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도의회 ‘도민 신기술 제안제도 지원’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각종 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이 제안한 신기술이 채택돼 신기술의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이 이루어질 경우 연구개발비 및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신기술 제안의 제출 및 접수 도민의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위한 안내 및 협조 노력 제출된 제안의 심사 기준 신기술제안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기술화하기 어려운 도민을 지원해 충남의 산업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이 새로운 기술의 발굴·보급과 신제품 개발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학교 유휴부지에 학교숲·텃밭 체계적 조성”[시사픽] 충남도 내 학교 유휴부지에 학교숲과 텃밭의 체계적인 조성·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교 유휴부지에 계획적으로 숲과 텃밭을 조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사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역이나 학교별 상황이 다른 점을 설명하며 “기존의 일괄적인 관리보다는 초·중·고 및 각 학교의 사정에 맞춘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의 교육행정이나 업무가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협의하며 이뤄나가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원화돼 추진 중인 도청과 교육청의 유사사업을 묶어 체계적·효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풍서천 준공식 참석[시사픽]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천안시의원은 9월 20일 오후 3시 30분 천안시 광덕면 풍서천 일원에서 열린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한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다음달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등 선도 정책을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고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 나갈 뜻을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 19일 뉴욕 타임즈 센터 1층에서 열린 언더2연합 총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태 지역의 비전은 47개 회원단체 모두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힘 주어 말했다. 김 지사는 “충남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도 “탄소중립의 중요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임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태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으로서 탄소중립 이행이 매우 어려우면서도 가장 필요한 지역”이라며 아태 지역의 우선과제로 에너지 전환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제시했다. 에너지 전환은 이미 100% 재생에너지 도입을 완료한 호주 수도 지역 사례를 예로 들며 탄소중립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 분야에서는 저탄소 순환경제를 위한 수소산업 육성, 전기차 보급 확산, 스마트 농업 도입 등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선언’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협력의 질을 높이고 회원들의 지리적·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단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에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과 의지를 알린 김 지사는 총회에 앞서 가진 언더2연합 사무국과의 상견례에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언더2연합의 적극적인 협조도 약속받는 외교 성과도 거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팀 애쉬 비 언더2연합 사무국장에게 “충남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언더2연합 258개 회원들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입안 등 실천에 적극 노력해야 진정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팀 애쉬 비 사무국장은 “충남과 언더2연합이 협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함께 해 나아가자”며 “지사님이 제안하신 언더2연합 지원에 관한 말을 상기하면서 우리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에는 언더2연합 사무국이 충남에 와서 기후 컨퍼런스에도 직접 참여하고 국내 대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사업 등을 검토해 보자”고 전했고 팀 애쉬 비 사무국장은 “제안해 주신 사항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연대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
서산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선수단 결단식 개최[시사픽]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서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황선철 수석 부회장, 출전 선수,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보호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필승 결의와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결단식에 참석해 “서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상위권을 목표로 출전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응원했다.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에서 개최되며 서산시는 17개 종목에 선수 425명, 임원 및 보호자 103명 등 역대 최다 규모인 528명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
서산시, 현업근로자 안전 챙긴다[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현업근로자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되는 직업성 질병의 종류 및 발병요인을 파악하고 근골격계질환 관련 예방법을 숙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보건협회 보건관리팀 정은희 선임 과장과 이수빈 대리는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별로 업무상 질병의 종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법 등을 설명하고 스트레칭 실습을 병행했다. 업무상 질병은 업무상 부상이 원인인 재해성 질병, 직업성 질병,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질병, 그 밖의 업무 관련 질병을 말하며 근골격계질환은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작업 자세 등의 요인으로 인해 근육, 신경 등 신체조직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건강장해를 말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산시의 현업근로자들이 안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휴식시간 준수, 안전보건 예방 교육 등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길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상 질병과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설공단, 제5기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0일 제5기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단 임원진과 제5기 시민 고객서비스 모니터링단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 모니터링 활동을 공유하고 공단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단의 제안 및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서비스 모니터링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16개소 사업소를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사항을 도출해냈으며 7월 모니터링 기준 약 85%를 수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곳까지 시민 모니터링단이 고객의 시선으로 모니터링을 해주어 많은 서비스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 남은 모니터링 기간도 공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기경위, 미래산업국 추경안·조례안 등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0일 제34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미래산업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및 출연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정보통신산업육성과 지역특화 산업과의 융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동반성장과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며 조례안 제안이유를 설명했으며 “정보통신과 관련된 산업이 다양한 영역에서 산재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 전체 큰 틀에서 미래산업국이 주도적으로 문화, 수산업, 농업 등 각각의 산업을 지원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 말했다. 김석곤 의원은 친환경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사업 관련 “소형 선박 미세먼지 배출문제를 해결하고 노후화 선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의원은 “친환경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사업은 사업비 대부분이 시험센터 건설비와 연구원 인건비로 구성되어 도내 어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많은 국비와 도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으로 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안종혁 의원은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 중에 “제안된 신기술은 보안이 중요한 지식재산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신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하는 규정이 필요하다”며 수정안을 발의했으며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이재운 의원은 지역균형발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관련 “책정된 2억 5800만원의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 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부족하다”며 충남의 남부권과 북부권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복환위 “돌봄·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사각지대 없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여성가족정책관은 1억 152만원 증액된 866억 5554만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제출했다. 이날 심사에서 김응규 위원장은 “지금 지방재정의 여건은 어느 때보다 어렵다. 특히 코로나19와 저성장 등 요인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정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은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방한일 의원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돌봄 지원 사업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돌봄 사각지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담당 부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충남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선태 의원은 “시험분석용 가스 구입 사업은 보건환경 분야 시험·검사·연구 등의 업무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미편성함에 따라 다른 사업에서 예산을 집행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목적 외 사용금지 원칙’ 위배로 향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장했다. 양경모 의원은 저출산 시대,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이 중요한 시점에서 ‘새일센터 지정운영 사업’ 3억 4685만원 삭감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여성 경력단절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의원은 “2020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 성인용 영상물 시청을 경험한 초·중·고 학생은 전체 평균 37.4%에 달한다”며 “초등학생의 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각 시·군에서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수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북부지원 청사유지관리비 예산 집행률이 58.5%로 저조함에도 이번 추경에 4,100만원 증액과 관련해 “관리비는 예측 가능한 부분으로 향후 정확한 예산 추계를 통해 본예산에 담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의원은 “충남도 예산은 매년 증가하는 반면, 청소년진흥원 출연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진흥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비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을 강조했다.
-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 대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체력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 9월 17일 초등부 연식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13종목이 세종시 일원에서 운영된다. 축구, 배드민턴, 탁구, 티볼, 족구, 농구, 3대3 농구, 핸드볼, 연식야구, 프리테니스, 창작댄스, 에어로빅 / 단체줄넘기 1학기 진행되었던 리그 대회에 이어 토너먼트 대회에는 73교, 435팀, 4,5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다시 한번 활짝 기지개를 켜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출전 학생들의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관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등교를 통해 교육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기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의 현안과 장점을 고려한 미래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교육정책연구소, 희망 교원 등 교육주체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충남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학교안전교육 정책 및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학교관리자, 안전부장, 안전전담교원 대상 설문조사, 세종시 통학로 및 승하차구역 실태 파악, 승하차 구역 설치 현황 우수사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교원, 안전담당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등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협의회와 연구진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반 조성 방안,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등이 도출됐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개선방안으로 안전교육 연수 개설, 학교안전공제회의 사고데이터 활용 안전정보 제공, 학교 시설물 및 물리적 요소 안전 점검 참여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통학로 승하차 구역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생 자치회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스쿨존 주변의 시설 점검 및 보완, 스쿨존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학교안전교육 강화 방안으로는 안전 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강화 방안,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AR·VR 등 최신 기기 활용 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제공, 인터넷, 모바일 단위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한 시공간 제약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연구의 내용이 세종시 미래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되어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 ‘향덕’ 효문화제 열려[시사픽]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로 알려진 ‘향덕’을 추모하는 효문화제가 공주시 소학동 향덕비 일원에서 20일 개최됐다. 공주시 옥룡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덕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효의 고장 공주의 위상을 드높여 지역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 향덕 추모제와 효행자 표창, 주민총회 등으로 진행됐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신라 경덕왕 때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부모를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봉양했다는 일화가 유명한 효자다. 755년 세워진 향덕 정려비가 있는 소학동은 향덕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모제를 지내며 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옥룡동 주민자치회는 효문화제에 이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은개골 작은 음악회 향덕 토요 돌봄 서비스 전통음식축제 및 백제마을 혼례 잔치 등 4개의 의제를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 안건은 사업의 실현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편성돼 추진될 예정이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민 모두가 지역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인식하면 좋겠다 옥룡동의 발전을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공모 수상작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발굴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자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평가 및 전문성 평가를 통해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서산시 자원순환과 안태훈 주무관이 제출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유무 조회, 수백 명도 한 번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도 정보화담당관 이민선 주무관의 ‘예산 집행 내역, 원클릭 한 번에’,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유명기 소방장의 ‘이-호조 시스템 내 수의계약 배제업체 등록 체계 구축’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당진시 순성면 홍진아 주무관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급여 지급업무 일원화’, 도 데이터정책관 김동현 주무관의 ‘공무원 의무교육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 동물위생시험소 운영지원과 김용재 주무관의 ‘위탁검사신청서 작성의 간소화’가 받았다. 장려상은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강경진 연구사의 ‘인사랑 출장등록, 관용차 배차신청 원클릭 기안’, 도 데이터정책관 신형섭 주무관의 ‘수기대장 작성은 그만 관용차량 이용 업무 간소화’, 도 인사과 김희정 주무관의 ‘우편물 의뢰서 모바일 전송’, 서산시 기업지원과 이여랑 주무관의 ‘공정하고 편리한 충남형 선정·평가·심의 위원회 시스템’이 수상했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시스템 담당 기관·부서와의 협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먼저 1건을 올해 안에 구현하고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나머지 아이디어를 반영한 업무 간소회도 앞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데이터의 가치는 그것을 활용할 때 비로소 빛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대비 수업혁신 기반 마련 가속화[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업용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는데, 이를 위해 학교별 수업용 스마트기기 희망 기종을 조사받아 지난 8월 초·중·고·특수학교·직속기관을 대상으로 68,561대를 추가 보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2 수업용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연수’를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교원 업무 지원을 위해 관리프로그램 관리자 교육 ASM 관리자 교육 구글 워크스페이스 사용 교육 웨일북 관리자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피치못한 사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교원들을 위해 향후 교육영상과 자료는 별도 공간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재 일선 교육기관에 보급된 스마트기기를 잘 활용해 수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들이 좀 더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종합 1위 쾌거[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역 예선을 거친 1,571명의 학생들이 대전컨벤션센터 외 4개 경진장에서 대회를 치렀다. 대회 종목은 상업계고 필수과목인 회계실무를 비롯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등 15개 부문이다. 충남교육청은 사무행정, 동아리콘테스트 및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3개 종목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금상 10개, 은상 14개, 동상 16개 등 총 43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고의 결과를 얻은 학생과 지도 교사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분야를 이끌어갈 직업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IB학교 운영지원 정책협의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충남형 IB IB: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번 정책협의회는 김지철 교육감과 Ashish Trivedi IBO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충남 IB학교 추진지원단이 참석해 충남미래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충남형 IB학교’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청과 IBO 간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충남형 IB학교가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IB학교 도입을 위한 준비교 선정, 교원 학습공동체 조직 등 운영 기반 조성에 활발한 노력과 관심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성군, 올 10월 제9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개최[시사픽] 홍성군의 대표 특산인 광천토굴세우젓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대축제를 맞이해‘제9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7회 광천토굴새우젓대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주부가요제의 예선은 10월 3일 10시에 광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은 10월 8일 19시에 광천토굴새우젓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신청서는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8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유명 연예인과 제8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대상 수상자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전문MC와 인기가수를 초대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가요제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대축제를 즐기시며 광천의 특산물인 토굴새우젓의 뛰어난 맛과 품질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홍성군, ‘세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펼쳐[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6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홍성군보건소와 청운대학교가 연계해 홍성 장날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복개주차장과 홍성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안내문 및 자살 예방 상담 전용 전화번호 ☎1577-0199가 인쇄된 홍보 물품을 배부했으며 9월 한 달 동안 홍성읍, 금마면, 갈산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자살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해 우울 및 자살행동척도검사, 우울, 스트레스 심리지원 등을 상시 진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우울, 스트레스 심리상담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우리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자살자의 92%는 위험신호를 보내지만, 주변인의 78%는 무심코 지나친다’라는 사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주변 지인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홍성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큰 호응[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운영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홍성군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1,800여명이 참여해 인기리에 행사를 마쳤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급제동에 대비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체험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13개 체험 존, 24개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 습관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우리 지역의 안전 문화가 한층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홍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사회복지대상 시상식 성료[시사픽] 홍성군은 관내 사회복지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9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지역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혜전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인 이용환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상을 받은 이용환 교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으로 받은 일백만원 전액을 홍성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과 봉사에 매진할 것을 약속해 따뜻한 감동을 줬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어려운 계층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 양양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유공자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