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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책 모색[시사픽]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정책을 모색했다.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위원별 정책 제안 설명,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은 청양군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사사끼사쯔끼 위원이 선출됐다. 도 자문회의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이 위원장으로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장 선출에 이어 진행한 정책 제안 설명에서 위원들은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학습지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멘티 사업 운영 부모 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학령기 자녀 돌봄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도정 반영 방안을 모색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이나 정서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정책자문회의는 다양한 출신 국가의 외국인 주민을 공개 모집해 15명으로 구성한 도 자문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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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논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 개최[시사픽] 논산시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를 열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규정한 기념주간이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역대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유공자,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차 표창,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학대신고대응센터·돌봄지원사업·가정폭력상담소·여성인력개발센터·가족센터가 각각의 홍보부스를 운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혜중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여성 리더들의 수고 덕에 더욱 뜻깊은 자리”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평등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논산, 가족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여성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면서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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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제12대 첫 추경예산안 일부 삭감[시사픽]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남도에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 생활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22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예결특위에서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총 2억23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9조 7940억원으로 기정예산 9조 129억원 보다 7811억원 증액 편성했다. 예결특위는 이중 5건 2억2300만원을 삭감했으며 이는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다. 감액된 예산안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기금은 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됐다. 이날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 등 역점사업 추진 새로운 농촌모델 제시를 위한 농촌 활력 제고 교통·물류 인프라 기반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재난 대응 및 방역·의료 사업 등 경제성장 도약과 도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질의를 펼쳤다. 최창용 위원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집행부는 소중한 세금이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진하 부위원장은 “집행부는 예산 수립 시 정밀한 분석과 수요예측을 통해 예산과 행정 낭비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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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나비새김 참여단 전문교육 진행[시사픽]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9월 2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충남나비새김 참여단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과 존중케어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나비새김참여단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로 시설입소노인의 인권보호와 존중케어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지난 6월 30명이 위촉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 인권’과 ‘사람중심 휴머니튜드케어의 실천’에 대한 강의로 교육참여자들이 노인에 대한 인권실천과 존중케어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후 충남나비새김참여단은 도내 관련단체와의 합동캠페인과 존중케어에 대한 실천사례를 공유해 충남의 노인복지시설의 노인인권 의식이 상향평준화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충남도청 노인복지과 이승헌팀장은 “ 충남의 노인복지시설 내 학대예방과 존중케어를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할 것이며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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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강소농 정보유통 마케팅교육 아열대 과일 재배 농가 방문[시사픽]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강소농 정보유통 마케팅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열대 안동파파야 농장을 방문해 아열대 과일의 생산, 판매, 홍보, 마케팅 등 저비용 고소득 작물 상품개발에 대한 사례발표를 듣고 열대작물 모종 심기 체험을 하며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동갓소농'의 사례를 발표해 서산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구성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생들은 현장 교육을 통해 찾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며 내농장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매전략을 세우고 SNS에 후기를 남기는 등 호응이 높았다. 현장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이형우 농가는 "강소농 교육을 받으며 농산물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신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강소농 교육이 농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농업인이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가장 강력한 마케팅 도구임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강소농 교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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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 개정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준현 국회의원이 지난 2월 14일 대표발의했으며 시는 정부, 국회의원에게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제36조 세종시 특례인 위원 전원 비상임, 사무기구 없이 세종경찰청에서 위원회 사무처리 등으로 상임위원 및 사무기구 없이 사무를 추진해왔으나,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정안은 위원장과 1명의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보하고 기존 5명의 비상임 위원도 2024년 5월 27일까지 임기가 보장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시 소속으로 사무기구를 신설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를 현 세종경찰청에서 세종시로 이관하게 되며 위원회 사무국 출범을 위한 준비 기간인 3개월의 경과규정을 두었다. 시는 개정안이 오는 10월 중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익수 자치행정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 인력, 예산, 사무실 등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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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상전용 네트워크 생성기술,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 이끌 29개 신기술, 11개 신제품 탄생[시사픽] 5G 이동통신망에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과 재난사고와 같은 응급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9개 신기술과 11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2일 ‘2022년 제2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0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 신기술 인증에는 총 163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9개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5G 이동통신망에서 망 쪼개기 구현 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으며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시 기름 탱크내부에서 정제 작업을 통해 기름을 농축해 경제적인 방재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나노 표면구조 마이크로 필터 유수분리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다. 신제품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대중국 수출 감소 등에 따른 무역적자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인증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어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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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 개최[시사픽] 산업통상자원부는 9.22일 ‘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향후 IPEF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14개 국가가 참여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역내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통상협력체다. 참여국들은 지난 9.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협상의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산업계 및 전문가와 지난 IPEF 장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디지털, 농업, 핵심 전략산업, 광물,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1차 회의와 달리 광물 및 농업 분야의 업계·연구계가 참여한 것은 향후 공급망 강화와 청정경제 시장 확대를 위한 역량 결집의 의미가 있다. 산업부 김정회 통상교섭실장은 “IPEF는 관세 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을 추진하는 기존의 통상적인 FTA와 달리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의 규범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관계로 우리 산업이 IPEF에서 논의될 새로운 통상 질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IPEF 협상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인태지역은 공급망 등 우리나라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밀접한 지역인 바,‘IPEF 민관전략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협상 전략을 만들어 우리 이해관계와 민감성을 협상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며 산업계에서도 IPEF와 같은 새로운 국제통상 흐름을 경영전략에 적실성 있게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안정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국가간 협력사업 등 IPEF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가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IPEF 협상에 우리의 이해를 적극 반영해주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에 구성되어 있는 세부 분야별 워킹그룹 회의를 10월중 개최해, 분야별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종합해 구체적인 협상 전략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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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수출 전, 전략물자인지 확인하세요[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참석했던 소프트웨어분야 기업들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대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었다.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란 국제수출통제체제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유지, 국가안보를 위해 무기 또는 이의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제조·개발·사용 등에 이용되는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로 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미리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하며 만일 허가 없이 전략물자를 수출했다가 경찰청 단속 등으로 적발되면 ‘대외무역법’제53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 등 가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략물자 품목을 명시해놓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도 전략물자에 해당된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활용되고 있는 보안소켓계층, 하이퍼텍스트 보안전송프로토콜, 가상사설망 등의 암호프로토콜이나 모듈이 포함되거나 대칭 암호 알고리즘의 키 길이가 56비트를 초과한다면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인 암호화 기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단순히 보안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일반 소프트웨어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전략물자 수출허가 대상에 해당함에도 대다수의 소프트웨어기업, 특히 새싹기업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없어 불법 소프트웨어기업으로 낙인찍히거나 잠재적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새싹기업들의 이러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전략물자 판정 및 허가 사례와 예외 인정사례 등을 설명하고 실무 중심의 비법 공유를 위해 영림원소프트랩에서 사례를 발표해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미리 신청을 받은 15개 기업에게 전략물자 전문 판정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과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해 해당 기업에서 수출하는 소프트웨어의 전략물자 해당 여부, 허가신청 절차 등에 관한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판정, 수출허가 등에 대한 기업용 안내서인‘소프트웨어전략물자 대응 지침서’를 개발·보급해 기업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조민영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새싹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제도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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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혁신본부장, 수소공급 분야 기술혁신 전략단계별 이행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기술계 전문가 의견 청취[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수소공급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전략단계별 이행전략 수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소는 열과 전기를 생산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이며 수송, 발전, 산업공정 등 산업·에너지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수소공급 분야 대표 기업, 협회, 연구기관, 대학, 전문기관 등 19개 기관이 참석해 수소공급 분야 중점기술에 대한 기술혁신 전략과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의 도전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해 임무 중심으로 연구개발 혁신 체계를 전환하고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저히 목표 달성 관점에서 가시적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임무 중심의 기술혁신 목표 및 전략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단계별 이행전략을 제시하고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기술소위원회의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통해 국가 차원의 임무를 설정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기술 등 수소공급 분야에 대한 국가차원의 임무를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전략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각본 기반의 기술개발 경로 구성 방안 및 단기적, 중·장기적 실적자료집 구성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수소공급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단계별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사업기획-투자-평가의 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영창 본부장은 “기존의 과학기술 정책이 기술개발 혹은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 강화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임무중심의 연구개발 혁신체계를 탄소중립 분야에 우선 적용해 확실히 성과를 창출해 나갈 뿐만아니라, 범부처 관점의 ‘선수 겸 코치’로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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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시사픽] 기획재정부는 9월 22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과 공동으로‘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건설사, 디벨로퍼, 자산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 기후 사업을 할 때 GCF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GCF 사업을 추진할 자격이 있는 인증기구인 산업은행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총 150명이 참석했다. GCF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둔 세계 최대 다자기후기금으로 우리나라는 사무국 유치국이자 이사국으로서 GCF의 효과적인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기관의 GCF 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내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GCF 인증기구로 지정됐으며 차기 GCF 이사회에 상정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후보사업을 준비 중이다. 기획재정부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기관이 GCF 사업을 통해 개도국 기후사업에 진출한다면, GCF의 양허성 지원을 활용해 개도국 진출에 따른 시장장벽을 극복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추후 개도국 기후사업 진출의 기반을 쌓고 기후리스크에 대응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기후재원의 핵심적인 채널인 GCF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김복규 정책기획부문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리협정에 따라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기후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며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은 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는 크게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곽소희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과 한원석 산업은행 ESG 기획부 기후변화팀장이 GCF 사업·인증 정책 및 자금 지원 방식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 2에서는 산업은행이 인증기구로서 추진 중인 후보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디벨로퍼 및 국제기구에서 산업은행에 제안하고자 하는 GCF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금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GCF 인증기구인 산업은행과 우리 기업·기관간 협력이 강화되어 우리 기업·기관의 GCF 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GCF 사업 발굴, 타당성 조사, 이사회 승인 등 GCF 사업 참여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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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평화 감수성 제고 및 평화·인권·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4·3유적지 일대에서 ‘9월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진행하는 ‘전국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와 연계해 충남교육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도내 초·중등교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탐라교육원 원격연수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 과정을 사전 이수했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4·3 관련 특강을 청취하고 제주4·3 유적지를 실제 탐방함으로써 제주4·3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이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인권·역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오는 11월에 초·중등학교 신규 학교장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역사 특강, 제주4·3 유적지 탐방 등 평화통일·역사교육 배움자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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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갑질 옴부즈맨 본격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가 시행하는 공사, 물품 등 주요 계약에 대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갑질 옴부즈맨을 본격 운영한다. 갑질 옴부즈맨은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이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찾아가 계약 이행 전반에 있어 불공정한 관행 및 부당한 업무처리 등의 갑질 요인을 발굴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의 직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갑질 옴부즈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수립하고 감사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 인력풀에서 3명의 교육행정 전문가를 갑질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지난 21일 갑질 옴부즈맨과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소속 공무원 2명이 보람동 소재의 교복업체, 실내건축 사무실을 방문했다. 각 대표를 면담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안내와 세종시교육청 갑질 예방 사업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갑질 옴부즈맨이 현장 활동을 마치고 작성한 시정권고 의견표명 등 건의서는 자체검토를 통해 전 기관에 안내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계약상대자가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는 갑질근절 정책을 꾸준히 펼쳐 업체와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며 세종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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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예술고 미술이 바라보는 MZ세대’전시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세종예술고 미술이 바라보는 MZ세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42명이 다양한 한국화, 서양, 조소, 디자인 작품을 제작했고 앞서 지난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전시회 ‘예울림전’을 개최한 후,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도 미술작품을 선보이고자 세종시교육청의 전시회에 나섰다. 점묘법으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 2학년 지연두 학생은 “세종시민분들께서 우리의 작품을 보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술을 알리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멋진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회를 준비한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많은 세종시민들께서 학생들의 작품을 즐기며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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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학생연합회 총회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세종학생회연합회 제3회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들어 세 번째 개최되는 총회로써, 세종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단과 한울 8기 회원 등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지난 4월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제안 활동 등 세종의 학생자치를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생 참여기구이다. 총회 1부에서는 학생자치활동과 관련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시·공간 확보 및 예산 활용 활동 학생자치활동 운영 우수사례 및 어려움 학생생활규정 개선을 위한 학생회 역할 등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사례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한울 회원들 간 공감대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소모임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8기 임원 및 회원들이 마련한 한울 운영 규정의 제정 과정과 조항 내용을 설명하고 최종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9기 한울 임원 선거를 진행하고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 11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운 한울 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9기 한울 회장으로 선출된 아름고 송유정 학생은 “세종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울이 본연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한울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한울 학생들이 세종의 학생자치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새로운 9기 한울 임원들도 열정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세종의 학생들이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자율, 존중, 연대의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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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시사픽] 세종시에서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학교장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국제계열의 세종국제고등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 입학설명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특히 세종국제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발표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과정,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소개하고 예비 학부모님들께 자녀들과 정서적으로 적극적으로 공감하되 건강관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세종국제고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국제고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전형 80명,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10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해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입학설명회가 중단되고 비대면 설명회로 추진하면서 중학교 3학년 등 예비 입학생들의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는데, 이번 대면 설명회가 진행되면서 행사의 열기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행사 참가 신청 학생 및 학부모: 1차: 432명, 2차: 86명, 3차: 215명 입학설명회를 준비한 박희동 교장은 “예비 학생, 학부모를 만나 직접 본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설명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세종국제고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십시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여러분들을 캠퍼스에서 만나는 날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세종국제고의 개별적인 학생 관리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졸업생의 학교생활, 실질적 공부 방법에 관한 소개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관련 학생회 및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장을 준비하고 참석자를 안내했다. 참석자 모두에게 볼펜, 수건 등의 기념품과 홍보 책자 그리고 입학요강 책자를 제공했고 설명회가 진행되었던 강당 뒤편에는 ‘달보드레 카페’를 운영했으며 ‘세국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해 USB, 우산 등을 선물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세종국제고 입학 업무 담당자는 “10월 15일에 제3차 입학설명회가 개최되니 아직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신청해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누리집에서도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2월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29일에 면접 전형을 실시,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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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는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20년 국내 20번째로 공인을 받았다. 올해 공인 3년차를 맞아 이날 교육에서는 분과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논의했다. 먼저, 교통안전 분과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자살예방 분과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멘토링 사업 및 생명존중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생명존중문화 형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자 안전 분과에서는 스마트 돌봄 장비 설치를 통한 지속적인 독거노인 보호와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역량 강화교육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의 강의로 국제안전도시 사업 전후 안전수준 개선 여부에 대한 비교와 재공인의 필요성에 대해 실무위원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계기로 각 기관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분과별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공주시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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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시사픽] 공주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일장이 열리는 산성시장에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운동 치매사업 정보 제공 체험활동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에 맞춰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 동안 정해진 목표걸음수 3만보를 완주하면 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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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최근 아트센터 고마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 출신의 근대 화가인 청전 이상범의 작고 50주년을 계기로 근현대기 공주 화단과 미술가에 관한 연구를 공유했다. 이는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준비와 연계해 기획된 사업으로 그동안 공주에 연고를 둔 미술을 단독으로 연구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지역 미술사 연구에 고무적이었단 평가를 받았다.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는데 먼저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근대기 공주 출신 서화가인 이경배와 조동욱, 서화 수집가인 유복렬 등의 활동을 통해 중앙과 연계된 공주 지역 화단의 특징을 언급했다. 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은 그동안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청전 이상범의 신문휘호 작품에 주목하면서 ‘청전 양식’의 밑바탕이 된 조형적 시도들을 살펴봤다. 명지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미정 씨는 근현대기 공주 서양화단의 전개 양상과 작가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주회화회’의 활동과 참여작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노유니아 서울대학교 연구교수는 천일제약과 천일화랑을 운영한 이완석에 대한 초출자료를 소개하고 해방 후 한국미술 후원자이자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그의 업적을 정리해 눈길을 모았다.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금강을 중심으로 한 공주 지역 화단의 특성에 관한 연구의 의제를 제안하고 미래 추가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올해 공주미술사 정리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이상범의 전기를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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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전쟁 영웅 2명에 화랑무공훈장 수여[시사픽] 공주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김병태 이병과 이상식 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김병태 이병은 강원 금화지구 원동면 전투에 참여했으며 고 이상식 중사는 전쟁 참전 병력 및 물자이동을 후방에 원활하게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수훈자로 결정됐다. 이상식 중사 유족으로 참석한 자녀 이경자 씨는 “아버지께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라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공주시에서 아버지의 훈장 수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만 공주시에서 4명의 무공수훈자를 발굴, 훈장을 전달해드려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