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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충남도립대 수산·해양학과 신설 촉구[시사픽] 서해안이 전국을 대표하는 수산·해양업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도립대학교에 수산·해양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수산·해양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충남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보유하고 있고 15개 시·군 중 태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우리 도의 어업인구는 2021년 기준 1만3689명으로 전국 9만7062명 대비 14.15%로 전국 순위 3위이나, 고령화 비율도 45%로 전국 최대”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지역의 수산해양 전문인재 양성 사업은 미미한 상황으로 충남의 해양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수산·해양산업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하향 학과의 정원수를 조정, 수산·해양학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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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하자”[시사픽]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방 의원은 “윤봉길 의사는 야학당 개설, 월진회 조직, 농민독본 저술 등을 통해 문맹퇴치운동 등 다양한 농촌부흥운동을 전개했으며 세상을 움직이려거든 내 몸부터 움직이라며 일본군 전승기념 행사에서 폭탄을 던져 꺼져가는 독립운동의 횃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장개석 총통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를 감화하는 계기가 됐고 카이로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이끈 단초가 됐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올해는 4·29 상해 의거 91주년으로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이어가기 위해 윤봉길 의사의 고장인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4월 윤 대통령은 충의사 내 4·29 홍커우공원 재현, 회중시계 광장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계획’ 보고를 받고 크게 공감했다”며 “오늘 발언이 충남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와 함께 역사공원 내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해 나라사랑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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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13명 임용[시사픽] 충남도의회는 8일 신규 정책지원관 13명을 임용했다. 지난 1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공개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신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6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분석 등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회는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과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의 강의로 조례 제·개정 심의, 예·결산안 심사 등 정책지원관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정책지원관 등 24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해 충남도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충남도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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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2023년 3월 개교학교 현장 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이 나루초병설유, 나루초, 세종이음학교 현장을 방문해 개교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4-2생활권 집현동에 이들 3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나루초는 연면적 11,740㎡에 초등학교 25학급 유치원 9학급, 제2 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는 연면적 14,060㎡에 33학급 규모로 모두 지하 1층 지상 4층 형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나루유·초와 세종이음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급식, 교육과정 등 개교학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세종이음학교에 대해서는 제2 특수학교인 만큼 장애학생들의 시설 이용 불편이 없는지도 살펴봤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그리는 공간을 만든다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학교가 만들어지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개교 학교 역시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우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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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에 충남도의원들 나섰다[시사픽] 충남도의회 홍성·예산 지역구 의원들이 8일 충남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과 행정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주진하(예산2)·방한일(예산1)·이종화(홍성2)·이상근(홍성1) 의원을 비롯 예산·홍성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회견에 나선 주진하 의원은 "정책·연구·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통합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원을 도청이 있는 내포로 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최소한의 경영파트만 이전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아산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감정을 내세우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충남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요구에 맞춰 도내 공공기관 중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을 통폐합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25개 기관을 18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솔선수범이 절실함에도 공공기관 유치를 반대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내로남불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공공기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 이전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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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불모지 ‘세종시’첫 팀 창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관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첫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는 동계스포츠에 있어서 타지역 대비 인프라와 투자 면에서 소외되어왔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은 열정 하나로 2014년 ‘바람개비 인라인 스쿨’ 김대경 단장을 필두로 인라인 아이스하키팀 ‘윙크’를 창단, 매년 각종 대회에 출전해왔다. 빙상장이 없는 세종시에서 아이스하키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은 인근 지역에서 원정 훈련을 이어가며 꿈을 키워온 끝에 지난해 세종시 최초 아이스하키팀 ‘세종터틀스’ 창단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창단 후에도 여러 어려움이 계속 됐지만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지원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의 후원으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세종시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첫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세종터틀스는 김대경 단장을 중심으로 김정운, 남도규, 남도우, 김준수, 김지연, 이하준, 신서정, 이수빈, 이동원, 이시우, 정시후, 홍정운 등 12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모두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내 세종시에는 반다비 빙상장이 완공될 예정으로 세종시 첫 아이스하키팀 창단은 행정수도 세종시에 동계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먼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터틀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그동안 동계스포츠는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앞으로 체육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동계스포츠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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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세종마을교사 위촉식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과 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세종마을교사 위촉식’을 실시했다. 세종마을교사는 세종시 각급학교에서 학교 교사와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세종시민으로 정규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위촉된 세종마을교사는 지난해 활동했던 마을교사 중 필수 연수 이수 등 재위촉 기준에 부합하고 활동 의사가 있는 자로 총 81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2023년 세종마을교사 운영 계획 안내, 필수 연수주제 중 하나인 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 연수도 진행됐다. 세종마을교사제는 2016년 시범운영 이후 꾸준히 확대되어 매년 학교의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내실화에 기여해 왔으며 학교의 만족도가 높아 교사들의 확대 요구가 높은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협력수업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정담회,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의 날 운영 등 세종마을교사제 운영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마을교사제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더욱 다양해지고 풍성해져 학교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사와 학교교사가 협력해 유의미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세종마을교사는 오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각급학교에서 교육과정 재구성과 사전협의를 통해 주제를 선정한 후 3월 중순부터 협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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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감축으로 탄소 배출 줄이는 친환경 교육행정 실천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친환경 교육행정을 선도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3년 공문서 합리화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공문 생산량은 2021년 대비 9,389건이 증가한 124,976건, 학교별 평균 공문 생산량은 2021년 대비 421건이 증가한 8,185건이다. 또한, 최근 이관한 전자문서량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 발생량을 가늠해 보면 2020년 약 4.6톤, 2021년 약 5.5톤으로 1년 새 0.9톤 증가했다. 이는 개청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 규모와 신설 학교 등으로 인해 매년 공문서 총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작년 공문서 현황 빅데이터 분석과 학교 공문서 생산 합리화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올해 공문서 생산 양적 감축에 집중한다. 올 상반기 세종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공문서 모니터단을 구성해 공문서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문량 감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적용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청 각 부서장을 ‘공문서 통제관’으로 지정·운영해 학교로 꼭 발송해야 되는 공문인지, 동일·유사한 내용의 공문인지, 수신이 반드시 필요한 기관에 발송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업무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개선이 필요한 문서로 판단되는 경우에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고해 개선토록 업무관리 시스템 내 ‘공문서 모니터링방’ 게시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문 없는 주 운영 단순 알림 문서 공문게시 활용 외부 공문 관리 프로그램 운영 통계성 자료 요구 최소화 공문서 분류표시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문서 합리화를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의 불필요한 공문을 최소화해 탄소 중립을 향한 친환경 교육행정에 앞장서고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결국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모든 역량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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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는 소리, 주말텃밭에서 들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시민들에게 농촌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교역할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 농장주를 모집·선정해, 오는 13일부터 농장주들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연기·연서·장군·금남·연동면 내 농장 13곳에서 전체 1,100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16.5㎡~19.8㎡로 분양비는 3.3㎡당 1만~2만원이다. 정원형 가족텃밭은 농장 8곳에서 전체 48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66㎡이내로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분양비는 30만~60만원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농장 개장일에 맞춰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가 참여해 현장 텃밭교육을 진행한다. 분양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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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정보화교육 강사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기전화 예방을 위해 시민정보화교육 전문 강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증가하는 사기전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주강사 3명, 교육 보조를 위한 보조강사 3명이다. 공통자격은 세종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인 자, 대학이상 졸업자, 전산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다. 주강사 지원자는 정보화 분야 강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보조강사는 경력과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위촉된 강사는 종촌동, 소담동, 조치원읍 정보화교육장에 출강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정보화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초급 3개 과정, 중급 3개 과정, 미디어 2개 과정, 자격증 2개 과정이며 집합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 교육할 예정이다. 지원서류는 전자우편 제출하며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27일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28일에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세대·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정보 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강사모집에 역량 있는 시민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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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창업·창직자 성장 지원 강화[시사픽] 충남도는 8일부터 22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할 창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단기적인 보조금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 및 성장을 도와줄 창업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창업·창직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컨설팅과 후속지원을 강화했다. 선정된 전문 업체는 교육 등 역량강화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 청년의 수준별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기간은 9개월이며 창업자의 수준 진단 및 목표 설정을 돕고 이에 따른 맞춤형 창업 교육·컨설팅·멘토링 등을 제공하면 된다. 도와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청년들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행정업무를 도와 창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중간·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창업자가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제시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종료 전 투자자를 초청한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자체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과 충분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창업자의 수준별 컨설팅이 가능한 업체이다. 도는 충남의 지역 특색을 이해하고 있으며 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직·간접민간투자 유치 등 후속지원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도 청년정책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군 누리집 및 다이내믹충남청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충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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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에 ‘사과문’ 보낸 김태흠 지사[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고 공식 석상에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5급 인사와 관련해’라는 제목의 글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충남도지사가 인사와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을 통해 김 지사는 “그동안 연공서열도 중요하지만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발탁 인사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의 폭도 적었고 발탁할 수 있는 요인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발탁 인사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공과, 능력을 평정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발탁 인사는 실국장들의 추천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약속드렸던 발탁 인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인사 시스템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팀장 간담회를 통해서도 사과의 뜻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과 공평성이며 진짜 중요한 부분은 적재적소”고 강조했다. 직원들을 자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해야 성과를 올리고 조직의 생산성도 높아지는 만큼, 적재적소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어 “근평으로 하면 공정·공평성 측면은 부합하지만, 대부분 먼저 온 사람이 승진하게 된다”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탁 등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며 30% 내외 발탁 약속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해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문안을 보냈다”며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당부한 뒤, 인사 시스템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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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신산업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시사픽] 충남도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방안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해양치유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언급했다. 서천에 들어서는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47억원과 250억원을 투입한다.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는 태안에 340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도는 이 시설과 연계한 해변길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하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은 당진항을 수소부두 특화항만으로 보령신항은 물류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 부지사는 “당진항과 보령신항 뿐만 아니라 대산항은 항로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간척지를 활용해 첨단 양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 신활력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관광 거점 육성은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고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자원화해 관광벨트를 구축 내용을 담았다. 도는 이들 사업 외에도 양식장 스마트화 및 수산업 현대화 등 현안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8개 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 31개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시군은 매년 공동연수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현안해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국제요트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이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해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해양수산분야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해양수산 분야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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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10조 시대’ 연다[시사픽]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에는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원보다 9411억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또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는 바이오매스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42억원 탄소중립 바이오 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5억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20억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억원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35억원 농촌형 듀얼라이프 타운 조성 3억원 등을 확보한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29억원 ICT 기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10억원 등은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장항 국가 습지 복원 사업 34억 7000만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증축 개보수 22억원 K-유교 에코 뮤지엄 조성 사업 20억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0억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은 총 95건 2435억 7000만원으로 충남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78억원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자립생활 체험 홈 설치 1억 5000만원 가고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 5억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40억원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 27억 2000만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8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분석 기술 정립 및 실태조사 5억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200억원 충남 서산공항 20억원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5억원 해양생명자원 전용 조사선 건조 2억원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 섬 조성 5억원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추진 10억원 원산도-효자교 연도교 설치 5억원 등도 신규 사업 목록에 올렸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9∼12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 보고 국회 캠프 운영, 지휘부 국회 방문 활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공약 및 도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목표부터 과감하게 설정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도는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부서별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등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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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튀르키예 강진피해 지원 강구” 지시[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세종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인 동시에 튀르키예 도시 ‘앙카라’는 우리시의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에 속해 있다”며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계행정도시연합은 2018년 9월 세종시가 주도해 세계 최초로 설립한 도시 간 국제기구다.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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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힘찬 출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급 학교 교감, 교무부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힘찬 출발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부서별 주요 정책 방향을 통합 안내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학교의 협력 사항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 정책 추진에 따라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를 운영한다.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또한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학교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1년간의 학사를 마무리하고 통합워크숍은 세종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5일간의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포함해 한 해의 교육계획을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출발점이 됐다. 3월에는 출장·연수 없는 3월, 공문 없는 1~2주를 운영해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미래학교는 세종시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주도적 학습자로 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가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권한을 갖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평가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을 계획-운영-평가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가 세운 계획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형 역량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세종미래학교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와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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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립 중등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 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최종합격자 발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2023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11명으로 일반 모집 24과목 108명, 장애 모집 3과목 3명이며 합격자 중 남자는 41명, 여자는 70명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월 9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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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 “세종 학생들 위해 발로 뜁니다”[시사픽]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김현옥·김효숙·안신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를 찾아 세종시법 일부개정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은 지난 6일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과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추진 촉구 성명서를 제출하고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세종의 경우 아동·청소년 비율이 23%가 넘고 도시 계획에 따라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정액이 올해 만료 예정이어서 세종 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혜택이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 및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부족한 교육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도시계획이 완성되는 오는 2030년까지 보정액 교부 기간 연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신일 의원도 "안정적 보정액 확보를 위해서는 보정범위의 하한선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 교육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협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 교육이 성장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재정의 안정화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에 공감한다”며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이 사안에 대해 적극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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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공기관 이전 기업인들이 나섰다.[시사픽] 충남도내 기업인들이 7일 충남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신도시로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속한 일부지역과 기업밀집지역 기업인의 참여는 불투명해 보인다. 도내 9개 시군지회 627개 기업이 참여한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회장 신동현 이하 연합회)과 시군기업인협의회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공공기관의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참여한 시군 연합회장은 공주시(회장 김숙자), 예산군(회장 엄창섭), 서천군(회장 장현기), 부여군(회장 전용관), 보령시(회장 권혁영), 홍성군(회장 이성찬), 태안군(회장 강성윤)등이다. 아산과 청양지역에도 기업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지만 이날 참여하지 않았고 천안과 서산, 당진 등 기업밀집지역과 계룡, 논산, 금산지역은 협의회가 미구성 상태다. 이날 성명은 "공공기관 통폐합 및 내포신도시 이전을 반대하는 기사 등을 접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기업단체로써 우려감을 표한다”며 "김태흠 도지사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신도시 이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성명은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통폐합이 필요하고, 충남도는 타 시도에 비해 공공기관이 많아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공기관의 통폐합을 통해 사업기능을 조절하고 시설 운영을 효율화해 추가적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도청 소재지의 인구가 타 시도와 비교하면 현저히 작고 발전 속도가 느린데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유치가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이전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인구와 경제산업 편중을 이유로 일부 시 지역에 유지된다면 나머지 시군의 중소기업은 공공 행정지원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소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의 내포 신도시 이전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상호연계성을 높여 도내 모든 지역의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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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진단 지원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및 치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의 경우 조기발견과 적기개입이 중요한 만큼, 조례안에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은 충남의 영유아 건강검진 중 영유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대상자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치료·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사항으로 영유아 발달장애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 검사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 지연에 따른 치료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사업 영유아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 의원은 “영유아 발달장애의 경우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적 비용 부담과도 관계가 있는 만큼 조기발견을 통해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유아 가정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