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교육청, 중·고등 교감 대상 심화 연수 성공적으로 마쳐[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1일에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감 심화 연수’ 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교 안전 사고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선생님들이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 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서도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자살 예방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원활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이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가 진행됐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의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
저경력 시설관리원을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 실시[시사픽]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0월 21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설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 운동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규 임용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학교 운동장 관리 방법’ 이다. 교육은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안전 수칙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더불어 학교 운동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실질적인 비결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시설 담당자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와 관련된 지식 전달 교육과 더불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시설관리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통채루’ 분양 받으세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 와 ‘통채루’를 무상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7600㎏을 분양하는 호풍미는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수량은 기존 호박고구마 품종인 풍원미와 호감미 대비 약 9-20% 정도 많고 껍질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으며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주요 병에도 강하다. 800㎏을 분양하는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잎자루의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잎과 줄기는 자색을 띄며 기존 잎채소용 고구마인 하얀미나 신미보다 식미나 비타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1일까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협력해 고당도의 국내 신품종 고구마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우량 씨고구마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수확한 씨고구마를 매년 재배하면 덩굴쪼김병 등의 병해로 퇴화돼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강동한 농업연구사는 “기술원은 퇴화로 인한 수량 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성 품종을 조기에 농가에 보급하는 우량 씨고구마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민들이 수량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신품종 고구마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성동 주민 손으로 도심 속 정원 가꿔요"[시사픽] 세종시 나성동이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심 속 정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나성동은 지난 12일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성가족 1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날 가족 등으로 이뤄진 4개 팀이 모여 화살나무, 팥꽃나무 등 수목 17종 103주와 아스타, 소국 등 초화류 4종 155본을 직접 식재했다. 해당 정원은 특히 나성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으로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등·하교할 수 있게 된다. 나성동은 앞으로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나성가족 1평 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나성동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선급행버스 정류장 초입길에 장미를 심고 한글 자음을 활용한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는 등 지역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동연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지원[시사픽]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원예작물 연중 생산을 통해 농촌 마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이전 세종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다.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면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엘이디, 냉난방시스템,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2024년 성과공유회 개최[시사픽] 세종시가 오는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아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모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성과를 홍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 △체험부스 16개와 프로그램 홍보 △학생작품 전시 부스 운영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 교육이 학생들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강사가 가을의 정취를 담아 함께 선보이는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은수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유회가 마을교육과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체험학습과 방과후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협력해 2019년 1월에 설립한 협업기관이다.
-
영화 '재심' 박준영 변호사가 전하는 인권 이야기[시사픽] 세종시가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보람동 행복누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박 변호사의 강연과 함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공연과 영화 ‘재심’의 요약 영상 상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세종시 인권주간을 맞아 22∼24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오후 2시 반곡동 행복누림터 5층 세미나실에서는 도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작품 속 인권 탐구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세종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무장애 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날아라 펭귄’ 이 상영되며 무장애 버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영화가 전달하는 인권적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주간에 시민 여러분이 인권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세종시 선수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시사픽]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100여명, 임원·관계자 3,600명 총 9,700여명이 참여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지도자 114명, 임원·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25일부터 사이클, 펜싱 종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 메달은 금 25개, 은 5개, 동 5개 등 모두 30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화훼·조경수 농가와 허심탄회 대화[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정원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규 임용 사무관, 가족 축하 속 힘찬 출발[시사픽] 세종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공직 생활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제1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아산시 선수단 선전 금메달 39개로 대회 마감[시사픽] 지난 10월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아산시 선수단은 6개 종목에 119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 39개, 은 18개, 동 25개로 총 82개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을 지도한 교사는 “경기 당일 비가 와서 실력 발휘를 못했지만, 경기를 즐기고 최선을 다한 것으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은 “훈련을 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대회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상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어 기쁜 마음이며 학생들이 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청양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 나눔 기부 행렬 이어져[시사픽] 청양군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녹여줄 따뜻한 온기 나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목면 안심리 주민은 전국노래자랑 장려상 수상 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고 18일 대전 농수산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열무 80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기부하며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등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밥상 물가가 상승되는 시기인 만큼 기부자들의 나눔이 더욱 뜻깊다”며“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농산물은 청양군사회복지관을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청양군, 권익위 주관 2024년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시사픽] 청양군은 오는 24일 청양 전통시장 상인회관 2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상담반을 구성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청양군과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률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회복 채무조정 등을 중점 상담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당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양군민이면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양군, 스마트청양 홍보 위해 관내 주요 기관 방문[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8일 스마트청양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기관 11개소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에는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등 2명이 올해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스마트청양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방문한 기관은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지원청, △청양소방서 △NH농협청양군지부, △청양축협, △청양군산림조합, △청양문화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청양출장소,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청양우체국, △충남도립대학교 총 11개소다. 군은 이번 홍보 활동을 스마트청양 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관내 주요 기관 직원들의 청양군 주소 두기를 권장하며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연계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청양 운동을 통해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양군, 2024년 ‘가을맞이 청년 Festival’ 성황리 개최[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가을맞이 청년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행사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펼쳐졌다. 행사 순서는 △청년정책 성과 공유 및 시상 △토크콘서트로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로 요리 체험, 청년 노래방, 캐리커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양군 청년네트워크는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먹거리 부스 운영, 인생네컷 이벤트를 개최했고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휘 청년네트워크 단장은 “청양군이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수립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청년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을 보고 깊은 인상과 큰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년축제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양 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면암 최익현 선생, 마음의 고향 ‘청양’[시사픽] 면암 최익현 선생 추계 추모 제향이 지난 18일 청양군 목면에 소재한 모덕사 사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모덕회 주관으로 모덕회 회원, 최진홍 유족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향은 초헌관 윤여권 청양부군수, 아헌관 윤완수 정산향교 전교, 종헌관 복상교 유림이 차례로 제를 올리며 선생의 넋을 기렸다. 면암 선생에 대한 추모 제향은 매년 4월 13일 영당에서 음력 9월 16일 모덕사에서 두 차례 봉행된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1914년 유림들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의 문구 중 모자와 덕자를 취해 ‘모덕사’라 했으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다. 모덕사뿐만 아니라 최익현 초상, 압송도, 면암 고택 등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8월 면암 최익현 선생 관복 일괄이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면암 최익현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으로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6년 동안 청양 모덕사 내 고택에서 거주했다. 한편 군에서는 면암 선생의 의로운 마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간직하기 위해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 사업뿐만 아니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역사·문화·교육·체험 복합문화공간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를 아산으로”…서명운동 전개[시사픽]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시민을 대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아산 유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독려했다. 협의회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산시 범시민추진협의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아산시민의 날, 평생학습한마당, 관내 대학교 및 민간단체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중앙경찰학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복연 회장은 “제2중앙경찰학교를 아산에 유치하는 그날까지 서명운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며 39만 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9월 말부터 각종 시 행사에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여성폭력방지 캠페인, 다문화멘토링 사업 등 여성 권익증진 및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명실상부한 아산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산시, 보호아동의 행복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뮤지컬 관람[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9일 보호아동가정 양육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모이기 쉬운 주말 시간을 이용해 13가정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가족 간 힐링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과 양육자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우리가족 하나되요’ 글램핑 △8월에는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9월에는 영화·외식 문화 향유 활동과 추석맞이 가족요리 △10월에는 가족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 이어 11월에는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 회복과 상처치유를 위해 가족 상담도 진행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뮤지컬 관람을 마친 한 양육자는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을 보는 경험을 처음 해 본다 생각보다 큰 공연장에서 멋진 배우의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함께 하니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집에 돌아가서도 오늘 느낀 따뜻한 감동과 추억으로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생활 향유가 가족의 건강한 소통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신협,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시사픽] 아산신협이 지난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아산시 권곡동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산신협 임직원이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벽지,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해당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집안 내부에 대한 특수청소를 추가로 시행해 가구의 지속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했다. 한편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3년까지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4년은 누적 51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전주 한지 벽지와 장판을 사용했으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 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다. 이날 이광희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아산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미래의 복지사들…선배들과 경험의 가치를 나누다[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8일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20명이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견학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사례 △시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정책 ‘행복키움 긴급복지’ 등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이유진 팀장의 △시민이 주인공인 복지시대 △읍면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복키움 특성화 사업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키움 우수정책’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미래의 사회복지사인 순천향대 학생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산의 우수정책을 배우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복지사들의 실무 역량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표는 “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민과 만들어 가는 복지라는 아산시의 정책 방향을 통해 미래에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