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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4개 작목 경영진단표 현행화 완료[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국화 화훼류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각종 농가 컨설팅에 활용되는 자료로 이번에 현행화된 작목은 국화, 백합, 안개초, 카네이션이다. 이들 작목은 그동안 20년 전 개발된 경영진단표를 활용하면서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행화 작업 과정에서 해당 작물의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또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최종본을 완성했다. 앞서 기술원은 2020년 노지포도를 시작으로 2021년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철휘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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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소나무재선충병 적기 방제 추진[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가을철 방제사업을 적기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방제사업은 삼봉해수욕장을 포함해 창기리, 중장리 등 안면도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 감염목 주변 예방 나무주사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삼봉해수욕장 예방 나무주사 등이며 총 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도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안면송 성림지 등을 대상으로 장기 나무주사를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상 예찰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소중한 안면송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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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 구경 오세요”[시사픽] 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통체험은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을 준비했으며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태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7회 고향마실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와서 농촌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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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콜센터 무료 통역서비스 도용 강력 대응[시사픽] 충남도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설 통역앱 업체를 상대로 고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17일 도와 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설 통역앱 운영 업체가 콜센터의 동의 없이 무료 통역서비스를 자신들의 수익사업에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체는 앱을 설치하면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이들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한 이용자가 통역앱을 통해 콜센터에 통역을 요청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확인됐다. 도는 즉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5개 시군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홍보하도록 조치했다. 콜센터는 누리집에 모든 통역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내문을 게재하고 음성자동응답 멘트도 무료 통역서비스임을 알릴 수 있도록 수정 중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업무방해, 정보통신 보호법 등 관련 처벌 규정 따라 고소할 예정이다. 윤연한 콜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진화해 가는 환경에서 유사 피해 사례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가 지원해 2017년 5월 16일 개소한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및 생활법률, 금융 등 외국인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상담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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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가꾸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숲가꾸기 대상지는 불량목, 피해목을 제거해 다층혼효림을 조성하고 산림경영기반 조성 및 산물수집을 통한 산주 수익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외에도 조림목 활착 및 입목 생육 촉진을 위해 올해 330억원을 투입, 도내 1만 8374ha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생활에 필요한 목재생산 및 이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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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노력[시사픽] 당진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17일 요청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주요 공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입양하기 반려동물 등록하기 맹견 소유자 맹견보험 의무가입 및 교육 이수하기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2m 이내 목줄 착용 및 인식표 부착하기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안내했다. 특히 시는 동물보호소에서의 반려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당진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에 대해 마리당 최고 30만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시 동물보호소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에 한해 당진시민 우선으로 입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양을 희망하면 신분증, 이동 가방 또는 목줄을 지참해 보호소에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소유자의 책임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중한 입양 결정과 동물등록, 목줄 착용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통해 동물도 시민도 행복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펫티켓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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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운동 전개[시사픽] 당진시는 인력 수급 문제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일손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 읍면동에 농촌 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해 관내 농업인 중 고령 등 소외계층 농가, 과수·밭작물 등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58개의 농가에 1,294명의 공무원 등 시민들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이번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현재까지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61명이 42개의 농가에 지원을 나섰다. 특히 당진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당진시는 농촌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몽골의 4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질 없는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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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우 수급 불균형 선제 대응‘총력’[시사픽] 당진시가 한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4분기 한우 수급 상황은 전년 대비 출하 가능 물량이 6~9.2%가량 증가해 평균 도매가격은 1만 8,500~1만9,000원 선으로 예측되며 향후 수요 위축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낙찰가 현황을 살펴보면 한우 송아지 낙찰가 평균은 전년 평균 대비 각각 34%, 22% 떨어져 암송아지 225만원, 수송아지 346만원으로 본격적인 한우 값 하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장기적 한우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암소 감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40개월령 이하 암소 479두를 도축했고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암소 도축을 통해 중장기 한우 수급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암소 감축에 대한 장려금은 미경산우는 두당 20만원, 경산우는 두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금 신청은 경산우인 경우에는 당진축협, 미경산우는 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에서 25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현재 한우 수급 단계는 수급 조절 매뉴얼 상 경계 단계로 아주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태”며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인한 한우농가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송아지 입식 자제, 저능력 암소 감축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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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6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정면 새마을협의회원 20여명은 배추 700포기를 직접 뽑는 것부터 시작해 절이기 등 정성껏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춧가루와 새우젓을, 전의면 정근우씨가 배추 700포기와 소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소정면새마을협의회는 이밖에도 정류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 동산 가꾸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정면 발전을 위해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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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공‘도담·어진 주민자치 한마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과 도담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도담·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어울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30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엄선된 21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등 9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체험행사로 손톱관리, 향기치료, 손뜨개 등 9곳의 체험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멋글씨, 손뜨개, 서예 등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전시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전문공연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박은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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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시민 누구나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불법행위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발견 시 위법사항 증빙 자료를 확보해 48시간 이내에 관할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원의 신고포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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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기념관 건립 기념 학술대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는 ‘삽화와 표지화로 보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발표한다. 2부는 ‘작가기념관의 현재’라는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양지연 교수가 ‘공공의 기관으로서 작가미술관과 기념관’을 발표하며 성북구립미술관 김보라 관장은 ‘지역 작가미술관 운영과 현재’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는 열린대담으로 구성돼,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작가미술관, 기념 방식과 세종시, 생가’ 등에 관한 대담을 진행해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종합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 공공미술 정책에 관심이 높은 예술가, 미술이론가, 시민 등도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기념관’ 조성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행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학술논문자료집은 디지털 PDF로도 학회 누리집에 공유돼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각계 미술이론과 미술관 연구자들이 장욱진 화백과 그의 예술에 대한 전문 연구자료의 기반이 되는 자료보관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장욱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내년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욱진유화 전작도록 디지털 전환연구’와 ‘장욱진생가기념관 세부운영 방안연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예술세계와, 우리 시 공약사항인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국내 미술계 및 학술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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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소통 공간’공동육아나눔터 16호 개소[시사픽]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의 애착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열여섯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30.07㎡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난감 230여 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의견·수요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정4기 공약과제로 삼아 관내 부모 평균연령이 38.1세인 점을 고려해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차별화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현재 15곳에서 22곳까지 점차 확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 부모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확대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한해 이용객수는 2020년 3만 8,527명에서 2021년 8만 5,850명으로 전년대비 4만 7,323명이 늘었다. 올해의 경우 10월 기준 14만 70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세종시민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놀이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들의 육아 경험·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품앗이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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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범군민 캠페인 실시[시사픽]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범군민적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일원에서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모범운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총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태안중학교에서 집결해 태안읍 중앙로 일대를 돌며 아동 인권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 보호체계에 대한 근본적 성찰 및 대책 마련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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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에 명인 선정까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겹경사’[시사픽]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겹경사를 맞았다. 군은 지난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소속 ‘태안군고추연구회’가 우수연구회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태안군사과배연구회’ 가택현 회장이 사과분야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및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인 우수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먼저, 태안군고추연구회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및 친환경 농업 보급에 앞장서고 친환경 고추의 비가림시설 환경개선과 기술보급으로 생리장해를 줄여 상품성을 15%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지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부직포막 덮기 재배시설을 설치해 정식시기를 앞당겨 수량을 150% 늘리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 및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해 우수연구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사과배연구회의 가택현 회장도 이날 전진대회에서 충남 최고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가택현 회장은 36년째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명품사과 생산과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이상기상에 대비한 미세살수·방풍시설 기술 보급과 클로렐라 실증시험 등을 확대 보급하는 등 지역 사과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가택현 회장의 명인 선정으로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명인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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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남 태안군서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열린다[시사픽]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등 총 240명이 태안을 방문해 25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모든 경기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태안을 찾은 선수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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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6일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 공개자는 총 105명이며 체납액은 44억원이다. 지방세외수입금 체납 공개자는 5명이며 체납액은 6540만원이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체납액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으나 이를 해소하지 않아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주소, 주요 체납 세목 등이며 체납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 성명도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며 “고질적 납세기피자 및 고의적 재산은닉·포탈행위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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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통행 불편 최소화 앞장[시사픽] 아산시가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겨울을 대비한 제설 취약 구간 정비에 나선 아산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갱티고개 860m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설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하고 결빙을 억제하는 장치로 초동 대처에 효과가 있는 제설 장비다. 이로써 시는 제설 취약 구간 도로 제설 대응을 위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총 10개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으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통해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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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시사픽] 충남도는 도 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와 협업을 통해 서산시 곳곳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임동규 센터 이사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식, 기념식수,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은 걷기 캠페인 동참과 1억원의 지정 기부를 통해 이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사업은 내년부터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는 서산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현재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 ‘6호 서산숲’을 조성한 바 있다. 도는 연내 7호숲을 추가 조성 예정이며 앞으로도 개인, 가족, 단체 의 나무기부 캠페인 전개 등 숲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은 도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충남 지역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7기 중 29기가 위치해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 절실한 만큼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트랜시스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변속기, 엑셀, 시트 등 자동차 핵심부품회사로 서산 아산 등에 사업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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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들어 세 번째 대기업 유치[시사픽]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자 세계 3위 화학업체인 LG화학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대기업으로만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군불을 지피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3만 8368㎡의 부지 중 4만 5000㎡에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2024년 11월까지 310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한다. 연간 재활용 플라스틱 2.5만톤을 투입하면 2만톤의 열분해유를 생산,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임계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져 특정 물질 추출에 유용하다. 차세대 단열재 공장에서는 에어로젤을 생산한다. 에어로젤은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고열을 견뎌야 하는 우주선과 우주복 등에 사용되며 액화수소 수송·보관 등 산업용 고부가 단열재 시장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LG화학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당진시 내 생산액 변화 2304억원, 부가가치 변화 771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158억원, 부가가치 유발 1516억원, 고용 유발 1596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이번 투자는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일치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42조 6547억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서산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31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솔루션 2개 기업으로부터 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