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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갯벌 보전본부 해수부 결정에 서천군민 허탈[시사픽] 지난 27일 해양수산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대상지로 신안군을 확정 발표하면서 유치에 참여했던 서천군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해수부의 갯벌본부 대상지 선정 공모방침 발표 후 고창군, 신안군과 함께 유치활동에 뛰어들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 군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김기웅 군수가 유치활동을 진두지휘하면서 세종과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관계 부처는 물론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에 갯벌본부 서천 설립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왔다. 군은 이 과정에서 서천갯벌의 지리적 장점, 인근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해양바이오기업지원센터 등 민관협력 인프라가 월등함을 부각시켜왔다. 특히 서천갯벌이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유수의 국제기구로부터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 인정받아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점을 강조했다. 군은 이같이 탁월한 장점을 무시하고 신안군을 갯벌본부 대상지로 선정한 해수부의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겠지만 충남도와 공조해 갯벌본부에 상응하는 결과를 반드시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김기웅 군수는 “해수부의 이번 결정이 개탄스럽다 서천군민의 실망을 해소하기 위한 해수부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분명히 따라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후속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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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당부[시사픽] 논산시가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가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시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를 한 자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중 공동자원화시설 또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지역조합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이 밖에 ‘비료관리법’에 따라 가축분퇴비 또는 퇴비를 비료의 한 종류로 등록한 제조장 등의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 설치 명세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명세서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논산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법정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의해 사용중지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 등 정보를 명확히 확인해 기한 내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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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소기업·지역생산품 수출 판로 넓힌다[시사픽] 논산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노블레스 웨딩홀을 비롯한 관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에 지혜를 모은다. 논산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합심해 주최하는 ‘논산시-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는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논산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옥타와 머리를 맞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와 전국 생산량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강경젓갈로 대표되는 지역 특산품의 해외 판로를 광범위하게 확장해간다는 방침이다. 기초 단위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적극적 상생 시도로 시는 경기침체와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 속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는 지역의 기업과 농민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시는 이날 옥타 회원 23명을 논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옥타와의 지속적 협력을 약속한다. 옥타를 든든한 아군으로 삼아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에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아울러 옥타 회원들은 상담회, 위촉식 이후 건양대학교로 이동해 특강을 열어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경영 스토리, 해외 취업 정보 등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선샤인랜드’와 상월면 대명리에 위치한 스마트 농업 시설 ‘팜팜’를 방문해 관광·농업 분야의 생생한 산업현장을 살펴본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세계 67개국에 141개의 지회, 7천여명의 회원과 2만 6천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취·창업을 아우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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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위직공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시간 가져[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관장 및 국·과장, 팀장 등 고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직 특별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고위직공무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과 관리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젠더전문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평소 학생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예방 등 학생 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순옥 의원이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연수가 운영됐으며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 등 고위직 리더그룹의 책임과 의무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및 문제 진단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등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존중과 배려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성인지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성인지 감수성 연수를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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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궤도운송법’ 개정안 대표발의[시사픽]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이 27일 ‘궤도운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의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22건이 발생했는데 주요 원인으로 시설의 노후화와 점검 정비 소홀 등이 꼽히며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궤도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궤도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궤도시설의 73.8%가 10년 이상 경과되었으나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고 주요 설비 교체 시 안전 확인 절차가 부재함에 따라 정밀안전검사를 5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주요 설비 교체 시 안전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현행법상 사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에만 보고하게 되어 있는데 사고와 운행장애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망, 추락, 화재 등 중대한 사고 발생 때 국토교통부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설비정보, 사고 이력, 점검 정비 결과 등에 관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영의원은 “케이블카가 주요 관광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히며 “선제적인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이 시급함에 따라 법령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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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년 성공취업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향상,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급변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첫날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Q게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림 로드맵 작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자기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그룹식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성공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스마트정보기술 이대호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자기 계발과 향토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진행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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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노력[시사픽] 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공무원 36명이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천북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월 28일까지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를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했으며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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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 TF팀’ 시동[시사픽] 보령시는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합동설계 TF팀’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합동설계 TF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109일간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북부·중부·남부 3개 반 17명을 편성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자체 설계를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본청 50건에 14억6000만원, 읍면동 208건에 36억9400만원 등 총 258건에 51억5400만원으로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3억7000만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 운영으로 겨울철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 작업 능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 발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합동설계 TF팀은 측량기기 운용 교육, 도면작성 프로그램,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기술 교류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합동설계 TF팀 운영으로 시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기술 교류 및 실력 향상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요구사항 반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내년도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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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 주거취약계층에 전기장판 지원[시사픽] 천안시 성정1동과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7일 독거노인과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지원단은 겨울철 추위 시작 전 경제적으로 어려운 쪽방·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전달했다. 윤환덕 단장은 “겨울철은 독거노인이나 주거취약계층에 특히나 어려운 계절”이라며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힘들어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옥이 성정1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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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오카리나동아리, 요양시설 위문공연[시사픽]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학습단체 오카리나동아리가 지난 27일 오후 관내 요양시설 황금빛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에 참여한 임대선 연합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평소 외로운 이웃에게 기쁨을 드린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선 수고해 주신 오카리나학습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숙제인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학습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된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현재 1개 연합회, 13개 단위회로 구성, 90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으로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에 앞장서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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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갤러리, 11월 1~6일 대충사진전‘하루’ 전시[시사픽] 천안시 쌍용도서관 갤러리는 오는 11월 1일부터 대충사진전 #2 ‘하루’를 개최한다. ‘대충사’ 사진동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하루’ 24시간을 주제로 시간의 흐름을 렌즈에 담아낸 회원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사진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의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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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도서관, 하반기 ‘주경야독 독서인문학당’ 운영[시사픽]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11월부터 한 달간 2022 하반기‘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인 ‘클래식 가이드 이동초 교수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평택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천안오페라단장인 이동초 교수와 함께 오페라, 뮤지컬, 피아노, 재즈 등을 감상하며 예술적 지식과 감성을 깨울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명곡으로 듣는 러브 스토리 클래식 음악 시대별 감상 영화 속 감독 ‘시네마 클래식’ All that Opera & All that Musical 감성 치유 클래식의 테마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6회 운영되며 강좌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올겨울, 즐겁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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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하나센터와 바를추한방병원,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맞손[시사픽] 충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7일 바를추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바를추한방병원에서 진료 또는 입원 시 체계적인 상담을 비롯해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바를추한방병원은 진료 외에도 건강관리 강좌 개설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하나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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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건소, 건강검진 연말 전 미리미리 받으세요[시사픽] 천안시보건소가 11월 11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이동검진사업은 지난 8월 1자로 재개되면서 의료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의 일반 건강검진과 4대암 검진이며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0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에 설치한 검진용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며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 후 해당 날짜에 장소를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성환읍 직산읍 성거읍 입장면 광덕면 풍세면 목천읍 수신면 성남면 병천면 등이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지원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으면 검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그동안 미뤘던 검진을 받으려는 대상자들로 의료기관이 매우 붐비기 때문에 이동검진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연말 전인 10~11월에 서둘러 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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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천안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음악생활’[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2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두 번째 사업으로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슬기로운 음악생활’공연을 개최한다. ‘슬기로운 음악생활’은 위로가 필요한 우리의 일상에 인문학, 영화,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 위로 희망을 전달하고 관객에게 진정한 음악의 힘을 전해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인 지수한의 지휘로 51명 관현악으로 편성된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1부 슬기로운 음악생활, 2부 영화로운 희망생활, 3부 즐거운 가요생활로 구성된다. 즐거운 가요생활은 가수 홍경민, 바이올린 박지혜, 메조 소프라노 신현선, 소프라노 김민지, 바리톤 오유석이 함께한다. 100분의 공연 시간 동안 일상에 지친 관객들을 음악으로 위로하며 슬기로운 음악 생활을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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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운영 모범사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문[시사픽] 여성가족부가 지난 27일 학교 안팎 연계·협력이 가장 활발한 모범사례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장관회의에서 발표한 4가지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정부-학교-청소년시설 연계 체계구축’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직 백석대학교 부총장 등은 수련관 시설라운딩 천안서여자중학교 청소년증 전달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연계·협력 사례발표 발전방안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의 협력체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으며 수련관은 청소년시설 현장의 제안을 전달했다. 청소년증을 전달받은 천안서여자중학교 1학년 대표 도지윤 양은“청소년증의 활성화로 인해 더해질 우리 청소년들의 편리함과 다양해질 혜택들이 기대돼 친구들에게 발급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동헌 부시장은 “청소년시설과 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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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조공법인, 지역먹거리 공급 최우수 선도모델 선정[시사픽]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 제2차 산지유통 혁신사례 공유포럼에서 ‘지역먹거리 공급 선도모델’ 부문 최우수 선도조직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전국 산지유통관리자, 지자체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관리자 역량 강화와 소통을 확대하고 사업모델의 유형별 선도조직을 선정했다. 사전 심사를 거친 34개 후보 조직은 먹거리 선순환, 영농편익 제고 스마트생산·유통, 생산·출하시스템화에 대한 사업전략과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현장 토론을 하며 사업추진 노하우와 벤치마킹 사례 등을 공유했다. 천안시조공법인은 사전 심사점수와 전문가 심사, 참석자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선도조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승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회원농협 및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천안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천안시 공공 급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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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유관순애국청소년 전국웅변대회, 오는 29일 개최[시사픽] 오는 29일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0회 유관순애국청소년 전국웅변대회’가 열린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웅변대회는 전국 초, 중, 고 청소년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35명의 청소년이 대회 당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영어와 한국어 두 부문으로 나눠서 치러지고 경연 후에는 작년 수상자 2명이 웅변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또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박상돈 시장은 “웅변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관순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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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직무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한 곳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28일 천리포 수목원에서 수행 인력 91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부담을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업무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장기자랑 프로그램 예심을 진행하는 등 업무를 공유했다. 천안시에서는 2개소 노인복지관 소속 206명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관내 취약노인 2,950명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가사지원, 서비스연계 등 개인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심리지원 교육을 통해 수행 인력들이 하루만이라도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했길 바란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수행 인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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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시사픽] 천안시는 주민 배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80개를 공동주택 등 31개소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공동주택 등 31개소에 80개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설치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천안시는 수거함 설치와 관리, 모니터링, 폐가전제품 수거 활동, 환경친화적 처리 지원 등을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 수거 품목은 컴퓨터 본체·모니터 및 관련 기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가습·제습기, 믹서기, 전기다리미, 프린터, 커피메이커, 노트북 등 중·소형 가전제품이다. 소형가전제품을 폐기하고 싶은 주민은 편리하게 수수료 부담 없이 공동주택 안에서 전용 수거함에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천안시는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 개편 성과를 분석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수거함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천안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 제도로 수수료 부담 없이 수거함에 소형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수거함을 확대하겠으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