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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 운영…웰다잉 문화조성 앞장[시사픽] 아산시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서면으로 미리 밝힌 공적인 문서로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에서 작성해야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 앞서 2021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업무를 시작한 시는 아산시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며 아산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한층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원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은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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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소년 마음에 고전의 향기를 담는다[시사픽] 아산시가 청소년들의 지혜와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고전읽기 사업에 나선다. ‘청소년 인문고전읽기’는 청소년들이 고전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자신을 성찰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인문 소양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앞서 시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립도서관 추천과 아산시청소년재단 고전선정 지원단 협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고전도서를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총 57권으로 공통추천 도서 13권, 초등저학년 14권, 초등고학년 10권, 중고등학생 20권으로 구성됐으며 도서 목록은 아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교육청 및 각급 학교, 각 교육시설 기관 등에 고전 선정 도서 목록을 배포해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문고전 동아리 운영 2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인 1권 고전 읽기 독서 활동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고전 읽기 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고전 읽기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역량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수단이다”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아산시민 모두가 미래를 준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문학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소년 인문고전읽기를 시작으로 내년에 고전읽기를 통해 배운 지식과 지혜를 겨루는 ‘아산시 청소년 지혜의 샘, 고전일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전국 규모의 고전읽기 대회를 추진하는 등 품격있는 인문학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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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1월부터 아산페이 구매 한도 월 70만원으로 조정[시사픽] 아산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 한도가 11월 1일부터 조정된다. 개인은 기존 월 1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법인은 월 50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에 기여하고 고물가시대 시민들의 장보기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의 개인별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다른 지역보다 높이 책정 유지해왔다. 하지만 아산페이의 2022년 하반기 국·도비 지원액이 축소되고 이용 급증에 따른 기존 발행액 소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구매한도액을 조정하게 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고물가시대 아산시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던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줄이게 된 것에 대해 아산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발행액 내에서 많은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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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 주차타워 건립[시사픽] 아산시가 용화지구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오는 11월 1일 개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원으로 조성됐으며 주차타워가 개방되면 용화지구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권 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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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터로 마련한 청소년들의 온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상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총 56만 7,600원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지역 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6일 개최한 청소년 나눔장터 ‘연근마켓’에서 얻은 수익금과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여받은 동상 상금으로 마련했다. 당시 행사에는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판매자로 참여하며 기부에 손을 보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이날 받은 기부금을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종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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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과선교 11월 11일부터 7일간 전면통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7일간 조치원과선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인 조치원과선교에 대해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상부 구조물 손상, 바닥판 파손 등 결함이 발견돼 단면보수, 교면 재포장 등을 위해 통제를 결정했다. 시는 통제기간 중 조치원 과선교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 연결도로를 우회도로로 지정해 소통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면 통제 세부 구간 및 우회 도로는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신호수와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우회도로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과선교 보수보강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시비 포함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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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종료.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구축[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가 27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지투어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산연합회, 학교급식영양사회의 3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 수확체험, 전통장류 가공현장 견학 및 농가 체험,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및 모찌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산지투어는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투어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농산물의 수확과 가공단계에 참가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산지투어에 참여한 박정희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산지투어를 통해 서산시 공공급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게 됐다”며 “현재 어린이집에는 쌀과 버섯류만 공급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급식 수혜 단체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지투어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산지투어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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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무료 실시[시사픽] 당진시 보건소가 당진시에 거주하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첫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생활 1년 이내의 가임기 여성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수직감염과 기형아 예방을 통해 건강한 아기를 임신하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혈액검사 면역 혈청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외부 전문 검사기관에 추가로 의뢰해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과 결혼 확인 자료을 지참해 당진시 보건소 모자건강팀를 방문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검사가 종료되면 검진 결과 안내는 물론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건강관리 상담도 제공해 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경관 결손 장애아 출산 예방을 위한 2개월분의 엽산제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건강한 자녀를 기대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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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독일 베바스토 추가 투자협약 체결[시사픽] 당진시가 27일 독일 스톡도르프 베바스토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베바스토사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및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대표와 베바스토 CEO 홀거 엥겔만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당진시와 베바스토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지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2020년 9월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약 700억원을 투자해 송산2산업단지 내 40,035㎡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해 올해 5월에 준공한 베바스토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서 기존공장 인근 27,248㎡ 규모의 부지에 추가로 약 65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 50개 공장 및 점포를 운영해 각종 자동차용 부품과 에너지·컴포넌트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바스토는 이로써 당진시에 총 1,350억원을 투자해 합산 67,283㎡규모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2차전지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진시는 기업의 원활한 추가 투자를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업에 신규 채용의 30% 이상을 지역 인력으로 해 줄 것과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당진시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 받는 2차전지 산업의 추가 유치를 결정해준 베바스토의 원활한 기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외국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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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펀 펀한 청렴콘서트[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소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2022 충남소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콘서트는 그간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팝페라와 연극 등 문화예술이 접목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개그맨 안상태의 토크식 특강과 청렴 메시지를 담은 연극 ‘버들치들’, 팝페라 공연 등 쉽고 재미있게 청렴 의식을 높이는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오늘 배우고 익힌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는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28일 오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회차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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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 글로벌 기업서 1500만$ 유치[시사픽]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원이며 이중 외국인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원, 생산 유발 3960억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국내 부품업체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자동차 부품 업계 세계 100위권에 속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베바스토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01년 설립한 베바스토는 세계 50개국 공장에서 자동차 루프, 난방·냉각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충전 솔루션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기준 직원 1만 6000명에 매출액은 370억 유로로 집계됐다. 도와 베바스토는 지난 2020년에도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바스토와의 협약 체결 이후 김 지사는 뮌헨에서 프랑크프루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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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시사픽]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핵심기구인 ‘제4기 충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민간 위원장, 청년활동가, 각 분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2년 임기로 활동하는 위촉직 위원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청년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민선8기 청년정책 추진방향 보고 위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최근 급등하는 물가와 금리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청년 문제에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부터 추진할 청년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의 어려움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더 큰 역할과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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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 문예회관에서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경찰서 경찰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면 교육이며 앞서 비대면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권희태 위원장이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긴급상황 구급 조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실습 경찰공무원이 지켜 나아가야 할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 등이 진행됐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자치경찰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써 달라”며 “항상 도민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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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혁신 기술 개발 나선다[시사픽] 충남도는 27일 아산 소재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 랩’ 개소식을 열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산업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자문위원, 참여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추진 경과 및 계획 보고 현판식,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특화산업 인공지능 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 융합·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 개발 시 작업자가 눈으로 직접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지금의 방식을 인공지능 적용 방식으로 전환해 다량의 불량 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불량 유형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등 검사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업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은 검사 지능화 외에도 생산공정 최적화, 제품설계 지능화 등 다양한 생산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도입 후 기업의 생산성은 7%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랩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있는 아산 요진와이몰 내 총면적 160.22㎡ 규모로 조성했으며 제조 데이터를 가공·학습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도는 해당 데이터가 기업 내부 데이터인 만큼, 안전하게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권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도는 실증 랩을 통해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개발·실증을 추진하고 지역산업 고도화 및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도 미래성장과장은 “실증 랩 구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실증 랩이 도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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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 대응 역량 살펴[시사픽] 충남도는 동절기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시설관리 주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위기 상황 지침 작성·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 상황 매뉴얼은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 등 긴급 구조기관에 현장 지휘권을 인계하기 전까지 시설 관리 주체가 취해야 할 행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작성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등이며 도내에는 총 96개소가 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중 16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위기 상황 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매뉴얼 내 대피 장소 미지정 등 지적사항 총 29건을 발견했으며 시설 관리 주체에게 개선 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 대응에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평상시 매뉴얼 관리와 훈련을 통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관리 주체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충남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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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탐방로 정비…안전·편의 향상[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추진한 덕산도립공원 탐방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실시했으며 시설물 보수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탐방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정비 구간은 가야봉∼옥양봉 석문봉∼옥양폭포 헬기장∼가야봉 덕숭산 등 탐방객이 많이 찾는 동시에 경사가 급한 곳이 많아 위험도가 높은 탐방로들이다.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탐방로 내 위험 구간에 돌계단과 돌배수로 데크 계단을 설치했으며 태풍 피해로 망가진 곳들도 손봤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고 가을철 단풍 등의 영향으로 탐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정비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며 “꾸준한 탐방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를 통해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덕산도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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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기구 신설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준현 의원이 지난 2월 14일 대표발의한 경찰법 개정안은 위원장과 위원 1명을 상임위원으로 보하며 시 소속의 사무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개정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신설되고 현 세종경찰청에서 처리되는 위원회 사무는 세종시로 이관된다. 그동안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제36조 세종시 특례에 따라, 위원 전원 비상임, 사무기구 없이 세종경찰청에서 위원회 사무를 추진해왔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신설로 지방·치안행정의 효율적인 연계가 가능해지는 동시에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치안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치안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익수 자치행정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 인력, 예산, 사무실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치안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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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유라시아 대륙철도 운행 필요성과 경제성 국제 세미나”개최[시사픽]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운행 필요성과 경제성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송금영 전 주 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철도협력기구 물류 분과 아스파예바 주바이다 위원장의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송 전 대사는 주제 발표에서 중앙아시아 철도 협력은 장기적으로 한국 철도의 유라시아 대륙진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고 철도 현대화 및 교통망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파예바 주바이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철도연결, 즉 남북 및 국제철도 연결 운행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이며 남북 및 국제노선에서 대륙철도 운행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된 전문적 이론과 데이터를 통해 많은 사람이 대륙철도 운행의 필요성을 실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은 유라시아 대륙철도는 단절·분리된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만드는 필수 기반 시설이며 국토 공간 영역이 확장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철규 ㈜삼안 부사장, 임재국 대한상공회의소 선임연구위원, 김연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상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경제연구소장, 황광석 희망래일 상임이사가 종합토론에 나섰다. 허영 의원은“한국전쟁 이후 우리는 실질적으로 섬나라가 되며 국제 역을 잃었고 이는 참으로 아픈 현실이다”고 꼬집으며“2018년에 발표된 판문점 선언은 대변혁의 시작이고 유라시아 철도망 구축은 교역과 교류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생명줄과도 다름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동해북부선을 임기 내에 착공시켰고 북방경제의 전초기지가 될 강원도의 철도망을 확장하며 대륙철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세미나는 허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 희망래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동아시아철도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희망래일 대륙철도연구소가 후원했으며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금융산업 공익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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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건강생활 챌린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까지 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적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세종시교육청이 개발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챌린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와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등학교 중 학급단위로 운영되며 사전 희망 조사결과 총 96개 학급 2,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임무 중 매일 1가지 이상을 수행한 후 학급별로 개설된 밴드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챌린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초등학생은 가족과 걷기, 줄넘기, 훌라우프, 만보 걷기, 계단 이용, 아침식사, 1일 물 8잔 이상, 인스턴트 먹지 않기 등 운동과 식이요법 등 31가지 미션이 제시되어 있다. 중·고등학생은 방구석 홈트, 친구와 함께 산책, 가족과 산책, 줄넘기, 자전거 타기, 과일·채소 3가지 이상 먹기, 간식 절제하기, 명상, 나에게 칭찬하기 등 운동·식이·심리 30일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챌린지 활동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학급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서 위축되었던 학생들의 정서·심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슬기로운 건강생활 챌린지 프로그램이 학급에서 좋은 사례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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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탐방 프로그램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7일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특수학교의 전공과까지 40여명의 장애학생, 학부모, 특수교사가 참여했다. 한국복지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 2곳의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의 도서관, 강의실, 장애학생지원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입학정보 설명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대학입시와 대학생활 정보를 현장에서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이 고등교육기관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특수교육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견학 대학 다양화 등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대학 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프로그램, 대학입시설명회 등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