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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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반곡고등학교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 방문[시사픽]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3월 31일 반곡고등학교에서 열린 ‘AI정보교육실 참관의 날’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AI정보교육실을 구축한 반곡고등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 추진 방법과 교육활동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해당 교육실을 구축할 예정인 관내 15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참관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에서는 교육안전위원 전원과 반곡동을 지역구로 둔 김영현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새롭게 구축할 각 학교의 AI정보교육실의 구성과 진행 방향을 학습하며 구체적인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육안전위원들은 AI정보교육실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의 AI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 교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은 “AI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요소”며 “이번 참관이 세종시 관내 학교의 AI교육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AI교육 환경 개선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자리한 김영현 의원 역시 “교육을 위해서는 전문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모두 함께 손을 모아야 한다”고 전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전했다. 반곡고등학교 임옥희 교장은 “작년에 구축된 AI정보교육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전문적 지식의 기초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세종시 AI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지향적 교육 현장이 학교에 안착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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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 가자’ 개최[시사픽] 지난 3월 30일 공주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가자’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충남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양과 그의 동생 이송연 양의 삶을 담은 도서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과 발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는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장애예술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젝트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일환인 ‘장애예술인 로드맵’을 통해 발간됐다. 책에는 장애예술인으로 살아온 과정과 그 보호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도서를 집필한 우현선 작가가 진행을 맡아 민요자매와 부모님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본부장이 재단의 장애예술 관련 사업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요자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 중, 한 참석자가 장애예술인과 보호자로서의 조언을 요청하자, 이지원 양의 어머니 곽진숙 씨는 최근 흥행을 거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대사인 “한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소리를 낸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역 내 장애예술인과 그 보호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북 콘서트의 음향 지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장애예술 육성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민요자매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국악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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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고객품질평가서 1위[시사픽] 20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고객품질평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 중심의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방문형 서비스와 시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품질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노인맞춤돌봄, 세종종합재가센터 등 방문형 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 세종시립요양원 등 시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용자 총 691명에게 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 서비스 유형별로 살펴봤을 때, 취약계층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가 91.9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평가영역별로는 이용자의 서비스 호감도가 91.4점으로 서비스의 친밀도와 만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러한 품질개선 노력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전국 평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특히 중앙사회서비스원의 2024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94.0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93.1점을 상회하고 전년 대비 0.3점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2024년은 평가 결과에 따른 컨설팅과 환류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 해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에 대한 효과성이 입증된 것으로 보여진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와 같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에도 서비스 품질 평가 및 개선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더욱 높은 수준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모든 시민에게 고객만족 ·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례 및 사후관리로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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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충남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 작품 전시[시사픽]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을 방문해, ‘우리 이야기 사계풍경: 함께 그린 풍경’ 학생 작품전 개막을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첫 전시회로 마련된 이번 학생 작품전은 3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아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의 예술 명소인 당림미술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특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깊이 공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사계 풍경: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을 배경으로 학생 각자가 겪어 온 삶의 이야기와 내면의 성장, 치유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학생들이 표현한 작품들은 그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감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우리는 작품을 만들고 작품은 우리를 만든다”라는 이번 전시회의 메시지처럼 학생들은 작품 창작을 통해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성찰하고 타인의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학생 개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예술 작품으로 승화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얻는 치유와 공감의 힘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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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교통사고 예방·도민 생활 안전 대책 수립[시사픽]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80차 정기회의를 열고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와 범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1∼2월 대비 4∼5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나들이 차량 증가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고 봄철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음주 및 안전띠 단속 강화 △졸음운전 취약 구간 시설 개선 △이륜차 고위험 행위 집중 단속 △사업용 자동차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위험 도로는 주야간 불문하고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는 전세버스 차내 음주가무 및 대열운행 단속, 이륜차 신호위반 및 난폭운전 단속, 화물차 과속 및 불법 개조 차량 근절 등을 포함한다. 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도로 시설물 개선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도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안심 귀갓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환경 개선을 통해 가로등, 폐회로텔레비전 설치 및 주거지 위험 방지 시설 구축 등을 진행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 시군,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봄철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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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신속 방제 및 확산 차단 모의훈련[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조사원 30명을 대상으로 ‘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전 과정에 대한 표준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방제와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공적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의심주 신고 시 조치사항 △시료 채취 요령 △과수화상병 진단체계 △확진 시 표준행동요령 △공적방제 방법 △손실보상금 지급 절차 등을 집중 훈련했다. 도는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별 인력 운영, 방제 장비 동원 등 지역별 표준운영절차와 사례를 공유한 만큼 미발생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종행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개화기 적기 약제 방제 지도와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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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개편[시사픽]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주거비 경감 효과와 청년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여러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주택도시기금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입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신혼·육아 가구는 50%, 일반 청년은 30%를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이전 공고문을 기준으로 연장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9일 오후 5시 이후 충남청년포털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며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신청자 본인 계좌로 2년간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과 충남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도 청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개선해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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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팔 걷는다[시사픽] 충남도는 31일 순천향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산·관·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도의 강점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현황 발표, 사례 발표,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충남 바이오산업 기반 및 핵심 선도기업 현황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육성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도내 기존 기반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산업 육성 방안과 특화단지 지정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이날 산·관·학 전문가들은 도가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최적의 입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앞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산·관·학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속 협의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우리 도가 보유한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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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등 접견[시사픽] 세종시의회는 31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스도 가즈오미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등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성 의장 및 김효숙 제1부의장과 김동빈 제2부의장은 군마현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시의회 의정실에서 지역 소멸 위기의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군마현의 가와바 마을이 농업과 관광이라는 정책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접견에서 공유한 내용을 참고해 우리 시의회도 지역 소멸 위기에 더 관심을 두고 집행부에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언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군마현의회 의장 스도 가즈오미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책임지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심지, 세종시를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고 화답하면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시했다. 일본 군마현의회는 환담 이후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전자회의시스템 등 본회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일본 군마현의회는 이후 세종시청을 방문해 세종시의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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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300만명 돌파[시사픽]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논산시는 2025년 3월 30일 기준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 와 맞물려 주말 동안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개장한 논산탑정호 출렁다리는 600M라는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호수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경관과 스릴 넘치는 체험 요소로 사랑받고 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음악분수쇼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탑정호’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전면 무료개장을 한 이후 꾸준한 인기와 입소문 덕분에 주말과 연휴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문객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300만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향후 워터파크,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논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추억과 낭만이 있는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