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종 10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육성하는 그린 스타트업타운의 입주공간 지원, 창업심화교육, 상시 컨설팅, 투자 IR대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연계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0개 팀의 스타트업이 발굴되고 총 35억원이라는 투자금액을 유치할 기반 마련해 천안시는 창업의 메카도시로 한발 다가섰다”며 “선발된 최종 10개 팀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봉서어린이공원 ‘맘편한 놀이터’ 오픈[시사픽]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봉서어린이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14일 봉명동 봉서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맘편한 놀이터 22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봉서어린이공원은 22번째 사업이자 천안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됐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봉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지난 7월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봉서초 학생들과의 비대면 참여형 사전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푸른 은하수로 씽씽 우주여행 놀이터’ 콘셉트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놀이터는 조합 놀이대와 비정형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하교 후 가방 보관함을 요청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성 모양의 가방 보관함을 설치했다.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는 이날 오픈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현판을 전달한 데 이어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해 오고 있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천안에서 처음으로 봉서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22호점이 조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2022 빵빵데이 천안', 경제효과·만족도·재방문 의사 높아[시사픽] ‘2022 빵빵데이 천안’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야제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중 타지역 방문객이 25%로 나타났으며 자녀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이 82%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천안 홍보효과,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천안의 명소 홍보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서는 빵빵데이 콘서트, 빵마켓, 베이킹 체험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차기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가 93%로 나타났다. 빵빵데이 행사에 참여한 제과업소 37.5%는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업소들은 ‘빵의 도시 천안’ 홍보, 업체 홍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음을 증명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가 무척 잘됐다고 평가했으며 부스 공간 추가 확보, 다양한 업소 참여 등을 제시했다. 빵지순례 참여자들도 ‘2022 빵빵데이 천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35.9%는 ‘다양한 빵 맛집을 많이 알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타지역 거주자였으며 85%가 빵지순례를 하면서 지역의 맛집 또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지역 방문객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규모를 확대해 SNS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자체 캐릭터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지역 사회와의 사업 발굴 추진한다. 소규모 제과업소의 경쟁력과 품질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과기술·학술 세미나 등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빵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5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의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기 위해 행사장과 제과업소를 방문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통해 ‘빵의 도시 천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과 연대, 상생해 지역 내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K-컬처 세계박람회 밑그림 그려… '문화도시'로 도약[시사픽] 천안시가 14일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 7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중부대학교 변정민 교수 등 자문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내용 반영 여부 확인, 구체화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박람회장 조성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규모에 따른 소요경비, 법적·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 박람회장 조성·재원 조달·박람회 구성 및 운영·조직 및 인력 운영·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맞춰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준비,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앞으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2026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에 관심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계획을 잘 구성하겠다”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2023년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K-팝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e-스포츠 대회, 패션부터 굿즈와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주시 무형문화재 ‘봉현리 상여소리’ 시연[시사픽] 공주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가 지난 13일 우성면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관에서 시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시연에는 우성면 봉현상여소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기능보유자 임동규 씨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승교육 이수자 및 후보자로 구성된 우성면 주민들은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공연을 펼쳤다. ‘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됐다. 김재구 우성면 봉현이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잊혀지지 않고 우리 후손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
공주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만전[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현업사업장의 관리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주도종 본부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현업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방안 사례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수립,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상반기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통해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후반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현황 및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추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종 부시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산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 15~17일 ‘심쿵 국화 전시회’ 개최[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 국화연구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정성을 다해 기른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등 150여 점이 출품된다. 또 지역의 희망을 담은 시화 20여 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만든 청양 상징 형상 국화와 다륜대작, 입국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늦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청양군 품목별 농업단체 우수 농특산물 성과 전시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청양군, SNS 서포터즈 초청 워크숍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SNS 서포터즈 초청 워크숍을 열고 효율적인 홍보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서포터즈 10여명과 함께 군내 사회적기업과 청춘거리 등 의미 있는 공간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했다. 군은 운곡면에 자리한 한 관광두레 사업소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와 함께 맞춤형 홍보 전략, 다양한 소재 발굴, 주요 군정 이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SNS 영향력이 큰 만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대사로서 청양의 매력을 다양하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SNS 공식 채널 5개를 운영하면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양군, 23~27년 2기 푸드플랜 수립 총력[시사픽] 지난 2018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기 사업을 추진해 온 청양군이 2기 사업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에도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2기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푸드플랜 확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등 이날 보고회 참석자 22명은 신뢰성 관계성 포용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2기 푸드플랜을 수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율성 높은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분과별 ‘먹거리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현장 농업인,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왔다. 군은 앞으로 5년 2기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재창조와 농업인 소득보장, 안전 먹거리 공급에 따른 소비자 건강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0년 중간지원조짓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했으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먹거리 복지 향상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2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생산, 유통, 소비를 넘어 영양, 안전, 환경, 복지 분야까지 포괄하고 농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농업 형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보건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시사픽] 홍성군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홍성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 쌀소비 촉진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전통 주식인 쌀 소비가 촉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전통떡 나눔행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기념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군 “정부24” 동물등록 변경신고 서비스 개시[시사픽] 홍성군은 민원서비스 포털사이트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동물상태 변경신고를 동물병원이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된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 미등록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변경사항 미신고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사 결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양육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제에 대한 홍보와 자진신고 기간을 2022. 7. 1. ~ 8. 31.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10월 현재 홍성군 내 4,940여 마리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동물상태 변경신고를 위해 군청이나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되어 동물상태 정보 현행화 효과와 함께 동물 소유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동물상태 변경 미신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24 홈페이지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