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당진시, COP27 이클레이 세션에 우수성과 발표[시사픽] 당진시가 이집트 샴엘셰이크에서 2주간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행사 중 하나인 이클레이 세션에 한국 대표도시로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 관련 정책 우수성과를 소개했다. 당진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인 이클레이의 초청을 받아 제27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16, 17일 참석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1일 차인 16일 인도 구자라트주 도시대표인 슈리 사이드 자와이드 하이더등 도시대표단과 만나 회담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음날에는 총회 블루존 행사장에서 이클레이 부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후환경분야의 지방정부의 중요성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면담 후 진행된 세션에서 김 부시장은 정책사례발표에서‘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환경분야의 우수정책과 민선 8기 수소 도시 당진의 정책’이라는 주제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정책 및 사업 소개 민선 8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시 선포 등 수소 에너지 집중 육성 계획 등의 정책을 소개해 참석한 각국 대표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당진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일환인 GCoM korea 워크숍 개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 산업도시 상생협력 협약 체결, 탈탄소 수소 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
당진시 최유진 주무관, 지방세 발전포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시사픽] 당진시 최유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에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도별 대표 발표자 17명이 지방세 발전을 위해 연구한 과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최 주무관은“바퀴 달린 컴퓨터의 세상, 미래 차 산업의 지방세 과세 연구”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한 자율주행기능에 대한 과세 타당성 및 단계적 과세 방안을 다룬 연구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자율주행차 도입 초기와 안정기에 각각 적합한 과세 방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세수 증대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해 현실성 있는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이번 연구는 미래에 대한 현실성 있는 과세 개편과 지방세수증대에 대한 세무 공무원들의 관심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은 귀중한 성과”며 “이러한 노력들이 실질적인 세수 증대로 이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재원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당진시 송산면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유진 주무관은 지난 9월 7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2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보람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21일 보람동 복합커뮤티센터 대회의실에서 ‘보람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보람동 자율방재단은 15명으로 구성돼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보람동 자율방재단원, 보람동장, 보람동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보람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김경임 단장, 박찬무 부단장, 이연숙 사무국장, 이종권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보람동 자율방재단 출범을 축하한다”며 “최근 예측지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찰과 대비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특성상, 지역을 잘 알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의 인적자원이 더욱 소중하다”며 “보람동장으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면 장묘숙씨, 배추 2500포기 기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연동면 예양리에 거주하는 장묘숙씨가 배추 2,500포기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묘숙씨는 “농사를 지으면서 이웃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 많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배추를 관내 복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10여 곳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기부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철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소방, 고속도로 다수 사상 사고 대응 빛났다[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 사상 사고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8시 22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나들목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대는 대형 버스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132명에 달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경찰과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에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관할 소방서인 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충남 외 경기도 평택과 안성 소방서에도 구급차 지원 출동을 요청했다. 신속한 대처로 먼저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탑승자 중 7명은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125명은 여전히 위험한 고속도로 위에 남아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집계와 부상 정도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안정적인 장소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현장 인근 입장휴게소를 임시 응급의료소로 결정하고 천안시청과 경기도 평택·안성 소방서 도 119특수대응단 등에서 환자 이동을 위한 버스 7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7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입장휴게소에 도착한 125명 중 병원 이송이 필요한 25명은 천안 단국대 등 병원 7곳으로 분산 이송됐고 나머지 100명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119종합상황실은 이 과정에서 충남소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트리아지시스템이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집계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박창우 119종합상황실장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서는 빠른 상황판단과 이에 맞는 후속 조치가 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시대 세종지역의 모든 것이 한 권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 역사실학회와 함께 지난해 구입한 유물인 ‘연성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성지의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연성지가 조선시대 세종지역 역사와 자연환경, 문화, 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을 인정받아 마련했다. 연성은 연기의 별칭이다. 주제 발표는 연성지에 수록된 다양한 내용을 분석해 연성지의 수록 내역과 편찬 시기 연성지의 방리와 지명 고찰 연성지에 나타난 인구와 부세 현황이 진행된다. 또한 연성지에 보이는 연기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 연기현의 경관구조와 연성지의 역사지리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정호훈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를 좌장으로 교수·세종향토사연구소 위원으로 구성된 발표·토론자 10명이 참여해 연성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박물관 전시 및 유물 확보·관리를 위한 학술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박물관 전시에 앞서 깊이 있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기에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연성지 이외에도 역사·문화적으로 소중한 자료들이 박물관에서 전시를 통해 빛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박물관은 연면적 9,933㎡규모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공간과 교육공간, 휴게 및 편의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
석면 피해자 정신적·신체적 안정 지원[시사픽]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 870여명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 중인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석면 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꽃차 체험 생명 이어달기기 교육 석면 피해 구제 제도 및 정책 방안 소개 석면 피해자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석면 피해 구제 급여를 통한 지원은 물론, 힐링캠프 등의 정서적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지속 추진해 지난해까지 2만 2744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2057명의 석면 질환자를 발굴했으며 2017년부터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2022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 동참[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결핵협회는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성금은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 전국 병의원 결핵의료진에 대한 교육훈련 사업 학생·취약계층·군인 등 결핵검진사업 학생 결핵환자에 대한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조 의장은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호흡기 결핵으로 목숨을 잃고 계신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고 계신 대한결핵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의회에서도 결핵 퇴치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정책위, 충북혁신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시사픽]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타 시·도 유사지역의 우수사례 접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가스안전체험관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차세대융합기술센터,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 사업화 지원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에 특화해 ‘녹색 치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미래 농업형 복합문화 공간인 진천 뤁스퀘어를 방문해 농촌과 농업, 문화가 연결되는 미래 농촌사회의 대안적 공간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혁신도시 지정이 보다 빨랐던 타 시·도 혁신도시를 방문해 우리 도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모색하고자 지난해 전북혁신도시에 이어 올해는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했다. 이완식 위원장은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이 뒤늦게 이뤄져 아직 수도권 공공기관이 하나도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충남도와 함께 우리 충남도의회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복환위, 여성가족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재개[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감사준비 부족과 부실 답변으로 종결하지 못했던 충남여성가족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했다. 앞서 지난 16일 복지환경위원회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여성가족연구원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감사 자료준비 부족과 부실 답변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감사 종결이 불가능하다며 감사기간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날 재개된 감사에서 김응규 위원장은 “의회와 소관부서의 고유권한이자 의무인 행정사무감사가 피감기관의 준비 부족으로 감사기간을 연장해 금일 다시 속개한다”며 “피감기관 역시 도민이 부여한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달라”고 엄중히 요구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여성가족연구원 홍보비 집행 적정성과 관련 “홍보비 집행 내역을 점검한 결과, 수의계약 비율이 높고 도내 업체 거래 실적이 저조하다”며 “과다 집행이 의심되는 사례들에 대해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입찰계약 및 도내 업체와의 거래 실적을 강화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의원은 2022년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1년, 2022년 연속 라 등급으로 개선이 되지 않았다”며 기관장의 강력한 개선 의지와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방한일 의원은 여성가족연구원 산하 기관 직원 채용과 관련해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의 직원현황과 인건비 지급 내역을 보니, 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 사이에 채용신분이나 임금격차 등에 있어 차이가 있다”며 동일 직군 내에 채용 신분과 급여 차이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방 의원은 “충남도 소속 공공기관은 가급적 도내 업체와 거래하고 도내 인적자원 활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경모 의원은 여성가족연구원의 연구실적과 관련해 질의한 후 “최근 3년간 학술지 게재실적이 총 6건으로 저조하다”며 부실한 연구실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양 의원은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구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원은 “여성가족연구원 이전과 관련해 내부 직원들의 반발도 있었던 만큼 기관장의 분명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현재 임시 사용 계약 종료 후 계획에 대해 질의한 뒤,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정병인 의원은 “기관장의 역할은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지원환경을 조성하고 마련하는 것”이라며 “어느 조직이나 문제점과 한계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와 개선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충남의 여성, 가족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위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5분 발언 통해“도시경관을 벽화로 아름답게 표현하자”제언[시사픽]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21일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시경관을 벽화로 아름답게 표현하자”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1990년도부터 침체된 도시경쟁력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수단으로써 ‘벽화’가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지만 30여 년이 지난 지금, 천안시 경관과 도시공간의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기에 ‘벽화’가 지향할 발전적인 변화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오산 I·C 인근의 건물 외벽에 그려진 ‘안중근 의사 초상’과 인천내항에 있는 세계 최대 야외벽화 등을 사례로 들어 벽화는 경관과 조화를 이뤄 정체성 형성 및 표현에 활용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덧붙여 의미 없이 그려진 벽화들은 디자인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벽화이기 때문에 천안시의 아름다운 경관 및 도시 이미지가 뚜렷하게 표현되고 고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벽화가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철환 의원은 "고유 디자인벽화는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켜 도시가 갤러리가 되고 기록관이 된다”며 "벽화는 상징적 랜드마크가 되어 미래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아가는 매우 긴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체성을 갖춘 창의적인 예술적 표현의 고유 디자인벽화를 통해 천안시의 기원과 역사를 공고히 이어가며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 5분 발언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관리 방문서비스 확대 제안[시사픽] 천안시의회 김미화 의원은 21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치매 관리 방문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김미화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민 모두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인 치매에 관해 천안시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미화 의원은 "천안시의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천안의료원,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 두신경과의원 5곳의 병원과 협약을 맺어 치매 조기 검진을 연계 운영 중이나, 외부활동을 위해 체력과 장소이동을 위한 기동력이 낮은 어르신들은 접근성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노인성 질환으로만 생각되었던 치매가 65세 미만에게도 발병하고 있고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0대의 치매는 실직 등으로 이어져 경제적 타격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생활 전반에 매우 큰 부담”이라며 치매 초기 진단 예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미화 의원은 치매 또는 치매 의심 환자 가정 및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을 통한 ‘치매 관리 방문 서비스의 확대’를 제안하며 치매안심센터의 1차 치매 자가진단검사 진행을 통한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 제고 치매 의심 대상자 자택 방문을 통한 전문적인 2차 치매 진단과 관련해 치매 복지체계 마련을 위한 천안시 차원에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미화 의원은 "치매 진단 방문 서비스는 치매 진단검사를 위해 특정 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치매 초기 진단 및 치료를 가능케 해 중증 치매로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천안시 상습정체구간 교통난 해소’ 촉구[시사픽]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은 21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상습정체구간 교통난 해소’를 촉구했다. 김영한 의원은 "천안시 모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공사가 조기에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며 교통난 해소 방안으로 남부대로 지하차도 개설 관련 좌회전이 가능한 설계변경 등 재검토 요구 상습정체 지역인 용곡세광1차 아파트부터 청당지하차도의 구간, 풍세로 구간의 조속한 도로 확장 공사 서천안 IC부터 통정지구까지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계획 사업 적극 추진 등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조속히 교통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천안시의회, 2022년 청렴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의회는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정립하고 반부패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전체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의 리더·주민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 정립을 위한 ‘시민과의 약속 청렴서약식’과 지방의회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리더십 등 직무수행을 위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높여 의회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청렴 교육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최정수 강사는 ‘웃는 조직이 청렴성이 높다’ 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가 부정부패에 미치는 영향, 이해충돌방지법, 사례중심의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강의하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써 청렴의지 다짐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정도희 의장은 “이번 청렴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한 업무태도와 청렴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되새기고 우리 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되는 천안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천안시의회, 21일부터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개최 … 45건 안건 심의[시사픽] 천안시의회는 21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3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도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서울 이태원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아픈 마음을 나누고자 11월 초에 예정되어 있던 대토론회, 국외 공무출장, 비교 견학 등 의회의 모든 행사와 일정을 취소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며 동료 의원에게 2023년도 천안시의 살림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시민을 위한 행정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제 255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 안건은 총 39건으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 조례안 21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 5건 계획안 1건이다. 공통사항으로는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천안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6개의 안건,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5개의 안건,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천안시 문화다양성 진흥 조례안, 천안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 천안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의 안건,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2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시사픽]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과 상호발전과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정도희 의장과 이영애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철환 경제산업위원장, 유영채 행정안전위원장,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 권오중 건설교통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단국대학교는 천안지역의 거점 대학으로 천안시와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하고 있으며 단대의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정치·경제·사회 등의 연구 인프라는 천안을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 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 천안시의회와 단국대학교의 협약을 계기로 천안시의회는 천안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이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의 발전을 위한 단국대학교의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
박범인 금산군수, 지방재정 집행 철저 지시[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21일간부회의에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연말 자금 쏠림이 없도록 부서별로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예산환경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연말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예술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산업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관내 수준 높은 공연, 전시 등에 지역적 관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신경써달라”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전국 1위의 성적 등을 치하하고 부서 간 협력, 금산금빛시장 상인회 간담회 개최, 공공화장실 운영, 동절기 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회원대회 금산군 개최[시사픽]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 회원대회가 지난 18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내빈을 비롯해 바르게살기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산 연예인팀의 기념축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표창 및 도지사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이다. 박범인 금산군수 “바르게살기운동이 우리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군에서도 군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학대피해 아동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미향로터리클럽,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 단체와 함께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요령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 업무가 민간에서 공공의 영역으로 바뀐지 1년이 넘었지만 갈 길이 멀다”며 “체벌만이 아동학대가 아니라 가정폭력, 부부싸움 등에 노출되는것도 아동학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 대형 전광판 활용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학대피해아동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부모 양육코칭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
배스 활용한 어묵·핫바…식감·맛 ‘호평’[시사픽] 충남도는 최근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원료로 만든 어묵·핫바의 일반인 대상 시식 평가 결과, 기존 시제품보다 식감이 쫀득하고 맛은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화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청 남문 앞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 활용 개발 상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배스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식품 제조보고 등록·생산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과 기존 시중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을 정보 가림 방식으로 평가했다.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 결과, 무효표를 제외하고 어묵 제품은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117명, 일반 시제품이 49명으로 나타나 배스 활용 제품을 꼽은 사람이 130% 정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핫바 제품도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94명, 일반 시제품이 71명으로 배스 원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32% 더 많게 나타났다. 또 기존 시제품과 동일 가격이라면 구매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도 ‘있음’ 35명, ‘없음’ 17명으로 구매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베스 제품을 선호한 이유로는 ‘씹는 식감이 뛰어남’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일반 시제품과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함’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도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생태계 교란 어종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한 거부감과 일부 시식자가 해감내를 느끼는 등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도출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시식회로 배스가 농어목에 속하는 어류답게 육질이 단단하고 우수해 시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단점과 과제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도는 앞으로 배스 어묵의 본격적인 산업화 추진을 위해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시행하고 배스를 원료로 활용한 여러 제품 생산 지원, 학교 급식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을 펼쳐 내수면 생태계의 천덕꾸러기인 배스가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