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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배움의 꽃이 활짝’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시사픽] 천안시가 오는 12일 개최할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청 앞 길거리에서 ‘평생학습 길거리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학습자와 강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 성과물을 전시해 평생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도록 마련됐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길거리와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을 활용해 전시된 가로수 옷입히기 손뜨개, 양말목공예 30개 작품을 비롯한 시화전, 캘리엽서 북앤플라워, 자개모빌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시도로 야외 전시 공간을 확대한 이번 전시회가 삭막했던 길거리에 알록달록 생기를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가로수를 따라 거리를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해 배움의 흥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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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천안봉사단’ 연탄으로 온기를 불어넣다[시사픽] 유유자적 천안봉사단은 지난 6일 천안시 청룡동 취약계층에 연탄 13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유병국 단장을 비롯해 김일랑 부단장 등 단원 15명이 저소득 및 독거노인 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의용 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함이 지역사회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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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1단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18일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에게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도 1단계 천안형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2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인 천안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2.5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다. 근무기간과 시간은 1월 2일~4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65세 미만은 주25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이내 일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각 부서나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화사업, 민원인 안내,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이고 간식비와 교통비는 1일 5,000원 이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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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시사픽] 금산군은 올해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총 7억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됨되고 올해 7월 착공해 11월 초 완공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로이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통행이 많은 숲속의집~생태숲학습관 0.73km 구간에 평균 경사도 5% 이하 데크산책로와 황토포장길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숙박지구에서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생태체험지구 및 하늘데크까지 접근성이 높아져 손쉬운 이용이 가능해졌다. 산책로에는 보행약자를 위해 전동휠체어 충전기, 촉지도식 안내판, 등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으며 계곡주변 보행약자 전용 광장데크, 체험활동이 가능한 황토광장 등도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금산산림문화타운 방문객들께서 무장애나눔길을 편안히 걸으며 쉼과 건강을 챙기는 산림문화체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가을 나들이 등 행사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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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갱년기 여성 건강증진 한의학 프로그램 전개[시사픽] 금산군보건소는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금산스포츠센터 1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40세 이상 65세 이하 중년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한의사 상담 및 맞춤형 한약치료, 심리안정 건강 교실 등을 총 12회 진행한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보통 50세 전후 나타나며 안면홍조, 갱년기 땀, 불면증, 피로감, 두근거림 등을 겪는다. 갱년기 여성 건강증진 한의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적인 노화증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의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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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일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 예능 무형문화유산 물페기농요 농바우끄시기 금산농악 등 3개를 시연한다.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금산의 무형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연기 후 올해 처음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공연으로 나아내풍물단의 난타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초청공연과 금산 물페기농요 시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금산농악과 농바우끄시기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무형문화유산이 많이 존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금산을 벗 삼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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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 문화 귀촌 일주일 살아보기 성료[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4일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에서 문화귀촌 일주일 살아보기 ‘로컬에서 나다움 DNA 찾기 프로그램’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홍성 문화귀촌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인‘로컬에서 나다움 DNA 찾기’는 예비 귀촌인들과 함께 홍성에서 4박 5일간 머무르며 자신의 정체성과 더불어 홍성 문화 체험을 통해 귀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지역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파티, 사업장 체험 등을 통해 귀촌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귀촌배경과 고려할 점 등을 귀촌 선배들과 함께 교류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홍성에서 할 수 있는 문화적 체험을 경험하는 문화투어를 통해, 홍성의 문화적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홍성에서 나다움 DNA를 찾고 귀촌에 대한 의지를 한층 높였다. 참가자 중 A씨는 “새로운 시작에 큰 영감과 회복이 된 시간이었고 홍성에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예비 귀촌인들이 홍성을 경험하며 지역적 특색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홍성군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에서 더 나아가 정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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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마늘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 대상 수상[시사픽]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홍성군연합회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홍성마늘을 출품해 으뜸농산물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들은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 등 6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 전국 농산물 중 으뜸농산물로 선정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치렀다. 홍성군을 대표해 홍성마늘을 출품한 김형남 부회장이 부문별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고영섭 한농연홍성군연합회장은“홍성군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다 국산 신품종으로 농업인이 재배하기 쉽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홍성마늘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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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시사픽] 홍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김장철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으로 광천전통시장을 선정 받아, 최근 물가상승 및 내수경기 악화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위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이번 달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광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행사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방법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당일 영수증을 가지고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된 환급장소에 방문하면 구입액에 따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철을 맞이해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 및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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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연계모금’ 업무협약[시사픽] 홍성군은 주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연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성우종 충남모금회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연계모금 협약식’과 함께 ‘충남모금회 월동난방비 지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연중 모금사업 홍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복지 사업 추천 등 지역연계모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되며 충남 모금회는 홍성군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홍성군에 효율적으로 배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홍성군민의 소중한 성금을 투명하게 관리해 좋은 취지의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홍성군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홍성군은 충남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기부금 세제 혜택은 물론, 언론 홍보, 표창 수여 등 기부 참여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눔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공동모금회에서는 홍성군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총 54백만원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정 204세대에 20만원씩 현금 지원할 예정이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도 총 1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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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 홍성군’[시사픽] 인구 고령화로 치매 인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체계적인 치매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홍성군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25,140명으로 전체인구 중 25.6%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며 이중 치매환자는 3,025명으로 추정되고 매년 등록 치매 환자와 추정 치매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다양한 치매 대응 사업 추진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있다. 첫째, 치매조기검진·등록관리 사업이다. 군은 전액 무료로 치매 검사부터 진단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치매 조기 파악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지역주민 4,147명이 1차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5명이 감별검사를 받아 32명이 치매진단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개 읍·면 분소에서 2차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인식표 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AI 돌봄인형 지원, 사례관리 등 대상자 맞춤 집중관리가 지원된다. 둘째,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치매 환자의 고통을 분담하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해소, 돌봄부양부담 완화는 치매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홍성군은 이를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과 개인별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개 읍·면 분소 전문인력이 치매환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상담 및 교육, 신체·미술·공예·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 44가구 88명의 가족이 참여해 돌봄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참여가구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셋째,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 운영이다.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원예활동, 심리요법, 실버 체조, 공예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매주 3일 3시간씩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도농교류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설해 미술, 원예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넷째, 치매 예방·관리이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은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이행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군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 뇌 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공예 및 원예요법 등을 제공하고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 치매예방수칙3·3·3, 치매예방운동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5월부터 주2회 뇌파 훈련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79명이 참여해 일상능력, 삶의 활력, 인지능력이 향상됐다고 조사됐다. 홍성군 치매예방관리사업 관계자는 “올해 치매극복의 날 슬로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처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소 치매전담인력 유진희 주무관이 장관 표창, 치매지원팀 임신순 팀장은 도지사 표창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며 치매 보건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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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건강관리 간편하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시사픽] 태안군이 직장 근무 등으로 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앱 기반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내년도 개인 맞춤형 건강생활 지원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총 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의료원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제공되고 보건의료원 방문검진 및 시기별 상담 서비스가 진행된다. 군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활동데이터를 분석하고 6개월 간 건강상담 및 건강 교육 등 집중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세~59세 성인이며 만성질환 예방 목적의 사업인 관계로 질환자는 제외된다. 군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보건의료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접수 후 11월 28일 일괄 전송되는 문자에서 QR코드 링크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70명을 넘을 경우 설문지 제출 순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21년 첫 시작 이래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사업에 신청해 편리한 건강관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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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람 맞고 자란 ‘태안 생강’ 본격 수확[시사픽]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태안군에서는 이달 현재 총 416개 농가가 183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해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다소 줄어들고 봄철 저온 및 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생강 가격은 평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온기 폭염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병해충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시켜 23%의 상품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30% 늘리는 등 경쟁력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생강연구회도 값비싼 중국 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 생산에 나서 약 500여 톤의 종강을 공급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 개선 및 기술보급으로 태안생강을 지역특화 작목의 선두주자로 육성할 것”이라며 “생강이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효자품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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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기본계획 수립 착수[시사픽] 태안군이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인구대책 추진 방향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는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위한 군의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18개월 간 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태안군 인구구조 및 이동 특성 연구 최근 1년간 유입 및 유출자 대상 인구감소 대응정책 수요 분석 태안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구상 및 부문별 대응전략 수립 투자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을 내용에 담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까지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다른 지자체보다도 먼저 선제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각 부문별 체계적인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효과성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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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기술로 고능력 수정란 생산 기반 마련[시사픽]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한 우량 수정란 보급사업으로 정액 1개를 활용해 반영구적인 대량의 고급 수정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 생명공학팀은 미세조작기를 이용한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을 활용한 수정란 생산에 성공했고 시범적으로 11두의 한우 수란우에 이식해 현재 5두가 임신 중인 것을 확인했다.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은 난자의 세포질 안에 정자를 직접 주입해 수정시키는 방법으로 수정란 관련 기초연구와 산부인과 불임 진료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조생식기술이다. 기존의 체외수정 방법은 동결정액 1개를 여러 개의 난자에 뿌려 수정란을 생산하는 일회성이지만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은 미세조작기를 이용해 난자에 정자를 인위적으로 찔러 넣어 수정시키므로 정액을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우 정액은 추첨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고 인기 정액의 경우 약 100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구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을 활용한다면 인기 정액을 지속 사용할 수 있어 도내 한우 농가의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을 활용해 수정란을 공급한다면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생체난자흡입술을 통한 수정란 공급과 세포질내정자주입 기법을 함께 활용하면 충남 한우 개량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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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절정의 가을빛 만끽하세요[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주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 절정기는 8일이다. 금강수목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중심의 단풍나무원까지 현재 노랗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빛깔을 뽐내고 있다. 금강수목원에서는 단풍놀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길 사이로 펼쳐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황토 위를 산책하는 흥미진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금강수목원을 찾아 단풍 든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금강수목원의 경관 유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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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 내실화 총력[시사픽] 충남도는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기관인 단국대병원이 간호사 급여보전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내실을 다져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단국대병원은 최근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및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3월 이후 충남해바라기센터 내 간호사 부재에 따라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 내 간호사 부재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간호사 수급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종합병원에 비해 낮은 수준의 급여와 센터 근무 시 간호사 경력 미인정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충남해바라기센터장인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간호사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여 부분 차등액은 병원측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병원장은 또 “간호사 채용 전까지 단국대병원 내 응급실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를 최소화 하겠다”며 “공적인 부분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한 사업인 만큼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기관인 단국대병원에서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성폭력통합지원시설로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충남해바라기센터는 도와 도 경찰청, 단국대병원의 3자 협약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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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 지원[시사픽] 당진시가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와 그 자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인 가정이며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 등 소득판별 관련 서류와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가족관계 및 거주 확인 관련 서류와 수급 계좌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는 사실혼 관계인 청소년 부부도 포함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겼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상담전화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시행 예정이므로 현재 지원을 받지 않는 청소년 부모 가구 및 사실혼 상의 청소년 부부도 신청해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 한부모 아동 양육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복지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를 대상으로 생활 지원, 자립 지원, 정서 지원 및 기타 지역사회 자원 활용 연계를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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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당진시민 체육대회 오는 12일‘팡파르’[시사픽] 당진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6회 당진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의 화합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17만 당진시민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시민 체육대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승부차기 한궁 800m 계주의 정식종목과 훌라후프와 제기차기 등 이벤트 종목으로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팀에는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것을 비롯해 준우승 200만원, 3위 150만원, 특별상 5개 부문 각 150만원 등이 전달되며 종목별 및 이벤트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치어리딩 공연 풍물놀이 줄다리기 시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경기 이후에는 읍면동 노래자랑과 경차, 안마의자, 스타일러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루어져 승패를 떠나 17만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의료·소방 부스 운영, 의료 구급차 운영, 경호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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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달래, 전국대형마트 등 소포장 출하 개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높은 영양분 함유와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서산 달래가 전국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운산농협은 9일부터 서산달래를 90g씩 소포장해 안성물류센터에 출하를 개시하며 출하된 서산달래는 롯데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 롯데슈퍼 등 전국 15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서산달래를 내년 4월까지 약 50여 톤을 출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판매 금액은 약 7억원 상당이다. 서산 달래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관내 400여 농가가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인 1천여 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선 1960년대 달래 재배가 본격화 됐으며 운산면과 해미면, 음암면 지역이 주산지를 이루고 있다. 서산 달래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높은 영양분 함유와 특유의 풍미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 가을부터 롯데마트와 이랜드킴스클럽 등에 납품을 시작해 매년 50톤 상당을 납품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서산 달래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달래는 진한 녹색의 잎과 줄기는 마르지 않고 뿌리가 둥글며 윤기가 있고 향이 좋은 게 특징이며 보관 시에는 물을 살짝 뿌려 종이행주 등으로 싸서 냉장고에 신선 보관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