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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수, ‘천안 독립기념관 명칭, 타지역 사용 반대’[시사픽] 국민 과반수가 천안‘독립기념관’의 명칭을 사용한 다른 지역의 전시관 개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5%가 타지역의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해 반대했다고 3일 밝혔다.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51.1%는 ‘국민성금으로 건립된 기존 독립기념관의 상징성 훼손’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독립기념관 명칭이 난립할 경우 혼돈이 생기기 때문에’, ‘독립기념관이 이데올로기적 논란에서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 등의 순이었다. 또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이 민족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상징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6.1%가 ‘그렇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민 여론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성지인 천안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지키기 위해 국가보훈부에 ‘천안 독립기념관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제2·3의 독립기념관 건립 발표에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인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립기념관이 대체 불가한 문화유산임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이 가진 숭고한 가치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천안 K-컬처박람회를 광복 8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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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내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시사픽] 논산시가 2024년산 정부 보급종 87톤을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보급종은 총 4개 품종으로 해담쌀 1.2톤, 알찬미 1.5톤, 삼광 21톤, 친들 63톤, 백옥찰벼 0.5톤 등이며 전량 미소독으로만 공급된다. 12월 20일까지는 시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신청기간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시·도 구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평년에 비해 감소해 농가에서는 자가 채종종자를 확보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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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도서관, 시민 작가 프로그램 통한 도서 출간[시사픽] 논산시는 연무도서관에서 진행한 시민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늦었지만, 괜찮았어’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시민 작가 프로그램은 출판 과정 체험을 통해 독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책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시민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 작가를 양성하고자 마련 됐다. 2024년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논산시민 1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방현희 작가로부터 문학적 글쓰기에 대해 배우며 각자의 글을 완성하고 완성된 글을 모아 2024년 11월 한 권의 책 ‘늦었지만, 괜찮았어’를 공동 출간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꿈을 이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으며 도서를 출간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에게 도서의 기획부터 집필 등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전문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작가 양성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한 좋은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출간된 도서는 연무도서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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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특별정리 나서. 징수 총력[시사픽] 논산시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12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에 나선다. 외국인은 내국인과 같이 부동산, 자동차 등 취득시 취득세 신고 의무가 있고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주민세 납세의무도 있다. 매년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차량 취득과 같은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납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거주지 불분명, 지방세에 대한 이해 및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시에 따르면 2024. 10월말 기준 논산시 외국인 수는 총 6천483명으로 총 인구수 11만5241명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체납액은 1억2천3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63억8천2백만원의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은 총 1억1천2백만원으로 외국인 체납액의 91.3%를 차지한다. 이에 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통해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계획이다. 우선,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체납자의 체류지 주소를 현행화해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외국어 현수막 게첨, 시 홈페이지 게시, 영어·러시아어 등 5개국 외국인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해 논산시가족센터 등 다문화가정 이용 시설을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습·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외국인의 체납세금 문제는 조세 형평성을 해치고 사회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외국인 체납자 관리 강화 및 자진납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강화를 통해 납세의무를 준수하도록 체납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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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자치안전실, 충남도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일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자치안전실의 증액 예산 1,236억원 중 약 72%인 887억원이 자연재난 관련 예산 증액이다. 재해발생 우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2025년에는 더욱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충실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그간 시군 주도로 운영되던 ‘주민자치 아카데미’ 사업이 도 직접 수행으로 바뀐 부분에 대해 질의한 뒤 “도비 기준 예산이 작년 대비 절반 정도 삭감되어 주민자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며 알찬 운영을 당부했다. 오인철 위원은 시군 종합평가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오 위원은 “15개 시군의 특성에 맞춰 정말 잘하는 시군에 시상하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다 장려와 격려의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6개 권역별로 나뉘어서 각기 운영 중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대해 질의하고 “운영 주체도 지원도 제각각”이라고 꼬집으며 근거에 맞춰 충남도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는 종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적을 볼 때 과연 적절한 홍보가 이뤄졌는지 의아스럽다”며 “홍보비 관련 전반적인 감액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충남도에 전반적으로 “어르신 돌봄 공백 상황이 본격화됐다”며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관련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안전실의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윤기형 위원은 ‘읍면동장 정책토론회’ 사업에 대해 “일방적인 토론회가 아닌 208개 읍면동의 의견을 듣고 다함께 토론하며 도민의 또 다른 민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대상자 감소에 대해 “다방면으로 대상과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은 “재난관리기금이나 재해구호기금 등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에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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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예산안 67억 349만원 삭감[시사픽]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환경산림국·산림자원연구소 소관 2025년 본예산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민간위탁동의안 등을 심의·조정 후 의결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을 끝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2025년 본예산 및 제2회 추경안 심사를 마쳤으며 제출된 2025년 예산안 총세출 5조 305억 1130만원에서 67억349만원을 삭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지방채 차입금의 이자 상환과 관련 “시중은행에 비해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 지방채를 포함한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도 제2차 추경안 심사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으로 인해 시설 유지보수 및 물품 구입 예산이 대폭 감액되었는데, 당초 계획대로 현 산림자원연구소의 유지·보수 관련 예산을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이용을 활성화하려면 도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 참여 기업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착한 가게를 발굴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소관 부서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공중화장실 설치 및 개선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 “해당 사업이 타 사업에 비해 시의성이나 중요성이 낮아 보일 수 있으나 오늘날 공중화장실은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편익과 밀접한 만큼 등한시할 수 없다”며 “공중화장실의 청결 문제, 범죄로부터의 안전, 장애인 이용편의 증대 등 문제를 적극 발견·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은 추경안 심사에서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사업’ 전액 삭감과 관련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야지만 야생멧돼지 차단울타리를 설치한다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꼬집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생기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사전에 차단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수 위원은 “‘차량유류대 및 차량유지비 사업’ 예산 감액에 있어, 당초 차량 3대 보험료가 3백만원인데, 변경된 차량 수는 한 대 더 많은 4대로 증가했다에도 보험료가 1백만원 감액됐다”고 설명하며 “당초 견적을 과대계상한 게 아닌가 싶다 예산액 산출시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사용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운영과 관련 “환경산림국 산하에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있음에도 새로 설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기관 준공뿐 아니라 운영 예산까지 감안한다면 도민이 납득할만한 성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 홍보영상과 관련 “매년 영상제작비 1천만원, 송출비 6천만원을 편성하고 있는데 최소 2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조금이라도 예산을 절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다년도 계속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총사업비 전체를 한 번에 반영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통상적으로 용역 설계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므로 첫해에는 설계비만 계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총사업비 전체를 본예산에 반영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6일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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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 위원회 운영 및 사업장 지원 등 투명성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회의 소집이 곤란할 경우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신설 조항에 대해 “대리 서명이나 도장 사용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에 있어 대면 심의가 원칙이고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대면 심의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농공단지 지원금을 매출액 5억원 이상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은 ‘충청남도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관광 사업장 지원을 위해 특정 조항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조항 삭제가 향후 특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악용될 가능성이 없도록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주 직원 보조금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넓힌 것은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므로 형평성과 예산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의 경쟁 지역들이 투자 유치를 잘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현실적인 재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에서 구형서 부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로 영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며 “관성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도훈 위원은 행사비 예산의 과다 사용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은 “회당 50만원씩 임차료를 책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공공기관 내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고 예산을 절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에서 하는 유튜브 방송을 300만원씩 4회 진행하는 예산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비와 인쇄비의 단가를 일관성 있게 맞추고 예산안 관련 책자에 불필요한 오타와 오류를 바로잡아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식 위원은 충남의 노후 전선 정비 사업에 대해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 시군에서 신청하지 않다 보니 국비 확보가 어렵다”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장비 활용률 저조에 대해 “사용되지 않는 장비에 대한 유지관리 예산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활용 계획을 예산 심의 때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 데이터 플랫폼의 이용률 저조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5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은 “충남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온라인 홍보가 미비하다”며 “공고문의 조회수가 낮고 오프라인 홍보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련 지원 사업은 특이한 사례로 현장 방문 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여 농업회의소 사업에 대한 일자리 지원비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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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시사픽]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려해변’ 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변 환경개선을 넘어 ESG 경영활동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단체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입양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11개 지자체의 132개 반려해변을 총 202개 기관에서 지정받아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반려해변 사업은 지정기간 2년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지정 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충남은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 등에 위치한 25개 해변에 모두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자체 주도형 민간협력체계 구성 및 반려해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자발적 참여 확대,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은 “중앙정부는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ESG 경영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제공이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성과 홍보, 포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참여 기관의 일회성 행사활동에 그치거나 예산 확보 미흡으로 사업 추진의 지속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연구원은 올해에만 반려해변 참여 기관 코디네이터 역할을 8회,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컨설팅 및 쓰레기 무게 측정과 분류 등 피드백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반려해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형 관리사업 주체의 명확화 △반려해변 참여기관 인센티브 강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충남도 내 반려해변을 지정받아 참여기관 활동 지원 확대, 연구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해변 정화활동 추진 등 환경개선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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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시사픽] 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며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각급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혜숙 총장은 “오늘날 청년 세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충남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탄소중립·녹색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 홍보 아이디어 △녹색생활 캠페인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녹색산업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산업 체험 및 전시 부스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수송부문 탄소저감 플랫폼 등 탄소중립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유기농 채소 샐러드 만들기, 탄소 포집 정화식물 심기, 천연 비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긴 줄을 서기도 했다. 탄소영의 슬기로운 지구생활, 자원순환 벼룩시장, 우리밀 통밀빵과 유기능 청정 농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탄소중립 퀴즈존 부스도 상황리에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미래세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며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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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 예술 나들이 진행[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11월 30일 금요일 아산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 예술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를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영화관람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운영했다. 상영 영화는 학생의 흥미와 연령에 따라 네 가지로 준비해 학생들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상영 영화로는 ‘인사이드 아웃 2’, ‘슈퍼 베드 4’, ‘사랑의 하츄핑’, ‘파일럿’ 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563명이 참여해, 문화 예술 나들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영화관의 4개 상영관을 전체 대관해 특수 교육대상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 도전 행동 등으로 문화 예술 체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솔교사 A는 “학생들의 흥미와 연령에 맞춘 다양한 영화를 준비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평소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 예술 경험을 하기 어려운데,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 예술의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아산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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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의원, 세종시 교육청 장애 교원 의무 고용 문제 지적 및 개선 방안 촉구[시사픽] 세종특별차시의회 박란희의원은 2일 진행된 2025년 세종시 교육특별회계 예산 심의에서 저조한 세종교육청의 장애 교원 의무 고용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장애인공무원 의무고용률 3.8%를 달성해야 하며 미준수 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세종시 교육청은 2023년 627,012천원, 2024년에는 1,198,620천원을 납부했으며 2025년 납부액은 1,608,900천원으로 그 액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의원은 "단순히 부담금 납부만으로는 장애인 고용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키지 못한다"라며 세종시 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세종시교육청 전체 공무원 중 장애인 고용률은 2.07%, 장애인 교원 비율은 1.78%로 장애인 교원 채용이 더욱 저조함을 밝혔다. 박 의원은 채용할 수 있는 장애인 교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의무 비율 수준으로 채용하기 어려운 현실은 공감하나, 장애인 채용 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33조에 따른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적극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교육청의 고용부담금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일부 충족하는 방법으로는 △장애인 관련 제품을 구매 △장애인 고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에 기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협력해 제품 구매나 서비스 위탁을 통한 의무 이행 등이 있다. 이러한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액은 약 5.7억원에 달한다고 장애인 단체는 주장하고 있다. 박 의원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대체 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세종시 관내 장애인 고용이 확대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장애 교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담금 납부 대신 대체 방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성한다면, 세종시 교육청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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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제3회 천안·아산 수영 페스티벌 및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 성료[시사픽] 지난 11월 30일 토요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공동 주최로 '제3회 천안·아산 수영 페스티벌 및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아산과 천안 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63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건전한 경쟁의 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종목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대회에 나가서 열심히 준비한 수영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 역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라고 말하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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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초·기본학력 강화부터 교육 활동 보호까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를 이끌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마쳤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 교육청 직원, 교사, 학부모 등 여러 교육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의 핵심 주제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다.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책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특히 코스웨어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소양 강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등 10개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협의회의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의 핵심 주제는 ‘교육 활동 보호와 지역 교권 보호 위원회 운영’ 이다. ‘제2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권과 학습권이 함께 보장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여러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현장 교원들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과 치료 지원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민원 대응실 구축과 학부모 동의 절차 개선, 고경력 교사와 민원대응팁의 협력 사례 등이 교육활동 보호와 소통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현장 교원들은 교육 활동 보호와 관련된 정책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여러 정책을 제안했다. 교권 침해 사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학부모, 학생, 교사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교권보호 신속 지원팀 운영을 제안했다. 학부모들은 잦은 담임교사 교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며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의 휴직과 복직을 학기 단위로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출범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보도된 교권 침해 사례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정책협의회의 결과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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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책 마련[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에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학교로 안내하며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회의를 실시하는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별 실정에 따라 학생들이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는 대체 급식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초등 돌봄과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을 신속히 안정화하기 위해 파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긴급 사안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에도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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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펼쳐[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2월 3일 오후 4시에 아름동과 보람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자전거 잠금 생활화 및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와 도난을 예방하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회, 아름동·보람동 통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의 여러 민간 단체가 이번 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가 함께 참여해 안전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민·관·경 합동 홍보단 총 200여명은 보람동과 아름동 일대의 학교, 상가, 학원 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며 자전거 잠금 생활화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을 알리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한, 킥보드 이용 시 자주 발생하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와 자전거를 잠그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안전 문제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자전거 잠금 장치와 핫팩 등을 나눠줬다. 더불어, 합동 홍보단은 킥보드 이용 시 헬멧 미착용과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탑승 이동 등 주요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자전거 잠금을 생활화해 절도를 예방하고 공유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해 서로가 배려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 법규를 잘 준수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성숙한 세종시민’ 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과 함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을 실시하고 ‘2024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계획’을 각급 학교로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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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이 전원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전국 시·도 교육청 대표 학생 총 52명이 참가해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했다. 세종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새롬초등학교 남채리 학생은 ‘나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 중등부 대표로 참가한 세종중학교 손베로니카 학생은 ‘한국과 러시아의 학교생활 비교와 나의 꿈’ 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러시아로 소담고등학교 윤려국 학생은 ‘두 달 간의 추억’ 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해 두 학생 모두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도 교사와 참가 학생들의 가족이 이번 대회에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회에 함께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언어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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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노사, 장군면에 생필품 전달[시사픽] 우정사업본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이 3일 노사합동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은 화장지 50팩, 컵라면 50박스, 믹스커피 5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이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합동으로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위치한 세종시에 생필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이 되면 생활고와 추위까지 이중고를 겪으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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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체험으로 생생하게 만나는 우주과학[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3일부터 시립도서관 2층 확장현실 체험존에서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우주측지관측센터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주측지관측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XR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XR체험은 △우주 속 태양계의 탄생 △우주측지관측센터 홍보관 체험 △우주측지 관측 체험 △우주측지 정보 활용 △우주측지 OX 퀴즈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체험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함께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보완해 몰입감을 높였다. 체험존 앞에는 우주과학 관련 도서들을 비치해 학생들이 체험과 동시에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더욱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XR체험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주과학과 XR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을 검증·확산할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 지능형도시과와 우주측지관측센터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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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시니어 폴리스 운용 업무협약[시사픽]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일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 재향경우회와 시니어 폴리스 운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폴리스는 퇴직 경찰관의 근무 경험 등을 살려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의 사회 안전망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 업무의 주최인 자치경찰위원회와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범죄·교통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노인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세종경찰청은 시니어 폴리스 근무 관리,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주관과 근무 지원, 세종시 재향경우회는 성실하고 근면한 경우회원 추천 등에 협력하게 된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역량을 갖춘 지역 내 퇴직 경찰관을 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치안 기반시설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시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과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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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인·장애 학생 위한 사랑의 후원[시사픽]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가 세종시의 장애인 체육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해 7,1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약 2,500개를 기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임규모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전문 체육 선수와 생활체육인, 장애인 실업팀, 체육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 학생 선수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성필 한국장애인후원연합회 세종시지회 지회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