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보령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콘서트 열린다[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그룹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령 힐링콘서트 with 로맨틱보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알앤비 발라드 듀오 ‘길구봉구’와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가 출연한다. 길구봉구는 2013년에 데뷔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감성 보컬 듀오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너 하나야’ 등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에 데뷔한 3인조 모던록 밴드로 앨범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인디 음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스탠딩 에그는 2010년에 데뷔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뿐 아니라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는 등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공연 예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24일 공연 당일에는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R·S석 1만원, A석 7000 원이며 1인 4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
보령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법무부에 추천할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우수한 외국인의 지역 내 정착 유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법무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보령시는 지난 9월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학력·거주지·취업·기본소양 등 신청 자격을 갖추면 심사를 통해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게 된다. 사업추진 절차는 참여자가 거주 및 취업 희망 자치단체에 신청서와 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하고 참여 신청을 하면, 자치단체에서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법무부에 대상자 추천하고 일정 기간 이후 해당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비자 발급 심사를 받게 된다. 보령의 지역우수인재 추천 배정 인원은 75명으로 특정 국가 외국인이 배정 인원의 50%를 넘길 수 없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개정 고시 기준 제조업에만 취업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외국인 자신이 신청서류를 구비하고 직접 보령시 청년 커뮤니티센터에 방문해 2023년 10월 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추천 대상자 선정은 허가일 기준 최초 2년은 보령에 실거주하고 자격취득 후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거주와 근무하는 조건으로 인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 현황자료 제공과 향후 외국인 간 네트워킹 지원, 문화체험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인들이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에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공동육아나눔터 아동신체발달 체조교육’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군여성회관에서 부모와 자녀 1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아동신체발달을 위한 체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조를 배우며 교감을 쌓고 밖이나 실내에서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순도순 육아동아리’ 활동에도 큰 호응을 얻은데 따라 이번 체조교육을 마련했으며 추후 2차 체조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장소가 아닌 부모와 아동이 함께 즐기고 쉼터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개 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한마당’ 행사 참가[시사픽] 예산군 알토란사과마을, 황새권역마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하며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자체역량 강화 및 자립화 도모를 통한 마을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도내 50여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소통과 교류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관내 알토란사과마을과 황새권역마을은 사과와 황새를 소재로 사과따기 체험, 사과잼 만들기, 사과 브리또 만들기, 황새모형 만들기, 황새마을 만들기, 황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역량강화 및 자립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시사픽]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1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대상자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신청방법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이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는 월 2회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등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 받게 되며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식품 알레르기 표시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군청사 시설 및 청소관리 용역업체 안전·보건 교육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청사를 유지·관리하는 방재센터 용역업체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군 방재센터는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 예산 조성을 위해 군청사 시설과 청소를 관리하는 용역업체 2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를 비롯한 군청사 내외부 시설을 유지·관리해 주민들에게 청결한 군청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시한 안전·보건 교육은 재무과 청사관리팀에서 주관으로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과 기본적인 안전·보건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방재센터 직원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예산군을 위해 뛰는 용역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방재센터 직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관리에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2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2022년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6일 대흥면에 위치한 봉수산 수목원 내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군과 예산군산림조합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수목원을 중심으로 약 2㏊ 지역 수목에 2인 1개조로 고형복합비료를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숲 가꾸기와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물려받은 숲을 잘 보존하고 정성껏 가꿔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대원과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
예산군, 겨울철 재해 대비 축산분야 사전점검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평균 기온 상승 및 대설특보, 한파특보 등 기상특보 발령 증가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대상 겨울철 재해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특히 겨울철 재해인 한파, 대설, 화재 등에 취약한 돼지, 닭, 오리농장 중 간이축사 등 가설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보강 대설대비 화재대비 축사관리 상태 등이며 현장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유선이나 사진 등을 통한 점검도 병행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축산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겨울철 재해예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시사픽] 예산군이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의 1개월간 운행을 분석한 결과 예당호 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분석 결과 1개월간 총 탑승인원은 3만5266명으로 성인 2만9602명, 청소년 519명, 어린이 4802명, 기타 34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이상은 749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경관을 열차에 탑승한 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걷기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30분 단위로 평일 2대, 주말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절기인 2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저녁 6시 이후 야간 운행 탑승인원은 총 3527명으로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및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 쇼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당호 인근 카페, 음식점, 대중교통 이용객 수도 증가하는 등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과 함께 시작된 우리 군 가을축제에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졌고 야간관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등 특색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워터프론트 무대조성 등 예당호 모노레일과 연계한 불꽃축제와 음악공연 등을 통해 예당호를 중부권 최고의 명품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기업가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 공모를 준비하는 기업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제도 및 지원정책 안내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기업가와의 만남 왜 지금 사회적경제인가? 나의 소셜미션 찾기 내 고객은 누구인가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등으로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해 이해하기 쉽고 탄탄하게 구성됐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등 실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전문가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마련돼 향후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진입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정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 조직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예비 사회적기업 1개, 협동조합 7개가 증가해 총 1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서산시, 관광기념품 추천받는다[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산시 관광기념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서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관내 제작 지역 공예품, 공산품 등 소액 관광기념품으로 2종류로 추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업체로 접수일 기준 사업장이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1개 업체당 2종류 모두 포함해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서산시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해야한다.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된 품목은 여론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광기념품으로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상품은 향후 관광박람회, 스탬프투어, 팸투어 등 각종 관광사업 시 서산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가 관광기념품의 경우 서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꾸러미 제작 등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 관내 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들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서산시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과 소통 확대[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항만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대산석유화학기업, 도선사협회, 예선협동조합 대산지부, 하역사 등 대산항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대산항과 관련된 기관·기업·단체들의 현황 공유와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및 대산항 수출입 현황 진단, 대산항 이용 문제점,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상 운임료 인상과 컨테이너 정기선의 대형항만 집중 현상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은 대산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른 항만 이용으로 인해 물류비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해상운임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대산항에 기항 컨테이너 선박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대산항으로 오는 고정적인 화물 유입과 향상된 항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시는 대산항 활성화 추진현황 발표를 통해 국제여객선 및 크루즈선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운항 초기 빠른 안정화를 위해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과 함께 타 항만 대비 경쟁력 있는 항만시설사용료, 예선·도선료 등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관련 기관,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 안정적인 선복 공급과 수입 화물 유치를 중점으로 대산항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9월부터 착수한 대산항 갠트리 크레인 대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역사 및 관계기관과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항 컨테이너 선복 증대 및 신규항로 개설, 하역능력 개선 등 항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산 석유화학 기업에서 생산 제품 수출 시, 지역항만인 대산항을 최우선으로 애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대사회는 대산항 유관기관, 기업, 단체장들로 구성돼 대산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써, 매년 장학사업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화훼류 4개 작목 경영진단표 현행화 완료[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국화 화훼류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각종 농가 컨설팅에 활용되는 자료로 이번에 현행화된 작목은 국화, 백합, 안개초, 카네이션이다. 이들 작목은 그동안 20년 전 개발된 경영진단표를 활용하면서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행화 작업 과정에서 해당 작물의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또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최종본을 완성했다. 앞서 기술원은 2020년 노지포도를 시작으로 2021년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철휘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면도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 추진[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가을철 방제사업을 적기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방제사업은 삼봉해수욕장을 포함해 창기리, 중장리 등 안면도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 감염목 주변 예방 나무주사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삼봉해수욕장 예방 나무주사 등이며 총 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도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안면송 성림지 등을 대상으로 장기 나무주사를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상 예찰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소중한 안면송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3년 만에 열리는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구경 오세요”[시사픽] 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통체험은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을 준비했으며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태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7회 고향마실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와서 농촌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충남콜센터 무료 통역서비스 도용 강력 대응[시사픽] 충남도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설 통역앱 업체를 상대로 고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17일 도와 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설 통역앱 운영 업체가 콜센터의 동의 없이 무료 통역서비스를 자신들의 수익사업에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체는 앱을 설치하면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이들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한 이용자가 통역앱을 통해 콜센터에 통역을 요청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확인됐다. 도는 즉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5개 시군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홍보하도록 조치했다. 콜센터는 누리집에 모든 통역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내문을 게재하고 음성자동응답 멘트도 무료 통역서비스임을 알릴 수 있도록 수정 중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업무방해, 정보통신 보호법 등 관련 처벌 규정 따라 고소할 예정이다. 윤연한 콜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진화해 가는 환경에서 유사 피해 사례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가 지원해 2017년 5월 16일 개소한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및 생활법률, 금융 등 외국인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상담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충남도 숲가꾸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숲가꾸기 대상지는 불량목, 피해목을 제거해 다층혼효림을 조성하고 산림경영기반 조성 및 산물수집을 통한 산주 수익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외에도 조림목 활착 및 입목 생육 촉진을 위해 올해 330억원을 투입, 도내 1만 8374ha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생활에 필요한 목재생산 및 이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노력[시사픽] 당진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17일 요청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주요 공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입양하기 반려동물 등록하기 맹견 소유자 맹견보험 의무가입 및 교육 이수하기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2m 이내 목줄 착용 및 인식표 부착하기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동물보호소에서의 반려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당진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에 대해 마리당 최고 30만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시 동물보호소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에 한해 당진시민 우선으로 입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을 희망하면 신분증, 이동 가방 또는 목줄을 지참해 보호소에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소유자의 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중한 입양 결정과 동물등록, 목줄 착용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통해 동물도 시민도 행복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펫티켓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당진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시사픽] 당진시는 인력 수급 문제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일손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 읍면동에 농촌 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해 관내 농업인 중 고령 등 소외계층 농가, 과수·밭작물 등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58개의 농가에 1,294명의 공무원 등 시민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현재까지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61명이 42개의 농가에 지원을 나섰다. 특히 당진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당진시는 농촌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몽골의 4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질 없는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
-
당진시, 한우 수급 불균형 선제 대응‘총력’[시사픽] 당진시가 한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4분기 한우 수급 상황은 전년 대비 출하 가능 물량이 6~9.2%가량 증가해 평균 도매가격은 1만 8,500~1만9,000원 선으로 예측되며 향후 수요 위축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낙찰가 현황을 살펴보면 한우 송아지 낙찰가 평균은 전년 평균 대비 각각 34%, 22% 떨어져 암송아지 225만원, 수송아지 346만원으로 본격적인 한우 값 하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장기적 한우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암소 감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40개월령 이하 암소 479두를 도축했고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암소 도축을 통해 중장기 한우 수급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암소 감축에 대한 장려금은 미경산우는 두당 20만원, 경산우는 두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금 신청은 경산우인 경우에는 당진축협, 미경산우는 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에서 25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현재 한우 수급 단계는 수급 조절 매뉴얼 상 경계 단계로 아주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태”며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한우농가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송아지 입식 자제, 저능력 암소 감축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