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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동맹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제정한 세계 치매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파트너 봉사자와 함께하는 인지 활동 프로그램 뽐내기 전시회 단비와 함께하는 포토 등 다양한 치매 예방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어울리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치매가 있어도 배려하고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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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수펌프장 합동 안전 점검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1일 아산시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권곡배수펌프장과 구령배수펌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설물안전법 2종 시설물로 지정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정밀 점검 등을 실시 중인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시설물, 전기 분야 상태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침수 방지 대책으로 2019년까지 4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준공했으며 지난 2018년 8월에는 강수량 105mm에 이르는 집중호우에 권곡배수펌프장을 긴급 가동해 인근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또,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을 정해 배수펌프장을 중점 관리하며 수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침수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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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도·농어촌도로 추계도로정비 추진[시사픽] 홍성군은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계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되어 기능이 저하 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 자재 비축상태 및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사전 점검해 설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을 통해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을 대상으로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 사면, 도로표지와 도로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실시해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충청남도의 수부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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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이용록 홍성군수 직접 나서[시사픽] 지난 21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직접 나섰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사업을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부터 명패 디자인을 격상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공상군경 故이종갑님의 배우자 김영희님이다. 이용록 군수는 김영희 님 댁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님은 “대문 옆에 붙여둔 빛바랜 국가유공자 명패를 남편이 참 자랑스러워했다며 직접 오셔서 빛나는 명패를 새로이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달 말까지 관내 100명의 국가유공자댁에 예우를 갖추어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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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랑샘 아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동네 영화관’[시사픽] 홍성잇슈창고에 따뜻한 영화관이 열렸다. 홍성지역 보육시설 사랑샘 아동과 교사 20여명이 지난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주관하고 홍성군이 주최한 ‘동네 영화관’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잇슈창고를 찾았다. 초청된 아이들은 잇슈창고 입주 청년 창업가와 충남센터 직원 2명, 자원봉사자 충남 부여 책방세간 박재범 운영자 등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픽사애니메이션 ‘업 UP'을 관람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채소생활 이윤선 대표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내 아동들이 잇슈창고에서 놀이를 즐기고 영화를 관람하고 야외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청년 창업가로서 지원을 받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아동들과 교류할 수 있어 보람 있다”고 전했다. 잇슈창고는 홍성군에서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농협 폐창고를 청년창업지원 거점과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한 곳으로 홍성군 광천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잇슈창고 청년창업가 대표들과 사랑샘 아동들과의 만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슈창고 공간을 활용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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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민원실, 친절교육과 환경개선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UP[시사픽] 홍성군의 얼굴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민원실이 안내 환경개선과 매주 직원들의 친절 교육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로 거듭나고 있다. 홍성군 민원지적과는 매주 수요일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전화민원 응대 요령, 민원응대 태도와 말투, 불만 민원 응대 방법 등 민원인과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친절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취임식 후 첫 번째로 민원실을 찾아 “민원실은 처음 민원인을 맞이하는 홍성군의 얼굴이다.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맞이하고 소통하는 민원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며 친절한 민원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군은 교육과 함께, 기존 민원 안내 데스크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민원안내 전용” 데스크로 개선해 민원인을 맞이한다. 배미자 민원행정팀장은 “민원실을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민원인들 누구나 쉽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며 “내방한 민원인을 위한 1:1 안내 데스크 운영과 화·목 야간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과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는 행복민원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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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의료장비 업그레이드” 신규 CT 도입[시사픽]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새로운 CT가 구비돼 26일부터 본격 운용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의료원의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 12억 6500만원을 들여 필수 진료장비인 CT를 교체, 의료원 본관 1층 응급실 옆 CT실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군이 지난 2012년 구입한 기존 CT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군은 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끝에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예산 14억원을 확보해 새로운 CT를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촬영 속도가 개선돼 소아 및 응급환자 촬영 시 용이하다. 또한, 영상 재구성 속도가 빨라 검사결과를 신속히 받을 수 있고 대기시간도 감소돼 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기기 대비 방사선 배출량이 적어 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고 적은 선량으로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흉부 CT 촬영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X-레이 용량이 50MHU로 매우 커 한 번에 많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검사를 연달아 시행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CT 입찰 시 무상수리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늘려 월 1200만원에 달하는 유지보수비를 절약하게 됐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군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신 장비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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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시사픽]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과 주요 기관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배려,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 2019년 이원면 포지1리를 첫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가정환경 수정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정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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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변화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오는 28일 19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수요 열린 강좌’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3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AI와 메타버스, 미래세상’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게 될까?’,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경제는 힘을 잃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을 촉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근 기술변화를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그것이 우리의 삶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수요 열린 강좌 외에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19세 이상 세종시민이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대학원 소장 전문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변화되는 기술에 따라가기 벅차고 두려울 때, 기술변화의 본질을 차분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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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화학탄 공격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마을 내 직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이래 지역사회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의 ‘안보와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민방위대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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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돈사 화재, 공용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시사픽] 마을회관에 비치된 공용소화기를 사용해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막아 공용소화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41분경 연서면 기룡리 소재 돈사 태양광 설비 접속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A씨는 주위에서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태양광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즉시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마을회관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화재는 A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자칫 크게 재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마을회관에 설치한 공용 소화기가 제 역할을 해준 셈이다. 공용소화기함은 3.3㎏ 분말소화기 6대가 들어 있어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행정리 205곳에 공용소화기함 239개를 설치했다. 노은섭 조치원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농촌지역 또는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은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공용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니 평소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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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9월 24일 충청병마절도사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열려[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이순신 군관이 맞이하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최하고 소리짓발전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 이번 행사는 축성 600주년을 기념한 제19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3년 만에 개최돼 의미가 크다.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하며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추어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기접놀이, 풍물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토요상설공연 ‘야단법석 신명날제’가 읍성 내 잔디밭에서 2시 30분부터 계속된다.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박선웅 선생의 내포제 시조창, 가야금 병창, 태평무, 해미 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줄타기 공연에는 남사당패 바우덕이의 명성을 잇는 여성 어름산이 박지나 씨가 참여한다. 여성 어름산이는 국내에 단 두 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토요상설공연과 행사 등을 축소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서산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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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2022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을 위해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현안 과제토의, 청사대피훈련, 군장비 전시회, 전시창설기구 설치, 시민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7개 분야 28개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롯데케미칼에서 실시된 미사일 공격 대응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등 각종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에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내 군부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것도 평가에서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평가는 외부 평가관의 현장평가와 충청남도의 사후평가로 진행됐으며 외부 평가관이 훈련 기간 동안 현장에서 강도 높은 밀접 평가를 진행해 이번 평가 결과의 의미가 크다. 서산시가 최우수, 예산군과 당진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표창식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실전적인 훈련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연습에 적용한 것이 도내 최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올해 연습을 거울삼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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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도입 대비 담당자 교육 시행[시사픽] 당진시가 10월부터 시범 운영되는‘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담당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공장설립승인 등 복합민원의 보다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제도는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을 각 부서의 온라인 실시간 의견 협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10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일 시청 당진홀에서 복합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시스템 사용법과 관련 제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스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서 시일이 많이 소요됐던 복합민원의 처리가 빨라져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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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 시설채소 맞춤형 컨설팅 실시[시사픽]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면천면과 신평면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특화 작물인 면천 꽈리고추, 신평 상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최근 5년 만에 발생한 사상 최대의 봄 가뭄과 긴 장마의 여파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 등 다양한 어려움을 안고 있는 시설 채소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작물 재배, 토양과 비료, 병해충 해결법으로 각 전문 기술 위원의 심도 있는 교육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및 토론, 현장 진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당진지역특화단지를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문가의 개선방안 등 유익한 내용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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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청렴 의식 더 높인다[시사픽]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천안 동남경찰서와 당진경찰서 회의실에서 ‘2022년 충남 자치경찰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차례로 개최했다. 두 경찰서 소속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과 충남지방경찰청 청렴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자치경찰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자치경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및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소통의 장을 펼쳤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선 자치경찰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의식과 부패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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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급 벼 정부보급종 수요 조사[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 공급할 예정인 벼 정부보급종 11품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품종의 수요량을 면밀히 파악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선호 품종을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해당 품종은 삼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안평, 참드림, 추청, 운광, 동진찰, 해담쌀 등 11개 품종이며 전체 계획 물량은 3460톤 안팎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수요량 조사 결과를 충남지원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지역 국립종자원 지원에서 생산하는 백옥찰, 진송진, 영호진미, 오대, 오륜, 일품, 해품, 조영, 새청무,, 영진 등 15개 품종에 대해서도 수요량을 조사해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공급 예정 품종 가운데 필요 수량이 있을 경우 시군 농업기술센터 벼 종자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며 “2023년에 공급할 벼 종자 신청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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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질경영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달성[시사픽] 충남도가 ‘산업인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최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30개 분임조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품질경영대회는 기업·공공기관 등 조직이 품질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을 공유해 조직 내 원가 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266개 분임조 2660여명의 분임원이 참가했으며 도에서는 지난 6월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선발한 30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품질분임조는 각 공장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5∼15명 단위 단체로 현장 문제점 파악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분임조는 기업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혁신사례와 몸소 겪고 바꿔나간 개선 활동 내용 등을 발표했다. 대회 결과, 도내에서는 하이테크 등 15개 분임조가 금상을, 플러스알파 등 10개 분임조가 은상을, 포워드 등 5개 분임조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도에서도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사무소와 수상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전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일 도 기업지원과장은 “전국품질경영대회 종합 우승 2연패는 오랜 시간 도내 기업들이 펼쳐온 혁신 활동의 결과이자 산업의 중심이 충청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도내 기업의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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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치매센터 운영 ‘2년 연속 우수’[시사픽]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광역치매센터 운영 평가에서 충남광역치매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 평가는 치매 관리 사업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정책 및 기술 지원, 연구, 교육홍보 등 10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가정 환경 수정 사업, 다온 매거진 등 특화 사업을 자체 개발·기획한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비대면 사업 확장 및 안전 거주환경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요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높은 만족감을 줬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지역 치매 관리 조정 기관으로 이번 선정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통해 전국 최고 광역치매센터로 키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이석범 센터장을 비롯, 9명의 인력이 근무하며 치매안심센터 기술 지원, 지역 통계 분석, 전문인력 역량 강화, 지역 특화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 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춘하추동 다이어리’를 제작,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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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탄소중립 선도 정책 국제사회 입지 강화[시사픽] 충남도가 탄소중립 선도 정책의 국제사회 입지 강화라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8기 첫 지방외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2 언더2연합 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도의 정책과 경험을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18일 미국 순방길에 오른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및 경제협력을 위한 정책현장 견학, 충청향우회 간담회 등을 갖고 22일 귀국하며 2박 5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19일 언더2연합 총회 개막식 및 언더2연합 사무국 상견례 회의, 언더2연합 총회 세션, 언더2연합 기후 리더 리셉션에 참석했다. 상견례 회의에서 김 지사는 아태 지역 의장으로서 다음 달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등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지방정부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언더2연합 총회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언더2연합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선언’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협력의 질을 높이면서 아태 지역의 비전과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도착 직후 비공개로 가진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찬 자리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각 지역 리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20일에는 충청향우회·뉴욕한인회와 오찬을 함께 하며 기대와 성원을 잊지 않고 더욱 자랑스러운 고향, ‘강하고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중소기업중앙회와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사 경영진 간담에서는 글로벌 경제 상황 및 도와 협업 분야를 중점 논의하는 등 경제분야의 국외 협력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대표 지방정부로서 언더2연합 가입 등 국외 지방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미국 순방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언더2연합 회원단체 모두가 전세계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