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는 지난 18일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20명이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견학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사례 △시민이 만들어 가는 복지정책 ‘행복키움 긴급복지’ 등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이유진 팀장의 △시민이 주인공인 복지시대 △읍면동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복키움 특성화 사업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키움 우수정책’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미래의 사회복지사인 순천향대 학생들의 열띤 질문과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방문이 학생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산의 우수정책을 배우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복지사들의 실무 역량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표는 “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민과 만들어 가는 복지라는 아산시의 정책 방향을 통해 미래에 어떤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