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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설문 조사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1월 3일까지 아산시민 대상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프로그램 수강 여부 교육 희망 분야 참여 희망 교육 시간 개설 희망 강좌 조사 등 평생학습관 학습자의 수요 파악을 위한 18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평생학습관 누리집-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 결과는 내년도 정규강좌 편성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신규 강좌 개설에 반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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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하세요”[시사픽]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첨부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9월 현재 861필지, 총 76만 58㎡ 면적의 전산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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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시사픽] 3년 만에 찾아온 태안군 거리축제가 내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민이 하나 되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원북면 신두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나오리 생태예술축제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등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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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4-H 과제 경진대회 수상자 선정[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진행한 ‘제54회 충남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서산 서일고 성다정 학생 등 21명과 서일중학교 등 6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4-H 회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발휘 기회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젝트 성과 발표, 단체 예능 특기 과제, 크리에이터 대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했다. 분야별 금상 수상자를 보면, 자원봉사 발표는 서일고 성다정 학생이, 프로젝트 성과 발표에서는 금산 남일초등학교 유혁준·황승우·권다은 학생과 서일고 서정우 학생이 받았다. 단체 예능 특기 과제에서는 서일중 강다인 퍼포먼스팀이, 크리에이터 대전에서는 태안 만리포고 윤성준 학생이 우수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금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며 다음 달 5∼6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전국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종무 충남 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4-H 회원들이 창의적이고 성취력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바쁜 학업 생활 중에도 학생 4-H 회원들이 경진 준비를 위해 노력한 씨앗이 미래의 중요한 결실을 맺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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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표 씨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 선정[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양표 보령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02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농업 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 대표는 직접 벼 농사를 지으며 도의 벼 직파 재배 확대 정책에 부응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을 자문해왔다. 또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쌀을 생산, 우리 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직파 재배 기술 보급과 사포닌쌀 유통 및 수출 확대, 후계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해 ‘허리 피는’ 농업, 편안한 농업, 저비용 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지도관은 “충남이 벼 직파 재배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이 대표가 중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농업기술명인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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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속예술 겨루기 한판 벌인다[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1958년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는 28∼30일 3일간 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 등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일반부·청소년부 총 30개 단체 1200여명의 민속 예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일반부 단체 2000만원, 청소년부 단체 1500만원 등 총 1억 8000만원 상당이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직전 대회 대통령상 수상 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상자루, 땀띠의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탈춤, 강강술래 등 11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80여 개 종목의 국가·지방무형문화재 지정에 이바지해 왔으며 1994년부터 청소년 부문 경연을 신설해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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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박차[시사픽] 충남도는 28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유입 대비 대응 능력 점검과 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 등 위기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훈련에는 도와 세종시 감염병 관리 부서 질병관리청, 보건소,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권호장 단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코로나19 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의심환자 초동 대응을 위한 실행 기반 훈련 위기 상황 대응 방안 도출 토론 기반 훈련 안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등을 갖는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담당자와 관련 부서 직원들의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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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100년 기업’ 투자 추가 유치[시사픽]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원, 수출 200억원, 수입대체 150억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21개국에 지역본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타렉스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한 로타렉스는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생산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직원 1600명에 연매출은 4억 5000만 유로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로타렉스와의 협약 체결에 앞서 룩셈부르크 르 로얄 호텔에서 윤순구 주벨기에한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졌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독일 뮌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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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도입[시사픽]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인 ‘네프론’의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네프론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 자판기이다. 시는 2018년 대덕동 어름 수변공원 화장실 인근에 캔과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도입한 이후 올해 당진어시장 야외광장과 당진 버스터미널 대합실에 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 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되며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 받을 수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추가 도입을 통해서 재활용품이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가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부터 단독주택까지 확대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등에 따라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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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GCoM Korea,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GCoM Korea와 함께 27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기후·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과 전국 지자체 관련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 공유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지콤 한국사무국 박연희 대표, 주한유럽연합대표부 Patrick Polacsek, 지콤 아시아사업팀 ASih Budiati가 참석했으며 당진시 사례발표 및 유럽 국가의 정책 성공 사례 강의 후 그룹 토의와 발표를 마지막으로 1일 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내 및 유럽 지방정부 성공 사례 공유와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와 합덕제를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당진시 부시장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 단위의 공동적 대응과 지역 단위의 실천이 필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의 정책적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 6일 탈탄소 수소 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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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축 질병 “적극 대응”[시사픽] 당진시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조류 인플루엔자의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가축 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가축 질병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전국에서 지속적인 발생으로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해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정밀검사 결과 확진으로 밝혀져 심각단계로 격상된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에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총 9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21일부터 시청 6층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전 농가 예찰 등 상황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24시간 비상근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정 농가 출입 시 방역필증을 확인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농가 초소를 운영하며 특히 방역대책상황실도 운영해 농가 역학조사, 이동 통제·관리 및 방역지도 등을 진행하는 한편 필요시 농장별로 가금농장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 방문, 조사 등을 시행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대응은 예방이라는 생각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예찰 전화 등 대응 과정 중 축산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가축 방역에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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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려울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전액 기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26일 보람동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성금 8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지난 22일 보람뜰 공원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에서 학부모, 어린이 등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문구, 의료기기 등을 직접 판매해 마련했다. 김현숙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원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성장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세종호려울마을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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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어진동 주민이라면 이번 주말 여기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체육회가 오는 29일 도담중학교에서 ‘도담어진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도담동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담어진 주민한마음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명랑경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명랑경기는 도담·어진동 주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2인1조 달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협동 공튀기기 등이 진행된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 참여 축제인 만큼 안전 관리, 행사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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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맞이, 쾌적한 등산로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행락철을 맞이해 27일 오봉산 인근 주차장, 등산로 일대에 지역 민간단체와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라이온스클럽 등 단체 회원과 조치원읍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노후된 기구류 도장 등을 실시하며 깨끗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불법현수막, 전단지 제거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섭 읍장은 “행락철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내주신 단체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조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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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무료로 빌려드립니다[시사픽] 세종소방본부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네킹 대여는 시민들이 직접 가정이나 학교, 사업장 등에서 마네킹으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 중요성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 신청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시민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119안전센터나 119지역대에 방문하면 된다. 실습용 마네킹의 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1회에 한해 2일 더 연장 가능하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도 전자우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며 희망하는 경우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강사를 통해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진호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 소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목격자의 올바른 심폐소생술이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하는 게 효과적이므로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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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 뮤지컬로 신나게 배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 1280명을 초청해 ‘2022 어린이 집합교육 뮤지컬’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위생 교육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연극인들의 어린이 뮤지컬인 ‘뽀드득 뽀드득’을 공연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3∼5세 원아가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즐거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연리 센터장은 “오랜만에 진행된 뜻깊은 공연인 만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어린이의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세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부재한 어린이·청소년 시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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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위탁할 때, 걱정·부담 덜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27일부터 반려동물 위탁비용 이용권으로 2만원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사업은 애경사, 장기출장, 여행 등으로 등록된 반려동물 동반이 어려운 경우 해당기간 동안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위탁 이용료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또한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음 민원 해결 등을 통해 동물 등록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지원에 앞서 관내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 10곳과 협약을 마쳤으며 애경사 또는 장기출장·여행 등을 감안해 반려동물 마리당 3일까지,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반려동물을 등록한 자이며 이용방법은 시와 협약된 업체에 반려동물을 위탁한 후 업체에서 반려동물등록여부 등 확인절차를 거쳐 위탁 이용권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결제하게 된다. 시는 동물 등록한 개체에 한정해 위탁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세종시 반려인의 동물등록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사업 효과성, 수요 등을 판단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작은행복 사업인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위탁관리업체는 소유자의 위탁을 받아 반려동물을 영업장 내에서 일시적으로 사육, 훈련, 보호하는 영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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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여민전’부정유통 집중 단속[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일제단속을 벌인다. 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하반기, 올 상반기에 이은 4번째 단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시에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고 지역화폐 매출이 발생하는 영업점인 미등록가맹점을 중점적으로 단속해왔다. 여민전은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돼 일명 ‘상품권깡’과 같은 상품권 부정 유통발생이 적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운영대행사를 통해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주민신고 접수 센터를 운영해 사전에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정유통이 적발된 영업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 상품권법’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지난 7월 1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기존에 제한 조치한 미등록 가맹점은 이번 단속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민전은 소상공인·소비자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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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박물관에서 풍성한 공연 즐기세요[시사픽] 밴드, 마술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컬처로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세종컬처로드는 통기타, 인디밴드 등 대중공연뿐만 아니라 마술, 저글링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엘시 어쩌다마주친기타 어쿠스틱머신 디퓨즈 리치매직이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 공연인 30일에는 프리덤 오브 뮤직 지금우리밴드는 루미너스 플링 테이스티브라스앙상블 세종HM벨리퀸무용단 퍼포머넘버원의 공연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이나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되고 세종시립민속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박물관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를 운영 중이며 기획전과 연계해 스탬프 이벤트,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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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축사 업무대행 사용승인 건축물 현장조사 나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2년 3분기 중 건축사 업무대행을 통해 사용승인된 건축물 16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건축사 업무대행 제도는 건축법 제27조에 따라 서산시가 건축물의 현장조사·검사·확인을 설계자·감리자가 아닌 제3의 건축사에게 대행토록 하는 것으로 충청남도건축사회 서산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관내 건축사가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사의 업무대행에 대한 성실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 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업무의 적정 여부 건축허가 사항 및 제반규정 준수 여부 허위보고서 작성·검사 및 확인을 기피한 행위 공개공지 및 조경 적정 여부 사용승인 후 무단 증축 등의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업무대행 건축사의 의견을 청취한 후 행정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허가권자의 업무 대행을 수행하는 건축사의 성실한 업무 이행을 유도하고 건축법 질서 확립을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