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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유 생산 등에 표준산업분류코드 부여를 통해 화학 신산업 투자 촉진을 지원[시사픽]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경제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화학분야 친환경 신산업이 표준산업분류 체계 내에서 명확히 정의될 수 있도록 기존 표준산업분류의 정비를 추진한다. 올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시설 구축 등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최근 해당 시설의 산단 입주 과정에서 표준산업분류 코드 부재로 검토가 다소 지연된 바 있었다. 이를 계기로 민간 의견수렴을 거쳐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동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활용, CCUS,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 신산업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화학산업 표준산업분류 개정안 마련’을 추진한다. 현재 에틸렌, 벤젠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은 석유에 기반한 생산만 표준산업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화학 업계의 친환경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을 고려해 이번 개정안 마련 시 폐플라스틱의 열분해를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매스, CCUS에 기반한 제조업의 신규 추가를 추진한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의 성장 추세를 고려해 기존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구분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의 신규 추가를 추진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표준산업분류 체계가 개편된다면 화학 업계에 신산업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제공해 인허가, 규제 등에서 업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학 신산업의 사업체 수, 매출액 등 핵심 통계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활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표준산업분류 제11차 개정안은 통계청이 주관해 마련 중이며‘23년까지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국가통계위원회 검토 등을 거친 후 ‘24년에 고시 및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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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게‘청렴’듣는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MZ세대 직원들과 청렴 공감데이트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기관과 달리 10년 미만 신규·저경력의 MZ세대 직원들이 약 60%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젊고 역동적인 기관이다. 최교진 교육감과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해 청렴하고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첫 번째 만남은 지방공무원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했다.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 개선사항 등에 대한 고민을 청취했다. 공직선배로서의 경험담, 시행착오, 직장 생활 꿀팁을 전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해 스마트한 직장 탐구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렴 도서 나눔으로 큰 호응과 함께 MZ세대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총 3회, 약 50명의 MZ세대 유·초·중·고등 교원과도 함께 청렴, 조직문화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렴 공감데이트에 참석한 윤성민 주무관은 “타 직렬 공무원으로 8년 정도 경험했다가 교육행정직으로 2년의 시간을 근무하면서 기관장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서 놀랍고 유연한 조직문화여서 너무 좋았다”며 “소통의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서로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행복해지면 결국 우리 아이들의 행복으로도 이어질 것이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교육을 위해 직원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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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환경 교육 정책 제안[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특성을 반영한 생각자람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지원의 일환으로 연서초등학교 6학년 16명의 학생들과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19일 가졌다. 연서초는 고유의 빛깔있는 생각자람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위계성과 체계성을 갖춘 생태전환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연서 사계절 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자연놀이터, 2학년은 에너지 보안관, 3학년은 아름다운 재활용, 4학년은 생명의 물, 5학년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6학년은 동물복지를 주제로 특색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서초 학생들과의 만남은 6학년 프로젝트 ‘동·마·외·들’ 교육활동 일환으로 환경 교육 정책 제안을 위한 논의의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환경 교육 정책 제안으로 세종시 동물보호조례 제14조 5항의 입양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것과 시민지원단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양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줄일 수 있으며 세종시 유기 동물 보호 센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세종시 학생들에게 유기동물 대처법,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등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 학습자로서 자신의 개성을 신장하고 각자의 특성으로 미래 변화에 참여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해야하는 방향과 의미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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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 개발·보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안전교육을 위한 안내 자료인 ‘2022년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51차시 이상의 학교급별 학생 안전교육 시간 및 횟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학교안전교육 길라잡이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보상에 관한 법률 및 교육부 고시에 따른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총 3부로 개발됐다. 1부 안전교육 네비게이션 자료는 27개의 교육과정 연계 교수학습 지원자료와 최신 뉴스 중심의 읽을거리가 성취기준과 연계해 구성됐다. 2부 5분 안전교육 자료는 16개의 수칙중심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조회, 종례 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통신문,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등 연수를 위한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3부 안전교육 Q&A는 안전교육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안전교육 업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자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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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화해중재원, 상담꾸러미 활용 추수상담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위·아람센터는 세종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중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학생 대상으로 추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추수상담은 상담 종결 후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생의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추가 개입의 필요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상담이다. 위·아람센터는 상담 종결 1개월 후 상담자가 학생의 요구와 특징에 맞추어 상담꾸러미를 제작해 발송하고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단회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추가 개입이 필요한 경우 학생, 학부모 협의를 통해 추후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는 상담의 내실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추수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렇게 연락받을 수 있어서 반갑고 그동안 감사했다”, “아이의 성향을 기억하고 맞춤형으로 꾸러미를 보내주니 기분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추수상담을 통해 상담종결 후 학생이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속하고 보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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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향상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하반기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화응대 민원서비스 친절 교육에 이어 악성·고충민원 증가 추세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충민원 처리제도 소개 및 대응기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은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고 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를 활용해 전직원 대상 비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매년 민원응대 역량강화를 위해 친절도 조사와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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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원회, 저출산보건복지실 추경·조례안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조례안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출연계획안 심사 및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 보고를 받았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예산안 규모는 세입예산 2조 3398억 2021만원 중 기정액 2조 1753억 2745만원의 7.56%에 해당하는 1644억 9276만원을 증액했으며 세출예산은 2조 9745억 3422만원 중 기정액 2조 7290억 4956만원의 9.00%에 해당하는 2454억 8466만원을 증액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증액 편성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집행률이 50% 이하로 저조함에도 증액하려는 사업이 총 9개, 91억 7760만원”이라며 각 사업별 예산집행이 미진한 사유와 증액 편성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각 사업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예산안을 세워 집행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의 복지와 보건을 책임지는 저출산보건복지실은 선도적인 대응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지민규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과 관련해 충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SNS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지 부위원장은 “SNS 고정 방문자 수가 적은데도 현금성 상품을 지급하는 홍보성 이벤트 진행을 많이 하는데 실제 방문자 수는 늘지 않아 예산낭비 지적이 있다”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의원은 추경 성립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이번 추경안에 성립전 예산액은 9개 사업에 1051억 1954만원으로 추경예산액의 45%”며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라 본래의 취지에 맞게 편성·집행하되 가급적 의회 예산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의원은 “이번 추경에 총 35개 463억 4847만원의 신규사업이 편성되었는데, 신규사업은 다음년도부터 연례 반복적 사업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있기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시급성, 효과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목적과 재정운영 원칙에 부합되도록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의원은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사무 재위탁과 관련해 “지역 특성상 공공기관 및 공무원 대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이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더불어 현재 4차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선정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희 의원은 아동 일시보호시설 운영비 지원 사업과 관련 “최근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하고 아동의 학대예방 및 보호가 중요한 시점에서 충남의 현재 시설 수준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요보호아동에 대한 일시보호 조치와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며 “추후 아동일시보호시설 운영비 감액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추가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의원은 신규 행사사업과 관련 “편성된 두 건의 행사 사업이 불요불급한 사업인지 의문”이라며 “일회성 행사나 축제 등의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신규사업과 관련 “매년 사업기간 부족 등의 사유로 이월 및 불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사업비 이월 및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순기에 따라 집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편성하고 편성 후에는 반드시 기한 내 사업 추진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시군과도 협의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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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시경관 해치는 옥외광고 막는다[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내 옥외광고물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9일 조철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4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광고물 등의 표시금지 물건 중 맨홀과 하수구의 덮개, 공동구 등을 추가 신설해 광고물 등에 의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조 의원은 “도시경관은 그 지역의 첫인상이라 말할 수 있으며 광고물에 의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 구성에 한 발짝 다가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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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서민 위한 안정적 해상교통 지원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서민 해상 교통 편의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국도 77호 개통과 함께 원산도 연륙에 따른 대천-선촌 항로 등의 해운선사 경영수지 악화로 안정적인 운항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여객 운항에 소요되는 운항지원금 지원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 개정 내용으로 운항지원금 지원 및 지급 조건 운항지원금 지급 중단 지원받는 여객선사의 자료 제출 지원받는 여객선사에 대한 감독 규정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섬 지역 도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해상교통을 제공하고 해운선사는 운항지원금 지원으로 경영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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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업인회관 관리 및 운영 효율성 제고[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김기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업인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도 농업인회관의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탁기간 갱신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회관 내 사무실을 사용하는 비영리법인 및 농업인단체의 사용료 부담을 완화해 주면서 2013년 조례 제정 후 반영되지 않았던 모법명을 반영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2012년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회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공간에서 농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보금자리”며 “농업인을 위해 회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무실을 사용하는 단체들에게 사용료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회관 사용의 효용감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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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분할발주 독려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최창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건설업체의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 활동을 제한하는 문구를 삭제하고 발주청에게 공구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토록 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에게 수주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건설엔지니어링의 대가를 감액할 수 없도록 했으며 시·군 발주기관이 분리발주를 이행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 실행동기를 부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중소규모 공사를 담당하는 지역건설업계에 주는 타격은 심각하다”며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문에 구체적인 분할발주 검토대상을 예시하고 분할발주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게 더 많은 수주기회를 줘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 조례 개정의 취지”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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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40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의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노동자 등 해체공사 관계자에 대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건축물 해체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때에는 도지사에게 현장점검 및 기술자문 등을 요청할 수 있고 도지사는 현장 확인 및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해체 허가 또는 신고를 받아야 하는 건축물을 해체할 때 해체공사관계자, 감리자가 요청하는 경우 충청남도 건축안전센터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성현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현장별 해체 여건에 맞도록 안전성을 검토해 적합한 장비투입과 체계적인 협동작업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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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선 8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시사픽] 논산시가 9월 19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통한 시민행복시대의 핵심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기존의 친절행정국은 행정복지국, 동고동락국을 경제문화국으로 행복도시국은 건설도시국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명칭을 바꾸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핵심 업무 체계를 일원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구소멸 대응 및 기업 유치, 신농업기술 개발 및 농업혁신 등에 중점을 두고 인구청년교육과, 투자유치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 융복합지원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인구청년교육과는 인구청년정책·교육지원·청소년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인구소멸위기 극복은 물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평생학습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약사항인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신설, 유통정책·푸드플랜·바이오식품지원 팀으로 구성해 농업에 근간을 두고 있는 논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와 더불어 신설된 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에서 바이오 기술 상생 연구개발, 바이오 식품 연구개발 등 새로운 농업기술 발전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논산형 농업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농업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선8기 시정 목표 중 첫 번째인 ‘힘차게 도약하는 국방친화경제도시’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방협력과’를 ‘국방도시과’로 변경, 국방도시조성팀을 신설하고 국방산업단지 조기 완성, 국방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뉴딜경제과는 지역경제과와 투자유치과로 이원화하고 지역경제과 내 전통시장 활성화 팀을 신설했으며 투자유치과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일자리 정책을 보다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경제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사업과는 미래전략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탑정호 개발 및 운영 업무를 편입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발굴·수립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농업정책과를 농촌활력과로 변경하고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해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해 농촌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 문화체육과를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이원화해 문화예술, 문화재, 공연축제 업무와 별도로 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등을 전담할 수 있도록 해 업무에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과, 지역개발과가 신설되어 원도심 정비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치행정과에 마을자치를 위한 ‘새마을자치’팀, 안전총괄과에 ‘중대재해예방팀’, 100세행복과에 ‘어르신시설팀’, 환경과에 ‘기후변화정책’팀을 신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주의의 시작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며 “시민의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민선8기 시정핵심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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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반도체 이해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실시[시사픽] 논산시가 전 직원이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의 근본이 될 반도체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가 산업 전반의 핵심소재로 확산되고 ‘반도체 기술경쟁력 강화’가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백성현 논산시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힘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김용석 성균관 대학교 교수와 한양대학교 정정화 교수를 초청해 ‘미중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반도체의 이해’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최고의 군수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앞으로 조성될 국방국가산업단지에도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해 논산과 더불어 충남 남부권 전체가 잘 살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으며 반도체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의 반도체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국회 반도체 특위 위원이고 한국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인 김용석 교수는 “ 논산시-건양대학교의 ‘반도체 설계 아카데미’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커리큘럼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논산시의 반도체에 관한 관심과 실행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정부의 지난 7월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발표 이후 지자체와 대학이 이처럼 빠르게 업무협약을 하는 경우는 없었으며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쳐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을 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논산은 물론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지난 8월 31일 논산시는 건양대학교와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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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최초 개최[시사픽]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을 맞잡고 전국 및 해외 요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최초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9월에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1주년을 맞이했다. 에 따라 군과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첫 대회로 다음달 개최예정인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중 10월 16일에 예산상설시장 축제장 주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전국 및 해외 대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팀을 선발해 예산 식재료 5가지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30일까지 예산군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시상에서는 대상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10만원씩과 부상을 각각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 심사는 5명의 전문가 심사단 및 20명의 일반인 현장 맛 평가단이 평가를 하게 되며 가능한 한 많은 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요리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매년 더본코리아와 요리대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하고 올해 첫 대회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식품 관련 기업의 후원을 적극 유치하는 등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대회를 처음 준비하면서 전국에서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로 탄생할 것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뛰고 기쁘다”며 “특히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우리군이 맛의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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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세종,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교류 물꼬[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릭 테오 분 히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에릭 테오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민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찾았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며 폐쇄회로텔레비전, 홍보체험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이날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도농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신도심을 싱가포르와 같은 첨단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싱가포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지구 조성, 디지털 트윈 구현, 자율주행차 운행 등 미래도시 개발 전략에 있어 본받을 점이 많은 도시국가”며 "정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도시 재개발청 또는 주롱도시공사 등 도시개발 관계기관과의 접점 마련에도 힘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에릭 테오 대사는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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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개막 D-2[시사픽]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축제 장소를 변경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다. 9월 2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해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천안 도심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익숙하던 거리를 화려한 축제장으로 뒤바꾸는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페리이드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신부동 일원에서 국내외 춤꾼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장터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푸드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축제를 진행해 따라오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축제기간 5일간 셔틀버스를 3코스로 나뉘어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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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민주시민학교 9월 특강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충남민주시민학교 9월 특강’을 교육청 대강당에서 19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각급 학교 교직원과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를 주제로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며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관련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의 필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한 자아를 가진 민주시민을 키우는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사례가 충남의 민주시민교육 추진에 큰 영감을 줄 것이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포용적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직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충남민주시민학교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7월에는 박래군 재단법인 인권사람 상임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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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도 예산에 학생·학부모 제안사업 32억 30만원 반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학생·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34건을 선정해 32억 3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은 학생 교육과정 지원 및 교육활동 사업을 학생과 학부모의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교육청 누리집과 이메일 교육지원청 방문 등을 통해 신청받았으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접수한 총 73건의 의견 중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학생·학부모대표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34건을 선정했다. 이중 학생이 제안해 선정된 사업은 12건, 5억 7천만원 학부모가 제안한 사업은 22건, 26억 2천만원이 반영됐다. 학생이 제안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생태 다양성 탐구 체험 활동 학생 안전 순찰관 운영 학교 외벽 생태 벽화 조성 마음을 움직여라 동아리 활성화 등으로 지역과 함께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학부모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다름 그리고 이음 인문학 교실 운영 다함께 하는 학생자치 e-스포츠 운영 우리들의 분홍빛깔 행복투어 도토리 서점 및 씨앗 문구점 운영 등으로 학생들을 생각하고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의견을 제안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안사업 공모 결과 학교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학교 현장 밀착형 사업이 다수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가족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예산반영 결과 공개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교육재정의 민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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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2 충남체전 배드민턴 종합우승[시사픽] 3년 만에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사전경기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당진시가 남·여 선수단이 우승 후보였던 서산시, 아산시를 제치고 18일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여 종합합산 점수로 우승을 차지한 당진시 선수단은 지난 마지막 71회 대회 종합 5위로 부진을 보였지만 새로운 선수단 구성과 변경된 참가 요강에 따라 빈틈없는 준비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여자선수단은 우승, 남자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을 이루어 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임원 178명, 선수 498명 총 676명으로 이루어진 당진시 선수단은 26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상위 입상을 향한 결단식을 진행하고 29일 개회하는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개최 장소인 보령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진시체육회 백종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명품도시, 스포츠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충남을 넘어 전국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 명칭이 변경된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보령시 일원에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30개 종목 67,0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가장 큰 대회로 치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