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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주민‘살피고 알리고 나누고’[시사픽] 세종시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연동면 마을회관을 돌며 ‘살피고 알리고 나누고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하고 위기가구 발견시 행동요령·복지정보 등을 안내하며 인적안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 홍보물을 게시대로 제작해 각 마을회관에 비치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 속에 힘들고 의지할 곳 없는 이웃이 많아졌다”며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춘 연동면장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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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대상 공공건축물 역량강화 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국립어린이박물관 현장에서 관내 기술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2020년 12월부터 건립 중인 국립어린이박물관 현장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단계인 설계공모 등 각종 행정 절차부터 공사단계인 공기관리, 안전관리 요령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공사 공법 등 사례를 통해 보다 쉽게 건립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 건립, 담당공무원이 역량강화를 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전문성을 높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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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본부장, 공사장·요양원 현장 방문[시사픽]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이 지난 17일 공사가 진행 중인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 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실태를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다수가 이용 중인 요양원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최 본부장은 공사장 내 설치된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4만 7,569㎡ 규모 철근콘크리트구조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장 점검 후에는 평안의 집 요양원으로 이동해 야간 등 취약시간 화재 시 입소자 대피방안,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과 관리방법 확인 등을 지도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노인관련시설과 같이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곳은 돌봐주시는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피난경로 및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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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신 수험생 여러분, 이도로 놀러오세요[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공간 '이도'를 개방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 공간 ‘이도’는 트윈세대들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이도를 방문하면, 공간 내 책, 시디, 엘피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 사전 조율을 통한 학급의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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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체육꿈나무에게‘재능기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7일 금남초등학교에서 지난 9월 창단한 금남초 테니스팀 2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체육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테니스 종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니스 기초이론 및 종목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기본동작, 연습경기 등 수업을 진행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세종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지도자 3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로 혜택을 받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시 선수단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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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8일 국립세종수목원 내 축제마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체험행사 및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롬꿈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친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9명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상담사가 진행하는 부모체험 부스를 열고 MBTI검사를 활용한 부모자녀 성격차이 이해하기,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한 양육태도 점검 등 부모상담이 진행됐다. 아동체험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알아보기 퀴즈, 보드게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기생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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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캠페인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서산시청소년을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서산시 호수공원 및 서부상가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맞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단속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홍보하고 청소년 출입 금지 시설에 대한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대리구매 금지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김정의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적인 유해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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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본격 대응 체제 돌입[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라니냐 영향 지속 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지형적인 영향에 따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피해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효율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 인력, 장비, 자재 확보와 자동분사장치 점검을 완료하고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했다. 올해는 터널 진출입로 교량 등 결빙으로 인한 사고다발구간을 집중관리 할 예정이며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KT서산지사, 관내 군부대 등 지역 관련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412개소, 승강장 바람막이 2개소, 발열의자 102개소를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내문자 발송 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도 대책반을 구성하고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수도 동파, 전기·가스 시설 피해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올해 겨울‘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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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추진[시사픽] 당진시가 수능 당일 17일 저녁에 민·관·학·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개선 활동에는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시 청소년재단, 당진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1388 청소년지원단 등 총 12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3개 조로 나뉜 합동 점검조는 주요 번화가인 우두동과 구터미널, 신 터미널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진행 청소년 일탈행위 계도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업소 점검·단속 등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번화가에서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당진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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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과태료 체납안내문 발송… 건전한 납부 문화 조성 앞장[시사픽] 아산시가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체납 징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1월 현재 과태료 총체납 건은 9600여건에 체납액은 106억원에 달한다. 시는 소액 체납자에게 주기적인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예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해 건전한 납부 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전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으로 납부자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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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나아가[시사픽] 아산시보건소가 18일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현안 사업에 관한 정례 브리핑을 서면으로 대체 진행했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15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7만916명, 신규 재택치료자 수 526명, 사망 134명, 누적 재택치료자수 17만225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지난 15일 기준 대상자 32만3254명 중 1차 접종자 29만3297명, 2차 접종자 29만288명, 3차 접종자 22만274명이다. 50대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접종은 대상자 11만2811명 중 39.5%인 4만4600명이 접종했으며 코로나 변이에 적합한 개발 백신의 18세 이상 접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월 다소 감소 추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확산세가 이어져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구본조 소장은 “겨울철 재유행의 파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 속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개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주요 역점 사업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강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사회적 기반 조성 고령사회 대비 건강·돌봄 관리체계 강화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및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첫째, 지난 9월 통계청 발표 ‘2021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살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자살자 수는 지난해 대비 13명 감소해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가 2020년 31.6명에서 27명으로 4.6명 감소했다. 아산시보건소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자살 위해 환경 차단사업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둘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 사회적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에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산모에게는 300만원, 이외 산모에게는 10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남도 최초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난임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고령사회 대비 건강·돌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서남권, 북부권, 동부권, 중앙권 4개 권역에 각 1개소씩 설치 및 운영 예정이다. 센터가 운영되면 만성질환 및 건강고위험군,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재활운동실과 다양한 건강정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실이 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치매예방프로그램 교실 확대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비지원 조호용품지원 치매안심 선도단체운영 치매 가정환경 개선 지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를 통한 치매 중증화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건강·돌봄 관리체계와 읍면동 방문간호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집중 발굴하고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상담과 의료 용품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이 스마트기기와 앱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1:1 교육 후 스스로 건강 목표를 달성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해 나가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소장은 “아산시보건소 공직자 모두 보건사업 업무와 코로나19 방역업무를 병행하며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7만 아산시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흔들림 없는 아산시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건강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며 시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한발 한발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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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겨울철 화재취약 현장인 대형물류센터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김연상 본부장이 직접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대형물류센터와 예산군 예산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축구장 27개 규모의 대형물류센터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관계자로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천안동남소방서장과 함께 물류센터 안팎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뒤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평소 화재 대피로를 점검하고 적정한 피난 계획 수립과 추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군 전통시장에서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 화기 취급 주의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 소방시설 오동작 저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전기를 이용하는 난방기구를 사용하기 전 제조사나 전문업체로부터 안전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며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나면 급격히 번지는 만큼 불이 나면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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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의사 개막식 및 애국지사 추모제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16일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충의사 개막식 및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충의사 건립의 연원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효예실천운동본부에서 이곳에 애국지사 추모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게 시작이었다. 광복회 부여서천연합회지회가 그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2019년 추모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충남도에 건의했고 올해 7월 충의사 준공에 이르게 됐다. 지난달에는 석성사비문에 있던 애국지사 시비를 이전하고 건립기념비를 조성했다. 124위를 봉안한 위패도 함께 모셨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및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돼 충의사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건립기념비 및 현액 제막식 충의사 개문 위패 봉안식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 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광복회 부여서천연합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혹한 식민지 지배와 참혹한 전쟁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한 것은 선열들의 독립정신 덕분”이라며 “선열들에 대한 예우와 후세에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애국지사 사당인 ‘충의사’를 건립해 124분의 위패를 모시게 됐고 매년 합동추모제를 정성으로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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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반도체·모빌리티 핵심 과제 모색[시사픽] 충남도는 17일 공주 소재 충남연구원에서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개최한 연구단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모빌리티 신사업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반도체·모빌리티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제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단 단장을 맡은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충청남도 환경·사회·투명 정책 개발 및 경영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김혜정 충남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충남 반도체 신산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또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가 ‘충남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황경정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충남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냈다. 먼저 이 교수는 최근 국내외 환경·사회·투명 정책의 방향성을 분석하며 “이를 참조해 충남에 최적화된 다양한 충남형 환경·사회·투명 기본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다양하고 생산적인 정책을 개발·시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 기업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으로 세분화한 부문별 인재 양성, 소재부품 산업 연계 협업 강화 등을 정책 방향으로 한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전 실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동향과 한국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위기 등을 분석하고 도의 반도체 산업 발전방안으로 후공정 역량 강화 및 수요산업과의 연계 강화 소부장 산업 경쟁력 지원을 제안했다. 한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도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 연계 서비스 사업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연계 스마트시티 기반 특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황 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를 설명하고 도의 산업 발전방안으로 자동차 기술 고도화를 통한 도심항공교통 부품 개발 신시장 개척 우수한 지리적 요건을 활용한 시험·인증 전문기관 유치 창의적·혁신적 경험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꼽았다. 도는 앞으로 연구단을 통해 산업·경제 분야 핵심 사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주력산업 고도화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 회의는 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관계기관 등과 꾸준히 머리를 맞대 핵심 과제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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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 활동[시사픽] 이날 수매한 연서면 공공비축미곡은 건조벼 약 123톤으로 벼 개화시기에 잦은 비로 인해 전년 대비 수확량이 감소했음에도 농가들의 노력으로 87%이상이 특등급을 받으며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8일 연동면을 시작으로 정부수매를 추진해 공공비축미곡 3,171톤과 정부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시장에 격리시키는 시장격리곡 3,289톤을 배정받아 총 6,460톤을 수매 추진 중이다. 이날 기준 정부매입물량은 산물벼 1,385톤, 건조벼 1,529톤이며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약 8,300톤이 자체매입됐다. 시는 지난 9월 쌀값하락으로 2021년산 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전유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전량 소비에 성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쌀 소비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와 판촉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도 드론을 활용한 벼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보트형 동력살포기 지원 등 최첨단 기기를 활용한 지원사업도 예산 수립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농촌 수매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연서면 성제리 소재 서세종농협 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은 가운데, 연서면에서 생산한 쌀을 살피고 있다. 이날 수매한 연서면 공공비축미곡은 87%이상이 특등급을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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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소위, 도내 대중교통 경영 악화 운영 질타[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충남도 내 대중교통 경영상태 악화 운영을 질타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등 주택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에게 공공성, 신뢰성 등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7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현장에서 이야기됐다. 김기서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내 추진되는 사업 현황을 조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과거 보도 매체 등을 통해 일부 간부 직원들의 비위와 부패가 여실히 밝혀진 바 있다”며 “도내 주택건설 사업추진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성과 신뢰성을 주기 위한 자정 노력을 부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은 “도내 대중교통 경영상태 악화로 회사를 지원하고 요금 인상만 하는 것은 도민 혈세만 낭비하는 꼴”이라며 “행정에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방만 경영을 철저히 관리 감독 해야 한다”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선을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은 “동절기 건설현장 ‘공사중지명령’ 미제출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의 관리 감독 소홀로밖에 볼 수 없는 사안들이 많다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당진-천안 고속국도 32호선 현충사 본관 건축물 양식이 일본양식과 비슷해 지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국장은 현장의 주민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이어 “아산시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도시개발지정권한 특례시 등 적용이 더디다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은 “도내 자동차등록사업소 차량번호판 대행업체가 시군구 인구에 비해 매우 한정된 업체 운영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행적 탁상행정 업무를 탈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충남도의 빈집주택 개선사업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정책 실천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개선해 나가 달라”고 촉구했다. 최창용 위원은 “도내 시군 도로 정책의 경우 선진국형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교통연수원 경영혁신을 주문하면서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개선을 해달라”고 밝혔다. 또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발전을 추진해달라”며 “경기침체를 대비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은 공주시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지방 소도시 소멸화 방지를 위해서라도 산업단지조성, 인구 유입이 잘 이뤄질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며 “인근 세종시와도 연계할 수 있는 도시계획설계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LH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공공성 띠고 있다”며 “그런데 주택 공사시기를 상당 기간 지연해 고가의 토지 보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공사가 더디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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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발전소 해양생태계 개선 위한 연구 박차[시사픽]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회는 17일 의회동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중간 보고를 갖고 도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환경변화의 원인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신영호 의원을 비롯 도의원, 전문가, 발전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호 의원은 “충남 화력발전소 온배수 배출량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양 및 양식 부분의 영향평가가 미비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김 황백화 현상 등 발전소 주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어민 소득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은 당진·태안·신보령·신서천화력 발전소 주변 온배수의 배출현황 및 플랑크톤의 개체수 추이 분석을 보고하며 “전반적으로 종수와 개체수, 생태 다양성지수는 감소하고 저서 생태계의 건강성 지수도 나쁨단계로 진행되고 있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도는 높은 석유 에너지 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는 낮다 더 노력해 달라”며 “바이오연료부터 가축 사료, 건강식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수생 바이오매스 산업”을 제안했다. 편삼범 의원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현황을 보면 지난 3년간 전체 사업비 중 해양 관련 지원이 3.9%에 불과하다”며 “해양 부분을 분리해서라도 지원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신 의원은 “해양부분 사업비 지원 미비에 공감한다 특히 태안지역의 사업비 지원이 상대적으로 낮아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며 “최근 논란의 쟁점인 해상풍력발전과 연계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석구 행정자문의원은 과거 김양식 어민들의 폐업보상을 언급하며 “현재 김 수출량이 많아 양식장을 늘리고 싶어도 불가능하다”며 “온배수 활용과정에도 기업·어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희권 태안 참여자치 시민연대 대표는 “지원사업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며 “지원비가 발전량과 비례해 산정됨을 감안하더라도 더 정확한 데이터 산출이 필요하다 각 지자체의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한다.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온배수 영향은 주변 수온 상승, 용존산소량 감소와 질병 노출에 있다”며 “당사자인 지역민의 의견수렴 없이 연구자의 입장만 있는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요했다. 그밖에 분석에 필요한 환경자료의 장기적인 연구 및 통일된 조사 메뉴얼 제시와 농어촌상생기금 활용방안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지역심의위원회 구성 시 어민대표를 적극적으로 위촉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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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원회,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예산 일몰 지적[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내년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사업 예산이 일몰된 것은 여성농업인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열악한 상황에 놓인 충남 여성농업인 9만 6000여명 가운데 만족도가 86.6%에 달했던 사업이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데 일몰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상인들의 매출이 93% 상승했고 3966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했는데도 국비 미지원 사유로 2023년도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며 “생산 유발효과가 큰 사업은 국비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해야 한다. 정부가 일몰하더라도 지역 상권을 위해 충남도가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내년도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사업이 일몰되어 지역에서 민원을 많이 받고 있다”며 “도에서는 더 좋은 농업정책을 펼치기 위해 이 사업을 일몰시켰겠지만 예산 지원을 받고 있던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매우 당혹스럽고 어려운 문제”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인명구조 인력을 배치해야 할 뿐 아니라 드론을 통해 인명구조를 적시에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사업으로 충남 북부권과 도내 타지역간 양극화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균형발전을 위해 타지역의 특색있는 발전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이 지도·감독하고 있는 충남도립대 운영위원회 개최와 관련 “도립대 운영 조례에 의하면 연1회 개최하도록 되어있음에도 2018년, 2020년, 2021년, 2022년 4년간 대학운영위원회가 미개최됐고 기획조정실장이 운영위원회 위원임에도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도립대학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종화 위원은 “충남도와 대전시가 통합 서울사무소 운영을 추진중인데 운영비 절감효과 등 통합의 이점을 잘 살리고 보안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정책을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이미 용역한 사업에 대해 또다시 용역을 수행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방보조금 미반납·미정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방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고보조사업 확정이 늦지 않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미반납·미정산 시군에 대해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종혁 위원은 “도립대학의 예산 집행잔액이 4년 연속 26억원 이상이 된다는 것은 예산운영상 큰 문제”고 지적하고 “또한 도립대학교의 예산과 결산, 조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재정위원회에 도청 교육법무담당관, 예산담당관, 청양군 관계자 등 외부 위원 5명이 있는데 그동안 교육법무담당관과 예산담당관의 참석현황을 보면 2022년 5회 중 1회, 2021년 8회 모두 불참, 2020년 교육법무담당관만 2회 참석하는 등 참석이 매우 저조하다”며 그 이유를 따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석해줄 것과 도립대학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서 잘못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 하라고 촉구했다. 이지윤 위원은 기획조정실이 관리·감독하는 인재육성재단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과 관련해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근로자의 초과근무시간은 주1회 12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초과근무수당이 그 이상으로 지급됐다 도민의 세금이 부당 지급됐다 이는 직원들이 재단 복무규정을 어긴 것이고 근로계약을 어긴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어 “규정을 어긴 것은 명백한데도 문제의식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고 환수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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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물버들길 걷기 행사’ 성료[시사픽]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5일 마산면 봉선저수지에서 걸어보자 자연명소 ‘물버들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어 건강기대수명 연장을 늘리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개회식이 열린 마산면 신봉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봉선지 수변 산책로 물버들길 생태탐방교를 거쳐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3.3km를 걷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걷기동아리 회원 12개 팀 231명과 마산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구간 위험 요소 점검과 구급차, 안전요원 등을 배치했다. 또한, 마산면주민자치회 행복나눔 부스, 마산 벽오리 지역 농산물 판매 장터, 수협 수산물 판매 장터, 영양 식단 건강 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려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뷰티파워 고고장구 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초대 가수 윙크, 수와진의 멋진 열창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마산과 시초 사이에 생태학습 탐방교라는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생겨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낭만이 흐르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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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상세주소 신청도 이젠 원스톱으로[시사픽] 서천군이 ‘상세주소 부여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 제도란 기존 아파트처럼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제도다. 그간 군청을 방문해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후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재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추진되는 서비스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 신청서를 같이 접수해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일 수 있어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원룸·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택배·배달 등이 정확히 전달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