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홍성군, ‘행복한 동행’을 위한 노부부 2쌍의 리마인드 웨딩[시사픽]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부부를 위한‘리마인드 웨딩’이 2쌍의 부부를 모시고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18일 개최됐다. ‘리마인드 웨딩’은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른신 부부를 축복하고 화목하고 건강한 부부의 삶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으며 가족과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새롭게 올리는 결혼식이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홍성읍, 홍북읍에서 신청하신 어르신 부부가 선정되어 5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거행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곽은숙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용록 홍성군수의 축사와 부모님께 드리는 글과 큰절, 그리고 축하 공연과 선물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을 치른 어르신은 눈물을 글썽이며 “결혼식도 제대로 못 올렸던 것이 늘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우리 부부에게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 오늘에서야 가슴 한쪽에 묻어두었던 짐을 덜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곽은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40여년을 함께한 부부에게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홍성군에 보탬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예산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추진[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7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과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가정상담소등 여성권익시설도 동참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청소년들을 격려하면서 디지털성범죄 위험성과 예방법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는 디지털성범죄·스토킹·데이트 위해 민·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군은 범죄율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군민참여단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폭력 예방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면서 디지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예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신중년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성료[시사픽] 예산군은 신중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1·2기’와 ‘신중년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중년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이번 사업으로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1기는 10명의 수강생 중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기는 24명의 수강생 중 22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3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활동 중이다. 또한 공주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신중년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 사업에서는 17명의 수강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추후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등 알찬 노후 대비를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아가 취업도 성공하는 등 취업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대비에 불안함을 겪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18일 예산역 광장 일원에서 군 공무원,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및 예산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약 50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며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화재 대처방법 및 한파 영향예보에 대해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 또는 재난 발생 시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 혜택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점검의 날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이며 매월 4일에 운영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 안전인식제고에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예산군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안전문화 운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군청 불시 화재대피 훈련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사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및 민간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및 비상경보·대피방송 실시, 직원 및 민원인 대피, 군청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군청 자위소방대의 임무 확인 및 각층의 대피유도반, 진압반의 임무 수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대피 후 화재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하는 등 실전 중심의 훈련 실시로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시 화재대피훈련이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보부상박물관, ‘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떻게 살았을까?’ 기획특별전 개막[시사픽]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지난 17일 ‘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떻게 살았을까? - 예산, 가문, 인물 -’을 주제로 두 번째 기획특별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전시유물 관련 가문 관계자, 예산군민이 참석해 예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예산에 세거했던 주요 가문 중 후손이 거주하며 유물을 보관 중인 21개 가문과 인물을 조사해 총 3개 가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문의 관련 유적 및 유물 6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가문은 한산이씨, 안동김씨, 창녕성씨로 각 가문이 배출한 인물들의 관직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과 안동김씨 김이교가 통신사로 활동했던 자료, 여류시인이었던 창녕성씨 성대호 부인 남정일헌의 시집 등이 전시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시 공간의 한계로 여러 가문을 다 전시하지 못했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사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고 예산의 가문과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예산군, 윤봉길 상해의거 90주년 기념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윤봉길체육관에서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관람객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예매로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2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는 평화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90년 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과 함께 자신의 일생을 나라에 바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고자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출연진은 브레이브걸스, 에이비식스, 비오, 소찬휘, 치즈, 윤딴딴, 이윤아로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이돌, 댄스가수, 인디가수들이 대거 포진돼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을 비롯한 지역 내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90년 전 상하이에서 피어오른 평화의 불꽃이 12월 3일 예산군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공연 예술분야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올 교두보가 될 이번 공연에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령시,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상 수상[시사픽] 보령시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에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사업 운영 및 성과, 우수사례 등 항목별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보령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아 평가점수 2위를 차지했으며 1000만원의 포상금까지 받게 됐다.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생명존중약국 사업, 우울증 치료비 및 심리상담비 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복지관, 경로당,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보령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이어달리기’교육을 진행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도 했다. 시는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동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살에 관련된 징후를 파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시민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민·관이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는 등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청년들의 지역살이 지원 플랫폼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 개소[시사픽] 보령시는 청년들의 성장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는 청년들의 지역 살이 지원 플랫폼으로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로 청년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 증진 사업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명천동에 위치한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4억2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면적 465.7㎡에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교육·회의·공연·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청년 활동과 정책 거점이 될 공유 오피스, 동아리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앞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청년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문화·생활 프로그램 ‘청년 경제교육’, ‘뚝딱뚝딱 청년 맥가이버’, ‘텅드럼 교실’, ‘꽃꽂이반’, ‘팝아트반’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취·창업 프로그램 ‘보령청년 업글인간’과 심리·소통 프로그램 ‘청년 마음다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 주소는 명천로4길 21 3층이며 김동일 시장은 “보령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은 18일 오후 7시에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 청년네트워크, 지역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며 감사패 수여, 시설 관람, 청년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 따뜻한 기부금 전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은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이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고운소리 시니어 색소폰팀이 지난달 열린 ‘제13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해 마련한 상금이다. 고운동은 기부받은 성금을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정평 회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위해 성금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운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고운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
금남면 새마을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 추진[시사픽]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18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남·여 회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배추절임 등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200여 가구에 2,000여 포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관협력, 소외이웃‘밥심’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종촌종합복지관과 18일 민관협력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순댓국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부강찬드림’과 종촌종합복지관이 취약계층에게 외식을 지원하는 ‘밥심프로젝트’의 합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5종과 순댓국 100그릇을 부강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종촌종합복지관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계층이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마을 주민‘살피고 알리고 나누고’[시사픽] 세종시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연동면 마을회관을 돌며 ‘살피고 알리고 나누고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하고 위기가구 발견시 행동요령·복지정보 등을 안내하며 인적안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 홍보물을 게시대로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비치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 속에 힘들고 의지할 곳 없는 이웃이 많아졌다”며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춘 연동면장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술직 대상 공공건축물 역량강화 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국립어린이박물관 현장에서 관내 기술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2020년 12월부터 건립 중인 국립어린이박물관 현장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단계인 설계공모 등 각종 행정 절차부터 공사단계인 공기관리, 안전관리 요령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공사 공법 등 사례를 통해 보다 쉽게 건립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건립, 담당공무원이 역량강화를 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전문성을 높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용철 본부장, 공사장·요양원 현장 방문[시사픽]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이 지난 17일 공사가 진행 중인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 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실태를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다수가 이용 중인 요양원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최 본부장은 공사장 내 설치된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4만 7,569㎡ 규모 철근콘크리트구조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장 점검 후에는 평안의 집 요양원으로 이동해 야간 등 취약시간 화재 시 입소자 대피방안,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과 관리방법 확인 등을 지도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노인관련시설과 같이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곳은 돌봐주시는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피난경로 및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수고하신 수험생 여러분, 이도로 놀러오세요[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공간 '이도'를 개방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 공간 ‘이도’는 트윈세대들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이도를 방문하면, 공간 내 책, 시디, 엘피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 사전 조율을 통한 학급의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세종시청 테니스팀, 체육꿈나무에게‘재능기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7일 금남초등학교에서 지난 9월 창단한 금남초 테니스팀 2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체육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테니스 종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니스 기초이론 및 종목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기본동작, 연습경기 등 수업을 진행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지도자 3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로 혜택을 받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시 선수단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 국립세종수목원 내 축제마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체험행사 및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롬꿈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9명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상담사가 진행하는 부모체험 부스를 열고 MBTI검사를 활용한 부모자녀 성격차이 이해하기,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한 양육태도 점검 등 부모상담이 진행됐다. 아동체험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알아보기 퀴즈, 보드게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캠페인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서산시청소년을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서산시 호수공원 및 서부상가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맞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단속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홍보하고 청소년 출입 금지 시설에 대한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대리구매 금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김정의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유해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서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본격 대응 체제 돌입[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라니냐 영향 지속 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지형적인 영향에 따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피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효율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 인력, 장비, 자재 확보와 자동분사장치 점검을 완료하고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올해는 터널 진출입로 교량 등 결빙으로 인한 사고다발구간을 집중관리 할 예정이며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KT서산지사, 관내 군부대 등 지역 관련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412개소, 승강장 바람막이 2개소, 발열의자 102개소를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내문자 발송 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대책반을 구성하고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수도 동파, 전기·가스 시설 피해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올해 겨울‘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