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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선문대학교와 함께 지난 29일 도내 초·중·고 재학생 82팀과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2022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을 쉬운 우리말로 대체한 표현이다. 본 한마당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불어 AI·SW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즐거운 축제’로 진행됐다. 참여하는 팀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컴퓨팅사고력을 기반으로 2가지 주제 중 자유롭게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수행했다. 또한 ‘문제 발견 – 문제 해결 방법 찾기 – 문제 해결하기 – 문제 해결 과정 되돌아보기’ 순으로 작품설명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요소 활용에 기반한 융합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협업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본 한마당에 참여한 천안호수초 5학년 3반 오아빈 학생은 “코로나19이후 처음 참가하는 대외 활동이라 떨렸지만 평소 좋아하는 코딩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코딩활동을 즐기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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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천안시의회 대토론회 및 국내·외 연수 일정 등 대거 취소[시사픽] 천안시의회는 31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가졌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예정된 연구모임 비교 연수 및 대토론회 등 국내·외 연수 일정을 대거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도희 의장은 “무엇보다도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리며 모든 행사는 사전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을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충청남도 도청에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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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에 수도권 진로탐방 기회 제공[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8개 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농어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방 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수도권 진로탐방에서는 예탁결재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예술·IT분야 직업체험 활동과 비누향기 연극공연도 관람했다. 국토부 승인 미래기술 체험기관인 드론스쿨을 방문해 드론 기본교육, 조립 및 비행교육 등도 함께 체험하기도 했다. 진로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한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다양한 정보습득과 견문을 넓힐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진로탐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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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 성과[시사픽]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부여군과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도시혁신 아이디어, 신기술 등을 전시하고 공유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사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일궈낸 여러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등 공모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지역 자원발굴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이다. 부여군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부여군 홍보부스에는 박람회 기간 매일 200여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여러 지역자원에 호기심을 나타냈다. 특히 향교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된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뜨개질과 전통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단 충청권 공동위원장 및 지역균형발전공동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2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정책간담회에서다.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나온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부여군 도시재생사업과 부여군이 가진 다양한 지역자원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었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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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쉼터’ 호응[시사픽] 부여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2개 반으로 진행 중인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학습과 운동·미술·회상·전산화인지 등을 골자로 한다.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서 휴식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화·목 쉼터 반은 치유프로그램을 병행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을 직접 방문해 배추심기, 화분 만들기, 압화 앨범 만들기 등 자연을 직접 느끼며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보건기관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각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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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문화재야행 “잘했다”[시사픽] 부여군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강소형 축제부문 금상과 영상&오디오 부문 동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진행한 ‘부여문화재야행’을 통해서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상을 부여하는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한국대회 시상식에선 국제 기준 수상프로그램 항목 중 국내 축제 여건에 맞는 항목을 선정해 1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부여군은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 관내 문화재 활용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의열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여러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접근성을 높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은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기획사를 양성해 문화재 야행에 참여시킨 점과 한정된 예산으로 6일간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점에 대한 노력과 가치도 인정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단순한 문화재 연계 행사에 안주하지 않고 작지만 강한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내년 문화재 야행도 다방면으로 고민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7년째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야행 활용사업에 선정된 부여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 ‘부여문화재야행’을 통해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등 문화재 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며 긍정적 평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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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연산오계문화제 개최[시사픽]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연산오계문화제가 11월 5일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연산오계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 수혼제를 재현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로 꼽힌다. 수혼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도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지내 온 민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연산오유공위령제를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로 선정하고 지원 해오고 있다. 논산시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추경 예산을 지원하는 등 논산의 자랑이자 겨레의 보물인 연산오계 활용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연산오계문화제는 오유공위령제와 함께 ‘논산의 연산오계, 보존과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정경일 건양대학교 명예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장준우 셰프 겸 음식문화저술가가 각각 발표자로 참여, 오계의 역사적 전통성과 문화재적 가치, 그리고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통타악그룹 ‘굿’은 지난해에 이어 오유공위령제 제의공연을 주관하며 정상급 연주와 공연으로 참배객들에게 품격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혼제는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이나 기업의 부설 연구소 등에서 일부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형식과 내용을 갖춰 지내는 수혼제는 오유공위령제가 거의 유일하다. 오유공위령제에 진설되는 제물은 닭이 즐겨 먹는 5곡, 5채, 5과로 차려지며 이날 하루만큼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가축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고마움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참례객들의 음복 음식도 채식으로 마련한다. 올해 수혼제도 연산오계뿐 아니라 일체 가축과 별이 된 참례객들의 반려동물들을 함께 추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잃고 상심해 있는 사람이라면 제의에 동참해 자신만의 반려동물을 추모하고 천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추모의 글 등을 미리 준비해 오면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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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사 규모 관계없이 철저한 안전점검·관리 강화[시사픽] 천안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연말연시까지 행사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 김진수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지역축제와 행사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조치사항 등을 검토하고 전 부서에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축제 진행자제 및 연기검토 등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축제와 행사 최대한 자제는 물론 시 주관 자체 행사를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관공서 조기 게양, 사상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리본을 국가애도기간 중 패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축제 안전사고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불필요한 지역축제 개최를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되는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이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명을 달리한 아들·딸 같은 20대 젊은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시 철저한 안전점검 등 종합적이고 확실한 유사사고 방지책과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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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제26회 걷기대회 성료[시사픽] 지난 29일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 주최하는 ‘제26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맑고 푸른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노약자를 위한 ‘자유산책코스’와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반야산 둘레길 코스’ , 청소년들의 심신수련을 위한 ‘논산사랑코스’로 운영됐으며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으로 곱게 물든 논산시민공원과 반야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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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시사픽]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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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아트홀,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시사픽] 충남도의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는 분기별 책을 읽고 그중 인상적인 글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 아름답게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단순함과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장르 가운데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남도청 독서클럽 북캘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길연 의장은 “의회 가족과 방문객들이 동호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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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4952만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시사픽]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만여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티제이비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 대전방송이 주관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 불 상담과 4,952만 불의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푸시풀시스템은 스마트도어록, 폐쇄회로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으며 에스제이파워는 마스크, 화장품 등을, 케이지오토는 산업용 스위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충청권 지자체는 이번 매칭데이 기간 중인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기획투자부 부장관 면담, 외국인투자청장 관게자 간담회를 통해 비자문제 해소, 행정절차 간소화 등 충청권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와 베트남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27일 호찌민에서는 관내 기업인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찌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베트남은 올해 경제성장률 6%이상이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수출 3위국, 1위 투자국으로 우리시 유망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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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실시[시사픽]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와 향적산 치유의 숲은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교류 증진, 심리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꽃차 테라피, 향적산 산길 거닐기, 팽나무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렇게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산길도 거닐고 차도 마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 시가 함께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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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본격 운영 나서[시사픽] 계룡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민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내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계룡시 평생학습이용권’ 사업은 자신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계획 인원 500명 대비 세 배를 초과하는 1552명이 신청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시는 자격확인 및 전산추첨을 통해 500명의 시민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이용권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관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올해 말까지 결제 가능하며 학습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로 사용기관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 전 2회에 걸쳐 관내 평생학습 사용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실시 및 준수사항 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올해 사업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이용권 참여자의 교육과정과 학습결과를 분석해 참여대상 및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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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새마을회, 총각김치 담아 30가구에 전달[시사픽] 천안시 신방동 남녀 새마을회 회원들이 31일 취약계층 30가구에 총각김치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를 뽑아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포장하는 등 정성껏 총각김치를 준비했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이번 김치 나눔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동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눠준 온정에 힘입어‘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신방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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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 발대…취약가구 지원[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은 31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정리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봉사단 대표 선언문 낭독, 단장 선출 및 조직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은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이 필요한 복지과제를 선정한 마을 복지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단 발대는 노인 인구가 29%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면서 정리에 취약한 치매, 고령, 장애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지역 현실을 반영했다.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회차에 걸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과 봉사에 뜻이 있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 중 모집했다. 봉사단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정리정돈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쾌적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완준 면장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취득한 노하우를 입장면의 정리취약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손’이 미치는 곳마다 열악한 집이 살고 싶은 집으로 바뀌는 작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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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운수, 목천읍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시사픽] ㈜태광운수가 31일 천안시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구의 김장 나눔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황한범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들어 추위가 성큼 다가온 시기에 목천읍에 온기가 더해졌다”며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광운수는 매년 목천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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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읍 행복지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시사픽] 천안시 성환읍과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9일 제24회 성환 배 축제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성환 배 축제장에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과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저소득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등대의 집’도 동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체험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경란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제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환읍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지역 행사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캠페인을 펼쳐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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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따뜻한 연탄으로 사랑의 온도 높이다[시사픽] 불당지웰푸르지오 봉사단은 지난 29일 청룡동 지역 취약가구 4가정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불당지엘푸르지오봉사단은 아파트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통장 등 30여명으로 구성돼 연탄 나눔, 김장김치 전달 등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수지 라나한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에 동참하는 단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최근 고물가로 연탄 후원이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봉사단에서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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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주민자치회, ‘우리마을 그리기’ 사생대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늘푸른공원에서 ‘우리마을 그리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쌍용3동 마을그리기’를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뽐냈다. 주민자치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1월 11일 ‘쌍용3동 주민총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관희 회장은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화 쌍용3동장은 “마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쌍용3동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개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