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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감사관 역량강화 공동연수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24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6기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을 개최했다. 도민감사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 모색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제6기 도민감사관의 지난 활동내역을 되돌아보고 도민감사관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제6기 도민감사관은 총 67명으로 시군별 대표회의 5회, 종합감사 참관 12회, 현장점검 4회, 제보 및 건의 56건 등 청렴한 도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제6기 도민감사관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도민감사관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정의 동반자로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예방감사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사관제는 열린감사 실현과 도와 시군정의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1997년 명예감사관으로 시작해 2011년 도민참여형 감사제도 강화 차원에서 도민감사관제로 개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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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충청’ 첫 발[시사픽]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에 따르면 U대회유치위원회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위 위원장은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직제순에 따라 대전시장이 초대 선임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 명예교수, 사무총장은 윤강로 집행위원은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4개 시도 체육회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은 네 개로 갈라진 충청도가 스포츠를 매개로 한몸이 되는, 충청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라며 “전세계 사람들이 충청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위가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유치에 성공한 만큼 ‘충청권 통합’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이나 충북, 대전, 세종이 혼자 나섰다면 이번 대회 유치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2027년에는 4개 시도가 아닌 ‘통합 충청도’의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충청권 통합에 속도를 내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조직위는 주요 안건 심의 과정에서 오는 5월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인 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100명 규모의 사무처를 발족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대회시설 및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지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힘을 합쳐 나아가기로 했다. 대한민국과 충청의 위상을 높일 이번 대회는 전세계인이 K-컬쳐, K-푸드 등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경험하며 끝 없는 한류를 확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충청이 가진 역사와 문화,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충청’이라는 브랜드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이장우 선임위원장도 “국제경기대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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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봄철맞이 승하차도우미 활동 펼쳐[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일 노사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승하차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빈도가 높고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조치원역 광장, 역 주변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에서 시민들의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계몽에 주안을 두었으며 뿐만 아니라 공사는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관련 행정기관에 시설물 개선을 요청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봄을 맞아 취약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캠페인과 더불어 조치원터미널, 정류장 등 공사에서 관리하는 교통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함께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을 마치고 공사 임직원들은 조치원 장날을 맞아 세종전통시장으로 버스 이용하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승하차도우미 활동도 병행했다. 승하차도우미 사업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2022년 12월부터 활동을 재개했으며 다가오는 4월부터는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 협업해 세종금남대평시장에서도 확대할 예정이며 읍면지역의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세종시민 모두가 신호준수와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계도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최초 버스중심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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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분원 “2028년 문 연다”[시사픽] 충남도가 경찰청,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중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진학 국립경찰병원장과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찰청은 분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경찰병원은 분원 시설 및 장비·시스템 운영 자문과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의료인력 지원에 협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재정 지원,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버스 노선 개설 등 접근성 향상, 주변 정주여건 개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 기관은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예타 면제 신청을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테스크포스를 구성, 건립 및 지원 사업 인허가 단축, 예타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병원 분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종이 행정수도, 논산·계룡이 국방수도인 것처럼 아산을 14만 경찰관의 도시, 경찰의 뿌리로 육성하고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도가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원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도는 경찰병원 분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과 함께 아산 초사동 경찰종합타운 완성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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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명품화’ 전문가와 담론의 장[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예공원 명품화 포럼’에 참석,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학계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례 발표와 주제 강연 등을 통해 우수한 해외 조경 사례를 살펴봤으며 내포신도시 현황과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조경·시공·도시계획·건축·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도 진행, 홍예공원만의 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바르셀로나의 구엘파크처럼 지역을 대표하고 품격을 높여줄 세계적인 명품공원을 건설할 것”이라며 “먼저 도민께 헌수를 받아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용봉산과 수암산, 골프장을 연결해 거대한 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도서관 옆 야외 주차장을 앞으로 미술관, 예술의 전당을 짓는 과정에서 모두 지하 주차장으로 바꾸고 그 위에 예술품 등을 설치해 공원의 미관을 살릴 계획”이며 “아무것도 없는 잔디밭은 어린이 놀이터나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청사 주변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 살아있는 공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와 홍예공원의 발전을 위해 포럼을 연 충청남도건축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건축사 여러분의 생각과 철학이 반영된 건축물들이 충남이라는 도시의 품격을 높여준다”며 “이번 홍예공원 새단장에도 많은 조언과 의견으로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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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과 화재 피해 복구 ‘구슬땀’[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는 24일 지난달 화재로 큰 피해를 받은 아산 세계꽃식물원을 찾아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아산시가 선정한 아산관광 10선 중 한 곳인 세계꽃식물원은 이번 화재로 식물원 내 25개 동 가운데 실내 유리온실 9개 동을 비롯, 식물원 전체 면적의 40%가 전소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직원 및 4-H연합회원 등 70여명은 이날 깨진 유리와 소실된 자재 등 화재 폐기물을 철거하며 화재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재 피해로부터 빨리 벗어나 온실이 제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도내 청년 농업인과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완 충남4-H연합회장은 “국내 최대규모 실내 온실식물원이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속히 정상 운영돼 도민과 방문객들의 치유 장소로 다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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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알아 보아요[시사픽] 연남초등학교는 3월 23일 오후 3시, 2023학년도 3~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및 5~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모여라 다모임 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했다. ‘다모여라 다모임 리더십 워크숍’은 학생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리더십 활동을 제공해 바른 이성과 창의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워크숍은 2023 연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새이름 짓기, 우리 학교의 장점 찾아보기 활동을 하면서 학생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바람직한 리더의 역할을 살펴보고 학생자치회 후보 공약을 다시 살펴보며 공약 구체화 방안, 학생자치회 행사 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를 해 내실있는 학생자치활동을 구체화했다. 또한,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연수원 임현정 교수를 초빙해 민주시민 리더십 이야기를 주제로 미래사회 리더십 기르기, 팀빌딩 활동·토론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리더십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학생자치회 이름도 짓고 행사 계획도 세우는 뜻깊고 재미있는 활동이었다”며 “학생자치회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고 앞으로도 리더십 프로그램 워크숍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해순 교장은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학생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학생들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워크숍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8일과 15일에 3~6학년 학급임원선거와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8명의 학급 임원과 6학년 전교회장 서하늬, 6학년 부회장 김민주, 5학년 부회장 조서빈 학생이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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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시험일은 4월 8일이며 시험 장소는 금호중학교이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나, 수험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하며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전 응시자대기실에 대기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는 보건 당국에 세종시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라는 것을 반드시 알리고 세종시교육청 담당자에게 알려야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초졸 34명, 중졸 51명, 고졸 195명 총 280명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5월 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시험실 입장 시 손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험장소 및 유의사항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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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창립총회[시사픽]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성공개최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 행사는 충청권 시도지사, 시도의장, 시도체육회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치 경과보고 주요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집행부 임원 선임, 정관 및 제규정 제정,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직제순에 따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초대 선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그 밖에 상임 부위원장으로는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사무총장윤강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고문, 집행위원으로는 임신자 대한체육회 부회장, 충청권 4개 시도 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창립총회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허가와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100명 규모의 사무처를 오는 5월 중 발족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이 4개 시도가 합심해 공동 개최하는 첫 국제 스포츠대회로 의미가 크다”며 “충청권을 넘어 온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거듭나도록 위원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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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 이웃사랑 반찬나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가 24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주민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민·관협력 특화사업 ‘새롬든든찬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 고독사나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2회씩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는 직접 만든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조복자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장은 “이웃사랑이 담긴 반찬으로 식사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옥 동장은 “주민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에 온기를 불어 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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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다자간 협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24일 새롬청소년센터·첫마을방송국·첫마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시 함께 모이는 마을광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솔동 고유의 마을공동체 문화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였던 ‘첫마을 바람개비장터’, 미래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광장’, ‘청소년 마을방송국’이 주요 내용이다. 각 기관은 마을공동체 사업 장소·시설 지원 다양한 청소년 활동 기획·운영 첫마을 청소년 마을 방송국 조직·육성 마을 벼룩시장 바람개비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운영 등으로 기관 간 연계에 협력한다. 김형관 첫마을 공동체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가족친화, 세대공감, 주민화합형 공동체 문화가 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상일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한솔동 마을공동체 문화의 형성과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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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경로당 활성화 간담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경로당 활성화 논의를 위해 지난 23일 도담동 경로당 회장 1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경로당 회계감사 결과 2023년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 우리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참여 등을 안내했으며 경로당 회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종대 도램18·19단지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노인들도 도담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젊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동장은 “도담동은 항상 어르신들을 공경한다”며 “4월 중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고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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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전문가교육은 도시농업 정의와 이해, 도시농업 기술, 친환경 농업 등 이론교육과 도시농업 텃밭정원 조성·관리, 작물재배 및 친환경 농사 관련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세종시로 등록 된 자로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누리집이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서식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담당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교육수료는 이론, 실습교육 출석시간이 각각 40시간 이상이고 학습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자에 한해 수료증이 수여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점차 늘어나는 도시농업 수요에 맞춰 도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시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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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머금은 셔틀콕, 세종에서 최강자 가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겸 2023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 및 지도자 50명,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3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최종목은 선수부 WH1, WH2, SL3, SL4, SU5, SU6, DB 등 7종목과 대회동호인부 OPEN, 스텐딩통합, 휠체어통합, IDD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하며 모든게임은 리그전 방식으로 열린다. 본격적인 경기는 24일부터 치러지며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 조치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해주시는 선수 및 지도자, 운영요원 여러분 모두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장애인 배드민턴 종목의 국내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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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관리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중이용시설·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민감계층 이용 시설 무료측정·상담 라돈 관리 강화 교육·홍보, 소통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실내주차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실내공기질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어 시설 24곳에 대해선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검사를 의뢰해 실내공기질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으로 하루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자연환기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기계환기 건축자재 또는 가구·교구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제품 사용 결로 관리에 따른 곰팡이 저감 등을 지속 교육·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실내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운영관리 등 실질적인 실내공기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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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 한시적 축소 운영[시사픽]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 0시부로 종료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접종기관을 기존 111곳에서 30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동절기가 끝난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전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 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하기로 했다. 접종을 중단하는 ‘접종 비유지기관’의 경우 사전예약분이 오는 4월 말까지, 당일접종은 보유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비유지기관에서의 접종을 5월 1일 이후로 예약한 자에 대해서는 예약 변경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질병관리청에서 개별 발송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영유아, 소아 등을 포함한 접종 희망자는 접종유지기관에서 계속 접종이 가능하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수차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분명한 만큼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유지기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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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농촌융복합, 당신의 생각이 현실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6차산업의 신상품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으로 농촌융복합 경영체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6차산업은 농가의 인구고령화에 따른 활력 감소, 도농격차 확대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공모전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예비창업자, 지역 대학생과 세종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세종시 6차산업지원센터와 시 누리집 공지란에서 확인가능하며 작성된 서류는 전자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단, 사업화가 어려운 일반시민은 시상금을 지급하고 6차 인증 경영체와 연결을 통해 공동기획을 지원한다. 응모에서 세종시 농촌테마파크인 ‘도도리파크’, 읍면 마을기업, 농업자원, 세종미래마을 활용한 아이디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연관된 창업 아이디어는 심사과정에서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는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5팀을 선정한다. 당선팀은 세종시에서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상품기획, 상담, 제품 제작을 돕고 제품생산을 위한 시설지원까지 일괄 지원·육성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6년까지 농촌융복합경영체 20곳 발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생력을 갖춘 융복합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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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탄생목 이야기 즐기러 오세요[시사픽] 탄생목을 찾아 다양한 묘목을 알아가고 체험하는 ‘제16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열두 달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나의 탄생목 찾기, 탄생목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에서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해설사의 해설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알리고자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되며 주목, 라일락 등을 제공한다. 베어트리파크에서도 연계행사가 열려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 나누어주기’가 진행되며 25일은 사전 신청을 통한 나무심기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 첫 날에는 조경수·묘목 거점시설 역할을 할 세종 묘목플랫폼 준공식도 진행돼 추후 조경수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제16회째를 맞이한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는 고지대 생산으로 품질이 뛰어난 전의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의 묘목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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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전통·문화예술 특화거점시설 새단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건립현장 에서 특화거점시설인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2019년 주민주도로 거점시설 계획을 수립, 2021년 착공 후 이날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묘목플랫폼은 전의면 지역의 특화된 조경수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소득창출 거점시설이다. 연면적 2,273㎡ 지상 2층에 묘목 연구실 조경수온실 전시판매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2024년까지 전의면에 적합한 묘목 수종 개발, 육성 기술 전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야기센터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로 연면적 633㎡ 지상 2층에 지역 특화제품 생산실 교육·동아리실 마을공방 다문화 문화활동실 등을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시 문화유산인 전의향교 인근에 1937년 건축된 한옥 노후 주택 1동을 새단장하고 1동을 신축해 숙박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5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전의이야기센터 문화활동실에서 ‘묘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자원 활용의 시작을 알리는 묘목플랫폼, 공동체 문화 창조 공간인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기반으로 전의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북부지역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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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공동체 거점, 전의면 복컴 문 열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24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상병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김학서 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성악 공연 등 식전 공연부터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건축했으며 국비 2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67㎡ 규모로 한솔동정음관, 연동면, 조치원읍 복컴에 이은 네 번째로 건립이다. 특히 전의면 복컴은 설계단계에서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시는 건립 초기부터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된 건립협의회가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수시로 건립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요리실습실·마을부엌, 2층에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을 구성해 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복컴 개관으로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통해 북부권 세종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 간 만남·교류 또한 더 활발해져 면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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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소방홍보 담당자 직무연수 실시[시사픽] 충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소방홍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실시한 직무연수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올해 화재예방대책 분야 주요업무 논의 소방안전 교육 및 소방정책 홍보 방안 토론 소방본부장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홍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혜린 메이드랩 대표를 초청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영상 편집 기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앱을 활용한 이번 홍보 실무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어려운 소방법령 개정사항이나 소방정책 등을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효과적인 화재 예방대책은 필수”며 “도민이 이러한 소방정책들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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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맞은 농촌에 라오스 일손 투입[시사픽] 충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 등으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라오스 일손을 투입한다. 도는 24일 지난해 말 도와 라오스 간 맺은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라오스 계절근로자 9명이 국내 처음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많은 일손이 필요한 봄부터 여름까지 농촌에 머물며 파종·수확 등 각종 농작업에 참여한다. 라오스 사야브리주 근로자 7명은 보령에서 비엔티안시 근로자 2명은 논산에서 각각 5개월간 일한다. 도는 선문대와 협력해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입국과 체류를 지원한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라오스어로 제작한 도입 교재와 라오스 언어 소통 도우미를 통해 계절근로자 출입국 관련 법률, 한국 생활 도움, 기초생활 법률, 성희롱·성폭력 방지, 농작업 안전 기초지식 등을 교육받고 농가로 배치됐다. 도는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3명 중 300명 이상을 라오스에서 유치할 계획이며 첫 입국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및 고용 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억원을 투입, 정주 여건과 인권·안전 보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간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무사·언어 소통 도우미 등 전문 인력을 제공하며 농작업 시 안전성 및 숙련도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도 지원한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충청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및 도입 교육자료’를 작성해 시군에 배포했으며 앞으로 도내 많이 유치되는 계절근로자 국가의 언어로 교재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계절근로자 공동 숙식 등 통합적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확대해 인력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지속 구축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와 해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함으로써 도내 농가는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외국인 근로자는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주요 작물 재배 면적은 19만 2244㏊로 연간 인력 수요는 연인원 1564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고용 노동력은 27.3%에 달해 상시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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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자‧출연기관 개정조례안 공포않기로[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이 재의를 요구했지만 가결된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기동 행정부지사는 23일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한 절차상 흠결이 명백한 ‘하자 있는 조례안’을 공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과 절차상 하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 기관의 이사회 추천 3명으로 균등하게 구성해, 조례가 아닌 정관으로 이를 다루자는 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고 부시장은 "이 대안은 기관의 자율성 침해 문제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고 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안이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최 시장은 시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예상되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도, 갈등해소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고 부시장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관련 관광기능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는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이러한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전문 조직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전담 조직을 적기에 마련해야 하므로, 보류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광에 대한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들은 단 하루의 낭비도 없이 일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전담조직을 다룬 조례안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읍소했다. 고 부시장은 "시정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 간 협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들이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고, 공무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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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종촌종합복지센터 방문해 시설 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22일 종촌동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의 현장 방문에는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장, 시청 복지정책과·아동청소년과,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종촌동종합복지센터 1층부터 4층까지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에 입주한 노인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방문해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한 후 종합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에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 설치 예정인 종촌동 실내놀이터 현장을 찾아 실내 놀이기구 배치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운영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마친 임채성 위원장은 “우리 시민들의 복지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현장을 보고 고민한 여러 사안들을 의정활동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이 더욱 힘내서 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세종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놀이 공간에서 건강히 성장하고 부모들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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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개발에 대한 제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23일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와 주민 간 유기적인 소통 강화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여 의원은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의 사업방식에 유감을 표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개발로 진행해야 함을 지적했다. 이날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하루 평균 200톤, 연 7만 3천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6년 99톤 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해, 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은 연 440여 억원으로 앞으로 도시 성장세에 따라 그 규모와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관련 법 개정으로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며 지난해 말에는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근거가 마련됐다며 사업추진 기간이 약 10년임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조성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가 ′19년 친환경종합타운 계획을 수립하고 ′20년 입지후보지를 재공고해 ‘송성리’를 후보지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한 탓에, 주민들이 수용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입지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시 관계자를 고발하는 등 불신이 팽배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세종시는 행정절차상 법적 결격사유가 없음을 이유로 3월 30일에 입지 선정 결과 발표 후 사업추진을 강행하는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여 의원이 최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해 시와 주민과의 소통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간담회 2회, 설명회 1회 그리고 선진지 견학은 3회 실시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 일정에 대상지역 주민들은 단 한번도 함께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선진사례로 꼽히는 아산시는 입지 선정 이전에 이통장을 포함한 주민들과 무려 14회에 걸쳐 시설 견학을 다녀왔다며 이에 비해 우리 시가 현저히 적음을 비교했다. 따라서 주민들의 궁금증과 두려움 해소를 위한 소통과 설득의 노력을 주문했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조성한 지자체 중 처음부터 주민과 원만한 합의로 순조롭게 진행된 곳은 없었으나,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을 통한 성공적 조성사례는 분명 있음을 강조했다. 성공 사례들의 공통점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뤄진 ‘주민과의 소통’ 그리고 ‘투명한 정보공개’ 두 가지를 꼽았으며 유기적인 소통만이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최민호 시장이 ‘소통’을 행정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동면 주민들의 반대가 지속되고 두려움과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뤄지는 사업강행이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을 살핀다’고 약속하신 시장님의 말씀과 다름을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여미전 의원은“협의를 시도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웠다고 언급하기 이전에 주민과의 유기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공개로 모두가 공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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