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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서어린이공원 ‘맘편한 놀이터’ 오픈[시사픽]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봉서어린이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14일 봉명동 봉서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맘편한 놀이터 22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7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봉서어린이공원은 22번째 사업이자 천안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됐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봉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지난 7월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봉서초 학생들과의 비대면 참여형 사전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푸른 은하수로 씽씽 우주여행 놀이터’ 콘셉트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놀이터는 조합 놀이대와 비정형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하교 후 가방 보관함을 요청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성 모양의 가방 보관함을 설치했다.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는 이날 오픈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현판을 전달한 데 이어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해 오고 있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천안에서 처음으로 봉서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22호점이 조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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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빵빵데이 천안', 경제효과·만족도·재방문 의사 높아[시사픽] ‘2022 빵빵데이 천안’이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전야제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중 타지역 방문객이 25%로 나타났으며 자녀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이 82%로 집계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천안 홍보효과, 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천안의 명소 홍보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서는 빵빵데이 콘서트, 빵마켓, 베이킹 체험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차기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가 93%로 나타났다. 빵빵데이 행사에 참여한 제과업소 37.5%는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업소들은 ‘빵의 도시 천안’ 홍보, 업체 홍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음을 증명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가 무척 잘됐다고 평가했으며 부스 공간 추가 확보, 다양한 업소 참여 등을 제시했다. 빵지순례 참여자들도 ‘2022 빵빵데이 천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35.9%는 ‘다양한 빵 맛집을 많이 알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타지역 거주자였으며 85%가 빵지순례를 하면서 지역의 맛집 또는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지역 방문객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규모를 확대해 SNS 홍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자체 캐릭터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지역 사회와의 사업 발굴 추진한다. 소규모 제과업소의 경쟁력과 품질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과기술·학술 세미나 등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하고 빵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5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천안의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기 위해 행사장과 제과업소를 방문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통해 ‘빵의 도시 천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과 연대, 상생해 지역 내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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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K-컬처 세계박람회 밑그림 그려… '문화도시'로 도약[시사픽] 천안시가 14일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독립기념관 등 7개 유관기관 기관장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 중부대학교 변정민 교수 등 자문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내용 반영 여부 확인, 구체화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박람회장 조성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청취와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 분석, 규모에 따른 소요경비, 법적·제도적 장치를 준비하고 박람회장 조성·재원 조달·박람회 구성 및 운영·조직 및 인력 운영·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맞춰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준비,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앞으로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2026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에 관심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계획을 잘 구성하겠다”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2023년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를 통해 K-팝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e-스포츠 대회, 패션부터 굿즈와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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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형문화재 ‘봉현리 상여소리’ 시연[시사픽] 공주시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봉현리 상여소리’가 지난 13일 우성면 봉현리 상여소리 전수관에서 시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시연에는 우성면 봉현상여소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기능보유자 임동규 씨를 중심으로 다수의 전승교육 이수자 및 후보자로 구성된 우성면 주민들은 행상소리, 흙 가래질 소리, 달공소리 공연을 펼쳤다. ‘봉현리 상여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관찰사가 지시한 담여를 운반했던 ‘공주 역담여꾼’이 부른 것으로 상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상여를 멘 담여꾼이 앞 수부와 뒤 수부로 나뉘어 소리를 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7년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지정됐다. 김재구 우성면 봉현이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잊혀지지 않고 우리 후손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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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만전[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1일 농업인회관에서 현업사업장의 관리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대한산업안전협회 주도종 본부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현업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방안 사례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수립, 중대재해 전담조직 설치, 상반기 전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통해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후반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이행현황 및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추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종 부시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산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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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5~17일 ‘심쿵 국화 전시회’ 개최[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 국화연구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정성을 다해 기른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등 150여 점이 출품된다. 또 지역의 희망을 담은 시화 20여 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만든 청양 상징 형상 국화와 다륜대작, 입국 등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국화 향기 가득한 늦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청양군 품목별 농업단체 우수 농특산물 성과 전시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 농특산물 성과전시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34개 연구단체는 농업기술센터 야외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 부스에서 20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신춘식 회장은 “군내 농업인들의 1년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고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각 연구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품목업인연구회는 현재 회원 2,2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물 연구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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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SNS 서포터즈 초청 워크숍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 SNS 서포터즈 초청 워크숍을 열고 효율적인 홍보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서포터즈 10여명과 함께 군내 사회적기업과 청춘거리 등 의미 있는 공간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했다. 군은 운곡면에 자리한 한 관광두레 사업소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와 함께 맞춤형 홍보 전략, 다양한 소재 발굴, 주요 군정 이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SNS 영향력이 큰 만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대사로서 청양의 매력을 다양하게 전파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SNS 공식 채널 5개를 운영하면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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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3~27년 2기 푸드플랜 수립 총력[시사픽] 지난 2018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기 사업을 추진해 온 청양군이 2기 사업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에도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2기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푸드플랜 확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등 이날 보고회 참석자 22명은 신뢰성 관계성 포용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2기 푸드플랜을 수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율성 높은 현장 중심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분과별 ‘먹거리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전문가 자문과 현장 농업인,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왔다. 군은 앞으로 5년 2기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재창조와 농업인 소득보장, 안전 먹거리 공급에 따른 소비자 건강증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1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20년 중간지원조짓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시장을 활발하게 공략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고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했으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먹거리 복지 향상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2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생산, 유통, 소비를 넘어 영양, 안전, 환경, 복지 분야까지 포괄하고 농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농업 형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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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시사픽] 홍성군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홍성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 쌀소비 촉진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홍성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전통 주식인 쌀 소비가 촉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전통떡 나눔행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기념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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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부24” 동물등록 변경신고 서비스 개시[시사픽] 홍성군은 민원서비스 포털사이트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동물상태 변경신고를 동물병원이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된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 미등록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변경사항 미신고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사 결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로 양육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제에 대한 홍보와 자진신고 기간을 2022. 7. 1. ~ 8. 31.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10월 현재 홍성군 내 4,940여 마리가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동물상태 변경신고를 위해 군청이나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되어 동물상태 정보 현행화 효과와 함께 동물 소유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동물상태 변경 미신고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24 홈페이지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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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공공하수시설 정비사업 마무리 박차[시사픽] 홍성군은 쾌적한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총 334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금년분 사업에 대해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중인 광천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남당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에 대해 최대한 사업효과가 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홍성읍 일원에 공사 중인 사업은 하수관로 33km를 신설해 사업구역 내 개인 단독 정화조를 폐쇄하고 하수관로에 직접 연결해 하수처리장까지 연계처리됨으로써 주민들의 오수 노출을 원천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정화조를 청소할 필요가 없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이며 나아가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공공사업이다. 공사를 시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성군은 당일 굴착구간은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포장복구 구간을 포장 전 단차부분에 모래주머니 및 야간 경광봉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성군의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은 2016년에 수립됐으며 그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2023년 대부분 공공하수도사업이 완료되고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재수립 시기가 도래됐다. 이에 홍성군은 2023년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재수립을 통해 새로운 중앙정부의 국가정책을 반영하고 홍성군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효율적인 공공하수처시설 운영을 위한 기본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사업은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인 만큼 꼭 필요한 사업으로 면밀히 살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추진 중으로 이에 대해 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2023년 착수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은 승인권자가 환경부장관으로 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한해 국·도비를 지원해주는 만큼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인지 무엇인지 세밀히 사업을 적극발굴해 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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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홍성군, 사회통합 첫걸음[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하며 차별없는 홍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설문지를 통한 기초조사와 심도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개인 면담이 함께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거나 홍성군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로 기초 설문조사의 유효표본 수는 180명, 개인 면담의 표본 수는 15명이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의 수는 2,330명으로 충남도 내 군지역 중 가장 많았으며 연령은 30대 52.2%, 20대 25.6%, 40대 14.4% 순으로 집계됐다. 국적은 캄보디아가 31.1%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는 홍성읍 53.5%, 광천읍 13.9% 구항면 10.6%로 과반수가 홍성읍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종사하는 분야는 제조업이 47.8%로 가장 많았고 농축산업 17.8%, 서비스업 11.7%, 건설업 9.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의향과 홍성군 거주의향에 대해서는 각각 97.8%, 91.1%로 긍정적인 답변이었으며 현재 직장에서 3년이상 근속한 인원도 46.7%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하는데 가장 힘든 점으로는 의사소통이 33.9%였으며 차별대우 경험은 없음 46.7%, 있음 21.1%, 직접 겪지 않았지만 보거나 들음에 응답한 비율이 27.2%로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차별대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프로그램으로는 1순위 통번역지원, 2순위 한국어 교육과 다국어 정보제공 등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관련된 항목의 수요가 많았다. 조사를 수행한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 우복남 선임연구위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사소통 지원 사용자에 대한 노동관계 이해 및 문화교육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식개선 및 교류 사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우리 사회의 부족한 노동력을 임시로 채워주는 존재라는 인식과 차별적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 외국인 자녀 교육에 대한 지원정책 필요성, 공급자 위주의 정책이 아닌 수혜자 중심의 정책 수립 필요성,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홍성군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필요성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외국인들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우리 군의 주요한 산업은 농축산업과 제조업으로 해당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은 자명하다”는 말과 함께 “외국인들도 우리와 같은 주민임을 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와 토론를 통해 홍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처한 상황과 어려운 점, 필요한 지원제도 등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된 만큼 향후 지원정책 수립과 항목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데 참고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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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광시면 장신-장신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사업 완료[시사픽] 예산군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이 불편했던 광시면 장신-장신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신-장신간 농어촌도로 전체연장 919m 폭 5m 공사를 2021년 8월 9일에 착공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군은 그동안 협소한 도로를 대폭 개선하고 차량 교행 및 보행자 안전 등 문제를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통불편 해소 및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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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물 위생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 실시[시사픽] 예산군은 믿고 먹는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축산물 위생분야 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유통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매출에 관한 서류작성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검사는 관내 자체 직영 급식학교 및 쇠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와 DNA동일성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에 대한 집중감시 및 단속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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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시사픽] 예산군은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한 달 간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된다. 자격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질비료 3종와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기한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기간 내 신청을 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며 “유기질비료는 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농자재인만큼 모든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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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2022년 하반기 이차보전금 지원[시사픽] 예산군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올해 7∼11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 2% 이내를 지원하고 연제 이자는 제외된다. 단, 특례보증 지원 및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거래내역 조회표 또는 기간별 대출금 계산서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지방세 및 국세 완납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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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5회 프랜들리 뮤직 콘서트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프랜들리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보령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안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 무누스 앙상블,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연주를 선보이며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첫 번째 공연으로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카를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 번째 공연은 첼리스트 김규식과 디사이플스 피아노 앙상블이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카미유 생상스의 ‘백조’를 연주한다. 또한 마지막 공연으로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 ‘Adios Nonino’, ‘Concerto Para Quinteto’, ‘사계’ 연주를 선보인다. 김성환 문화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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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시사픽] 보령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2022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복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14일까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5일부터 동파방지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했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 이·통장단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요금고지서 만세보령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요령으로는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을 헌 옷이나 헝겊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동파가 의심스러운 경우 따뜻한 물 또는 드라이기를 활용해 조금씩 녹여주기 등이 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해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동파 예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수도관 동파 응급복구 등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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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기한 내 신청하세요[시사픽] 당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격리했을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 생활지원비의 기한 내 신청을 14일 당부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가구 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7월 11일부터는 격리 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 정액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원비의 신청기한은 2022년 2월 14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 이내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로 정해진 기한을 넘기면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 입원·격리 통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의 경우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당진시 사회복지과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신청기한이 도과해 지원을 받지 못하시는 일이 없도록 꼭 기한 내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지원비 지원 제외 대상은 격리기간 동안‘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제공 받은 자 9월 30일 이전 해외입국자 국가·공공기관·국가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 이미 신청해 지급 제외 통보를 받은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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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고등학생 대상‘강남인강’수강료 지원[시사픽] 당진시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를 지원해 사교육비로 인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300여명의 학생에게 수강료를 지원했으며 이번 신청을 통해 184명의 중·고등학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료 지원을 신청할 중·고생은 25일까지‘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자부담 1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국가 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학생은 당진시청 평생학습과에 개별적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온라인 수강권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47개 강좌를 지원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 이한복 평생학습과장은 “인터넷 수능방송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완화되고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비대면 강좌를 제공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