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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자동차 재활용업계 관리실태 합동점검 추진[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폐자동차 재활용업계 관리실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폐자동차 해체 및 처리 시 폐냉매와 폐유 유출, 액화가스탱크 폭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피해를 예방하고 재활용 방법과 관리기준 준수를 통한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자동차 재활용 방법과 기준 준수 여부 재활용 결과 보고의 정확성 폐자동차 재활용 비율 준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의무 등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지적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폐자동차 재활용업계인 해체재활용업체와 파쇄재활용업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환경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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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 성황리에 개최[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8일 터미널웨딩홀에서 ‘2022년 아산시 이·통장 한마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손창현 아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는 570여명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시간을 함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산 발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이·통장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의 어려운 문제해결에 앞장서 주시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꾼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이·통장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아산시 이·통장들의 결집한 의지를 보였다. 지영섭 회장은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으로 유치될 때까지 아산시 이·통장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으겠다”며 “아산시 이·통장들과 함께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통장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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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겨울 대비 촘촘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9일 해들마을 1~6단지, 해비치타워, 펠리체타워 등 공동주택·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방문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대평동은 지난 9월 앞서 진행한 간담회에 이어 하반기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관내 주택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독려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지원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리비 체납 등 퇴거 위기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밀접한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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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가까운 소방서로 신청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 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황금시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상설 교육장은 조치원119안전센터 전의119안전센터 부강119안전센터 원리119지역대 어진119안전센터 아름119안전센터 한솔119안전센터 보람119안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방서 누리집 또는 조치원소방서 세종소방서로 출장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내년 중 장군119안전센터 등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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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진여울 영농조합법인 김장나눔 행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운영 중인 사회적 농장에서 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사회적농업 활성화지원 서비스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눌왕노인회, 연기면적십자봉사회, 장애인 텃밭 가족이 공동으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10㎏ 50박스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각 마을 이장들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임의수 대표는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 풍성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김장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사랑은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잘 전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2014년 사회적 농업의 실현을 위해 창립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세종시 최초로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교육, 고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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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 화가와 함께하는 스케치 체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9일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5실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 상주 화가와 함께하는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출판문화 활성화와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출판도시 체험교실로 마련됐다. 수업 내용은 파주출판단지 소개 수채화의 기본과 물감 특성 등 설명 밑그림 4종 중 택1 강사 채색 지도 결과물 액자 완성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반스케치를 통해 수채화 기본과 그 매력을 알게 됐다”며 "채색한 수채화를 액자로 완성하는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애 동장은 "수채화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 더불어 주변 이웃들과 함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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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복지위기가구, 함께 찾아 도웁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달빛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연필 등 홍보물을 제공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기를 부탁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원 발굴을 위해 아름동 상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며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발굴에도 힘썼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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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령 운전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2019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3년마다 치매 선별검사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교통안전사고 예방법 달라진 교통법규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고령운전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고령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 교육이나 대전·충남 예산 등 교육장 방문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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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해드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역은 총 55마리이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의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는 동물위생방역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사업 효과성, 수요 등을 판단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줄여주고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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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태조산청소년수련관 ‘맞손’[시사픽] 충남안전체험관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안전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체험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정재룡 체험관장과 윤여숭 수련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청소년 안전 체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수련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체험관과 이웃해 자리잡고 있으며 15개 활동시설을 갖추고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과 진로 체험 등 54개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여숭 수련관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수 역량 강화는 물론 교육의 질과 효과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체험관에도 들러 직접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수련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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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점박이응애 친환경 방제길 보인다[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딸기 점박이응애를 천적과 식물추출물을 활용해 제거하는 친환경방제 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딸기 점박이응애에 대한 생물적 방제기술 연구를 실시해 국내 토착 천적인 응애혹파리 발견에 성공했다. 응애혹파리는 앞서 발견한 칠레이리응애와는 달리 고온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딸기 농가에서도 친환경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술원은 사육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시범적용을 할 계획으로 딸기 농가에 적용하는 건 충남이 최초이다. 현장 적용 이후에는 가능성을 살펴 영농기술로 제시 및 사육기술을 정립해 민간회사에 기술이전 한다는 방침이다. 점박이응애는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거미류 해충으로 많은 알을 낳고 연 9-10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다. 딸기 농가에서는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까지의 재배과정을 거치면서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해 월 3-4회의 지속적인 화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방제가 쉽지 않다 보니 잦은 농약 사용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화학방제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또 응애방제에 사용하는 살비제는 가격도 비싸 농업인에게는 경영부담으로 소비자에게는 안전농산물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술원이 응애혹파리와 함께 딜씨오일을 이용한 식물추출물을 활용해 80% 이상 방제효율을 가지는 방제제 개발을 앞두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충남 딸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용석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딸기점박이응애 친환경방제법을 적용한 새로운 방제법 개발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국내 토종 천적과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딸기점박이응애 종합방제전략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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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체험교실 내년에 다시 만나요”[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기간 총 14차례 277명의 학생에게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11차례 220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 연구원은 해마다 학생들의 교육신청이 늘어나는 등 체험교실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알아보기 손씻기 전후 세균수 비교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음료수 중 당 알아보기 생활 속의 소음측정 등 실생활 중심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살의 위해성과 심각성 인식 및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맞춰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환경 분야 공공연구기관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소년 과학 창의력 및 환경보전 고취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초중고 및 대학에게 실습형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0년에는 재인증을 받으며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란 교육부에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해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진로 체험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시설, 수행실적, 업무 지속성 등의 인증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부적절한 지표가 하나도 없어야 한다. 아울러 기존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계획도 검토하는 등 여러 단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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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 개시[시사픽] 충남도는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이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공공 배달앱은 도내 3000개 이상의 가맹점 및 5만 5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32억원 이상의 매출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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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청소년 특별 상담실 운영[시사픽]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특별 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장을 목격했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특별 상담실은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되며 도는 전화 및 문자상담이나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도 피해가족의 신속한 안정 및 회복을 위해 긴급 가족돌봄, 심리정서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청소년 및 가족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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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정운용 최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020년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 지난해 계획성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매년 직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해 종합 최우수,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도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수입 증감률, 지방세징수율, 지방보조금비율, 지방보조금 증감률, 자체경비비율 등 대부분의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는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 이·불용액비율 등 재정계획 및 집행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 등 당면 현안 과제 해결은 물론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투자 등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 자체 세입기반 지속 확충으로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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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다문화·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내실화 주문[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충청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는 부교육감에게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의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교육청 70.1%, 지자체 29.9%로 조정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홍성현 의원은 “교육 현안 사업 등에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인사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국제교육원에서는 다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성장캠프’를 3권역, 9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획일적으로 권역별 30명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지역별 다문화 학생의 비중을 반영하고 대학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의원은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정보원에서는 정책 11개, 자율 4개 총 15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고 있다”며 “연구결과 보고서가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고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환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신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검토시 추가 자료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일부 내용이 다른 경우가 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지적했다. 신순옥 의원은 “충무교육원의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이 있다”며 “불용 예산을 최소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학생의 수가 적은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참여도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전익현은 “직속기관 원장님들의 재임기간이 짧아 제대로된 사업이 추진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6개월의 짧은 임기가 직속기관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박정식 의원은 충무교육원 내에 여해학교의 이전 상황을 질의하고 “여해학교 이전에 따른 여유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내실있는 역사문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위는 9일부터 14일까지 14개 지역교육지원청,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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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 기후·환경 및 보건사업 추진실태 집중 점검[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 사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행감에서 김응규 위원장은 “‘2045 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 취약 산업 분야인 중소기업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에 국가 차원의 대안이 지원되는 산업이나 수송 분야에 비해 농축산물 분야 대안은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기후환경국 소관 업무와 관련해 “소관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1년에 한 번도 회의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가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회 편제를 재논의하고 위원회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결과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은 상수도 보급률 현황과 관련해 “아직도 상수도 보급이 안돼 불편을 겪는 도민이 있다”며 “소규모 마을의 경우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도민의 먹는 물 만큼은 도민 복지를 위해서라도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의원은 폐비닐 수거 사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폐비닐 수거사업은 대부분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의원은 충남 상수도 요금 단가와 관련해 질의한 후 “충남의 지방상수도 단가와 총괄 단위원가가 평균 단가에 비해 1.3배, 서울이나 대전시에 비해 1.7배나 높다”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공공서비스로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상수도 요금 안정화를 위한 누수율 및 현실화율 관리”를 주문했다. 김선태 의원은 타 시도 탄소중립 환경 관련 사업 사례를 들어 “세종시의 경우 2024년까지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라며 “충남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압도적 1위로 전국 배출량의 24%를 배출하고 있는 만큼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연희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점검과 관련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적 수단인 탄소인지예산제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추진상황을 점검해 보니 해당 제도에 대한 추진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간담회 참석과 지자체 동향 파악으로 2024년부터 시행하는 지자체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준비가 됐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탈석탄정책 가속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해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으로 대기, 수질, 악취, 토양 등 대부분의 환경 관련 사업장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 등의 업무 권한이 환경부로 이관됐다”며 이로 인한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법적 권한이 없다 보니 환경오염 행위나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이뤄지지 못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며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대안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정병인 의원은 상수도, 하수도 보급률과 관련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노후 상수도 비율이 12위, 상수도 보급률이 15위로 저조하다”며 “누수원인인 노후상수도를 개선해야 하지만 교체에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므로 스마트 관망 관리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1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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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육사는 논산으로 가야”[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육군사관학교는 논산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육사이전은 대통령 공약이다”면서 "공약이다, 아니다 논란은 온당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사이전을 반대하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 성지부문으로 생각한다면 기념물 등을 담을 수 있는 시설물을 만들면 된다”면서 "성지적인 부문은 모순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육사는 아파트들로 둘러싸여 있어 군인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적인 사격훈련도 육사 내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서울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도 육사이전에 긍정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저도 당연히 논산으로 가야한다는 인식에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이전은 논산으로 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태원 사고 관련 책임소재를 확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책임을 물을 때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면서 "책임질 사람은 확실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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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유치’ 본격화[시사픽] 충남도가 정부 지역 정책 15대 과제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 치과대학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 10조 원 중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달한다. 고령화와 구강 만성질환 증가로 치과 관련 의료 수요가 늘고 치과 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 연구개발 투자 중 구강보건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0.2%에 불과하다. 의학과 약학, 한의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은 있지만, 치의학 분야는 없는 상황이다.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과 정책 지원을 위한 특화 연구기관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도내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 보고회를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포함된 7개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천안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인력 보유하고 있다. 천안에는 또 치의학 선도연구센터와 해외기관연구센터, 중점연구소, 과학벨트 기능지구 등이 입지해 있다. 천안은 이와 함께 치의학 관련 SCI급 저널 출판 지역이자, 재료 분야 한국 연구기관별 치의학 논문 수 30편, 치과재생치료 분야별 치의학 논문 수 14편 등으로 전국을 압도하고 있다. 이밖에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이 전국에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천안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로 꼽히는 이유다. 도와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위치로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지구를 꼽고 있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해 산·학·병·연 협업체계를 구축, 종합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요소·원천 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맺었다. 각 기관 및 기업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 및 지원 국회 및 중앙부처 유치 활동 추진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지역은 치의학 인프라가 풍부하고 전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오스템임플란트도 천안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공모를 통해 위치를 선정하는 것은 모순이다 반드시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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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 개발 시대…지역 연계 길 찾는다[시사픽]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 전환기를 맞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충남 항공우주 포럼’을 개최했다. 뉴 스페이스: 국가 주도의 우주 개발인 올드 스페이스의 반대 개념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개발 조류를 의미.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 분야 기술·산업 동향 및 지역 연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추진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의원, 산·학·연 전문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전문가 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은 ‘뉴스페이스에서의 지역 발전 기회 탐색’을 주제로 국가 우주정책과 우주산업 집적지구 정책 등을 소개하고 지역별 역량 분석과 함께 충남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연구위원이 ‘기술 혁신의 방향과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호진 인텔리안 고문이 ‘저궤도 소형위성 개발을 통한 충남도 우주산업 육성 지원’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먼저 김 연구위원은 미래항공교통 분야의 세계적인 큰 흐름 변화와 현안을 설명하고 미래항공교통 시스템에 대한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 고문은 민간 주도 우주 개발 동향과 국내 우주 개발 추진 상황, 국내외 기술 개발 동향, 충남 우주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짚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국내외 산업·기술 동향과 충남 우주산업의 발전·육성 전략,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 국가-거대기업에서 민간-중소기업으로 전환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며 “도내 뛰어난 산업 기반과 인적 역량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도심항공교통 및 저궤도 인공위성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용역과 전담 부서 활동 등을 통해 해당 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