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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한발 앞서 봉사하자[시사픽]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27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개 지대 남녀자율방범대 대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결의대회 및 제2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에서 범죄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2부에서 제기차기, 투호, 공돌리기와 같은 풍성한 체육행사를 통해 방범대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면우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범죄예방활동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우리 대원들의 노고를 위하는 날이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에 ‘내가먼저 한 발 앞서 봉사하자’는 슬로건 아래 앞장서는 방범대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축사에서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노력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응원한다 올 한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청양군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교통 봉사활동 및 농가 일손돕기 등 군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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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인구 4만명 돌파[시사픽]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명을 돌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4만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 2만 9813명, 삽교읍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 여성 2만 47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 △30대 18.8% △50대 13.6% △10세 미만 13.1% △10대 12.9% △20대 10.5% △60대 7.6% △70대 2.7% △80대 1.0% △90세 이상 0.2% 등이다. 40대 이하가 2만 9976명으로 30-40대 젊은층이 10대 이하 어린 자녀와 거주하며 ‘젊은 내포신도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내포신도시 인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도가 유치한 기관의 잇따른 개소 △도 산하 공공기관 집적화 △공동주택 입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내포신도시 내에서는 충남진로융합교육원,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충남도수의사회 등 5개 정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이 문을 열었다. 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등 도 산하 3개 공공기관도 내포신도시에서 새롭게 터를 잡았다. 공동주택은 11개 단지 5604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김태흠 지사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촉구, 정부·기업·대학 등을 상대로 한 유치 활동도 내포신도시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대통령 등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선선택권 부여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 조속 발표·이행 등을 강력 요청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의 경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지난해 11월에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도와 홍성군, 충남대는 지난 2월 19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협약’을 체결하며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매듭지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28년에는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도 설립될 예정이다. 도가 유치한 최초의 공공기관이면서 최초의 방송국인 충남교통방송은 내년 6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교통망은 다음 달 서해선 복선전철과 12월 서부 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거점도시의 위상을 갖출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인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등을 중점 육성 산업으로 171만 2000㎡ 규모의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은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166만 6000㎡ 규모로 2027년까지 3458억원을 투입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홍예공원은 도민 참여 숲 조성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스포포츠센터와 골프장, 충남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문화체육시설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며 내포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각종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인 만큼, 내년이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 추진되면 인구 증가는 더욱 상승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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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한눈에’, 논산시 맞춤형 종합지도 배포[시사픽] 논산시가 정보 접근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 어르신회관 및 마을회관에 배포했다. 시는 대부분의 마을 주민이 고령으로 토지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라고 할 수 있는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했다. 마을별 맞춤형 지도는 499개 행정리별로 제작되어 배포됐으며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 및 어르신회관 등 마을의 주요시설을 비롯해 각 마을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고령의 주민들이 주로 접하는 만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해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직불금 신청 등 행정업무 처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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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랑상품권, 11월부터 캐시백 형태로 전환[시사픽] 논산시가 오는 11월부터 논산사랑상품권 지원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변경한다. 기존 논산사랑상품권 지원방식은 충전금액의 10%를 선할인해 주는 형식이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사용 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중 할인 방지 차원에서 10월 31까지 10% 할인을 받아 구매한 충전금은 캐시백 대상이 아니며 11월 1일부터는 논산사랑상품권을 충전한 후 실제 결제한 금액의 10%가 캐시백 적용 대상이다. 이용 방법은 논산사랑상품권 구매 시 충전금액 만큼 계좌에서 우선 출금 된 후,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금액의 10%에 대해 결제 즉시 캐시백이 지급된다. 논산시는 캐시백 정책이 시작되는 11월 한달 간 특별 프로모션 기간을 두고 이용금액의 기본 제공 캐시백에 추가로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할인 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및 ‘국비 지원 방향’에 따라 소비유발 효과와 정책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인 조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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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해외 반출 유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기증”[시사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최선일 소장이 일본 경매를 통해 구입한 유물을 연구원에 기증한 것으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민간 차원의 중요한 사례이다. 기증된 유물은 기와 조각 1점과 일제강점기 제작 엽서 및 기념품 13점 등 총 14점이다. 특히 기와에는 “조선 충청남도 부여에서 대정 4년 7월 채집, 백제 구도 왕성의 기와, 지금으로부터 1,300년 전”이라는 채집 시기와 장소가 유물 뒷면에 기록되어 있어, 당시 유물 수집의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 자문 결과, 비록 기와는 통일신라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일본어로 대정4년이라는 수집 시기와 수집 지역이 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1915년은 조선총독부가 주도한 고적조사 사업이 부여에서 활발히 이루어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와가 고적조사 과정에서 채집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는 더 필요하겠지만,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 사업과 함께 많은 문화유산이 유출됐다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기와와 함께 기증된 엽서 및 기념품에는 논산 관촉사, 부여 무량사, 정림사지 등 사찰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당시 충남 지역의 불교문화유산 현황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논산 관촉사의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모습이 자주 등장해, 당시 이 보살상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인식됐다을 알 수 있다. 기증자 최선일 소장은 "기증한 유물은 기와 조각과 엽서 몇 점일 뿐이지만,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유물이 제자리를 찾고 연구원을 통해 충남의 국외 반출 문화유산 연구에 활용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기증은 해외로 반출된 문화유산을 되찾아 공공의 자산으로 돌려놓은 중요한 사례로 기증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해외에 있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환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기증 유물을 포함한 국외 소재 충남 문화유산 특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기증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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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2024년 3분기 행복키움지원단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8일 성정2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상반기에 진행한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봉사 △복날맞이 영양삼계탕 나눔△행복 빨래방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날이 추워지며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에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건조·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및 복지 대상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한 모니터링 방안 모색 등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옥경 단장은 “매달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반찬 봉사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힘써주시는 단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4분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살기좋은 성정2동 뒤에는 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서는 행복키움지원단이 있다”며 “더울때나 추울때나 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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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1동,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서지점과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은 28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서지점과 지역주민을 위한 상생기반 강화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관 협력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및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등 주민복지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함께 협의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성정1동은 촘촘한 민간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종철 지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성정1동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범 동장은 “든든한 후원기관이 되어 주신 대전충남양돈협회 성정서지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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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지웰푸르지오 봉사단, 청룡동 취약가구에 연탄 2500장 나눔[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지난 26일 불당지웰푸르지오 봉사단이 주거 난방이 열악한 연탄 사용 5가구에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지 라나한 단장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취약계층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연탄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이 연탄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혜경 동장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불당지웰푸르지오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 행정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당지웰푸르지오 봉사단은 아파트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통장 등으로 구성되어 2018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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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무에타이협회, 천안시복지재단 100만원 후원[시사픽] 천안시무에타이협회는 지난 26일 천안시한마음체육대회 현장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무에타이협회는 무에타이 보급 및 홍보 등 저변확대와 천안시 생활체육의 발전, 천안시민의 건강을 비롯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과 안전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이어 다시금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기창 회장은 “천안시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무에타이 발전과 함께 청소년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다시금 후원을 결정해준 천안시무에타이협회 정기창 회장님 외 회원분들께 감사와 무에타이의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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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 양심거울 설치[시사픽] 천안시 서북구는 28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자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양심거울을 6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심거울은 깨지지 않는 아크릴 소재로 제작해 쓰레기 투기행위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이를 통해 불법투기를 억제하고 시민들의 양심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심거울은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의 생활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지고 불법투기 금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등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설치했다. 향후 해당 설치 장소의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이번 양심거울 설치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의식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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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폭 확대 시행[시사픽] 천안시는 정부가 지난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후속조치로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폭 확대 시행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율 향상에 적극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의 가임력을 고려해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부분을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하고 난임부부당 생애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횟수도 확대 지원한다. 따라서 모든 난임부부는 연령에 상관없이 회당 신선배아 110만원, 동결배아 50만원, 인공수정 30만원으로 동일하게 지원받는다. 또한, 공난포 즉, 난소에서 난자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또는 미성숙 난자 채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술 실패해 중단된 경우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점차 확대 시행해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함은 물론, 저출산 추세 극복을 위한 반전을 꾀하도록 다양한 방면의 시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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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페토상담센터와 청소년 도박 중독 대응 협약 체결[시사픽] 천안시청소년재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페토상담센터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랴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개입을 위해 청소년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위기 청소년 발견 및 연계, 지역사회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도박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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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환서초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시사픽] 천안시는 28일 환서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서북지회, 천안서북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지도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통학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을 계도했다. 천안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봉사단체 등과 교통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스쿨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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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상애’,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상’[시사픽] 천안시는 최근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상애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4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세 제도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세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우수 과제를 선별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연구동아리 62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12팀이 지방세 발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세상애는 대법원이 도입 중인 ‘미래등기시스템’에 발맞춰 지방세 신고·납부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상애 회장인 김대경 동남구 세무과 제산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적극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세정 발전에 힘쓴 결과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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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 하나 된…'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시사픽]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가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슬로건 아래 스포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단체댄스와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를 기념하는 성화 점화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시 기관대항 육상 릴레이경기’ 가 펼쳐졌다. 올해부터는 천안시의회가 새롭게 참가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랑운동회가 열려 31개 읍면동 선수들과 동호인들은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킥복싱 등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제2회 천압컵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심권호, 정지현, 김현우 등 역대 국가대표 선수들의 레슬링 경기를 선보였으며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밖에 한마음피크닉존 캠핑장과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스포츠체험, 만들기체험, 키즈존, 스포츠카페, 읍면동 장기자랑 등도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화합했던 소중한 순간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70만 천안시민 모두 하나 된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안시체육회와 함께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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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만추 속으로 5천여명 달리다[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27일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봉주마라톤대회는 건강달리기, 10㎞, 하프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지난달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하프 코스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출발해 성성지하차도를 거쳐 성거교차로를 반환하는 왕복 코스로 운영한다. 천안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입·퇴장 동선을 지정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구급 차량 5대와 안전관리 요원,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마라톤 코스 곳곳에 배치했다. 이날 하프코스에서는 OOO 씨가 남자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OOO 씨가 여자 부문 1위에 등극했다. 10km 코스에서는 OOO 씨가 남자 부문 우승, 여자 부문에서는 OOO 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천안시와 시체육회는 내년 대회부터 직산읍 삼은리와 성거읍 저리를 잇는 봉주로를 포함한 풀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앞으로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가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이 대회가 전국 마라톤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천안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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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마지막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상·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민방위대원 편성 연차에 따라 진행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의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11월 5~6일 성환문화회관, 6~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각각 실시된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원들도 참석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지자체 민방위 교육 일정을 검색해 본인에게 맞는 집합교육을 참여해도 된다. 사이버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이며 12월 7일 종료될 예정이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에서 본인인증 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미이수 대원들은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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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사랑상품권 사용처 재정비…연매출 30억 초과 사용제한[시사픽]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연 매출액 기준을 초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카드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중심 개편 지침에 따른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제한 시행 후 1년이 도래함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한다. 전년도 기준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5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통지 및 이의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의신청 여부 등을 확인 후 이달 말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 천안사랑카드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사랑랑카드 가맹점 명단을 시 누리집과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맹점 제한 시행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천안사랑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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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을 더하는 ‘더 건강한 김장 캠프’ 성료[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6일에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더 건강한 김장 캠프’를 실시했다. 김장 문화는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해 김치를 대량으로 담그고 이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공동체 활동이며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육복지선도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장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김장 캠프를 준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배추, 고추 등 우리 농산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완성된 김치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우리 농산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폭등과 높은 생활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직접 담근 김치를 먹을 때마다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떠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먹거리 교육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 문화의 가치를 깨닫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세종교육공동체,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해,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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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청, 함께 푸른 미래를 그리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8일에 청주 이안스퀘어와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남·충북 교육청과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책을 교류하고 공동 사업을 협의하는 등 미래 교육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의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 이다. 오전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의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하나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가 진행됐다. 환경 활동에 경험이 있는 지도 교사와 청소년 80명 총 8팀이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에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제안했다. 이후, 충청권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이어져, 충청권 교육감과 학생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