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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0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미르초와 도담초등학교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발언 기회를 얻어 의회 의사진행 과정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안을 두고 전자투표 체험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및 교육행정 질문, 건의안 제안을 통해 세종시 현안에 대한 독창적인 의견과 참신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앞면 번호판 부착’과 ‘세종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신호주기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자’, ‘저상버스를 늘려 교통약자를 배려하자’ 등 세종시 교통 현안을 다루는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르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신일 의원은 “꿈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도담초 청소년 의회교실에 함께한 이순열 의원은 “제79회 제2차 정례회 시 시정질문에 오늘 학생들의 소중한 발언을 참고하고 싶다”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도 “의회 의사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 의원의 역할과 시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참여 학생이 직접 중앙 단상에 서서 주장을 펼쳤던 2분 자유 발언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상병헌 의장은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지방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민주주의의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모의의회 1회, 의회견학 11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2회, 본회의 방청 1회 등 총 15차례 청소년 의회교실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학생 137명이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1월 중에는 찾아가는 의회교실과 본회의 방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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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식습관 개선 위한 기본계획 수립·실태조사 추진[시사픽] 충남도의회가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매년 영양·식생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한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홍보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성장기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은 현재는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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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기관 유치 대안 마련 속도 낸다[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사업이 전혀 없고 지지부진한 기관 유치 대안 마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도의회는 이종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지지부진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에 필요한 시책 및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 신설 등이다. 이 의원은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하물며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이마저도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추진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속히 공공기관을 유치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완성을 앞당겨야 한다”며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간다면 신도시 완성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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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보물 심의 기능 효율성 강화 앞장[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 지침에 따라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해 유사·중복되는 홍보물심의 기능 효율성을 제고한다. 도의회는 윤기형 의원은 2일 ‘충청남도 홍보물 심의 및 보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전체적인 법령체계를 정비하고 홍보물심의위원회 기능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체적인 법령 정비는 물론 중복으로 운영되었던 위원회를 집약시켜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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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 불법촬영 예방으로 디지털 성범죄 차단”[시사픽] 충남도의회가 학생과 교직원 등 도민의 안전한 교육시설 이용을 위해 불법촬영 예방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 교직원 등이 학교와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상시 점검체계 구축, 정기적인 합동점검 및 자체점검 등 불법촬영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유포·제공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불법촬영기기의 점검방법 및 점검 장비 교육 등 예방 교육에 관한 사항도 명시했다. 신 의원은 “디지털기기의 발전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불법 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 등 심각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원천적인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학생 및 교직원 등의 성범죄 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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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위한 조례 제정”[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내 중소기업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교육감이 관할하는 유치원과 학교 및 교육기관을 우선구매 촉진 대상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감은 매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관련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대상기관이 구매하는 지역생산품에 대해 교육감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며 “조례안이 정착되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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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재개발원, 강의 역량 전국서 빛났다[시사픽]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의 공무원 교육 우수사례 발굴과 시상, 공유·확산을 통해 시·도 교육훈련기관이 함께 성장·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원 도 인재개발원 운영1팀장이 ‘도지사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경연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대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이런 큰 성과를 거둔 이유는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해 자체 교수요원 예행 강의 등 사전에 충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요원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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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시사픽]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점검과 업무협약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 교육감은 현지시간 2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시드니 한인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조문록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을 감당하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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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일 예정된 ‘대한민국 사구축제’ 취소 결정[시사픽] 5일 태안군 원북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군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논의를 거쳐 사구축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축제를 기대하셨던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 사전 신청자의 경우 개별 연락하는 등 착오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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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 교육부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중심 교육청 지정[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해 ‘2023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교육활동 중심의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축한다고 밝혔다. ‘학교 업무경감 사업’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중심으로 학교를 직접 지원하거나 업무 대행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수업,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큰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14개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력창고 및 현장 지원과 갈등 과제 중심의 운영 사업을 보강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가속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가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해 업무경감 관련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과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학교지원센터 구호 실천을 위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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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입상자 발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문학상 공모전은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하고 전 과정에 중등 국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희곡 ‘잘 자란 아이’의 충남외국어고 탁영은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 ‘잘 자란 아이’는 보호종료아동인 ‘현지’가 보호종료 후 사회에 나가 범죄의 대상이 되는 현실문제를 그려낸 작품으로 보호종료 전 학교에서의 일상적 생활이나 남자친구와 교류를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형상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부문 수상자는 ‘요즘 예산, 청춘’으로 금상을 받은 예산고 이정훈 학생 포함 15명, 소설 부문은 ‘퍼스널 컬러’로 금상을 받은 온양여중 김지민 학생 포함 16명, 산문 부문은 ‘아버지와 나의 여름’으로 금상을 받은 서령중 김준태 학생 포함 6명,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은 대상을 차지한 충남외국어고 탁영은 학생 포함 4명으로 총 41명이 입상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충남청소년문학상 온라인 운영방 등을 통해 글쓰기 상담과 지도를 받은 청소년은 626명이며 이들 중 227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36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가 늘어 8명의 청소년들이 12작품을 응모했다.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일반 공모전과 다르게 글쓰기를 통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과정 자체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온라인 글쓰기 지도를 통해 응모작을 완성해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입상 예정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성장교실’을 열어 글쓰기 심층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그 결과를 최종 평가에 반영하고 성장교실, 작품집 편집, 시상식과 출판기념회 등의 일련의 과정을 추진할 때 청소년들이 기획과정부터 행사운영 과정까지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논산에서 이병도 교육국장과 입상 예정자 41명, 지도작가, 지도교사 등 60여명과 함께 ‘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장교실’을 마쳤으며 ‘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과 ‘작품집 출판기념회’는 이달 22일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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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눈에 띄네”[시사픽] 논산시가 도시미관 개선 및 범죄예방에 효율적인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 본청 및 직속기관 4개소에 설치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물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지며 눈에 잘 띄는 형태로 만들어져 건물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본청 건물을 비롯해 논산아트센터, 보건소, 열린도서관 등 4개소에 설치했으며 향후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설치한 건물번호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색이 담긴 새 볼거리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도시별 랜드마크, 기업별 상징물 등 이색적인 설치물이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시도 특색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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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수출상담회 가진 월드옥타, 지역 미래 인재 위한 특강 펼쳐[시사픽] 논산시를 방문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지난 31일 오후 건양대학교를 찾아 뜻깊은 강의를 펼쳤다. 31일 논산을 방문해 기업과의 수출상담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의 일정을 소화한 월드옥타는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로 발걸음을 옮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특강 및 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건양대를 방문한 월드옥타 50여명의 회원들은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건양대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특강은 2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무역협회 회장을 지낸 임혜숙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위원장이 ‘해외 취업 진출 필요성’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월드옥타 마케터스쿨의 교장인 윤조셉 교수가 ‘글로벌 스타트업의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진행된 취·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7~8명이 소규모로 9개 그룹을 만들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받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특히 취업을 앞둔 고학년 학생들은 막연하기만 했던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를 경청하며 다채로운 질문을 쏟아 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하긴 했지만 얻기는 어려웠던 해외 취·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를 방문해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인 마인드를 불어넣어주신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과 큰 포부를 가지고 미래 대한민국을 견인할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여건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기성세대와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바로 그 책임을 실천해주신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논산의 미래 인재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1981년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세계 68개국 143개 지회를 통해 재외동포 CEO 7,000여명의 정회원, 차세대 회원 2만 6천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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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새내기 공무원 대상 노동교육 실시[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1년 이후 논산시에 임용된 119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노동조합·공무원 연금에 대한 신규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공직자 노동 의식을 함양하고자 교육 추진에 뜻을 모았다. 교육은 격려 및 인사말에 이어 1부‘우리가 알아야 할 노동이야기’와 2부‘공무원 연금 바로알기’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강사로 나선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의 김상민 교육홍보부장은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직원이 꼭 알아야 하는 노동 관련 지식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공무원노조 논산시지부의 송기호 교육선전부장이 강단에 서 공무원연금에 관해 알기 쉽게 풀이했다. 교육에 함께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관련 내용들을 경청하며 올바른 노동과 공직의 가치를 다잡았다. 이날 격려 인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무원으로 요구받는 가치와 성격이 시대에 따라 변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의식을 다지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가며 소중한 권리를 넓히는 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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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11월 ‘직원과의 대화’진행… 변화된 행사 선보여[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1일 직원 간 소통망을 넓히고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임을 감안,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대화 행사는 기존 ‘월례모임’ 행사를 개편한 것으로 조회·회의 형식을 탈피해 시장과 간부 및 직원들이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행사를 추진해가며 직원의 창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융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로 문을 열었으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민 표창, 이달의 시민 소개, 소감 발표 등으로 이뤄진 1부와 직원 표창, 직원 간 소통의 시간, 당부사항 전달 등의 2부 순서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은 특히 100세행복과의 임치영 주무관과 연무읍사무소의 조하영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의연하게 행사를 주도했다.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인광진 채운면 장화2리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윤여한, 장윤석, 김봉식님은 각각 민방위 발전, 모자보건사업, 지역교통정리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각종 문제 해결에 앞장선 17명의 시민은 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11월 이달의 시민으로 ‘제14회 논산시민대상’수상자인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과 이찬주 농촌지도자 논산시연합회장을 소개했다. 도기정 협의회장은 “큰 영광을 주신 논산시에 감사드리며 시민 한명 한명의 작은 움직임이 함께 사는 사회라는 큰 물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찬주 연합회장은 “시의 관심과 예우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은 사회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 영웅들”이라며 “12만 논산시민이 함께 그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고자 오늘 이 자리에 모셨다”며 예우를 표했다. 특히 우측 한쪽에 자리했던 대상자가 행사장 전면으로 이동해 상을 받던 이전 월례 모임과는 달리 백성현 논산시장이 직접 회의실 내 중앙 상석에 위치한 수상자의 곁으로 다가가 상패를 건네는 방식으로 변모, 수상자에 대한 존중과 정중함이 강조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직원 표창이 실시됐으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아동복지돌봄과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이, ‘2022년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공로를 인정받은 건강증진과에게 충청남도지사 표창패가 전수됐다. 직원 간에 성과·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새롭게 선보였다. 강경젓갈축제·연산대추축제·백제병원과의 업무협약 등의 성과를 함께 돌아봤으며 토지분할 간소화 방안·신속한 건축민원 서비스·민원처리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 직원들은 부서·직급에 관계없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누며 격의 없는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직원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행정 일선의 고충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자리”며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혁신하다 보면 공직자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시민사회에 행복을 전파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논산을 변화시키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자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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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걷쥬’ 앱 활용 비대면 건강 걷기대회 완료[시사픽] 공주시는 지역주민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비대면 건강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걷쥬’ 앱을 이용한 비대면 7만보 걷기 챌린지와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5L 종량제봉투를 채우는 ‘줍깅’ 이벤트를 지난달 진행했다. 총 1,789명의 시민이 걷기대회에 참여해 이 가운데 1,087명이 7만보 걷기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보호 활동 ‘줍깅’ 이벤트에는 5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인증 사진을 올렸다. 걷기 챌린지 완료자 및 환경보호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공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걷기대회 개최를 통해 공주시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건강 걷기대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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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 참여형 그림책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시사픽]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림책 큐레이션을 11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주예술전문, 새뜸행복 등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 운영되는 그림책 큐레이션은 어르신 대상 ‘빛나는 당신을 위한 그림책’,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내 마음 쏙 그림책’ 주제로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한 2022년 우수독서프로그램 사업 ‘그림책, 사람을 잇다’에 직접 참여한 시민 그림책 큐레이터들의 실습 결과물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부터 지난 상반기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반’ 수료자들로 구성된 ‘그림책 큐레이션 동아리 모임’을 운영한다. 이밖에 공주시 지역서점 인증 서점 ‘느리게책방’, ‘블루프린트북’의 ‘동네책방 추천 도서’와 ‘웅진북큐’ 동아리의 ‘책슐랭, 맛있는 책을 골라드립니다’ 북 큐레이션이 웅진도서관과 시청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도서 안내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공주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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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68건 최종 확정[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 등 총 68건, 15억원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90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한 뒤 부서 검토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제안서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어 분과별 심의를 통해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안심농촌 태양광 산책로 조성 금학생태공원 수원지 둘레길 정비 등 28건, 8억원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총회 등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친 주민총회 결정 사업 총 40건, 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시의회 예산 심의·의결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가 공개된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며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주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자치, 문화복지, 경제도시 3개 분과위원회,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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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시사픽] 계룡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관내 토지 246필지로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접수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대상은 금암동 21 두마면 60 엄사면 149 신도안면 16 등 총 246필지이다. 열람은 계룡시청 민원봉사과,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계룡시 홈페이지 공시지가 열람방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달 30일까지 시 또는 토지소재지 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등을 통해 내면 된다. 한편 이의가 제기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계룡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가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오는 12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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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시사픽] 계룡시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진행된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에서 조건 재심사 결과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1월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공동주택 추가 개발을 고려한 증측 가능 설계 반영 등 조건부로 기 승인받은 바가 있다.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에 따라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에 들어설 대실초등학교가 기존 목표대로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는 대실지구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이 대실초등학교 개교 전까지 인근 학교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를 지원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투 재심사 조건 통과로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의 적기 개교 가능에 따라 대실지구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 학생의 교육환경도 보장됐다며 계룡시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