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최민호 시장“23학년도 수능 수험생 지원 만전”[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원활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는 총 4,444명의 수험생이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시는 교육부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방역, 교통, 소음방지 및 자연재해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방역관리 대책에 따라 시는 수험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청 방역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교육청,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수능 종료 시까지 가동한다. 시와 소방본부는 시험에 앞서 관내 시험장 전수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수능 전날인 16일에는 전체 260개 교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능 전일 수험생이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시 교육청을 통해 신속히 시험장 배정, 학생 안내가 이뤄지도록 하고 시험 당일에는 보건소와 119구급차를 활용해 수험생의 이동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수능응시가 가능한 4개 병상을 운영하며 지난 11일 이후 확진된 격리대상자를 위해 14개의 일반 시험장과 별도로 시험장을 운영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청과 경찰서 교육청 등 기관별로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 이동 경로에 배치하고 비상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시험장 반경 2㎞ 이내에 대해서는 간선도로 집중 관리와 불법주차 즉시 견인 등 강력한 교통통제도 이뤄진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며 주차도 일절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시험일 당일에는 수험생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09시에서 10시로 조정하며 관내 각급 학교와 대학, 금융기관, 연구기관 및 50인 이상 사업체 등에도 동참을 요청한 상태다. 또,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소재 지역을 소음통제 장소로 지정하고 시험장 주변의 생활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설·한파 등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체계를 유지하고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대체 이동수단 투입을 통해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시간 수능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온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우리 시는 모든 수험생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편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품목별 농업인 한자리…‘힘쎈 농업’ 실천 결의[시사픽] 충남도 내 품목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한 ‘힘쎈 농업’ 실현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제2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품목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진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유공자 표창, 농업기술명인 및 우수연구회 등 시상에 이어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1500㎏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품목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동경영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 쓰고 있는 품목연합회의 전진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품목농업인 여러분들이 새로운 도정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운 점들을 품목에서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자 1999년 출범했다”며 “땀 흘리며 거둔 우리 농산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각 품목에서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로 조직된 농업인들의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고 산지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 규모는 1만 9000여명에 달한다.
-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역량강화교육 펼쳐[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3일과 14일 양일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촉진하고자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건강지킴이협의체 회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4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인간관계’를 주제 삼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인생과 가치관, 타인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솔직담백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상호 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함께한 한 주민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며 관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지킴이협의체와 실무 네트워크를 주된 창구 삼아 주민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동아리 운영 리사이클링 옷가방 나눔 가게 등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주도형’센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마련해, 주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의 적극적인 현장 행정 “변화의 실마리, 현장에서 찾아야”[시사픽]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청 간부 공무원과 함께 시민운동장, 신논산대교 등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 및 ‘장기 적치’민원 발생지를 직접 찾았다. 평소 수시로 지역 곳곳을 다니며 도시발전 방안을 생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백시장은 이날 역시 간부 회의 직후 신속하게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시민운동장 공사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미진한 사항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광범위하게 둘러보는 것은 물론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진입계단 정비, 차도 및 주차장 포장, 보행로 투수 블록 포장, 우수맨홀 신설 등 공사 전반에 관해 간부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종합체육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서 신논산대교를 방문, 오랜 기간 방치된 노점 시설을 점검한 뒤 시민 불편 사항 처리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
공정·투명한 계약 행정 구현 ‘앞장’[시사픽]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 15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예산·회계·계약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 및 연찬회는 올해 출납 마감을 앞두고 계약·회계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미숙한 사항을 중점 연구해 행정 오류를 줄이고 직원들의 예산 및 회계 실무 전문성을 높여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는 그동안 교육 관련 기관이나 외부 전문 강사가 주관했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회계부서 실무를 담당하는 연륜 있는 직원이 직접 발표자가 돼 수준 높고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이날 직무교육은 예산 편성·운영 회계 규칙과 결산 계좌 관리 자금 운용 계약제도 등 예산·회계·계약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자주 발생하는 실무 오류 사항과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신속 집행 특례제도와 지역 제한 입찰 등 지역 중소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회계·계약제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논의해 코로나19,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 재정의 선제적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일선 실무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실무자의 예산·회계 역량을 키울 계획”이라며 “공정·투명한 계약 행정 구현, 신속·정확한 지출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사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세종시 학생·교사 수상 쾌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 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연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대·최고의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서 온빛초 김현우 교사가 교원 및 일반부 최우수상, 두루중 윤기상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교사는 ‘피지컬 컴퓨팅을 통한 빛의 합성 및 색의 인식 실험 장치 개발’을 주제로 기존 실험의 한계점을 극복해 빛의 합성과 관련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 장치를 고안했다. 윤기상 교사는 유지매미 소리의 주파수 분석 결과를 통해 복부의 비선형 공명 현상을 해석했다. 또한, 해밀중 이철희 학생 우수상, 나성초 이승기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희 학생은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벤헴의 팽이를 연구해 유채색을 지각하는 조건을 탐구하고 원하는 색으로 지각되는 벤함의 팽이를 제작했다. 이승기 학생은 샤워하면서 버려지는 물을 변기물로 재사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로 절감 효과를 증명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탐구 활동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출품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11월 27일까지 전시되고 시상식은 11월 30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교육감과 교장의 상상으로 ‘세종미래학교’이룬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교육감-유·초·중·고 학교장과의 정책간담회’를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23학년도부터 세종시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정책을 추진한다. 세종미래학교는 모든 학교가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학교 만들기, 세종형 학력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게 하기, 학습·돌봄·여가 등 학생의 삶 전체를 통해 교육하기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공동체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해 우리 학교만의 창의적교육과정을 수립, 운영, 평가한다. 또한, 학교-마을-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결하고 소통·협력해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이루어간다. 정책간담회는 11월 16일 유치원장, 11월 23일 중등학교장, 11월 28일 초등학교장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정책간담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학교급별 교장·교감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실태와 지원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세종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나눈다. 주요내용은 세종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안내와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세종미래학교 내실있는 운영과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움자료와 우수 사례 공유, 세종형 학교평가에 대한 학교 자율성 존중과 지원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세종미래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학습자로 성장하고 세종의 모든 학교가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세종 2030 포럼’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14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세종 2030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산업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주체 간 교류를 위해 시작된 ‘세종 2030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개최됐고 세종시 관내 기업 17개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ESG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현 작가가 ‘2022 ESG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작가는 ‘기업이 ESG를 해야 하는 이유’, ‘중소기업을 위한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2021년 세종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후 맞춤형 지원을 통해 ‘KG 제어용 스위치’가 미국 수출인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케이지오토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종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중요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학습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시사픽] 충남교육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22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훈련생 7명 우수훈련사업체 1개소 우수전문인력 1명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등 5곳의 관련기관과 연계해 학생 2~3명당 훈련지원인력 1명을 배치해 사업체 현장요구 직무에 대한 집중훈련을 거쳐 안정적으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1년에 3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사업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25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가하고 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고 하반기에는 21명의 학생이 직무평가 등을 거쳐 학생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에 배치되어 실습을 받고 있다. 실습처로 함께 참여하는 사업체는 드림전장 성환공장 나누리 더휴 충남지사 메가마트 청당점 계림농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과 고용 연계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고용공단 및 장애인복지관 등과 전담 협의체를 구성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률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사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신규 일자리와 맞춤형 일자리 등을 창출하고 실제 학생들이 고용에 이르러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축산 종사자 보수 집합교육’ 적극 홍보[시사픽] 부여군이 고령농가 등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한 집합 보수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관련 법령 축산법 제33조의2에 따라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는 1년 2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을 한 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수 집합교육은 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장소는 부여문화원 소강당이다.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축산환경 등을 다룬다. 다만, ASF,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가금 농가는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당일 집합 보수교육에 대한 신청이 불가해 사전접수가 필수적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18일까지이며 교육비 1만원을 지참해 부여축협 2층 지도계에 접수하면 된다.
-
부여군-소방서 ‘합동소방훈련’ 실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15일 군청사에서 사비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훈련이다. 군청 자위소방대 90여명, 소방관 6명이 참여해 청사 내 화재발생 가상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시 화재신고와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신속한 대피 부상자 수송 및 응급조치 등 상황별 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으로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직자들이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했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훈련이 됐다”고 전했다.
-
부여군, 제14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시사픽] 부여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매년 대상 1곳, 본상 2곳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본상은 부산 수영구와 광주 동구가 받게 됐다. 이번 부여군의 대상 선정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이전까지 다산목민대상을 받은 충남도 지자체는 10년 전 제4회 본상을 수상한 서천군이 유일했다. 부여군은 군민을 위해 펼쳐 온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박정현 군수의 정책 실행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선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함께 충남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공사·용역 수의계약 총량제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은 점 등도 공적으로 인정됐다. 제도 개선, 주민자치 등을 심사하는 ‘봉공’ 부문에선 후손에게 살기좋은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청정부여 123, 부여여고 단독 신축이전 등으로 주목받았다. 사회적 약자 배려·지역특성화·문화 분야 평가인 ‘애민’ 부문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장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굿뜨래페이, 충청·중부권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 등 민선 7·8기 부여군에서 활발하게 추진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힘을 모아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합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2동, 저소득 수험생에게‘수능 대박 찹쌀떡’전해[시사픽] 천안시가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16일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 찹쌀떡’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맛있는 찹쌀떡, 시험 시 필요한 사인펜 등이 담긴 학용품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정성껏 포장해 46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수험생을 위한 첫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고생했을 수험생들을 응원 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수험생들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 4분기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16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방문형 공동대응팀 4분기 정기회의를 동시 추진했으며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과 아우내은빛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생활지원사가 참석해 활발한 회의를 진행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방문형 공동대응팀의 논의를 통해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강화 및 사업 간의 협력을 통한 위기 상황 공동 대응 등 민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한해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의 추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복지사업은 올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발전시켜 2023년에 추진 예정이다. 현진옥 단장은 “이렇게 민과 관이 함께 모여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으로 병천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적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병천면 이웃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기쁨을 전해주신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방문형 공동대응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병천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면밀히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백석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깍두기 나눔[시사픽]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에서는 16일 직접 담근 깍두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백석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담근 깍두기를 전달하는 행사로 약 500㎏의 깍두기가 관내 저소득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춘하 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깍두기를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4분기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이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마을복지계획 추진사업 경과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자원 연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나만의 쁘띠정원, 난방유 지원 사업, 김장김치 나눔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키움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진행될 겨울철 복지자원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올해 행복키움지원단이 많은 사업과 적극적 활동으로 어느 때보다도 더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단원들 덕분에 사회적 소외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편안히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천안 웨딩베리,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500만원 전달[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 웨딩베리가 청룡동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가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천안 웨딩베리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 저소득 다문화 가족 무료 결혼식 지원, 후원 약정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운용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웨딩사업 및 요식업 사업의 어려운 시기가 있었으나, 어려움이 클수록 시민들과 함께해야 이겨낼 수 있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잠시라도 멈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웃에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복지사업이야말로 받는 분들께 그 진정성과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따뜻한 공감과 풍성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큐에스아이 하누물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시사픽] ㈜큐에스아이 봉사동아리 하누물봉사단이 지난 14일 천안시 성거읍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QSI 대표이사 및 임·직원은 취약계층 6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남광수 단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석진 성거읍장은“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큐에스아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거읍에서도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큐에스아이는 레이저 다이오드 전문업체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하나은행 천안불당점, 불당2동에 희망나눔 성금 전달[시사픽] 하나은행 천안불당지점이 16일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100만원을 천안시 불당2동에 전달했다. 하나은행 천안불당지점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모토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지원사업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진석 동장은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돕는 건강한 나눔문화에 동참해준 하나은행에 감사하며 이러한 나눔이 확산돼 마을복지계획 및 행복키움지원단 등 복지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 정 담은 김장김치 나눔[시사픽] 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5일 겨울철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500kg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은 김치뿐만 아니라 밑반찬 11종과 제철 과일 등을 더했다. 원영수 단장은 “최근 김장 재료 값이 많이 올라 어려운 이웃들의 근심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쌀쌀한 날씨에도 매년 원성1동 이웃을 위해 힘써주는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