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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미세먼지차단숲’ 공동 조성 맞손[시사픽] 아산시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6일 ‘고속도로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당진청주선 아산~천안 구간에 20,000㎡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총 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에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경관 개선에 우수한 수목 2천여 주를 식재해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타이어 분진 등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흡착해 도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수목의 탄소 저장 기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개선과 함께 도로변 경관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사업이 아산시의 녹색 복지도시 구현과 한국도로공사의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상생 협력모델이라 평가하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등에 도움이 되는 숲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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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상생·발전 의제 적극 발굴”[시사픽] 아산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재한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모빌리티 등 아산시 주력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각 대학과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통해 산·학·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의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과 기술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각 대학이 양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 아산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 2개 기업, 15개 관련 기관과 직능단체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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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만든다[시사픽]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행정력을 결집해 발굴한 시책이 실현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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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가 행복한 충남 실현[시사픽]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당연직 위원인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과 김선태 도의원을 비롯해 인권·노동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및 도 노동권익센터의 권리보호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내년 시행하는 ‘3개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방향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제도 등 이행력 확보 △보호 및 지원 강화 △점진적 인식개선 확산이다. 도는 감정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3개년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위원회를 기반으로 향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수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제와 점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도입된 이후에도 여전히 폭언, 갑질 등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감정노동자가 행복하게 일하는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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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직원, 막바지 수해피해 복구 작업 한창[시사픽] 극한 호우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논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원상복구를 위한 노력에 시청 공무원들도 팔 걷고 힘을 보탰다. 논산시에 따르면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700여명의 직원을 각 읍·면·동 피해 농가에 배치해 하우스 비닐 및 농작물 철거, 주택 침수 및 토사 제거등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했다. 현재까지 논산시 피해복구율은 95%로 주말까지 수해 피해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장마 이후 전국에서 7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논산을 찾아 시름에 빠진 수해 피해 시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원상회복의 지름길을 열었다. 한 직원은“현장에서 보니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복구 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내일을 뒤로 하고 논산을 찾아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몰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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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 프로그램 연계 프라이빗 IR 운영[시사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기적으로 프라이빗 IR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7월 31일 3회차를 맞이하는 프라이빗 IR은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R&D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센터의 IR 프로그램은 팁스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지원 유관기관의 추천도 받고 있다. 내부 검토 후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IR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기업 대상으로 센터 내부 심사역들이 투자 검토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센터 연계 투자 및 팁스 프로그램 추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 충남센터는 지난 4월 모태펀드의 지역 창업 초기 펀드에 선정됐으며 6월에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 조합을 결성했다. 이 투자 조합을 기반으로 충남 지역 초기 투자 펀드를 운영하고 정기적인 IR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충남 지역의 투자 확대와 생태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충남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하반기에도 매달 정기적인 IR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우수 창업기업들이 투자와 지원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정기적인 프라이빗 IR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충남 지역의 벤처 창업 투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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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유보통합특위’ 김응규 위원장·정병인 부위원장 선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6일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응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병인 의원을 선임했다. 유보통합특위는 양질의 보육·교육환경 조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위원으로는 박정식, 지민규, 신순옥, 이철수, 신영호, 방한일 신한철, 유성재 의원 등 총 10명이 있다. 앞으로 충남형 유보통합을 위해 △충청남도 차원의 유보통합 사업계획 설정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간 유보통합 추진단 지원 △유보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안 논의 △유보통합 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역사적인 유보통합의 길목에서 우리 충남도의회가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선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충남형 유보통합의 조속한 추진과 안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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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인 정보화 대회 성료[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제17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와 농업의 만남. 미래를 지배하다’를 슬로건으로 온라인 판매를 펼치고 있는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가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정보화 기술 강연을 들었다. 또 온라인 판매 최신 동향을 들으며 실제 농산물 온라인 유통판매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정보화 농업 발전 기여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기관상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조직화, 컨설팅, 교육 지원 등 정보화 분야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는 라이브커머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시작, 최근 최종 심사를 거쳐 23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선도적인 정보화 농업인들의 경우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블로그 활용 등 다양한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정보화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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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조기실현 전문가 의견 듣는다[시사픽] 충남도가 기후위기로 인한 국내외 여건변화, 기술발전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충남연구원은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센터, 권역형환경보건센터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후환경분야별 정책이슈와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정책 추진전략과 현안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박사는 ‘스티로폼 폐기물을 활용한 기름 추출 기술 적용’을 주제로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서해권 스티로폼 순환경제 기술 적용 및 실증단지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탄소중립 실천가게 활성화 지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추진 △이끼를 활용한 ‘그린카본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도의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확대 보급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폐플라스틱 물리적 재활용 시범사업 △초순수 플랫폼센터 조성 추진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집중 투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방하천 관리체계 개선 △소규모 지방하천 환경정비 △충청권 생태관광센터 조성 등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충남연구원과 정책협의체를 구축해 도가 기후환경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환경정책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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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천안시 녹색미래를 위한 정책혁신 및 생활실천 제언[시사픽]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은 26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시 녹색미래를 위한 정책혁신 및 생활실천”을 제언했다. 조 의원은 “낙농업 국가로 유명한 덴마크가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농업탄소세를 도입한 뉴스”를 언급하며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조 의원은 “UN을 비롯해 우리정부와 시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해 탄소저감 실천에 동참하고 있는 현 상황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문조사 결과 “불편하기 때문”인 것을 제시하면서 그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수립이 필요하며 서울시의 “개인 컵 추가할인제”의 성공적 실시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청이 앞장서서 “시민맞춤형 탄소중립 교육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녹색미래를 위한 실천과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많이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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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희 천안시의원, 5분 발언에서 회전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책 제언[시사픽]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은 26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회전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유수희 의원은 먼저 회전교차로에 대해 발언을 시작했다. 유 의원은 회전교차로의 장점 때문에 천안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도로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회전교차로 내에서의 통행 방법에 대해 운전자들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우리 천안시에서도 도로변 대형 전광판, 공동주택 게시판 및 천안시 SNS 등을 통해 회전차량 우선 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사항과 회전 교차로 내 사고 유형 사례, 대처 등 안전운전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있는 안전시설에 대해 말했다. 유 의원은 직접 다른 지자체를 방문해 방호울타리를 확인했는데, 보행자· 운전자 모두 주야간으로 확실하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안내할 수 있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제공하는것을 확인했다. 이에 “각 지자체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처럼, 충남의 수부도시인 우리 천안시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만큼은 좀 더 유연하게 적시에 시설물들을 활용해 시대 흐름에 맞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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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인사청문회 도입 촉구[시사픽] 천안시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인사청문회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천안도시공사로 전환할 시,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고 내정설로 인한 공정성 문제 등이 제기됐다”고 말하며 이번 도시공사 사장 임명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한 인사청문회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도시공사는 현재 성환 혁신지구와 천안 역전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출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총 1조 2천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과 내수 민간소비 및 건설투자의 부진으로 인해, 공사는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사장의 임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 이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절차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천안시의회는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이를 통해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시민들을 위한 단체장의 의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천안도시공사 사장 임명 시 반드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천안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천안도시공사가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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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개 공공기관 볼링으로 하나 되다[시사픽] 세종시청, 행정안전부, 대전 동구청,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개 기관의 볼링동호회가 참여하는 친선 교류전이 지난 23일 세종 페스타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전은 공직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 볼링동호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 기관의 볼링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볼링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친선 교류전을 축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볼링동호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공직자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청 볼링동호회는 지난 2012년 결성된 직장 스포츠 동호회로 60명의 시청 공직자가 참여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청 볼링동호회 회장 박세진 사무관은 “이번 볼링 교류전을 통해 공공기관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공직자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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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폐회식 참석[시사픽] 지난 20일에 열린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가 25일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의 세계 청소년 49명이 참여했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이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가별 문화 체험 교류활동, 관계형성 프로그램, 체육활동, 아산 및 대한민국 문화·역사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아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방문하고 서울 자유여행과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폐회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케냐 청소년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데 아산FC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 케냐에서는 날씨가 더워 스케이트를 타 본 적이 없었는데, 이순신 빙상장에서의 경험도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폐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아산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모든 도시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에 달하는 다문화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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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Batch 4기 나비밋업데이 성료[시사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4일 2024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비밋업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비밋업데이는 batch 4기 운영 계획, 센터 투자 프로세스 및 팁스 프로그램 안내 등 킥오프 오리엔테이션으로 운영되며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는 물론 창업기업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이트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선배 기업과 투자자의 특강을 진행했다. 선배 기업으로는 충남센터에서 발굴하고 추천해 7월 딥테크 팁스에 최종 선발된 아썸닉스 정우열 대표가 진행했으며 투자자는 투자 활동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변화하고 있는 그래비티벤처스의 정주용 부대표가 진행했다. 강희준 센터장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의 성장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센터는 투자 역량 강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해, 지난 3월에 모태펀드 지역 창업 초기펀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충청권역 내 강력한 힘을 가진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초기 투자를 진행하며 도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프로그램은 팁스 운영사인 충남센터에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 및 스케일업 기반 구축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팁스 인큐베이터 입주 연계, 먼데이오피스아워, 사업화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IR 피칭을 거쳐, 센터 직접 투자 및 팁스 R&D 연계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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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충청남도청년센터, ‘청년, 충남을 팔아라 프로젝트’ 추진[시사픽]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충청남도청년센터가 지난 4월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거점청년지원센터로 지정된 후, 5월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공모한 2024 지역특화청년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충남을 팔아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청년이 창업가 또는 후계자인기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돕고 초기 창업가들의 대형유통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지난 6월 11개사를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으며 이들은 향후 신규 채용 시 청년 고용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 이어 7월에는 전문가상담회를 개최해 대형유통바이어 1:1 매칭상담, 수출 희망국가별 맞춤형 상담, 표시사항 법적기준 사전검토 및 1:1 대면 컨설팅, 고객 및 유통사 MD에게 가장 지적을 많이 받는 포장 디자인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상세 페이지 제작 또한 지원한다. 경쟁이 매우 치열한 온라인 유통 상황을 고려해 초기 창업자가 온라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촬영한 사진을 상세페이지 제작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채널 입점은 10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참여 청년 창업가 전원이 본 사업에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었다”며 “특히 초기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 표시사항 법적기준 점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개소한 충청남도청년센터는 충청남도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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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24개 안건 처리[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6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총 24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열린 첫 임시회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표준사업장 제언 등 도민 생계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조철기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GTX-C 아산역·온양온천역 노선 연장 사업을 점검했다. 홍성현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응급 복구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봉사자 등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신속한 도민 주거 안정과 영농 재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8월 27일부터 열리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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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파크골프장 안전기준 없어 관리 사각지대”[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파크골프는 접근이 용이한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이다. 일반 골프와 달리 한 개의 클럽 사용으로 공을 쳐 적은 비용으로 쉽게 배울 수 있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큼, 그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파크골프장이 급격히 늘고 있다. 방 의원은 “충남에는 현재 29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청양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인 108홀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2026년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조성에 있어 중요한 잔디의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충제와 살균제 소독이 많은데 환경부 고시를 통한 규정으로 관리 중인 일반골프장과 달리 파크골프장은 안전기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용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관리기준 부재로 도리어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파크골프장의 관리 방안과 기준 마련이 시급한 때”고 강조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파크골프장의 정기적인 농약 사용 조사 등 안전관리 체계 구축 △파크골프장의 농약 사용량 조사 및 농약 잔류량 검사 등 안전기준과 관련한 법령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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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GTX-C 온양온천역 연장 차질 없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은 2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GTX-C 노연 연장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7월 초 박경귀 아산시장이 GTX-C 노선 연장에 관한 자체 타당성 분석을 지시했고 이는 아산시장이 사실상 아산역·온양온천역 연장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석된다”며 “이 때문에 아산 지역사회에서는 혹시 노선 연장이 무산될까 혼란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조 의원은 “도지사께서 수차례에 걸쳐 GTX-C 노선의 종점으로는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공언하셨다”며 “아산시의 자체분석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도지사의 공약 이행에 장애물이 생기는 격인데, 아산시의 이러한 결정이 공약 이행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명확하게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수원역까지 74.8㎞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천안역까지 55.6㎞를 연장하는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이를 온양온천역까지 14.3㎞를 연장하는 것은 김태흠 지사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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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전통사찰문화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하자”[시사픽] 도내 유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정책이 제안됐다.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은 26일 열린 제35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4년 1월 18일 기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게시된 충남 전통사찰 현황을 살펴보면 수덕사, 마곡사 등 총 75개로 전국 982개 중 7.5%에 달한다”며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일곱 번째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도내 전통사찰 인근을 보면 단순 산채음식, 산채,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면, 경내 많은 매화나무가 심어져있고 이를 활용한 손수건, 부채, 가방을 비롯해 학문, 건강, 재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의 특산품과 연계한 기념품 개발 △사찰과의 협의를 통한 운영시간 조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어 가능 문화해설사 배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선을 통해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충남을 방문하도록 해서 지역경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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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의원, 기업 협력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제시[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도내 대학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산 선문 대 등 도내 12개 대학이 함께하며 지역대학 내 장애인의 직업 영역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책임 실현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충남도는 이번 협약 후 약 1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다”며 “8개 대학이 고용공단에 장애인 고용서비스 컨설팅을 신청했고 현재까지 5개 기관에서 23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용 장애노동자들은 각 기관에서 사무지원, 바리스타, 우편물 서비스, 병원 안내 및 수술실 보조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해내고 있다”며 “이처럼 충남도는 장애인 일자리 분야에서 한 단계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은 “아직 추진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다”며 “특히 도내 많은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충남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에 대기업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음에도 현재까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전무하다”며 “이들 기업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함에도 대부분 기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업들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 함에도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지출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이 부담금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돌려 기업과 장애인이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도 한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도 고려해달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도내 장애인 거주자는 13만 4000명으로 이들 가족까지 생각한다면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장애인의 자립도를 높여주는 가장 효과적 사업”이라며 “충남도는 공공 부문부터 기업들이 함께하는 민간 부문까지 다각도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고민해달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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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의원, 파산 위기 놓인 한우농가 긴급 지원책 주문[시사픽]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산 위기에 놓인 한우농가 긴급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편 의원은 먼저 “현재 충남 한우농가는 1만 745호이며 사육두수는 42만 671마리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만큼 충남의 주요 산업”이라며 “전체 사육 농가 기준 30마리에서 50마리 이하는 1497호이며 30마리 이하는 7017호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한우 비육우가 600㎏ 기준 2021년 797만원에서 올 5월 603만원까지 떨어졌고 사룟값은 2022년 1㎏당 425원에서 최근 545원으로 2년 만에 28% 증가했다”며 “반면 한우 도매가격은 최근 3년 사이 36.3%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한 농민이 한우값 폭락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날마다 파산 농가가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한우 도매가격 급락, 사룟값 인상 등으로 이러한 한우농가의 비극은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편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수급 관리 방안과 사육 규모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남의 경우 3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에 사료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파산 위기에 놓인 한우농가에도 충남도의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한우 암소 저등급 정육 비축, 농가 사료 구매 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 기간 연장과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기금 조성 등을 정부에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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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의원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적극 대응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규제 특례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22년 6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36개의 특례를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인구 성장기에 만들어진 다양한 규제가 여전히 지역 실정에 맞지 않게 적용되어 특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42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규제 특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특례 확대 방안에는 재정 투입이나 장기적 추진 과제보다는 국민·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례 확대 방안이 담긴 것이 특징으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분야 26건이 담겨있다. 이 의원은 “이번 규제 특례 확대 방안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소통, 전문가 분석 등을 통해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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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충남도의원, 국립호국원 유치 위한 적극적 노력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가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민수 의원은 2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내에 국립호국원을 유치함으로써 충남이 고향인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묘지를 현충원, 호국원, 민주묘지, 선열공원으로 나누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안장 대상에 차이가 있다. 호국원의 경우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 군인이 안장 대상이다. 2024년 6월 기준 충남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수는 참전유공자 8,976명,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4,073명, 무공수훈자 3,012명, 장기복무 제대군인 5,246명 등 약 23,376명이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호국원의 안장 가능 기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와 국가보훈부의 안장 대상 기준 확대 등으로 향후 개원될 호국원의 안장 가능 기수를 고려하더라도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 김 의원은 “충남이 ‘충청과 보훈의 고장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보훈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립호국원 유치에는 소극적이어서 아쉽다”며 “국립호국원 유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남이 고향이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고향 땅을 떠나 타지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도내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지자체’라는 오명을 벗고 충남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염원인 호국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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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생물 공급으로 농작물 병해 예방하고 농가 고민 덜고[시사픽]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병해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에게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농작물 병해 예방용으로 공급하는 고초균 2종은 △논산시 특허균 NS05와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으로 현재까지 1,30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으며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흰가루병, 탄저병에 방제 효과가 높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인 클로렐라의 경우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수확 후 저장성 증대 및 과실 당도 증가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1,7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부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기능성 미생물배양실에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칩을 부여받으면 등록된 배정량만큼의 미생물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요일~금요일 09시~오후 5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의한 주요 병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상시 공급할 예정”이라며 “관내 농가의 농작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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