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시사픽] 세종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2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여성플라자 가 주관했다.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취지에 공감하는 관내 21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갈수록 다변화되는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볼 때, 누구나 폭력에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최근 세종여성플라자 시행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 87.2%가 앞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폭력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폭력과 성차별이 없는 안전한 세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빈틈없이 피해자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지는 주제 발언에서 김미경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은 ‘피해자 다움’을 강요하며 2차 피해를 일삼는 사회적 분위기를 비판하고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지지를 호소했다. 성주영 세종경찰청 여성청소년계 계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동·청소년 실태,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어른들이 아동·청소년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은정 YWCA성인권상담센터 소장은 디지털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피해자 상담에 있어 상담적 기술보다 여성주의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송은영 든든성문화센터 센터장 외 3인의 단원이 참여한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 인형극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자신이 세종에서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기관이 연대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펼쳐 나간 것이 의미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성문화네트워크는 세종여성플라자가 관내 성평등, 성폭력·가정폭력예방 등의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결성한 정책네트워크로 세종여성플라자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든든성문화인권센터 움직임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
“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 전격 합의[시사픽]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30일(목)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적으로 합의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가시화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마련 및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운영을 위해서 6월부터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8명으로 구성된 의회협의체 및 시·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4명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한 소통와 합의에 노력해왔다. 4개 시·도 운영위원장 중심의 협의체를 통해 초광역의회 의원정수(16명), 의원임기(2년), 의장(1명)및부의장(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의 운영, 의회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해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1차 합의를 이끌어냈고 마침내 오늘 개최된 4개 시·도 의장단 간담회에서 마지막 남은 의원 배분방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4개 시·도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했다. 당초 200만이 넘는 주민들의 대표성을 반영한 의원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있던 충남도의회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충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우선 균등하게 초광역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2월 중 입법예고 기간을 가진 뒤 4개 시·도 의회의 의결, 그리고 3월 중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4개 시·도 간 협력·공조 중심의 협의체를 넘어 충청권이 하나 되어 실질적 행정권을 수행할 연합체(가칭충청지방정부연합)로서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충청 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사무국장 김현기)은 “그동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오늘 의회 구성에 대해 최종 합의해 준 4개 시·도 의회에 감사드리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이현정 위원장 “농민에게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 확대 필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 위원장은 29일 제86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7차 회의 경제산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이 전방위적으로 삭감된 이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발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먼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 지원 등 농림분야에 21.4%, 180억을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농업 분야 예산 중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접 지원금 항목인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는 1.83억 감액된 7억 3천만원, 과수·채소 농가 영농자재 지원은 2.2억 감액된 6억 9천만원, 못자리 상토 지원은 9천5백만원 감액된 3억 8천만원이 편성됐다. 이어 이현정 위원장은 “단순 예산 삭감 문제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직접 지원금 예산을 삭감하고도 기자간담회에서는 오히려 180억을 증액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최민호 시장의 신뢰 문제도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숫자적인 표현이 잘못되어서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인 예산, 학교급식 관련 추가 농산물 등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던 부분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20% 정도 감액됐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언론에 정정보도를 하지 않고 내부 보고만 됐다는 부분에 유감을 표하며 “동 지역의 지역구 시의원, 농업 분야의 비전문가인 제가 보더라도 이런 전방위적인 삭감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들 입장에선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시 되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이고 “도시와 농촌이 고루 잘사는 세종시를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예산 예비심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을 위한 사업 없는 젊은 도시 세종시, 문제 많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30일에 열린 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심의에서 세종시 청년을 위한 사업이 하나도 없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젊은 도시 세종답게 기존에 하던 축제나 행사만 관행처럼 반복하지 말고 지역 청년들과 협업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4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은 기존 세종축제나 예술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답습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마저도 정월대보름 행사나 강강술래 행사, 어르신 체육대회 등 대상층이 중복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을 위한 사업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않았으며 있더라도 청년 예술가, 운동선수 등 청년 중에서 특정인들만 해당되는 지원사업만 있다. 최 의원의 주장에 대해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제점을 인정하고 내년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원석 의원은 강원 춘천시와 경기 안산시가 지역 소재 대학연합과 협력해 축제와 체육대회를 진행한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도 대학 안에서만 머물던 대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올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록 페스티벌이나 워터밤 등 젊은 층의 수요에 맞는 행사를 개최해 청년과 더불어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하며 이런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가 활력을 얻어 젊고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원석 의원은 “이미 올해 세종시의회에서는 세종시 소재 대학생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나 행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 안산시의 사례처럼 세종시도 단체장을 비롯한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달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
빈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위해 세종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30일 기획조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심의에서 건강하고 안심하는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빈대 관련 방역과 예방 교육 등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세종은 빈대 의심 신고 건수가 지난주 1건, 이번 주 4건이 발생하는 등 시민의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대전과 청주, 천안 등 인접 지역에서 빈대 서식이 확인되면서 세종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 내 방역과 위생 교육 등 예방에 적극 나서고 또한 현재 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빈대 대응 대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은 “최근 부산시교육청은 학교빈대예방대책반을 구성해 기숙사 및 돌봄교실, 숙직실, 통학 차량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광주시교육청 역시 기숙사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사립고교를 포함 총 8곳의 기숙사 운영학교가 있는 만큼 빈대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와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청이 직접 방역전문업체와의 계약을 맺고 학교 요청 시 발 빠른 방역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도는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원, 지방비 6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서산시, 네덜란드 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 장벽을 낮춰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6년까지 3000명의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교육부터 선도농장 경영 실습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청년농업인의 성장 단계별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금융과 시공, 경영 설계 등 종합 대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
세종도시교통공사·시설공단 세종시 지역업체 관계자 및 세종시 공공기관 합동간담회 개최[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9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공사를 포함한 8개 세종시 산하기관 구매 담당자와 세종시의 장애인, 여성기업 등 우선구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 구매담당자들은 지역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우선구매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종시 지역업체 보호강화 사업추진 방향 및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업체 공공구매 판로지원 및 홍보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주 단계부터 지역업체를 우선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역업체 우선구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전문학자가 안내하는 연암의 사유길[시사픽]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우리 시대 대표 고전문학자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를 초청해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콘서트‘지향’2회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지향’은“지혜의 향기를 품다”와,“삶의 지향점을 찾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유교문화 속 인문 가치와 연계된 명사를 초청해 강연, 북토크, 공연 등을 선보이며 K-유교 가치의 융복합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행사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스스로 성찰하며 삶의 방향과 의미를 숙고할 수 있는 장을 선사한다. 이번 북콘서트‘지향’2회 연사로는 그동안 대중들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고전문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고유의 언어로 활발하게 해설해 온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나선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저술하고 촌철살인의 통찰이 담긴 칼럼을 써온 우리나라 대표 파워라이터다. 명료하고 간결한 글을 쓰는 문장가로도 유명하다. 연암 박지원의 생각과 산문미학을 들여다본 북콘서트 주제 도서‘비슷한 것은 가짜다’를 비롯해,‘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의 지적 패러다임을 살펴본 ‘다산선생 지식경영법’,‘다산의 재발견’,‘삶을 바꾼 만남’등을 펴냈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쉽게 소개한‘한시 미학 산책’, 40만 부 이상이 팔린 어린이용 한시 입문서‘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약 20만 부가 판매된 옛 지식인들의 몰입과 열정에 관한‘미쳐야 미친다’등 베스트셀러도 다수다. ‘새로 쓰는 차 문화: 다산·추사·초의가 빚은 아름다운 차의 시대’로 2011년 제4회 우호인문학상을 받았고‘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로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이번 한유진 북콘서트‘지향’에서 연암 박지원의 예술론과 인생론이 담긴 ‘비슷한 것은 가짜다’를 주제 도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책은 연암의 압도적이고 깊은 사유가 담긴 대표 산문 40여 편을 25개의 주제로 나누어 원문과 해설을 담았다. 강연을 통해 연암과 함께‘생각’의 틀을 깨고‘삶’의 좌표를 찾아 나가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두 명의 큰 스승으로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을 꼽은 바 있는데, 특히“연암은 공부하는 사람에게 화두를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스승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연암 박지원이라는 큰 인물이 가졌던 생각의 여정을 우리 시대 대표 고전문학자와 함께 따라가며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전에 담긴 사유와 지혜를 현대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파해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 시대의 문화플랫폼으로써 그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진 북콘서트‘지향’2회는 현재 선착순으로 수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유진은 자기 성찰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격체인 선비의 가치를 공유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범국민 십만 선비양성 운동'에 동참할 선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
‘충남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시사픽]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11월 30일 공주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과 공주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구축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사업 및 학술세미나 추진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등 충남의 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공주대학교 이재완 교수의 ‘충남 사회복지의 역사와 고도화 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회서비스원 정덕진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최인덕, 이선우 교수가 ‘ICT 기반 사회복지서비스 사례와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으로 진행됐다. 조경훈 원장은 “충남의 공공기관과 대학이 산학연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전문가들로서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충남의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시사픽]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이라며 “셀트리온의 사업분야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서 신약개발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기업은 충남 발전의 동력으로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난다”며 “셀트리온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립대-경찰대학 MOU…상호 발전 도모[시사픽] 충남도립대학교와 경찰대학이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김용찬 총장과 김수환 학장은 30일 대학 본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학술 및 교육, 인적·물적, 기술 등 각 분야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교육과 연구사업을 공동 참여하고 지원 협력하며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을 공동 활용키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양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지역사회 문제를 넘어 공공의 안전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학장은 “경찰대학과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찰행정 분야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인재를 양성하고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24년도 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사업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 계획 수립되어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형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 23년도 홍보물품 제작 및 배포 현황, 위원회 심사 수당 등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홍보·교육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홍보물품 제작에 치우치지 않고 ‘예방’ 사업목적에 맞도록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자치행정국 소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인 홍보방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도시 성장 스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매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보조금 지원 사업, 주요 시책 홍보물 제작, 각종 행사 예산안 관련 질의를 통해 “최근 추진 사업 실적 반영이 미흡하고 사업별로 명확한 산출 기준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 아쉽다”며 예산편성 및 집행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등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서천 취나물연구회, 농업안전경진 ‘최우수’[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중앙경진대회’에서 서천 취나물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 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천 취나물연구회는 이 사업을 통해 컨설팅을 받아 수확 과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베임·넘어짐 사고를 중점 예방해 농작업 시 발생하는 위험성을 66.7% 경감시켰다. 낫을 이용해 수확 작업을 할 때 많이 일어나는 손 베임 사고 예방을 위해 취나물 절단 위치를 2㎝ 높이는 방법과 베임 방지 골무를 도입해 연구회원들의 사고를 80% 예방했다. 또 좁은 밭고랑을 넓게 확보해 넘어짐 사고를 방지했고 안전관리 실천 내용을 유튜브로 알려 농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취나물연구회장은 “위험 요인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사고가 많이 줄어든 것을 보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사업 후에도 연구회원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사고 및 질병을 줄이기 위해 조례 제정, 전문위원회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안전위원회, 시민안전실 ·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 마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6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11월 29일 개최해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심사·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본예산 세출예산 중 사회복무요원관리 등 5개 사업에 6,74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재원으로 자율방범대운영 등 3개 사업에 대해 6,740만원을 증액했다. 그리고 소방본부 소관 세출예산은 대응예방 제반업무 지원 등 4개 사업에서 2,575만원을 감액했으며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 6개 사업에 2,575만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 의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최근 행안부의 소방특교세 지방자율화 움직임에 따라 우리시의 경우 아직도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임을 고려해, 이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앞으로의 부단한 노력”을 주문했고 김학서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이 전국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비 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방독면 보급률에 있어 인원 대비 부족분이 있다”며 집행부의 관심과 대책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척척세종 사업의 경우 대민서비스 지원 내실화를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소방 분야의 각종 사업 추진과 홍보에 있어 아파트와 상가 등 지역사회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파트너 쉽을 강조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최근의 경기침체 등 불경기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분위기를 감안해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관리와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제6차~제8차 회의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소관 전 부서와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며 해당 회의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할 예정이다.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발로 뛰는 홍보활동 계속돼[시사픽]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12월 2일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를 이어간다. 세종시의 겨울축제로는 처음 열리는 ‘세종 빛 축제’의 시작과 더불어 세종 시민들과 축제를 즐기러 방문하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으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대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홍보활동을 펼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세종축제, 2023 대백제전 등을 통해 충청권 지역축제에 참여해 대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조직위원회 김태훈 대회홍보부장은 “이번에 대회명칭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로 변경되면서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향후 대회 인지도 확산 및 관심도 확대를 위한 홍보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빛 축제’는 12월 31일까지 세종 이응다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체험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마켓 등 빛과 함께 세종의 겨울밤을 더 환하게 비출 것으로 기대된다.
-
두루고 인문·사회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선도하다[시사픽] 두루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인문·사회 소양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인문·사회 소양 함양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5월에는 지도자의 덕목 탐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연계하는 ‘의사결정 프로젝트’,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인권 독서 캠프’, 현대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요소를 찾아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는 ‘세계시민캠프’ 등을 실시했다. 이어 7월에는 지역의 자연·인문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도와주는 ‘지역 마케팅 대회’, 미래에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 시연 캠프’ 등을 진행했다. 또한 9월부터 현재까지는 인문사회 전공 적합성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인문사회 콘서트’, 경제의 기초원리 이해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1사 1교 금융교육’,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등으로 인한 범지구적 문제로의 접근과 해결책을 제시해 보는 ‘지속가능발전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은 학생은 “빠르게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적인 소양도 우리가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적 소양도 함양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고는 2015년 개교 이래 자율학교 및 과학·수학 중점학교를 운영해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와 장관상은 물론 학교 표창 등을 다수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며 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
12월에는 학교에 작은 응원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유·초·중등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월의 선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육과정 운영에 매진한 교사들에게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풍부한 예체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생기있는 교직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23일에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소리와 공예’ 공연으로 시작한 연수는 물레성형, 볼링, 케이팝 댄스, 프라모델 등과 같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정별로 집합의 형태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습의 효과를 높이고 연수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물레성형과 볼링 과정은 설비가 완비된 도심 내 장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운영되며 케이팝 댄스, 프라모델 과정은 대그룹으로 댄스연습장과 본원에서 체계적인 과정이 펼쳐진다. 신명희 세종교육원장은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선생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세종시교육청의 선물이다”며 “이번에 마련한 12월의 선물이 선생님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3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9일에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는 각 기관 계약업무 담당자의 청렴한 계약행정 및 계약업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초급 과정, 8월 중급 과정에 이어서 진행된 이번 고급 과정 연수는 계약 분야별 심화 연수를 위해 2개로 반을 나누어 운영됐다. 또한, 계약업무 전문가인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 학교 회계디딤돌 운영자 전남교육청 서기관) 김종웅 강사를 초빙해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분야별 계약 방법별 업무처리 절차, 공고문 작성법, 필수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주의사항 및 감사사례를 공유했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한 계약사례를 공유한 이번 연수가 업무담당자의 문제해결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예술단‘어울림’, 제1회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지난 11월 2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종교원국악연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홀로 아리랑 범 내려온다 투모로우 신호등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랩소디 인 블루 오나라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 아리랑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장애인예술단원 부모님의 편지 영상과 이에 부모님께 화답하는 장애인예술단원들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이 많은 시민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이 전문적인 예술인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감동적인 정기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공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 다양성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개최[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 다양성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 문화 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수 문화에 대한 권리 존중, 인식개선 그리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남도내 소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집된 작품을 통해 1차 행정심의, 2차 전원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초등부 7점, 중·고등부 7점 최종 1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초등부 최우수상 두마초등학교 5학년 백주원 우수상 천안청수초등학교 2학년 이예나 장려상 천안초등학교 2학년 이채언 장려상 천안용암초등학교 6학년 김윤아 입선 백석초등학교 5학년 강다윤 입선 두마초등학교 1학년 강채린 입선 금오초등학교 4학년 허예솔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중·고등부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천안쌍용중학교 2학년 김다윤 우수상 천안청수고등학교 1학년 조이안 장려상 불무중학교 3학년 조이레 장려상 천안새샘중학교 2학년 원영채학생 입선 공주여자중학교 1학년 남서연 입선 서산석림중학교 1학년 유소윤 입선 천안백석중학교 2학년 염서인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은 11월 29일 충청남도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그림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충남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그림을 통해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충남 도민에게 문화다양성의 인식 확대와 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전시회를 무료로 진행하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70가구에 김장김치 10㎏를 직접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이 모씨는 “혼자 살다보니 반찬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번 김치 덕분에 걱정도 덜었다”며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나눔에선 겨울철 안부를 물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현교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했다”며 “추운 날씨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의면 자율방재단, 겨울철 대비 도로 사전 예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자율방재단이 지난 29일 겨울철을 대비해 전의면 주요도로를 사전 예찰했다. 이날 사전 예찰지는 시도25호선과 리도206호선으로 폭설과 블랙아이스 발생 등으로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표수현 전의면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도로 결빙시 통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의면은 민관협력을 통해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용 전의면장은 “전의면 주민 안전에 적극 대응하는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민관이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
다음달 21일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시사픽]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적’을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8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채워진다. 레퍼토리는 오페라, 발레곡, 교향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크리스마스 캐럴 등 겨울을 대표하는 곡들이 시민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이고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명칭 시민이 정해요[시사픽] 세종시 마을 단위의 역사적, 학술적, 향토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온라인 공간인 ‘마을기록문화관 자료저장소’의 명칭과 부제를 시민이 직접 정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명칭·부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는 우리 시 주민의 다양한 마을 활동과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향후 미래의 기록자원으로 보존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12월 말 오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이브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과 정체성 전달을 위한 부제를 1인당 1건씩 제안하면 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 온라인 공모전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시는 내부 심사와 시민 투표를 통해 아카이브의 구축 목표와 운영 성격에 적합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제안을 선정,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의 명칭과 부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행안부장관상 수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이 기획한 과제를 실행한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중 뛰어난 성과와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가 추진한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 과제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도시농업을 경험하도록 하는 초보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 5월부터 14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20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 조사, 정책실험 등을 거쳐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파악·반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와 세종신중년센터가 함께 초보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물물교환 행사를 추진하는 등 과제 수행 과정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내년 신중년센터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는 팜파티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도시농부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민관이 함께 수요자 관점에서 도시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한 의미 있는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겨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 “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 전격 합의
- 세종시의회 이현정 위원장 “농민에게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 확대 필요”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을 위한 사업 없는 젊은 도시 세종시, 문제 많다”
- 빈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위해 세종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
- 세종도시교통공사·시설공단 세종시 지역업체 관계자 및 세종시 공공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 고전문학자가 안내하는 연암의 사유길
- ‘충남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여성플라자,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 개최
- “충청권 초광역의회”구성 전격 합의
- 세종시의회 이현정 위원장 “농민에게 꼭 필요한 직접 지원금 확대 필요”
-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청년을 위한 사업 없는 젊은 도시 세종시, 문제 많다”
- 빈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위해 세종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
- 세종도시교통공사·시설공단 세종시 지역업체 관계자 및 세종시 공공기관 합동간담회 개최
- 고전문학자가 안내하는 연암의 사유길
- ‘충남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뉴스
이슈픽
기획 · 특집
픽TV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최민호 시장, 2일 일본 기시다 총리 예방
- 2충남도, 9500억 규모 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사업 확정
- 3김태흠 “서울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
- 4지역축제의 새로운 반향,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 성료
- 5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 6‘폴란드 1위 대학’과 학생 교류 추진
- 7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일본 덴리대학 소장 충남 명현 초상화 영인본 공개
- 85일 보람동 복컴서 청소년 버스킹·플리마켓 즐겨요
- 9신나는 뮤지컬 성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 10충남테크노파크, 車 부품 전시회 '미국 AAPEX 2023'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