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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하기관, 시민 눈높이 맞춘 혁신‘시동’[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산하 공공기관 8곳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28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14일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수 차례 점검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일차적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각 기관은 자족경제도시 등 시정4기 5대 비전과 연계한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시민 중심 혁신을 추진한다. 시정4기 공약사항인 대중교통 무료화와 연계해 시민 수요에 응답하는 효율적 교통체계를 마련하고자 전담조직을 꾸리고 세종형 통합돌봄체계를 내년까지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창구를 수요자 중심으로 일원화시킬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보증채무이행 심사부터 이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단계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세종시 산하기관은 앞으로 자립경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수익구조 개선, 운영비용 절감방안 등도 마련한다. 자체 수익모델 개발 등 기관 운영의 자생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 기관별 여건에 맞게 고유 기능 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고 부서 간 통합, 관리직 비율 축소 등을 통해 조직을 효율화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궈내기 위해서는 시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혁신의 방향은 시민 중심이 되어야 하며 자립 경영을 위해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조직과 기능은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보완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산하기관과 논의를 통해 혁신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최종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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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 급식지원팀, 위생팀, 학부모대표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급업체 6개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업체는 급식지원팀 자체점검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로 식재료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불시 동반해 배송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 청결상태 작업모·작업화 착용 등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 유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업체별 상황에 맞는 위생관리와 작업용구 세척·소독 방법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 및 위생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농산물 안전성 검사 분야를 방사능·중금속까지 확대하고 검사 건수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해 96건을 추가 검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안전성 검사는 171건을 완료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도청 학교급식팀 및 영양교사와 합동으로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업체 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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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직무교육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군은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2023년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개통 전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전산시스템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재 하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외수입 체납처분 방법 및 과태료 관리 등 전산 실습을 병행해 하반기 체납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기초 업무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을 꾸준히 줄이는 노력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신속·정확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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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시사픽] 예산군 지난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설명과 함께 답례품 선호도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모금된 기금은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주민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한편 예산군은 제6회 삼국축제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외버스 광고 전광판 광고 인터넷 홍보 등 고향사랑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는 즉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공급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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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시사픽] 예산군 지난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지역의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수혜자중심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 법률 등에 관한 규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군은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등에게 관내 중소기업의 규제·애로사항 청취 및 규제 개선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는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자체 개선 또는 중앙부처와 협조가 필요한 경우는 행안부에 규제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뿐 아니라 농축산업 현장 등 규제에 관한 애로사항이 있는 자영업자 등도 지방규제신고센터에 언제든 건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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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취업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이달 26일 예산읍 소재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취업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민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군청 민원봉사과,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는 2022년도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 23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 집합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 청년의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면접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전달력을 높이는 면접 스피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취업 컨설팅 및 채용 면접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참여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지속적인 직장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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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 일자리 박람회 성료[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2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가 22개의 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한 관내 일자리 동향 및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했으며 구직자 중 286명이 희망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그 중 77명이 채용될 예정이거나 채용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우수인재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충남소재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채용 및 다양한 취업 정보를 공유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인구 유입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노인,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유학생 등 취업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기관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각계각층의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아토피관리사 등 직업 체험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근로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직업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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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 카카오톡 채널 오픈[시사픽]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산하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이 채널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소식을 담은 뉴스와 지원사업 등을 이 분야 기업인과 주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센터는 이 채널 외에도 지난 8월부터 운영한 청양 사회적경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소식과 행사, 군내 마을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28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센터 캐릭터 이름 짓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청양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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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 봉사의 날’ 올해 일정 마무리[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6월 9일 남양면 봉암1리에서 시작한 ‘마을 봉사의 날’ 행사 올해 일정을 27일 청남면 인양리에서 마무리했다. 마을 봉사의 날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장기간 지속해온 청양군의 특수시책으로 1997년부터 26년째 이어왔다. 군은 군 소재지나 면 소재지에서 먼 마을을 중심으로 이 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찾아가는 복지상담, 건강진료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주민수요와 욕구에 대응해 봉사단을 재정비,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상 회복과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춘공예반과 ‘다 같이 윷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양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안전 교육 및 화재 예방 프로그램, 마을 봉사의 날 활성화를 위한 드론 영상 촬영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또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맞아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스마트 기기와 친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봉사반을 운영하고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방범 취약지역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반을 가동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마을 봉사의 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며 “수혜 주민도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3,200여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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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통농업 ‘청양 구기자’ 기록화 착수[시사픽] 청양군이 100년 재배역사를 가진 ‘청양 구기자’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록화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구기자 농업 현황과 특성, 지리적 요인과 생산성의 관계 분석, 재배 농가 현장 방문 등 기초조사를 마쳤다. 또 이달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통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기록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기초조사를 통해 청양에서 구기자를 처음 재배한 고 박관용 선생에 대한 기록과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확보했으며 구기자 번식과 가지치기 등 재배 방법, 병충해 방제 방법, 구기자 건조 방법 등 전통 지식체계를 확인하고 야생 재래종 구기자 존재 상태도 파악했다. 군은 앞으로 충남연구원과 함께 문헌조사, 구술 채록, 현장 조사를 통해 전통 구기자 농업의 가치체계와 역사, 변천 과정, 농업 경관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자료 수집과 목록화를 통해 구기자 농업의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한편 202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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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박람회서 지역개발사업 성공 사례 소개[시사픽] 청양군이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 청양지역 개발사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27일 개막해 3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기술과 다원적 가치,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등을 전시·시연·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 등 4개 전시관을 마련해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농식품부 정책 흐름에 따라 신활력플러스,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협약, 공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 왔고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활력플러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문화관, 기후환경관, 쌀 체험관, 농업농촌 트렌드관, 애그테크관, 청년창업관 등 전시와 체험 행사가 다채롭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농촌 재생관은 농촌정책의 역사와 우수사례,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관련 영상과 도서 농촌 이야기책 만들기, 일러스트 포토존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군이 추진한 여러 가지 사업이 농식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성 높은 농업·농촌 정책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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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블루카본 정책 활성화’ 제안[시사픽] 충남도가 정부의 블루카본 확대 정책에 발맞춰 서천갯벌을 활용한 서해안 특화형 블루카본 연구 및 교육 사업을 정부에 제안한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 조성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와 관련해 새로운 블루카본 자원을 발굴하고 평가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이 있고 국내 최대규모 김 생산지역으로 탄소흡수원 서식 환경이 우수한 서천지역을 서해안 해양환경에 특화된 실증 연구가 가능한 최적지로 정부에 제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로드맵에 발맞춰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수립하고 정부와 시군,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지역 해양수산분야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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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시사픽]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8일 ‘전환기교육, 천 개의 삶 천 개의 학교’라는 주제로 2022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공립형 대안교육 기관인 ‘공간민들레’ 김경옥 대표가 좌장을 맡고 충북대안교육연구소 이치열 대표가 기조 발제를 했다. 기조 발제에서 이치열 대표는, “전환기교육의 필요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학생들은 전환기교육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것의 가치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경옥 대표는 좌장 논평에서 서울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경험을 토대로 공부는 모름지기 함께 할 때 더욱 깊고 풍성해지고 그렇게 하려면 나는 궁금한 걸 묻고 배우려 들면 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서울 오디세이학교를 졸업한 이시원 학생은 1년 동안 ‘사람을 만나는 것, 세상을 만나는 것, 자신을 만나는 것’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나의 전환, 나의 오디세이학교의 경험을 말해 줬다. 지정 토론자로는 교사 2명과 발제자, 사례발표자 총 4명이 참여해 충남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신영란 교사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역량을 중심으로 한 선택교육과정으로 학생의 선택권도 존중하고 진로역량을 강화시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학점제 도입 및 프로그램을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성하연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진로연계학기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진로전담교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교의 교사가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로미결정 학생들을 위한 자료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교육정책마당 행사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마당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개원에 따라 진로교육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생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마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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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반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에서 2022년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외부위원 17명과 당연직 내부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022~2026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2022~2025 충남미래교육수요 전망 2022학년도 교육활동보호기본계획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 ‘2022~2026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중장기 재정 수요를 점검하고 최근 유·초·중등 교육에 사용할 교육 예산 일부를 대학 교육에 사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주제 ‘2022~2025 충남미래교육수요 전망’에서는 대전환을 요구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5대 전환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교원정원 확보, 참학력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 등 충남미래교육 수요에 관해 논의했다. 세 번째 주제 ‘2022학년도 교육활동보호기본계획’에서는 교권보호조례 내용을 비롯해 충남교육청의 다양한 교육권 보호 활동 정책을 소개하고 학생인권 보호과 교권 보호의 조화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으로 충남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위원회의 각종 제안은 앞으로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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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시사픽]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의 황토 총각무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반곡리·남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 총각무는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가격은 28일 현재 한 단 2500~2800원 선, 10kg 박스당 1만 2~3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기상조건이 양호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한 최상급 총각무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수확은 11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총각무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회원 포장별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화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각무가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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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본학력 지원을 위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준비 이상 무[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7일~29일 3일간 3개 권역에서 고등학교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고등학교 책임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도입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과 미이수 예방 지도’ 등에 관한 교원들의 책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2차시 교과별로 운영해 과목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한 미이수 예방지도 계획, 교실수업개선, 성취기준 재구조화 등 교원의 실질적인 성취평가제 운영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본학력에 대한 학교의 책임과 교원의 전문성 함양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 양질의 연수와 자료보급을 통해 책임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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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질환자 재활 작품 플리마켓 성황리에 운영[시사픽]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재활 및 직업 체험을 위해 서천군 제10회 평생학습축제에서 개최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이 참여한 재활 작업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물품을 판매했으며 은공예품, 패브릭 공예품, 가죽 공예품, 그릇 등 5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정신질환자들이 직접 판매 활동에도 참여했다. 평생학습축제를 찾은 많은 군민이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의의에 공감해 물품을 구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판매 참여자는 “직접 만든 물건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재활 프로그램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플리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정신질환자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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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조사료 재배 전환농가 보전금 지원’ 회의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6일 2023년 추진되는 ‘조사료 재배 전환농가 보전금 지원사업’의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쌀값 하락 및 사료값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서천축협, 한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규모, 조사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서천축협과 긴밀히 협의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150ha 규모로 춘파 사료작물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계획를 수립하고 내년 초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순 산림축산과장은 “조사료 확대를 통한 자급률을 높여 관내 축산농가에 원활한 사료 공급과 경영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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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힐링명소 치유의 숲에 수국 식재작업 시행[시사픽] 서천군이 다채로운 꽃길 조성을 위해 서천 치유의 숲 산책로에 26일부터 2일간 일자리사업 참여자 10여명을 투입해 수국 꽃묘 1km, 780주 식재 작업을 완료했다. 수국꽃은 다년생 식물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잘 자라는 꽃으로 6~7월에 가장 아름답게 펴 다채로운 색깔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서천 치유의 숲은 서천군의 명산인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장항제’라는 호수 주변으로 곰솔, 화백, 편백나무 등 11km 길이의 숲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2020년에 조성을 마치고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힐링의 공간이다. 또한, 산림치유센터, 숲속 야외족욕장, 대나무소리쉼터, 능소화터널, 하늬바람풍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연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산림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온숙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 작은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꽃묘 식재를 통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치유의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식재한 수국은 내년부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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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청신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시사픽] 일제수탈과 중금속 오염에 의한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서천군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서천군은 장항읍 일원에 추진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지난 26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사업의 정책·경제적 타당성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때문에 기준이 높아 단번에 선정되기 힘든 평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천군은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양오염정화지역의 생태복원 등을 통한 국가책임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에 국가 차원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리로 삼아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장동혁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새 정부 국정과제이자 김기웅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의 대상 면적은 총 56만m2로 습지 복원 도시생태복원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의 4개 사업에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총 9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각종 국가정책에서 배제되었던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첫걸음을 뗀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