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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기 원예산업 발전 밑그림 완성[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원예산업 관련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관내농협 상임이사, 참여법인,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2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실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추진 결의를 다졌다. 원예산업 발전계획이란 생산구조·시장환경·유통·기술 등 급변하는 시장정세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는 제1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을 통해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서산시연합사업단을 설치해 산지를 조직화하고 마케팅 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등으로 원예산업 기반을 구축해 5년간 약 1천억원의 판매 성과를 냈다. 특히 2018년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농식품부 주관 연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왔으며 매년 산지조직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지자체로 평가받아 왔다. 시는 제1기의 성과를 토대로 제2기에서는 마늘, 감자, 양파 등 전략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고 친환경, 스마트 기술 기반의 원예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센술터 소장은 “우리시는 마늘, 생강, 양파 등의 원예농산물 비중이 큰 지역이다”며 “정부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서산시 원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매진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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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남도 ‘2022년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도로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9개의 현장평가 분야와 행정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천군과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개 노선의 유지관리에 힘써왔으며 사계절에 맞춰 도로정비 및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우와 태풍에 따른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긴급 복구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농어촌도로 간사지선 등 7개 노선과 도시계획도로 양대선 등 7개 노선의 주요 구간의 개설을 완료하고 교통체계 및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종민 서산시 도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결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9월 15일부터 한 달간 도로정비평가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충청남도 담당 공무원과 각 시군 도로 관리 담당 공무원이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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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할인…‘농부푸드쎈특별전’[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서 농가형 가공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충남도 농부푸드쎈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촉전은 도내 농업인이 직접 키운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직접 가공해 생산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판매 상품은 맛부각, 발효인삼양갱, 표고버섯 장아찌 등 20종 25품목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상품의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배너광고와 함께 모든 상품에 최대 50% 할인쿠폰을 적용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형 가공상품은 좋은 원재료 사용에 따른 높은 원가부담 등으로 대형 식품기업 상품과의 경쟁에서 취약할 뿐 고품질의 안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상품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올해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여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셜네티워크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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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황백화 피해 최소화 긴급 대응 나서[시사픽] 충남도는 김 황백화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을 돕고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투입,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5년 만이며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총 24개소 3136㏊, 5만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4%에 달한다. 도는 가을철 극심한 가뭄에 따른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김 황백화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서천군, 김 양식 어업인과 협의를 통해 김 정상 상태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물질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과 함께 김 황백화 긴급 대응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앞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도 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김 황백화 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수질 분석, 김 생육 상태 관찰 등을 지속해 김 양식 어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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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의용소방대 등의 지역 단체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소금에 절이고 양념속까지 배합하는 등 정성껏 김장김치 200여 통을 담아 노령, 경제적 문제 등으로 월동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30여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전의면에서는 매년 김장재료인 배추·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배합 지원 등을 지역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홍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음식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나눔과 사랑으로 건강과 행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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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5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5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70여 가정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50포기를 후원하고 나눔빛봉사단 15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넨 온정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연기면새마을협의회 등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례 면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연기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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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우리 문화마당, 한바탕 즐겨보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8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도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고운동 북측 복컴 1층 체육관을 주무대로 1막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2막은 우금치극단의 ‘청아청아 내딸청아’ 공연이 진행된다. 1막은 문인화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7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국무용 등 12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36명이 공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펼칠 예정이다. 2막에서는 우금치 극단의 ‘청아청아 내딸청아’ 마당극 공연으로 수강생들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1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 바라며 수강생들 뿐만 아니라 주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한마당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곤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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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든든한 한끼 식사로 가족사랑 나눠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에 선정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찾아 정성가득 준비한 목살, 쌈채소, 파채, 쌈장 등이 담긴 목살구이세트를 전달했다. 허남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 간에 모여 목살을 구워 드시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아름동을 만드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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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KTX 세종역 신설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오봉산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치원읍 관계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해 오봉산 주요 등산코스 위주로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각심을 주기 위해 담뱃불 등 실화 예방을 위한 산행 수칙 등과 산불 발생 위험성을 알렸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읍민 모두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후에는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는 이날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마친 뒤 ‘KTX 세종시 신설‘이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들어보이며 한 목소리로 세종시 숙원인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신설을 기원했다. 김연오 조치원읍주민자치회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동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티엑스 세종역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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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장애인 원활한 취업기회 확대 노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과 정신장애인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은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을 도와 고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취업 환경이 부족했던 세종시 거주 정신장애인들에게 원활한 교육과 고용 가능성을 높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립 생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사업,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등록회원들에게 지역사회 내 당당하게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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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물, 현장견학으로 배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터시티 세종사업소를 방문해 잔류염소 측정실험 등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무지개어린이집 원아 등 40여명이 참여해 수돗물생산과정 애니메이션 영상관람 및 홍보관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잔류염소 측정실험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수도시설 현장 견학은 상수도 잔류염소 측정실험 및 수도시설 현장견학으로 내년에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한수 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상수도업무의 중요성과 안전한 수질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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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30명, 법인 26곳 등 총 56명이며 체납액은 총 15억 7,100만원으로 개인은 10억 800만원, 법인은 5억 6,300만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 위택스에 공개된다. 황용연 세원관리과장은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로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해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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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나서[시사픽]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소원면에 위치한 시목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통해 생활 속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및 교통안전 관련 안전수칙을 알리고자 태안교육지원청 주관 안전한국훈련과 연계돼 실시됐다. 군은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신현경 전임강사를 초청해 실내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보행자 안전수칙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표지판 이해 등을 교육하고 안전용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 및 노인 시설을 방문해 안전문화 운동 홍보에 나서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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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 성과보고회‘ 최우수’[시사픽]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5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열린 성과보고대회에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활동 중심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다문화 고부 열정- 사랑한다 행복하자’를 대표과제로 발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대표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 운영 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발표의 충실성과 완성도 및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태안군의 대표과제인 ‘다문화 고부 열정’은 다문화가정 내 고부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간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올해 센터가 추진한 사업이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족 간 내적자원 활성화와 긍정 정서 증진을 통한 가족의 행복감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고부간 강점 이해 및 긍정성 발견, 자녀와의 긍정적 대화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추진한 다문화 고부 열정 사업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태안군의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20년 대상 수상과 2021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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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 축제’성황리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11일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안심광장 공영주차장에서 ‘당진 2동 도시재생 어울림 마을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진 2동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당진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당진 2동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당진 2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주민, 청소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1부 공식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조성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조성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마을환경 개선 현장지원센터 운영 주민 역량강화라는 7개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되는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2부에 마련된 청소년 예능 경연 ‘스트릿당진파이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0개 팀, 50여명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으며 1등을 차지한 호서고 TOP댄스 동아리에 당진 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및 무료 나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환 도시과장은 “주민의 많은 관심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참여가 이번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더해진다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당진 2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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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평가 토론회개최[시사픽] 당진시가 15일 당진시청 소나무 홀에서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운영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 발전소 특별회계 지역심의위원,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 대표단, 감시사업 수행기관, 당진시청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감시기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수렴했다. 먼저 민간환경감시센터 김병빈 센터장의 “화력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성과 및 평가”와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박재근 소장의 “화력 민간환경감시기구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토론자들은 약 4년 7개월 동안의 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기구 사업성과가 많음에 공감하면서도 그간 부족했던 감시기구의 제도화 방안, 주요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사업, 주민 소통 프로그램과 감시활동 및 환경조사영역 사각지대 보완 등에 대한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러한 진단과 의견에 대해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내년 1월에 예정된 대로 본격적인 민간 위탁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오늘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민간환경감시기구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기구는 원전 외 석탄화력발전소 영역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2018년에 개소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민간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제1기 본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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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충남 유치 토론회 ‘파행’[시사픽]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 15일 국회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육사 출신 인사들의 방해로 토론회가 중지되는 파행을 겪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지방신문인 대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토론회 이전 객석을 점령한 시민단체들은 ‘육사에 호국영령들의 묘가 있음에도 이를 이전하느냐"가 주된 반대 이유였다. 일부에서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충남지역 이전을 반대하는 피켓도 있었지만 이들의 주된 주장은 육사에 묻힌 1기와 2기 250명 등 선배 묘역의 이전 반대가 주를 이뤘다. 결국 이날 토론회는 이세영 교수(건양대 군사학과)가 ‘국방인재 육성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 육사 이전이 답이다’를 주제로 기조발제 한 것을 끝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욱군사관학교 이전 문제는 대전과 충남 논산의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핵심부분이다. 이미 계룡시를 비롯한 대전과 인근 충남지역에는 3군본부를 포함 국방관련 주요시설들이 이전해 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지역 국방 클러스터의 중요성을 인식, 후보시절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공약 한 바 있다. 하지만 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당시 경북 안동에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하겠다는 발언으로 지역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은 전쟁발발시 교육기능의 유지와 국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융·복합적 교육 여건, 국방분야 국가 균형발전의 완성 등 이점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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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문화’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중부대 원격대학원과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정원 문화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중부대 간 정원 문화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과 김삼섭 중부대 원격대학원장, 관계 공무원, 교수진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중부대 원격대학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정원 분야 사업·연구 관련 업무 협력 및 지원 정원 교육 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자문 정원 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 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 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중부대 원격대학원 학생 모집 지원 및 협력 등에 서로 협조키로 했다. 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정원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이 협약으로 안면도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뿐 아니라 충남형 정원 문화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설계 공모로 최종 계획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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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총력 다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모아 개최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제 종합체육대회로는 최초로 충청권에서 개최되어 큰 의미가 있다. 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내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대구와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대회 유치를 위해 유치지지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유치지지 서명 140만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각종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12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제 임기 중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에서 유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세종시 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대회 유치를 위해 성원해 주신 세종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세종시는 대평동에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스타디움을 비롯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스포츠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물심양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개회식, 폐회식과 더불어 총 18개 종목에서 150여개국 세계 대학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으로 세종시에서는 폐회식과 육상, 수구, 탁구 종목이 개최되며 메인 선수촌이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종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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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충남 유치 국민 공감대 확산 ‘군불’[시사픽]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 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재 육성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 육사 이전이 답이다’를 주제로 가졌다. 이 교수는 육사 충남 이전 15대 당위성으로 대통령 공약 국가 균형발전 전시 교육기능 유지 국방분야 융합적 교육 여건 최적지 통합·연합작전 능력 배양 최적지 미래형 장교 양성 교육 여건 획기적 개선 대도시 지역 회피 호국·통일 대비 상징성 사통팔달 최상의 접근성 최상의 현장학습 여건 위탁교육 최적지 수려한 자연경관 및 풍부한 녹지 자원 친군 정서 국방 관련 기관 성공 유치 경험 도의 국방 특성화 비전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이어 육사 유치 성공 전략으로 정주여건 마련 국방혁신도시 지정 국방산업밸리 조성 등을 들었다. 이 교수는 “육사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 차원이 아니라,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비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사안”이라며 “대통령 공약대로 육사를 조기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4차산업 시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는 과학기술강군 육성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