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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야생조류 뿐만 아니라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을 추진하기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본부장으로 AI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AI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8시간 운영하던 자동화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해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방역강화를 위해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제한, 출입통제 등 행정명령과 방역공고를 시행했다.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을 위해 소독용 생석회 44톤과 소독약 1천kg을 공급하고 전담 공무원 15명을 편성해 농가방역수칙을 지도하고 있으며 AI 조기 색출을 위한 정밀검사와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은 매년 철새로부터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곳으로 시는 철새로부터 고병원성AI 전파 차단을 위해 주요 진출입 5개소에 통제구간을 설정해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실제 진입한 축산 차량의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서와 협조를 통해 야생조류 이동경로 파악, 폐사체 검사, 분변 검사 등 AI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야생조류 접근 차단을 위한 농가 방역 지도와 함께 저수지·소하천 인근에 위치한 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한 예방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에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AI대응요원 인체감염증 대응 및 관리 교육, 개인보호구 등 필요 자원을 사전 점검하고 개인보호구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AI에 노출되기 쉬운 AI대응요원 23명과 살처분 지원인력 공무원 71명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보다 약 20일 정도 일찍 AI가 발생함에 따라 더욱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방역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이며 “AI 방역을 위해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에서는 차량·사람의 출입통제와 소독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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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활동 나선다[시사픽] 아산시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보호 활동을 위해 야생생물 보호원 2명을 고용해 곡교천과 삽교호·아산호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밀렵·밀거래 단속과 올무, 덫, 뱀 그물 등 불법 포획도구 수거, AI 예방을 위한 관내 철새도래지 예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잡기 위한 불법 포획도구 사용이나 포획한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시청 환경보전과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을 잡기 위한 불법 포획도구 사용과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를 행하다 적발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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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천안시, 공동생활권 시민 편의 위해 6건 공동 대응에 합의[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아산·천안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가 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 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정기회의라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그간 교통·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온 아산시와 천안시의 2년 만의 회의를 주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지난 시간 두 도시가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생의 동반자가 있었기 때문”이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졌고 자치단체 간 상생과 협력은 필수가 됐다. 아산시민과 천안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고견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 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 점검 경계 지역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합동 점검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공동 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에 합의한 안건들은 문화, 환경, 안전 등 양 시민의 편익 증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실 있는 안건들로 양 시 관계부서는 그동안 쌓아 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추진해 양 시 시민들이 빠르게 실질적인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는 2014년 9월 시작되어 이번 제13차 정기회의까지 아산시와 천안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6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4개 안건을 협의 추진해 공동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양 시민들의 편익 증진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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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행사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7일 쌍류·부강초등학교에서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9청소년단에 가입한 학교를 방문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간이 완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체험 등 체험부스 10곳을 운영했다. 이 밖에 소방안전 O·X 퀴즈 등 부대행사와 소방정책홍보단이 참여해 안전을 소재로 한 게임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에 대해 흥미를 유도했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시되는 요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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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기술 고도화로 신성장 동력 마련[시사픽] 드론실증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드론서비스 기술력 고도화로 상용화 실증을 위한 시험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점검을 위해 서비스 수요처,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드론실증 서비스 현장시연’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드론서비스 상용화 실증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실증 서비스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반을 연계해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실증 6가지 과제, 인프라 구축 1가지 과제 등 총 7가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26일 중앙공원에서는 드론스테이션 기반의 ‘도로시설물 관리서비스’와 ‘드론배송 실증서비스’가 시연됐다. 도로시설물 관리서비스는 지난해 수동 모니터링 비행 실증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자동비행으로 도로·교량 등의 바닥패임 등 위험요인을 파악, 도로분석 검출률을 기존 70%에서 90%까지 상향시켰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한 ‘비대면 드론 배송서비스’는 드론이 착륙하지 않고 비행 중 지면으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체고도화’를 구현했다. 28일에는 드론이 도시공원을 매핑해 공원 내 식물의 식생을 분석해 내용을 전달하거나, 인공지능 기반으로 도로의 불법 방치 자전거, 옥외광고물을 식별하는 ‘자율주행 도시순찰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올해는 방치자전거 식별 기능을 더했으며 기체에 충돌방지센서 등을 장착해 기체 고도화에 따른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 3일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서비스’와 ‘드론 통합 관제 서비스’ 시연을 벌였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서비스는 토목공사현장에서 올해 기초·골조공사로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 건설현장 내 드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돌 방지 기술을 개발·고도화했다. 드론이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여부, 동선 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안전관리를 돕고 3차원 관찰 기반으로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등 장애물을 피하며 비행을 하게 된다. 드론 통합관제 서비스는 디지털 복제기술을 접목한 관제시스템으로 최적 비행경로 등 안전운행 데이터를 수집해 원활한 도심 상공 운항을 지원한다. 시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강화유리 파괴용 스피어 드론과 소화액 분사 드론을 활용한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서비스’ 현장 시연을 펼친다. 시는 이밖에도 산·학·관 협의체를 마련해 드론기업 상용화를 지원하고 지능형도시를 거점으로 드론실증·연구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스마트드론 상용화 협력지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연말 국토부 성과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현장시연을 바탕으로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과를 자체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종료되는 드론특구 기간 연장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세종형 드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적합한 드론 서비스를 추가 발굴·도입하고 고도화 하는 등 세종시의 드론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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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유능한 직원 추천’제안[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인사 정책에 대한 실험적인 대안을 시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 모두 서로가 칭찬하고 아껴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동시에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 직원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직장동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능력과 성과는 냉철하게 판단해, 전자우편을 통해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등 각각 3명씩 추천해달라”고 제안했다.유능한 직원을 추천받아 적재적소에 배치 조직문화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낮에는 기초행정을, 밤에는 광역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단층제’의 세종시 특성을 감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최 시장은 유능한 직원의 조건으로 전문성, 판단력, 통찰력을 예로 들면서 "이를 기준 삼아 추천을 한다면 성실하고 유능한 이들이 인정받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유능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최 시장은 이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 조직은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스스로 공무원의 본질을 잊지 말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 시장은 이날 제안에 앞서 ‘미래전략비전의 20대 전략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미래전략 수도를 위한 세종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대중교통 혁신,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전략과제에 따른 세부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업무발전유공, 제60주년 소방의 날 안전관리유공, 으뜸상 등을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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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유럽권 도시 교류협력 강화 나서[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 불가리아, 벨기에 등으로 공무 국외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와 교류분야 논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취임 후 첫 국외출장에 나선 최 시장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혁신방안, 지능형도시조성, 중소기업 지원, 국제행사 상호 방문 등 업무교류체계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소피아시 도시교통센터를 방문해 대중교통 시설 시찰과 정책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소피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동시에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신 교통 서비스 ‘셔클’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은 불가리아 투자청을 방문해 보그다노프 보그단 불가리아 투자청장과 불가리아 국내외 투자현황, 스타트업·투자기업·정부 간 협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면담을 갖고 향후 교역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이어서는 소피아 테크 파크를 찾아 디미타르 파롭 대표와 소피아시 로봇·자동화 개발현황, 연구기관 협업 현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12일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시도 공동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충청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100만인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해외 순방은 유럽권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경제·교통·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도시발전을 이룩하고 그동안 충청권이 염원해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넘어 국제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도시와의 교류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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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특위 김석곤 위원장·김복만 부위원장 선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7일 ‘충청남도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석곤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김복만 의원이 선임됐다. 인삼약초산업 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31조에 의거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정체된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의 내수 소비 촉진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국 수삼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금산 인삼·약초시장이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및 소비 변화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석곤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재배환경 개선 및 한국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분야에서 충남의 인삼약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 위원에는 방한일·편삼범·김명숙·김기서·고광철·윤기형·이재운·신영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특위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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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8월 폭우 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8월 폭우로 재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폭우 당시 피해가 컸던 청남면, 장평면, 남양면을 포함한 군내 전역이 8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후 군은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승인받았다. 이번 지원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서 재난 피해가 확정된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피해 면적에 따라 100% 감면한다. 감면 세목은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이며 지원 규모는 3,121건 8,700만원이다. 군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7일부터 감면액을 기재한 안내문과 환급 결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납부 완료한 납세자에게는 신청 계좌로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며 미납한 납세자에게는 세액을 조정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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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8월 폭우 피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8월 8일~16일 폭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에 따라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주택 반파 지원금은 기존 800만원에서 1,000만원~1,800만원, 주택 침수 피해는 기존 200만원에서 100만원 추가지원, 소상공인도 100만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지역에서는 8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 36가구, 농경지 1,517곳이 유실됐으며 그달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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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음식 주제 ‘미식 포럼’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5일과 6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미식 포럼’을 개최, 향토 음식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청양읍 군량리 소재 ‘고추문화마을’을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로 재창조, 음식 분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전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틀간 칠갑산 휴양랜드 다목적회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포럼의 주제는 ‘지역 음식의 기록과 연결’이었으며 청양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주제발표와 워크숍, 시연회와 시식을 통해 지역과 음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군은 첫날 오전 11시부터 청양산 식자재로 만든 환영 음식을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웰컴 청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1시 경기도 양평, 강원도 철원, 충북 단양 지역의 음식을 소개한 ‘맛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발표와 음식 만들기 시연, 시식을 함께 진행했다. 오후 3시부터는 ‘지역 음식과 기록’ 주제의 첫 번째 포럼으로 청양 음식 문화기록 제주 할머니 발효기록 여수 향토 음식 100년사 등 3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오후 6시에는 제주 낭푼 밥상 시연과 시식이 이어졌다. 6일 오전 10시에는 두 번째 포럼 ‘지역 음식과 연결’이 진행됐다. 로컬푸드가 아닌 음식의 로컬리티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 우리 음식의 기록,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레시피 토종 씨앗을 이어가는 강나루의 ‘일상의 씨앗들 지속가능한 맛 브랜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 점심시간에는 청양산 식자재로 만든 ‘미식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역 음식의 숨은 매력을 느끼는 ‘청양 여정’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이 가능한 미식 도시 청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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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 운영[시사픽] 논산시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약 두 달간 실시해온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를 지난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주민생활 학교’사업은 지난 9월 16일 시작해 11월 4일까지 7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교육 주제들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령층 대상 스마트폰 활용 범죄사기 보이스피싱 예방 어르신 소방 안전 등으로 짜여 진행됐으며 시는 경찰서·소방서와의 강의 협조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악성 어플리케이션 탐지기를 통해 능동적으로 삭제에 성공, 교육의 실효성을 엿볼 수 있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생활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지혜를 모으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주도적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가며 시민건강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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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청년들이 뭉쳤다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5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제1기 논산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논산시 청년네트워크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만들어진 청년대표 소통기구로써 지역의 핵심 의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 참여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위원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고민했으며 임원선출, 현안 청년정책 토의, 위촉장 수여,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대화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는 향후 일자리·경제 교육·국방 사회·문화 복지 농업 등 다섯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5일 발대식에서 분과장 5명을 선출했다. 아울러 선출된 분과장 중에서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시는 이들을 시장 직속 ‘청년명예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보좌관들은 청년 커뮤니티 형성·정보교류 등에 앞장서며 민관협력 및 소통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년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논산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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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공직자 비위 책임 통감 … 대군민 사과[시사픽] 최근 태안군 공직자 비위 사건과 관련, 총괄책임자인 가세로 군수가 철저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군민에 사과했다. 가 군수는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태안군청 소속 공무원이 청렴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회계 부정 등으로 공직사회의 도덕성을 크게 실추시켜 군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자체 특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팀장급 공무원의 동물방역비 관련 부적절한 회계 지출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금품수수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공직비위에 대해 군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추후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조치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회계부정 원천 색출 비위 공직자에 대한 무관용 민간 감시기능 활성화 확고한 신상필벌 등 자정 시스템 정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태안군에서는 한 팀장급 공무원이 2018년 1월부터 동물방역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동물방역 사업 등 13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자에게 사업을 수행케 하거나 사업비를 차명 통장에 입금 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총 42회에 걸쳐 9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부정 집행한 바 있다. 군은 최근 자체 특정감사를 통해 이를 적발한 후 관련 팀장을 10월 25일자로 직위해제하고 태안경찰서에 고발했다. 가 군수는 해당 공무원의 부동산과 금융 재산에 대해서는 즉각 가압류 조치했으며 횡령금액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관리센터에서 근무했던 팀장급 공무원 2명이 2016년경 회식비 명목으로 관련 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건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범죄혐의가 확정되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00년부터 사면 건 포함 총 4건의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에 대해서는 현재 해당 사건이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송치됐으며 사법기관의 수사결과 결정 후 내부징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비상한 발전을 위해 공직자의 투철한 사명의식과 청렴 실천을 강조해왔으나, 변화된 현실을 깨닫지 못한 공직자의 비위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군수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태안군청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정신 아래 더욱 큰 의지로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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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전개[시사픽] 충남도는 7일 공주시 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 6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교통안전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 지정했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공주시, 공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전 홍보 물품 배포 및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도민들에게 알렸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 결과,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 기준 18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3%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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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가족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 것”[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도새마을회’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새마을 가족과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도 새마을운동 촉진대회’에 참석해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팀 단위로 격하됐던 새마을 부서를 다시 과 단위로 격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새마을 가족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깔끔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농어촌 주거공간 개선’ 110억원을 반영했다”며 “현금성·중복성 예산을 절감해 마련한 재원으로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데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의 현대화를 선도했다”며 “이제는 생명과 평화, 공동체와 지구촌 운동으로 계승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이 마을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위한 충남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김 지사를 비롯해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이경용 충남새마을회장, 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에서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도새마을회와 15개 시군 새마을회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한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 포상, 도지사 표창, 중앙회장 표창, 도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유기복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남도지부 회장과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 최연희 논산시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는 회원들이 마지막 결의문 낭독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힘쎈충남 실현에 새마을회가 함께 하겠다”는 실천의지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충남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도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정신 발양 및 민간자율의 역량 발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17만 8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나무심기 등 생명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평화운동,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 등 공동체운동을 비롯해 해외협력 사업 등 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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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 개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을 개발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은 세종시 관내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세종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도록 민주적 거버넌스에 기초해 구성한 시·도 수준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은 기존의 총론에 대한 성찰에 기반해 세종교육공동체가 교육의 의미, 방향, 내용, 방법을 함께 정하고 운영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교원, 학부모, 학생, 시민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2.0 총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세종교육공동체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세밀하게 살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에는 세종교육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지표, 기본가치, 세종형 학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총론에서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에서 ‘모두’는 학생을 존엄한 인간으로 대한다는 의미로 학생을 둘러싼 사람, 사회, 환경을 포함한다. ‘특별해진다’는 것은 개인 특성을 존중받는다는 의미이며 주도적 학습자,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세종의 유,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지향할 세종형 학력을 제시했다. 세종형 학력은 변혁적 역량 성격의 힘으로 세종형 기초학력를 중심에 두고 지성, 심성, 시민성, 건강을 범주로 8가지 핵심역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주도적 학습자로 살아가도록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중점을 제시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는 공동체를 구성해 비전과 철학을 수립하고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는 것을 중점에 둔다. ‘참여하는 교실, 생각을 키우는 수업’을 위해 교사는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교실 문화를 조성, 학생은 주도적 학습자로 자신의 학습과 삶을 구성하고 실천하는 것을 중점에 둔다.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를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평가 철학을 함께 세우고 수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과정과 결과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을 중점에 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에 기반한 학교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움 자료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 도움 자료에는 교원의 집단지성으로 개발하는 절차와 방법을 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 총론은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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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의 소비자, 투자자, 기업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청년 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준비했으며 일상의 불편함 찾고 선정된 불편함에 대한 대안을 세우고 대안의 사업화, 조직화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공동체 삶을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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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학부모 온라인 특강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1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해 적절한 학습방법을 찾아주고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이병훈 청담에듀컨시어지 대표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능·정서·성향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일시는 23일 오전 10시이며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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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교개방행사 `OPEN SASA` 운영[시사픽]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12일 학교 개방 행사 `OPEN SASA`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년이며 신청은 세종영재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 링크를 활용하면 된다. 내실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오전, 오후 각각 200명으로 참여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영재학교 1, 2학년 재학생이 운영하는 26개의 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물리, 화학, 수학, 정보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진로의 고민을 나눠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태일 교장은 "학교의 다양한 첨단기기와 교육환경을 공유하고 학생동아리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가 참여한 중학생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진로 체험의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