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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도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시사픽] 천안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로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오고 있다. 지하수 일반, 지하수 보전·관리 등 5개 분야 28 항목에 대해 지자체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1차 심사를 거처 본선에 진출한 지자체가 발표한 지역별 지하수 정책 추진 우수 사례 등을 지하수 관련 전문가가 계획성, 적극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2차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천안시는 2007년 지하수조례 제정이후 2008년부터 지하수이용부담금을부과징수하고 있으며 3만1천여공의 지하수시설에 대해 2019년부터 매년단계적으로 이용실태를 실시해 시설 유무, 소유주, 시설제원 등을 파악해지하수 오염방지 및 체계적인 보전·관리하는 기틀을 마련 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의 변동실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보조측정망을 확대신설하고 측정망의 내부 이물질 청소를 시행해 측정 오류를 개선 하고자힘썼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는 미등록 지하수시설 양성화를 적극 홍보 운영헤 1,642공에 대해 적법하게 등록 전환했다. 천안시 이번 성과는 지난 2021년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불용공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지하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공적자원으로서 모든 시민이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 라며 “기후위기로 인한 가뭄 등 자연재난에 즉시 대응이 가능한 수자원인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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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겨울철 재해 대비 위한 읍면동 합동 회의[시사픽]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재해 대비를 위해 14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맹영호 동남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구청 8개과 부서장과 17개 읍면동 담당 팀장,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장이 참석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추진 중인 재해 대응 계획과 기상특보 단계별 주요 조치 방안 등이 공유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상습 결빙구간 안전관리 △동절기 어려운 이웃 발굴 △적설 취약 건축물 점검 △제설장비 사전점검 및 충분한 제설재 확보 등이 포함됐다. 맹영호 구청장은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동남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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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행복한 청소년 수능 합동 캠페인’ 실시[시사픽]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신부문화공원에서 ‘2024년 행복한 청소년 수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소속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천안시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 등이 참여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길고 힘든 수능 여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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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건설업체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참여 확대 간담회[시사픽] 천안시는 공사 도급 및 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업체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성성5구역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5개 구역의 시행자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높이고 자재·장비 등의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공성, 하자보수 등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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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성호수공원 녹조제거 실증사업 추진[시사픽] 천안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 지원 사업 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민간업체가 개발 중인 해당 기술을 성성호수공원 녹조 제거 사업에 적용한다. 실증 사업에는 중소기업 씨엠스코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실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뤄지며 수상용·육상용 등 복합공정의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2대를 이용해 녹조를 지속해서 제거한다. 녹조제거장치는 대규모 녹조를 자동여과방식으로 분리·제거하고 물을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수증흡입, 중화처리, 자동여과, 녹조 회수 등의 복합공정을 거치는 핵심기술이 적용됐으며 대청호, 낙동강 함안보, 석문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실증이 호수공원 녹조 제거 등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증지원사업 효과를 분석해 물재이용·하수도정비 등 수질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호수공원 수질관리를 위해 복합공정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추가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녹조 제거, 수로 정비, 물순환 장치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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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빵집과 ‘출생 축하 쌀케익’ 지원[시사픽] 내년부터 천안에서 태어난 아이에겐 출생을 축하하는 쌀케이크가 지원된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윤석호 뚜쥬루과자점 대표와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출생신고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가정에 쌀케이크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받은 가정은 뚜쥬루과자점에서 쌀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출생 축하 쌀케이크 지원 사업은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 및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며 천안을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석호 대표는 "천안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에게 우리의 쌀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생 가정에 제공되는 쌀케이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역 사회의 작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천안시 내 모든 가정이 행복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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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스마트 농업 용접 기술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재학생들의 스마트팜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연계해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용접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온실 구조물 조립, 농업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설비에서 용접 기술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스마트팜 설비와 원예 작물 재배, 정밀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이번 용접 체험 교육 또한 졸업 후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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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사의 날 성료[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제17회 작업치료학 학술제와 충남 작업치료사의 날 행사를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 학술 행사로 학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연구 발표가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작업치료 전문가 6인이 각 직무별 강연을 통해 최신 임상 동향과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강연자로는 여선영 원장, 김나희 센터장, 정민선 팀장, 이경애 팀장, 송강식 팀장, 김태형 선생님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 전문가의 심도 깊은 강연은 학생들에게 실무적 통찰을 제공하며 작업치료사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3D 프린터 기반의 창의적 작업치료 도구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이 도구들은 최신 기술을 작업치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탐구한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술제에서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첫 번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조명하며 노인의 신체 활동, 체성분, 우울과 인지 간 상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노인 작업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논문은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다루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학문적 기여도를 높였다. 이번 학술제는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전공 학생들이 학문적 탐구와 실무 경험을 융합하며 미래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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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충남 민생감사[시사픽] 안장헌 도의원이 13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을 매년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 입주기업 운영 현황 제출 자료를 보면 직원들의 관내 거주율은 50%~100%,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은 3%~100%, 영업이익 본사 송금 비율도 0%~70%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며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물품 사용 비율이 높은 모범적인 기업도 있지만 자료 제출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기업, 관내 거주율이나 물품 사용 비율이 낮은 기업도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외투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편의를 통해 자리잡은 외국기업이 그에 상응하는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매년 관리해 모범기업 사례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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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의 무게는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은 높이다[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이 서류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 제출과 절차 등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행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 업무 때문에 계약 당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해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0종의 계약 서류를 단 1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10종의 기존 계약 서류를 간소화해 1종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라는 서식을 마련하고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학교에 이를 안내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전자 계약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에도 반영해, 계약 업무 담당자와 사업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서식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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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시사픽]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 협의체의 ‘행복찬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복찬 드림 사업은 매달 착한정육점에서 후원하는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아름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20㎏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식탁에 온기를 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찬 드림 사업 외에 △행복한 아름동 365 △투고 박스 △아름사랑상품권 지원 사업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와 지역복지 자원을 발굴하는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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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 착한일터 참여[시사픽]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에 ‘착한일터’ 7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해 정기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일터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강일구 한화손해보험 팀장은 “나성동 박재혁 위원장님을 통해 착한일터 기부 나눔에 대해 알게됐다”며 “소액이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기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성동에서는 나성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세종나빛어린이집·나성샛별어린이집·세종하늘채어린이집·리더스포레 어린이집이 착한일터에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재혁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착한일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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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사랑담은 김장 김치 취약계층에 전달[시사픽]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3∼14일 이틀간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화합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소정면 남녀새마을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 정근우 씨가 기부한 배추 800포기와 소금 140㎏,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체가 후원한 300만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사용해 훈훈함을 더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새벽부터 모여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 계층 7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창현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정면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새마을협의회와 유관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소정면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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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달빛 한마당' 깊어지는 가을 추억 만들어요[시사픽] 세종시 아름동이 16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제3회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아름동주민자치회, 아름동상인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으로 발전시켜 온 아름동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깊어지는 가을날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단위, 청소년, 지역 상인 등 모두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7개 팀은 버스킹 무대에서 직접 준비한 춤과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상인협의회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 밸리댄스 등 재능기부 무대로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축제의 백미인 ‘아름달빛 가족음악 축제’ 가 열린다. 초청 공연으로는 요요미, 안창용, 노수영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흥겨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주민자치회와 지역 단체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타로 리딩,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리마켓에서는 중고물품, 친환경 제품을 교환할 수 있고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아름달빛 한마당이 아름동 주민들을 위한 마을 단위 축제를 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모두가 가을의 낭만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웃음 가득 행복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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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시사픽]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3일 부강면 한국복합물류 중부터미널에서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민관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물류창고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복합물류 중부터미널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난방용품 안전 수칙과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인명피해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을 실천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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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해요"[시사픽] 세종시가 14∼15일 ‘김장한마당’ 행사를 열고 세종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5가정에게 20kg 상당의 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김장재료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달한다. 김장재료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주말 전날인 목요일에 전달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온정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사례가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중심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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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계 속 한글문화수도 세종' 홍보[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3일 헤럴드미디어그룹의 글로벌비즈포럼에 참석해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40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와 미네소타주 출장 당시 느낀 한글의 우수함과 한류 문화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시 출범 당시부터 마을, 다리, 길, 학교 등 1,100여 개의 이름을 우리말로 지은 전국 유일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578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제1회 세종한글대전, 2024 한글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기쁨을 어떤 도시보다도 성대하게 기념했다고 자부했다. 최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인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센터’ 조성을 통해 한글문화 산업화와 세계화의 불씨를 키울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가장 위대한 케이-콘텐츠인 한글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정책·산업, 문화·예술, 관광·체험 등을 총망라하는 시설”이라며 “세종학당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한다면 한글문화 글로벌센터는 세종학당과의 연결성을 확보한 국내의 구심점이자 중심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의 한글사랑은 단순히 한글이라는 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올바른 국어의 사용, 한글과 한국어에 기반한 예술산업의 진흥 등 폭 넓은 한글문화의 발전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 내빈들에게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공감대와 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 최종 지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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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성장 거점, 전동 일반산업단지 준공[시사픽] 북부권 지역산업의 성장 거점이자 자족기능 확충 기반이 되는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세종시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15억원을 투입해 14만㎡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유치업종은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 제조업이며 1차로 입주하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 3곳이다. 특히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조치원읍과 맞닿아 있어 인력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세종시 북부권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를 목표로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동일반산업단지가 앞으로 세종시 경제와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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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의원과 협력 강화로 국비 확보 총력 대응[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의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은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마무리되는 날로 앞으로는 예산소위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해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와 함께 이날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 내에서 국비확보 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한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최근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로 준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77억원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지역구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건립될 예정인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수도로 자리 잡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통령 제2 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 차원에서 김종민 의원께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시장과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달려와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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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등 자체 개발 딸기 조직배양묘 농가 보급[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자체 육성한 딸기 우량묘 5만 6000주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 육묘업체를 통해 유상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이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들 품종은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6%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 기본묘 7500주는 기본묘 증식시설을 갖춘 논산, 공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전문육묘장에 분양하고 설향 원원묘 1만 8000주는 3개 시군을 제외한 기타 시군에 분양할 예정이다.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 3만 700주는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는 현재 국내 재배면적 5600㏊, 생산액 1조 4700억원으로 채소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소득 작물이다. 이 중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1.4%를 점유하면서 종자 독립을 이끌었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왕딸기인 킹스베리는 선물용 딸기의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및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인하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디지털육종팀장은 “딸기연구소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조직배양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국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춰 바이러스 제로화를 이끌었다”며 “딸기 농사의 핵심인 우량묘를 지속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