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당진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평가 토론회개최[시사픽] 당진시가 15일 당진시청 소나무 홀에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 발전소 특별회계 지역심의위원,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 대표단, 감시사업 수행기관, 당진시청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감시기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수렴했다. 먼저 민간환경감시센터 김병빈 센터장의 “화력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성과 및 평가”와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박재근 소장의 “화력 민간환경감시기구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토론자들은 약 4년 7개월 동안의 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기구 사업성과가 많음에 공감하면서도 그간 부족했던 감시기구의 제도화 방안, 주요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사업, 주민 소통 프로그램과 감시활동 및 환경조사영역 사각지대 보완 등에 대한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러한 진단과 의견에 대해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내년 1월에 예정된 대로 본격적인 민간 위탁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오늘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민간환경감시기구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원전 외 석탄화력발전소 영역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2018년에 개소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민간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제1기 본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육사 충남 유치 토론회 ‘파행’[시사픽]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 15일 국회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육사 출신 인사들의 방해로 토론회가 중지되는 파행을 겪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지방신문인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토론회 이전 객석을 점령한 시민단체들은 ‘육사에 호국영령들의 묘가 있음에도 이를 이전하느냐"가 주된 반대 이유였다. 일부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충남지역 이전을 반대하는 피켓도 있었지만 이들의 주된 주장은 육사에 묻힌 1기와 2기 250명 등 선배 묘역의 이전 반대가 주를 이뤘다. 결국 이날 토론회는 이세영 교수(건양대 군사학과)가 ‘국방인재 육성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 육사 이전이 답이다’를 주제로 기조발제 한 것을 끝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욱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는 대전과 충남 논산의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핵심부분이다. 이미 계룡시를 비롯한 대전과 인근 충남지역에는 3군본부를 포함 국방관련 주요시설들이 이전해 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지역 국방 클러스터의 중요성을 인식, 후보시절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공약 한 바 있다. 하지만 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당시 경북 안동에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하겠다는 발언으로 지역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은 전쟁발발시 교육기능의 유지와 국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융·복합적 교육 여건, 국방분야 국가 균형발전의 완성 등 이점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
‘정원 문화’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관계 공무원, 교수진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총력 다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모아 개최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제 종합체육대회로는 최초로 충청권에서 개최되어 큰 의미가 있다. 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내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대구와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대회 유치를 위해 유치지지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유치지지 서명 140만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각종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12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제 임기 중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에서 유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세종시 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대회 유치를 위해 성원해 주신 세종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세종시는 대평동에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스타디움을 비롯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스포츠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물심양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개회식, 폐회식과 더불어 총 18개 종목에서 150여개국 세계 대학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으로 세종시에서는 폐회식과 육상, 수구, 탁구 종목이 개최되며 메인 선수촌이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종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육사 충남 유치 국민 공감대 확산 ‘군불’[시사픽]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 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재 육성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 육사 이전이 답이다’를 주제로 가졌다. 이 교수는 육사 충남 이전 15대 당위성으로 대통령 공약 국가 균형발전 전시 교육기능 유지 국방분야 융합적 교육 여건 최적지 통합·연합작전 능력 배양 최적지 미래형 장교 양성 교육 여건 획기적 개선 대도시 지역 회피 호국·통일 대비 상징성 사통팔달 최상의 접근성 최상의 현장학습 여건 위탁교육 최적지 수려한 자연경관 및 풍부한 녹지 자원 친군 정서 국방 관련 기관 성공 유치 경험 도의 국방 특성화 비전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이어 육사 유치 성공 전략으로 정주여건 마련 국방혁신도시 지정 국방산업밸리 조성 등을 들었다. 이 교수는 “육사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 차원이 아니라,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비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사안”이라며 “대통령 공약대로 육사를 조기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4차산업 시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는 과학기술강군 육성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충남도, 토론훈련 통해 재난대응역량 강화[시사픽] 충남도는 11월 15일 오후 2시 도청 6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예산군 지진 발생에 따른 예산청소년수련관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4일부터 25일까지 화재,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훈련은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충남경찰청, 예산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적용성 재난대응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실시하는 안전훈련인만큼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천 사랑 쌀 1111kg 나눔 한다”[시사픽]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서천군 사회복지시설에 쌀 1111kg을 기부했다. 협의회는 관내 10개 농업인단체로 구성한 2022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자발적 임시 단체로 농업인 행사 추진에서 그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자 추진됐다. 이문복 회장은 “농업인으로서 가을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금년 수확이 끝나고 단체별로 십시일반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신 관내 농업인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작은 불씨로 활용될 예정이다.
-
“수능 대박 기원” 서천군, 수능 편의 총력 기울여[시사픽] 서천군에서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3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군 차원에서 지난 7일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군 산하 각 부서에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천군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이 총 315명이며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 2개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입원환자는 병원시험장에서 재택 치료자는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당일 서천여자고등학교와 인접한 서천군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에 출근 시간을 1시간 늦도록 조정 요청했다. 또한, 수험장 인근의 대규모 공사를 17일 하루는 진행을 미뤄 소음을 방지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서천읍 군사리, 사곡리, 오석리, 화금리 지역의 마을 앰프 방송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과 수험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교통 문제를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함께 움직여줘야 한다”며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 이외의 차량은 진·출입이 불가하니 도보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
-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 준비 만전[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관 부군수 주재하에 관계부서 팀장 19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발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회의는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조사 및 발굴하기 위해 금액별 답례품 발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 역점을 둘 답례품 선정 순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TF 단장인 김성관 부군수는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았을 때 보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서천군은 지난 10월 ‘서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을 제정해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이달 2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앞두고 있다.
-
김기웅 서천군수 국회 방문, 국비 확보 ‘온 힘’[시사픽] 김기웅 서천군수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지난 14일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 홍문표 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을 차례로 방문,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 필요성을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실시설계비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 실시설계비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기본 및 타당성 용역비 항공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건립 실시설계비이다. 김 군수는 서천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 론볼경기장 건립 서천 종합스포츠단지 시설개선사업도 스포츠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계속해서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와 전략적 공조로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국회 예결위 모니터링을 통해 정부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다음달 2일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을 앞당길 핵심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1부서 1촌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나서[시사픽]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가 지난 14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오암1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날 밭농사에 사용됐던 물 공급 장치를 분리하고 내년에 재사용하기 위해 보관 창고에 운반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환 기후변화대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9일 제2회 아산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년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 이행 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지난 8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을 위한 부서와 시민 추천을 병행한 시는 실무심사단의 1차 평가와 이날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토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과 사례는 최우수: 박권도 토지관리과 주무관의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우수: 이선우 농촌자원과 주무관의 영농 활용 소형건설기계 자체 무상교육, 김동길 위생과 주무관의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장려: 권두만 교통행정과 팀장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및 청소년 체험 교육, 김재세 대중교통과 주무관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 초기 대중교통 취약지 선제 대응, 김보규 신창면 팀장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민원 소통 환경 및 정책 홍보 체계 개선, 강종구 산업입지과 주무관의 고압가스판매업 임대차에 의한 지위 승계 인정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하고 개인별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공무원들의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교부금 교육감 특위,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 법안 반대 입장 분명히 밝혀[시사픽]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월 22일 대구에서 열린 총회 결의를 통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정 당국과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등교육특별회계 법안에 대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현재 재정 당국과 교육부는 유·초·중등 교육에 사용되던 국세 교육세 3.6조를 대학 및 평생에 지원하자고 하는 고등교육특별회계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교부금 교육감 특위’는 11월 15일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특별회계 법안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교부금 교육감 특위가 발표한 입장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교육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국회의 능동적인 역할을 촉구한다. 재정 당국과 교육부는 유·초·중등 학부모, 교육감협의회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보다 적극적인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 고등교육 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교부금 교육감 특위 위원장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을 나무의 생장으로 비유한다면 유·초·중등 교육은 나무의 싹, 뿌리, 줄기로 대학교육인 고등교육은 꽃으로 비유할 수 있다.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한다고 해서 뿌리로 가야 할 영양분을 바로 꽃으로 보낸다면 일시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더라도 뿌리가 약해진 나무는 결국 위태롭게 될 수 있다”며 유·초·중등 교육과 대학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서 담대한 교육투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
충남교육청,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2022년 5차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5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2년 5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4~5회 헌혈 행사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51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고 5차 행사에는 3~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교직원들이 사랑나눔을 손수 실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헌혈에 참여하신 모든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해 혈액난 해소와 함께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행문위 “문화유산 발굴로만 끝나지 말아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5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 발굴에서 나아가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해외연수 이후 우리 역사·문화 정책의 부족함을 충분히 알게 됐다. 도내 역사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출자·출연기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행사 운영 시 안전관련 사항에 있어서는 규정이 없더라도 한 치의 양보도 하지 말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백제문화제재단 관련 2022년 기관경영평가 C등급이 수둑룩한 상황으로 재단 운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며 “백제문화제 홍보성과의 적정성마저 C등급을 받은 것은 심각한 문제로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역사문화연구, 문화재 발굴과 유물전시 등을 수행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기관으로 영업이익이 36%에 달하며 독립적 기반도 갖추고 있다”며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장점을 잃어버릴 우려가 높은 만큼, 관련 부분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은 충남역사박물관과 관련 “과거의 충남을 집대성한 곳이지만, 실제 소장현황이나 운영수준을 보면 처참하다”며 “이런 방식의 운영이 계속된다면 오히려 충남에 해를 끼치는 형국인 만큼, 도립박물관 추진 시 리모델링 및 명칭 문제 등 역사박물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정수 위원은 “충남의 문화유산과 관련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통한 DB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제문화제재단 홈페이지에 정보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행사의 성공을 위해선 많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는 만큼 홈페이지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은 “2024년 충남역사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공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백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며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현숙 위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8월 공개된 화사 이관구 선생님의 자료를 파악하지 못한 것에 큰 실망”이라며 “빛을 보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이제라도 예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제문화제재단의 불성실한 수감자세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은 약 1억원 가까이 지급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구체적 경위 보고를 요구했다. 최광희 위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경우 많은 위·수탁과제를 수행하고 현안과제 및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만큼,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 수능 수험생에 응원메시지[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17일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충남도 내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편삼범 위원장은 “이제까지 수험생 여러분들이 노력하신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 보석처럼 빛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교육청에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시험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시험으로 인해 각급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한 목소리로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고3 학생들을 응원 하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편 위원장을 비롯해 구형서 부위원장, 홍성현 의원, 전익현, 박미옥 의원, 박정식 의원, 신순옥 의원, 윤희신 의원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 “학생 안전 보장 및 건강 보호 힘써주길”[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충청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충남교육청에서 제출한 기숙사별 스프링클러 현황을 확인해보니 179개 중 105개 기숙사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됐다”며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야간 화재에 취약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은 “학교의 안전사고 방지와 배수구의 막힘으로 인한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그레이팅 덮개를 사업을 시행중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충남의 7개 시·군만 예산이 배정되어 형평성이 문제가 있고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다”며 책임을 물었다. 전익현 위원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여성기업은 추정가격 2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로 수의계약 가능하다”며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취지와는 어긋나게 일부 업체에 집중된 수의계약이 이루어지고 행정적 편의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미옥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OECD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부족하고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생명 존중의 참된 가치가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윤희신 의원은 “모듈러 교실의 도입방법은 임대, 구매 등이 있고 계약방식은 2단계 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 일반 입찰 등이 있으며 낙찰단가도 제각각”이라며 “2023년에 모듈러교실 설치 예산이 적지 않다. 모듈러 교실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일관성 있는 계약을 실시하고 스프링클러 설치 등 안전에 대한 세심한 기준을 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의원은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는 자유권, 평등권, 교육복지권 등 권리만 강조하고 있고 자유에 대한 한계와 책임은 불분명하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학교 내 정당한 생활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락하는 교권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교원임용고시 시험 공고문을 보면 ‘배탈 설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재입실이 불가하며 시험 종료 시까지 대기실에서 대기해야 한다’라고 명시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는 변호사 시험과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응시자들의 화장실 이용 제한은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용고시에서도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생리적 욕구가 보호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천안의 과밀 초등학교는 미술실·영어실 같은 특별실이나 복도 공간까지도 일반 교실로 전환해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은 급식을 먹을 공간도 부족해 2~3교대로 나눠 점심 식사를 하고 있을 만큼 심각하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과밀학급 문제가 저절로 해소되기를 기다리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기경위 “도민이 알고 싶은 데이터, 이용하기 쉽게 제공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데이터정책관,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데이터 운영 방향과 관련해 “도의 예산이 적절하게 쓰이고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고 자치단체의 경영을 내실화해 주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며 “행정 중심의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세대인 주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도민이 알고 싶어하는 데이터 제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격화된 품셈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은 “데이터 활용기술이 가장 중요하고 인력풀이 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며 “특히 데이터 정책관실에 데이터 분석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힘쎈 충남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데이터를 활용한 예산절감 측면에서 데이터정책관이 역할을 해야한다 기능을 구축해 놓고도 쉽게 활용할 수 없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경제, 환경,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중심으로 도민의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시군 관리자, 공공기관 사용자 대상의 데이터 활용 역랑 강화 교육 등을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올담의 모바일 사업과 관련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 관련 신고접수나 기관과 업무 협조 등에서 데이터가 수집됨과 동시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올담의 재난문자로서의 운영에도 신경써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시·군 산하기관, 협회 등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소통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운 위원은 올담과 관련해 “올담 검색 시 포털의 상단에 배치될 수 있도록 홍보방안에 더욱 더 신경써주길 바라며 도민 생활속에서 올담 서비스가 보편화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픈 API 방식이 누구나 쓸 수 있는 거라고 하는데 정보 시스템 운영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 최신성 유지를 위해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은 “통계청과 대학산학협력팀이 MOU를 맺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한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고 충남도 또한 MOU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한 “포털에서 올담을 검색했을 때 쇼핑몰이 상단에 나오는데 올담이 포털 상단에 검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해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 대상 ‘2022년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교육전문가 박재원 강사는 ‘미래교육과 진로’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방향과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에서 대화심리 전문가 오수향 강사는 ‘마음을 얻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치 강화, 학교 자율화 등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 성교육 체험 부스로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을 집중 실시한다. 학생 중심의 성교육, 체험과 활동을 통한 실천적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세종의 유관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법으로는 6가지 부스를 설치해 학급별로 돌아가며 생애주기별 체험 교육으로 실시된다. 또, 생명 잉태부터 출산까지, 사춘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및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양성평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한 부강중 2학년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 부모님의 양육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해 알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교실 안과 밖 어디에서나 지속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참여형 청소년 포럼, 인형극,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의 성교육과 성범죄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