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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백제고분군, 세종시 기념물 되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세종시 기념물로 지정했다.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도시개발 과정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발굴조사로 확인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의 백제시대 고분군이다. 고분군이 확인된 지역은 예부터 금강과 인접한 구릉지대로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하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유물을 볼 때 당시 해당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력의 중심 고분군으로 여겨진다.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축조시기는 5세기 중엽 한성기부터 웅진기 초기로 추정된다. 이 시기 횡혈식 석실분은 시간 흐름에 따라 묘실 면적이 점차 소형화되고 평면 형태가 방형에서 장방형과 방형으로 확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이러한 축조방식의 변천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더불어 인근 도시유적, 방어시설 등과 함께 고대 도시 전모가 온전히 수반된 최초의 예라는 점에서 한국 고대사의 새로운 유형의 역사적 기념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완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고분 자체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뛰어넘어 당시 지방거점 세력을 증명하는 자료로서도 매우 가치있는 유적”이라며 "향후 한솔동 백제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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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관광은 세종시 농촌에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 농촌관광 운영주체가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국비 2억 2,500만원 포함해 총 4억 5,000만원을 들여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와 함께 ‘세종에서 생기충전 행복도시락’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선정 가능성이 낮았지만, 외부 관광객 유치보다 관내 시민과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점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준공해 개장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체험관을 활용해 6차산업 인증 업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9월 창립한 ‘세종시 농촌관광협의회’를 구성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했다. 시는 이번 농식품부 공모 선정의 의미가 시정4기 공약인 ‘세종형 6차산업 농촌융복합사업 육성’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진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종만의 독특한 농촌·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해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6차 경영체의 소득증대 등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리적-환경적으로 우수한 지역자원 연계와 체험 참여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에도 힘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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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에서 열린다[시사픽]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KBS전국노래자랑’이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현숙, 배일호, 이혜리, 박서진, 장혜리가 무대에 오른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기성 가수가 아닌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많이 방문하시어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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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65일 행복더하기 뱅크사업 가입자 1000명 돌파[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소액 기부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소액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365일 행복더하기 뱅크사업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말 가입자 380명인 것에 비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만에 62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 시는 소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감소와 적극적인 홍보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행복더하기 뱅크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긴급지원, 지역문제 해소 등을 위해 시민, 단체, 기관 등이 매월 1000원 이상 금액을 전용 계좌로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그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했던 사업비 신청, 심의 등 사업과 관련된 일체 활동을 서산시가 추진하며 정부지원에서 제외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심의를 거쳐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차별화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액 기부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큰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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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김양태 문화회관 관리팀장, 문예회관인상 수상[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김양태 문화회관 관리팀장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 해비치에서 열린 2022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인상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방행정직 공무원으로 비전공 분야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전공자들이 운영하는 전국의 우수 공연장을 끊임없이 벤치마킹했으며 내실 있는 공연, 전시 프로그램운영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뮤지컬 시장에서 소외된 장·노년층들을 위해 트로트와 뮤지컬을 결합한 트롯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제작하고 무대에서 선봬 100%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후 뮤지컬 흥행으로 현재 밀양, 속초, 고령, 문경, 홍성, 예산, 태안, 상주, 정읍, 사천시 등 전국공연장 공연배급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1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등 뮤지컬을 제작·배급하는 역량도 발휘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주관 277회 기획공연을 추진해 오면서 맞춤형 홍보 마케팅으로 지방공연장 중 이례적으로 높은 객석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다. 공연과 전시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방공연장 최초 무인발권시스템 도입, 하우스 매니저 공개모집 운영 등 관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성숙한 공연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공연장으로서 좋지 않은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실 있는 문화회관 공연장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공연장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예술의전당이 건립되기까지 시민들이 지역에서 질 높은 공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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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최초 민간전문가 참여[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항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시장실에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처리속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간전문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전문가들을 격려했으며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의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건축·토목 분야에 각 2명씩 위촉했으며 위촉된 전문가들은 향후 2년간 서산시와 함께 복합민원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는 관련 부서가 다수이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본 서류 제출 전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사전 상담을 진행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처리 속도를 향상하는 제도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위촉으로 공무원의 시각과 민간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속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민간전문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다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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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권 관광산업 기반 속속 준공[시사픽]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및 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관광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와 세종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부터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나선 가운데, 부여지역 2개 사업이 올해 말 준공한다. 도는 부여지역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인 백제역사너울옛길 반산저수지수변공원 사업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백제역사너울옛길은 부여군 규암면 신리 일원 백마강 수륙양용버스 유람과 백제역사재현단지, 친수관광거점시설을 연계하고 관광객에게 하늘자전거, 정원열차, 전망대, 야간 조명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은 부여군 규암면 석우리 일원의 반산저수지를 중심으로 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9억 2000만원이다. 도는 오는 2026년까지 남은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준공한 관광시설과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 축제·행사 개최 등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도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모두 10건이며 총사업비 규모는 16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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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대전환 자율 안전점검 실천 독려[시사픽] 충남도는 20일 홍성군 내포초등학교에서 도 사회재난과와 내포초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안전대전환 관련 자율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도는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용 자율 안전점검표와 재난 안전 홍보 마스크를 각각 500개씩 배부했다. 가정용 자율 안전점검표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기, 가스, 건물 및 소방 등 분야별 안전 점검 항목을 쉽게 사전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 내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안전대전환을 추진 중으로 집과 점포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15개 시군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또 도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휘부 현장 점검 및 시군 자체 점검을 진행해 인적·물적 피해가 동반되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 안전의 위해 요소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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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특사경,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실시[시사픽]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과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수산물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위생 합동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관련 실과에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대상은 수산물판매업소, 일반음식점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15개 품목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등에 의거해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통해 군민들과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재 남당항에서 축제가 성행 중인 만큼, 보다 집중적인 점검으로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의 자율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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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시사픽]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제19회 홍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홍성군 남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기념행사이다. 라라앙상블의 아름다운 팬플룻 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홍성의 향토가수 유준과 차보람의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방송인 이호섭의 남녀가 함께라서 행복한 양성평등 특강에서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 형식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 밖에도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 안내, 홍성군 가족센터의 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의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등 사업 홍보와 함께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다. 이용록 군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과 모범적인 실천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별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남녀가 조화로운 홍성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곽은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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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8개소 약국, 지역사회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시사픽] 홍성군은 지역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자살률 감소에 힘쓰는 ‘생명존중약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생명존중약국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18개의 약국이 참여했으나 올해 10개소가 추가되어 관내 등록 약국 46개소 중 총 28개의 약국이 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 뛰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은 약국 직원들이 각 약국의 단골 이용 주민들을 관심이 있게 살펴고 자살위험이 감지되거나 우울감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거나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약국으로부터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및 전문인력 상담,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필요 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생명존중약국’에 자살예방 홍보문구 및 상담 전용 전화번호 ☎1577-0199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약케이스마스크약봉투 등 약국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약국 이용자들에게 자살예방사업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존중약국’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홍성읍 소재 홍주약국의 이동일 약사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곳으로 홍성군보건소와 파트너가 되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을 도우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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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서[시사픽]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농기계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장 조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결성면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 한켠에 임시방편으로 마련된 교육장에서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폐교 터에 잔여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변변찮은 교육 시설과 주차 및 쉴 공간조차 없는 환경에 대해 교육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개선 요구를 반영해 기존 결성면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위치한 폐교의 잔여 건물들을 철거하고 실습 공간 및 이론교육장, 드론 활용 실습장, 주차 공간 등을 갖춘 전문교육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계획수립과 예산반영을 시작으로 2023년엔 석면 폐기물 처리와 건물 철거, 2024년도엔 농기계 시뮬레이션을 갖춘 전문교육장과 비가림 실습장, 드론 교육장 등을 조성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농기계 활용으로 홍성군 농업기계화 촉진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전문교육장이 완성되면 연간 400명 이상의 교육을 추진, 안전활용 교육과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농기계 운전·정비, 드론 활용 교육 등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530여 대의 기종을 보유, 한 해 평균 4,500 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저렴한 공공 임대를 통한 농가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일조해왔다. 뿐만아니라 임대 농업인에게 정기적인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제공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위해 지난해 충청남도로부터 관련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화 촉진 및 교육사업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 시범실시한 소형건설기계 교육을 통해 조종면허를 취득한 농업인 박〇〇씨는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교육비는 물론 기회비용까지 아낄 수 있었던 만큼 적극 행정을 펼쳐준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타 시군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농기계 전문교육장 조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사업추진을 부탁했다. 김종만 농기계지원팀장은“농기계 임대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도 함께 늘 존재하는데, 그에 따른 사전 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최근 트랙터나 관리기활용 교육이라든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 드론 방제 등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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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 전시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오는 10월 7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주제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의 열세 번째 전시전인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7점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3점의 우수작품들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로 진행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삶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과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배워 읽고 쓰는 것 이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전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움아트홀을 찾는 도민들께서도 어르신들의 창작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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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제15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 열려[시사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7일 반죽동 일대에서 2022년 제3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제15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차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 주인이 되는 문화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자체적 기획 및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캐릭터 마카롱, 나만의 식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으며 영화상영,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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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해야[시사픽] 공주시는 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가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관할 지자체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가축분뇨 재활용신고를 한 자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중 공동자원화시설이 있거나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지역조합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한다. 이밖에 ‘비료관리법’에 따른 가축분퇴비 또는 퇴비를 비료의 한 종류로 등록한 제조장 등의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시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대상 사업장은 인·허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숙유기질비료 제조시설 설치명세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명세서 연료사용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명세서 등을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법정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관련규정에 의해 사용 중지 명령 및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해당 사업장은 반드시 시설용량 등을 확인해 기한 내에 신고를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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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로 선제적 대응[시사픽] 공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 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 예찰 조사에 나섰다. 공주시와 부여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지난 16일 실시한 항공 예찰에는 산림청 헬기가 투입,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우성면, 탄천면, 반포면 일원 등 발생지역과 피해 확대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시는 항공 예찰로 발견된 고사목을 도면에 표시하고 표시된 지역은 공주시 산림병해충예찰단이 조사해 시료 채취 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 보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또한, 올해 가을철에 이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반영해 효과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 예찰에 직접 참여한 최원철 시장은 “재선충병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로 피해목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예찰과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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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령왕·왕비 선발…백제문화제 등 홍보대사로 활동[시사픽] 공주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는 물론 인근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총 30여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할만한 품위와 적극성 그리고 향후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무령왕과 왕비에는 최승인, 조유진, 왕자에는 김수민, 공주에는 성아라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백제문화제 개·폐막식과 웅진성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홍보물 및 홈페이지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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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 실시[시사픽] 계룡시가 오는 26일부터 5일간 매 짝수년도에 실시하는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 공정성 확보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되며 이번 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마트,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가정용, 참조용 등의 계량기는 검사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26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27일은 두마면과 신도안면, 28일· 29일은 엄사면, 30일은 금암동에서 진행되며 검사장소는 상인회 고객센터 등으로 상가 주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해당 업소에서는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빠짐 없이 정기검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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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내년도 전국펜싱대회 유치 나서[시사픽] 계룡시는 내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3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선수 선발대회 유치는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시민들에게 시청 펜싱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체계적인 유치활동 추진을 위해 정준영 체육회장과 한현복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현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진행중인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대회 현장을 둘러보며 내년도 대회유치를 위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현재 대회에 참가 중인 계룡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 선전을 당부했다. 계룡시청 펜싱팀 김은수 감독은 “전국 펜싱대회 유치 및 선수 격려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계룡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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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성료[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16일과 17일까지 2일간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새터산근린공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페스티벌은 ‘도시농업 씨앗을 뿌리다’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힐링라이프를 제공하고 도시농업과 관련한 소통의 공간을 통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길 수 있는 소정원을 만들어보는 접시정원 경진대회 도시·치유농업 홍보관 운영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색체험 및 계룡 농특산물 홍보 텃밭상자와 허브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도시농업민을 위해서는 농촌진흥청 김광진 도시농업과장의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농업의 미래’ 충남농업기술원 이진영 과장의 ‘충남 도시·치유농업 현황과 방향’ 경기도 시흥시 김영훈 주무관의 ‘시흥시 도시농업 10년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도시농업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자연에서 식물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도시농업 활동이 개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