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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서 내포신도시 탐험해요”[시사픽] 충남도가 최근 홍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국에 내포신도시를 알린다. 도는 내포신도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가상공간 ‘내포혁신타운’의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민에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제페토나 젭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내포혁신타운은 젭 플랫폼을 활용해 구축했으며 인터넷 주소창에 ‘www.naepotown.com’을 입력하거나 키워드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아바타를 통해 체험 및 탐험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접근성도 높였다. 체험모드는 전망대, 내포씽, 5무 도시, 시군 테마광장 등 내포신도시와 관련된 게임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단계를 마치면 포토존을 거쳐 인증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탐험모드는 내포신도시의 주요 건물과 도시존을 실제와 같게 구현했으며 앞으로 내포신도시 발전 추이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도는 지속적인 내포혁신타운 방문을 통해 내포신도시의 변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명록이나 게시판을 통해 주민이 직접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고 혁신도시의 주요 정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주민과의 소통이 가능해진다. 도 관계자는 “공간적 제약이 없는 내포혁신타운을 활용해 수도권 공공기관 등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여러 제약사항으로 아직 완벽하게 구현된 상태가 아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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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본예산 9조 8907억원 편성[시사픽]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원보다 5106억원 증가했다. 9조 8907억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원, 특별회계 9598억원, 기금 7264억원 등이다. 도는 부동간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다. 이를 위해 중복성이 있는 현금성 복지사업과 부담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을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투자 방향을 전략적으로 재설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먼저, 사회간접자본 기반을 확충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도 정비 1260억원 케이티엑스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6억원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용역 2억원 지역 균형발전 스마트 공장 구축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을 위한 예산으로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66억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11억원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 30억원 농·어촌 주거공간 개선 1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의료·보육 분야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기능보강 및 전문인력 지원 32억원 남부권 산후조리원 조성 30억원 보육특수시책 366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한다.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청년 창업·창직 지원 및 인턴 캠프 운영 15억원 청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3억원 등도 반영했다. 시장경제 활성화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100억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이자보전 69억원 수소도시 조성 26억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18억원 친환경 선박 전환대응 미세먼지저감 성능평가 기반 구축 13억원 등을 담았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경과 예우 강화 및 보훈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3억원 파크골프장 조성 36억원 참전명예수당 58억원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2억원 등도 편성했다.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홍예공원 명품화 마스터 플랜 수립 3억원 내포신도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4억원 등을 반영해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열린 도정·일 잘하는 지방 정부 구현을 위해 남부출장소 운영 3억원 도민교육과정 운영지원 3억원을 반영했다.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도정 목표와 비전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며 “이를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도 병행해 재정의 건전성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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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지원사업소, 학교시설관리원 실무교육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4일 조치원중학교에서 ‘학교시설관리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작년과 올해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26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물, 기초 조경 관리에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준비됐다. 교육내용은 신규 시설관리원들이 생소하거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수, 균열, 설비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의 업무를 수행했던 선배 시설관리원을 강사로 초빙해 시범운영 하는 등 현장 경험과 정보를 직접 전해주는 참여형 실무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설지원사업소 오한인 시설지원부장은 “학교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무교육을 계획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계신 학교시설관리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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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붉은 달과 행성을 관찰해요[시사픽]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8일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관측행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작년과 다르게 대면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8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학교 주차장은 사용할 수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천문대 출입 인원을 제한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개기월식은 오후 6시 6분부터 22시 57분까지 이어지며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시각은 19시 16분부터 20시 41분경까지이다. 개기월식 이외에도 달, 토성, 목성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오로라 현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세종영재학교 1층 로비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일주운동 사진, 별자리 사진, 은하수 사진 등 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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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대응 체계 점검[시사픽] 충남도는 4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태안기업도시 부남호 교량에서 수질 오염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수질 오염 사고 방제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 오염 사고를 가상한 상황을 통해 방제·수습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 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도와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은 상황 설명, 훈련 전개, 결과 보고 강평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및 사고 전파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긴급 투입 및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 제거 작업 현지 상황 보고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 조사 등 대규모 수질 오염 현장 조치 행동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은 태안읍 송암리 농경지에서 대형 트랙터에 주유 후 이동 중인 배달용 소형 유조차가 전복돼 경유 약 100ℓ가 배수로를 통해 부남호 상류부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본래 천수만이었던 부남호는 서산 방조제 공사로 인공호수가 된 곳으로 방제가 지연되면 농업용수 및 하류 천수만까지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 이에 훈련 참여자들은 지침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하며 상황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수질오염방제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한 전문 방제 장비를 동원해 유회수기를 통한 하천 내 유류 회수 고압분무기를 사용한 방제 둑 내 유류 처리 등 실제 상황을 재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실제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가 중요함에 따라 수질 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질 오염 사고 유형에 맞는 방제 훈련 방안을 모색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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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견학 왔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세종시의회에 견학을 온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견학 일정에는 보람초등학교 학생 7명과 함께 학부모 5명이 동행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모의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의정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의회의 기능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세종시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고 지방의회의 역활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보람초 5학년 노하율 학생은 2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보행 안전 문제와 학교급식 개선, 공중도덕 지키기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이번 만남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보는 시의 문제점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미래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과 민주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7일에도 보람초 학생들의 의회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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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아동 당당하게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도록”[시사픽] 충남도 내 결식우려아동 모두 내년부터는 식당 앞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먹고 싶은 것을 사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아동급식카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선택권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도내 72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 도와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의 협약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처가 식당, 편의점 등 1만 4174곳에서 14만 1548곳으로 대폭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급식카드를 일반 신용카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경해 아동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느꼈던 낙인감 문제도 해결했다. 결제방식은 마그네틱에서 집적회로 방식으로 개선해 결제 오류 등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이후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이동현 충남마케팅추진단장, 문흥식 농협은행 도청출장소장 등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도내 결식우려아동의 삶의 질 향상 등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는 이번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아동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좋은 음식을 부담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 및 운영, 중증장애인 자립통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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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의병과 홍주성전투 관계 조명 학술세미나 개최[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1월 4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홍주의병과 홍주성전투 관계 조명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남지역 의병의 정신적·학문적·사상적 근거지이자 전국적으로 항일투쟁이 확산되는 도화선을 제공한 홍주의병과 홍주성전투 관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 주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이은숙 숙명여대 교수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는 홍성군은 1895년 갑오개혁과 을미사변, 단발령 공포에 대항해 김복한을 총수로 추대하고 홍주성을 근거지로 해 항일전을 펼친 1차 홍주의병과, 1906년 을사늑약에 대항해 민종식을 대장으로 추대하고 홍주성을 점령하는 등 일제와 치열하게 맞선 2차 홍주의병이 봉기한 역사적 현장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구국의 일념으로 자신을 희생했던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아울러 홍성지역 의병운동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발전적인 방향성 모색으로 충남 항일의병의 중심이 홍성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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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치유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3일 지역 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시연회를 바탕으로 내년에 아산시만의 농촌치유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송악면 강당골 대동계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과 농장환경정비, 치유프로그램개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날 강당골 체험마을에서 노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식용꽃과 자연, 음악을 활용한 ‘강당골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사회적 배려계층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사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신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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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11월 월례회의 개최[시사픽]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11월 월례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자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주민자치 전문 컨설턴트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방향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회의를 통해 하반기 자치분권대학 아산캠퍼스 수강 및 주민자치회 공개모집 전 사전이수 교육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특히 오는 12일 예정된 2022년 제8회 주민자치 한마음 행사 추진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으며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에 동참하며 회의가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현재 배방읍, 탕정면, 온양3동, 온양5동, 온양6동 5개 지역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으며 내년부터 남은 12개 지역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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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행안부 중투심 통과…속도낸다[시사픽] 아산시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에 이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반도체에 대한 시험·인증·평가를 지원해 국내 반도체 기술의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급 안정과 수출증대, 고용 창출 등을 이끌며 국내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399억원을 투입해 배방읍 천안아산 KTX역 인근에 부지면적 5696.3㎡, 연면적 4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에 국내 최초 차량용 반도체 관련 센터가 건립되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산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과기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21년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사업 선정 2022년 자동차용 반도체 신뢰성·기능 안전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 선정 등 미래차 산업 선도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산업부·충남도와 함께 자율주행 전용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차량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고도화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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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남도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돌입[시사픽] 충남도의회가 김태흠 충남도정과 김지철 충남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보는 제12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도의회는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0일간 제341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이 기간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해 도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건수는 전년 대비 250건이 증가한 2,132건으로 더욱 심도 있는 심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진행되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12월 1일부터는 충남도·도 교육청의 2023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6일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조길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이번 정례회에서 도의회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심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집행부에서도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함께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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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링 결과보고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오후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례회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포함해 시의원과 제3기 의정모니터단,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정모니터단을 통해 지난 제78회 정례회 중 2021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의정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의정모니터단으로 위촉된 37명은 개인별로 현장 방청 또는 온라인 중계 시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활동 결과보고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개 상임위로 구성된 분과별 분과장 등 10명이 모니터단 대표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의원들과 함께 의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 전체적으로 자료 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송곳 질의, 구체적인 사례와 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 등 초선의원들이 대다수인데도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는 총평을 내렸다. 일부 의원에게 질의가 편중되는 경향이나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집행부 답변에 대한 일부 의원의 고압적인 어투 등은 존중과 배려 차원에서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상병헌 의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했지만, 내년에는 이를 본예산까지 확대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모니터링 기법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의정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견제와 균형의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시민 대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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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해밀초서 11월 찾아가는 의회교실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 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구 시의원이 신청 학교에 방문해 지방자치제도와 세종시의회 및 시의원 역할에 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윤지성 의원이 해밀초 나리·마루·라온반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은 ‘의원과의 만남’ 시간에서 윤지성 의원에게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의원이 왜 되고 싶었는지’, ‘의원으로서 힘든 일은 없었는지’ 등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윤 의원의 답변을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업무와 역할을 알아갔다. 특히 윤지성 의원은 학생들의 질문에 “의원은 지역의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례를 만들고 지역의 1년 살림살이인 예산안을 검토하고 확정한다”며 “그 외에도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단체·기관과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등 교과목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교실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하며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밀초 학생들은 “세종시의회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의원님께서 우리 질문을 잘 들어주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의원님과의 대화 시간이 좀더 길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의회에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금까지 모의의회 1회, 의회견학 11회, 찾아가는 의회교실 5회, 본회의 방청 1회 등 학생 2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차례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는 11일부터 개회하는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에는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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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방안 마련” 주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은 3일간담회에서 공동주택 관련 민원과 분쟁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 상담 인력 확충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시스템 마련 등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공감대 형성 및 협력을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세종시 공동주택생활지원센터장 등과 만나 공동주택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세종시의 경우 공동주택 거주 인구 비율이 85%로 상당히 높은 수준인 만큼 우리 시 주거 특성을 감안해 각종 공동주택 관련 민원 및 분쟁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확충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과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 및 분쟁 해소를 위한 전문 상담 인력 보강과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운영 플랫폼 구축, 크린넷 유지보수비용 지원 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시의회와 세종시청,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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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내리부도’→‘부여 현내리 삼층석탑’ 명칭 변경[시사픽]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에 위치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 현내리 부도가 부여 현내리 삼층석탑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지정명칭 변경은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고시됐다. 1973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지정된 당시엔 기단부가 노출돼 있지 않아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조사자가‘부도’로 판단하고 문화재로 지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2008년 정비공사를 통해 이중기단을 비롯한 탑신과 옥개석, 옥개받침, 상륜부의 앙화 등 구조를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문화재 명칭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후 2018년 전문가 조사를 의뢰하는 등 문화재 지정명칭 변경을 추진했고 이번 충청남도 명칭변경 고시로 그 결실을 이루게 됐다. 현내리 석탑은 연화문장식이 있는 이중기단, 옥개석 끝의 반전 양식 등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의 또 다른 고려시대 석탑인 부여 동사리석탑과 비슷한 형태로 그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부여군은 “그동안 현내리 석탑의 명칭은 자료마다 현내리 부도, 현내리 석탑 등 상이하게 표기돼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혼동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문화재 자체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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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 암 및 건강검진’으로 주민 건강 챙긴다[시사픽] 부여군이 오는 23일까지 16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국가 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암 및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비롯해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군은 관내 검진 의료기관이 부족해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고 주민들의 검진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충남도 16개 시군 중 검진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다. 보건소에선 지역주민에게 조기 검진 기회와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구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올해 마지막 출장검진을 추진했다. 올해 출장 검진대상자는 여자 만 20세 이상, 남자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신체계측과 흉부방사선검사, 고지혈증 검사, 우울증검사, 생활습관 검사, 노인 인지기능검사 및 성인병검사 등으로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일 구룡면을 시작으로 은산면과 규암면에 대한 검진을 마쳤으며 4일 장암면 7~8일 부여읍 9일 외산면 10일 내산면 11일 옥산면 14일 홍산면 15일 남면 16일 임천면 17일 양화면 18일 충화면 21일 세도면 22일 석성면 23일 초촌면 순으로 예정돼 있다.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검진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오전만 실시한다. 유의사항으로는 검진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미수검자 대상 전화안내 등을 통해 해당면 보건기관에서 실시하는 출장검진을 이용해 편리하게 검진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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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객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전통혼례[시사픽] 부여군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혼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부터 ‘동헌 뜰 잔치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매년 동헌 옆 객사에서 진행해 온 사업이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설정했고 이 기준을 현재까지 지켜오고 있다. 한국에서 혼인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사정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부여군이 진행하는 전통혼례는 오직 한 커플만을 위해 준비된다. 전통혼례가 주로 합동결혼식으로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드문 사례라는 전언이다. 전통혼례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김장생이 가정의례 전반에 걸쳐 기술한 ‘가례집람’을 바탕으로 재현된다. 여기에 풍물패와 가야금 축하공연까지 곁들린다. 덕분에 하객뿐 아니라 문화재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도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지난달 말 부여객사에서 열린 혼례 주인공은 초촌면 추양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다. 혼주와 하객 5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식이 끝난 뒤 추양리에선 혼례를 축하하기 위해 마을주민이 준비한 피로연이 열려 동네가 잔치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혼례식은 큰손님으로 엄기영 공주대 사범대학 명예교수가 주례를 맡고 박은주 세종우리문화예술연구회 이사장이 혼례해설을 진행했다. 식은 신랑이 신부댁에 기러기를 들이는 전안례 처음으로 신랑 측과 신부 측이 만나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하늘과 땅에 서약하는 서천지례 배우자에게 훌륭한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본래 하나인 표주박에 신랑 신부가 각각 술을 따라 마시는 근배례 순서로 진행했다. 사업을 수행해 온 부여전통문화연구회 이한숙 대표는 “전통혼례를 경험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특히 외국인 아내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주례를 맡는 분이 아침부터 의관정제하고 오실 정도로 혼례를 치르는 이들이 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전 과정을 정성들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2023년에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뿐 아니라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에 선정돼 내년 한 해도 부여군 문화유산 이곳저곳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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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현장 점검[시사픽] 지난 4일 이응우 계룡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엄사면 엄사문화쉼터, 공영주차장 지하, 파라디아아파트 지하 등 주민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하 대피시설이 없는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인근 대피시설로의 분산 대피방안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전 및 방화셔터 이상 유무 점검과 민방위 경보시스템 등에 대한 오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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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직원 컴퓨터 ‘위민행정 실천 스티커’ 부착[시사픽] 계룡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모든 직원들이 컴퓨터 모니터 앞면에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지 말고 잘되는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위민행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의 욕구 증가와 함께 민원이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만큼 적극적인 배려와 공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위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벤치마킹 우수사례 접목, 친절도 조사,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 부서에 대한 민원 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우 시장은 지난 달 26일 시정 주요성과 및 비전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위민행정 강화를 위해 ‘위민·소통의 날’을 지정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