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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에서 평화·통일 생태와 인권을 만나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저경력 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공원 및 4.3 유적지를 중심으로 평화·통일·인권·생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현장체험연수 재개를 통해 교원의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의 일상적 회복을 위한 계기로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너븐숭이기념관을 시작으로 현기영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되었던 북촌 일대와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했다. 다음날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송악산 진지동굴, 백조일손묘, 곶자왈 등을 찾아 제주 4.3의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인권·생태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일차 재미쏠쏠, 솔직한 대화 시간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참가한 교사들이 평화, 통일 인권, 생태교육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며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등 현장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 교사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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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11월 정책세미나 개최[시사픽] 세종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4일에 1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노인보호의 현주소”로 숭실대학교 노길희 교수와 서울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민철 과장의 발표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이다. 이는 2021년 기준 세종시 인구의 평균연령이 37.4세로 전국 43.5세에 비해 매우 젊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 또한 10.1%로 전국 평균 17.1%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세종시 읍면지역의 노인인구비율은 평균 23.4%로 동 지역의 5.8%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학대예방 및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이번 11월 세미나를 통해 노인학대의 전국단위의 추세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세종시에 적용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황명구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보호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월 정책세미나는 24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신청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의 교육신청란을 통해 할 수 있다. 발표자료는 추후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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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한국난엽예명품대전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2022 한국난엽예명품대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와 보령시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난연합회 회원들이 출품한 엽예품 1000여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산난엽합회 이운호씨가 출품한 중투 ‘금강산’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는 완성된 인격자인 군자로 상징되는 한국춘란 감상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난전국연합회는 전국 14개 도지회 3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춘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어 문화예술로서의 한국춘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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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림스타트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운영[시사픽] 보령시는 지난 20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와 아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부모 교육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 학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가 아동학대예방활동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인지·정서·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아동 학대로 고통받는 가정이 없도록 앞으로도 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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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비상 대책 편성으로 섬 주민 불편 최소화[시사픽] 보령시는 지난 18일 여객선 운항 중단에 따른 외연도, 호도, 녹도 주민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행정선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기존에 항로운항을 맡았던 ㈜신한해운이 유류비 상승 등 적자를 이유로 폐업 신고함에 따라 17일까지만 해당 항로를 운항하겠다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통보하면서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끊길 위기에 따른 긴급조치였다. 시는 이에 대한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도 항만순찰선과 시 행정선, 시 어업지도선 등 3척의 행정선을 18일 하루 1차례 왕복 운항에 투입했다. 승선 정원은 시 행정선 35명, 도 항만순찰선 15명, 시 어업지도선 22명이며 승선 정원이 기존 여객선에 비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시는 섬 주민을 최우선으로 수송했다. 특히 시는 행정선 투입 기간에 노년층, 장애인 등 승·하선의 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18일에는 녹도 17명, 호도 14명, 외연도 36명 등 총 67명의 주민이 행정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지난 19일부터 운항이 재개됐으며 시는 해운사와 안정적인 항로운항에 대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교통편의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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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점검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복무점검활동을 실시했다. 복무점검은 11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10일간 실시했으며 근무시간 중 불필요한 무단이탈 및 이석, 근무상황 준수 여·부, 휴가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점검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향응수수 등 3대 비위행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훼손한 비위행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임종해 공단 감사실장은 “엄격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복무기강을 바로잡아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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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년도 일반음식점 대상 위생교육[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음식점 세무 관리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교육과 연계해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6대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발생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식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음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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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인-지역민 소통 교육 수강생 모집[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2022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상호 교류 양방향 교육이며 원활한 소통 방법을 익혀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연스러운 마을 공동체 편입을 목표로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벽을 허물고 진취적인 지역공동체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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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가남초에 장학금 기탁[시사픽]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지난 17일 비봉면 가남초등학교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특강에 이어 인재 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를 빛낼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양에서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명예군수는 가남초 5회 졸업생으로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곡장학회는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출연한 장학금 10억원의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6명에게 2,580만원을 지원했다. 유 명예군수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비봉면 명예면장, 2013년부터 청양군 명예군수를 맡으면서 고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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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비상, 군민과 함께”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성료[시사픽]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고자 개최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 총 211명의 군민이 참여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7일 87명과 18일 124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언의 효율적인 청취를 위해 귀농·귀촌·귀어인과 전 군민 등 참석대상별 토론을 진행했으며 사전 주제 선정 없이 군민들이 군정 전 영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군민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만족스럽다”, “군민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틀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 홍보 강화 농촌 인력부족 해소 대중교통 활성화 특화 먹거리 개발 해안도로 조성 의료서비스 개선 등 군정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각 참여자의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권한 및 책임을 공유하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토론회에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선8기 소통을 강화하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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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교육 기관단체 발걸음 증가세[시사픽] 충남안전체험관을 찾는 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체험관을 다녀간 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는 총 279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는 33곳 2066명에 그쳤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 이후 지난 16일까지 246곳 1만 3952명이 다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이다. 연말까지 예약 일정도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과 도내 각급 학교 등 62곳에서 4059명이 이미 단체 방문 예약을 마쳤고 예약 관련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체험관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단체는 물론 일반인들의 문의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특정일에 많은 단체 예약이 몰리는 경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며 “원하는 일정에 교육이 가능한 지 사전에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이용 방법과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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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 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및 대표 농가 육묘장과 원묘증식시설에,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은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농가들은 분양 받은 우량묘를 증식 후 내년에 모주로 이용해야 한다.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4.5%를 점유하면서 종자독립을 이끌었으며 최근 육성된 하이베리와 비타베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딸기연구소는 딸기 농가 소득 향상과 품종 보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우량묘 보급 시스템을 구축, 1996년부터 딸기 우량묘를 도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국산 품종 보급률은 96%로 딸기 종자독립 달성 및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인하 딸기연구소 재배팀장은 “조직배양으로 바이러스가 제거된 우량묘 보급을 통해 국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춰 바이러스 제로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 충남 딸기 산업의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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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공공기관 최고·최다 수상[시사픽] 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도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도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대한민국메타버스소통대상 등 3개 상을 거머줬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수상이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전국 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콘텐츠 경쟁력지수, 소통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지수 86.24점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숏폼과 참여기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각 평가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향됐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증강현실 필터·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기반 콘텐츠 개발이 호평받았다. 또 올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고 친근감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유튜브 숏폼 드라마 ‘너두와 충남’ 장 이장 편으로 단기간에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 3,000명 이상의 구독자 수 증가 등의 성과를 낸 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 국제행사 홍보에 다양한 숏폼 형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재난 안전 대응 상황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한 점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국내외 여행 수요에 맞게 문화관광 카드뉴스로 도내 명소 등을 시의적절하게 소개한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일교 공보관은 “앞으로도 도정 소식은 물론, 도내 관광지·지역축제 등 관심이 높은 여러 정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홍보 방식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 진정성과 감동, 웃음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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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당진시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청년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6일 신성대학교 화장품 신소재과학과 재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반사방지 코팅액 생산 제조업체 엔씨케이 평택 공장에 방문해 취업특강, 기업 현장 탐방 및 직무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취업특강에서는 미래 비전과 목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취업전선에 보다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시는 25일 당진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츠로셀, 다음 달 22일 합덕제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JW생명과학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가 관내 우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 탐색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재의 유출 방지는 물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송산2산업단지에 제3공장을 신설해 내년 5월부터 본격 가동을 앞둔 엔씨케이는 올해 35명의 채용 규모 및 2027년까지 지속적인 채용을 계획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당진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채용 정보 확인과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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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실시[시사픽] 당진시 보건소가 겨울을 맞아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21일 적극 독려했다. 시 보건소는 기본 및 3, 4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번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중증 및 관내 5개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코로나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당진시의 동절기 예방 접종률은 충남 평균 4%에 밑도는 2.5%에 머무는 등 침체되는 접종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는 월요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접종 독려 및 유도 홍보 활동을 필치는‘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한다. 16일 요일접종제가 폐지됨에 따라서 추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또는 예약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따로 예약 없이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많이 알려진 BA.1 기반 모더나, 화이자 또는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BA.4/5 등 mRNA 2가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하며 mRNA 2가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특히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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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지역 식재료 우수 이용 기관 선정[시사픽] 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2019년도 대비 올해 지역 식재료 이용률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증가해 충청남도 지역 식재료 우수 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역산 식재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 이용 상승률이 우수한 시 소재 센터 1개소 및 군 소재 센터 1개소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식재료 이용률을 2019년 대비 11.5% 상승시켜 우수기관 1위로 선정됐으며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 평가 공통기준인 친환경 농산물 사용률 56% 이상, 전통 장류 사용률 60% 이상도 함께 만족시켜 당진시 공공 급식이 지역 농업인과 전통장류업체의 농가소득 상승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물론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센터는 11월 가격조정 협의회에서 당진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포상금으로 수령한 3천만원을 당진산 우수 식재료를 관내 각 학교에 동등하게 지원하는데 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 약 58만원 상당의 당진산 조청, 고추장 등 6개 당진산 전통 식품 25kg을 25일 현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당진 학교 영양교사 회장인 강애수 영양교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품질 좋은 지역산 전통식품을 더욱 넉넉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영양사들도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나 전통식품을 많이 사용해 지역 농가들과 함께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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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유현영, 이은서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들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대구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3일 차, 이은서 선수와 금지현-조은영가 10m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대회 7일 차, 유현영 선수와 김장미-김보미가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대회 8일 차, 유현영 선수와 목진문가 출전한 10m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시청 선수단이 활약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무대에서도 어김없이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명실상부 최강의 사격팀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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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4일에 걸쳐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사고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산시 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1시간 동안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한다. 시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한 강의당 제한 인원을 100명으로 정하고 하루에 3번씩 나눠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동 제세동기 점검법, 올바른 흉부압박법 등 유용한 응급처치 팁에 대해 실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교육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자료를 배포하고 시청을 장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서산시 공직자들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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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도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 실태조사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준공 후 15년이 지난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과 균열 및 부재의 손상상태 등이며 점검 결과를 종합 판단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일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 두 차례 진행된 용역 결과 총 118개소에 대해 양호 3개소, 주의 관찰 115개소가 판정돼 정밀안전진단 및 사용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된 문제점도 대부분 시공과 재료적 원인으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구조적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는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잠재적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설물 효용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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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회를 거듭할수록 만족도 높아져[시사픽] 아산시가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열린 마음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9회에 걸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영임 순천향대 교수를 시작으로 김애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미숙 작가, 김헌 서울대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이한우 작가가 아산을 찾아 그리스 신화, 손자병법, 논어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아산시민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24일 박경귀 아산시장의 ‘그리스, 인문의 향연’과 12월 1일 최진석 새말새몸짓 이사장의 ‘산다는 것’, 12월 7일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흥미진진 르네상스 미술사’를 남겨두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간만 되면 매번 참석하고 있다 이렇게 수준 높은 인문학 아카데미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인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첫선을 보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가 회를 거듭하면서 좋은 평판과 많은 시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좋은 내용으로 더 자주 시민들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