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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행복찬으로 따뜻한 마음 나눠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사전에 선정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찾아 정성가득 준비한 소불고기 바로요리세트와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허남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음식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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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제1회 한솔백제문화축제 개최[시사픽]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제1회 한솔백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주최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와 도심속 백제고분역사공원에서 역사를 이해하는 백제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양궁체험 찰흙놀이 옹관묘만들기 금제 관장식 제작하기 도슨트투어 등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벼룩시장 백제골든벨 주민노래자랑 세종예술인공연 7080LIVE 축하공연 등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중 주민노래자랑은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후원물품으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신청은 한솔동 주민자치회로 전화하면 된다벼룩시장은 당일 주민 누구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랑의 떡 판매 수익금과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백제골든벨 상품으로는 지역상가 할인권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역사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행사 참여뿐만 아니라 한솔동에 보존되어 있는 백제고분 역사공원을 둘러보며 우리 역사를 알고 그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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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술공연 즐기세요[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4일 가족마술공연 ‘마법전사 매직킹’을 공연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법전사 매직킹’은 마술, 발광진공관 퍼포먼스, 공중부양, 마술교육, 비둘기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판타지 마술 공연이자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형 매직컬 공연이다. 시립도서관은 이 외에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 도서관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도 독서문화진흥사업을 다채롭게 채우고 있다. 조설희 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책도 읽고 공연도 함께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지역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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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감기 무료 예방접종 21일부터 시작[시사픽] 세종시보건소가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유행성감기 국가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 유행성감기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유행성감기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감기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유행성감기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노인 등의 경우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다. 오는 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2일에는 75세 이상 노인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유행성감기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 접속해 지정의료기관 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이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점과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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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우개량 선도 지자체로 도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우량암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한우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활용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 가운데, 초기 성과를 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이식은 고능력 암소의 난자를 채취해 우량 정액과 수정된 생식 세포를 관내 암소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다량의 수정란을 생산·공급해 일반 인공수정보다 빠른 속도로 한우 개량이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관내 한우농가의 우수 유전자원 확보와 우량암소 축군 조성을 위해 수정란 활용사업 지원을 검토했으며 생체난자흡입술 방식의 수정란 이식 사업을 시범·선도적으로 도입·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 기준 수정란 이식 암소에서 83%라는 획기적인 수태율을 나타냈다. 수정란 이식의 평균 수태율은 약 40% 수준으로 첫 도입에도 불구하고 평균 성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나타낸 것이다. 시는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 조사와 참여 농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대 연구진의 기술 자문을 통해 수태율 극대화를 도모했다. 세종시의 우량암소 보유두수는 48두로 광역단체 중 상위권인 반면 전국 평균두수인 80두보다는 적게 보유하고 있어 향후 100두 이상의 우량암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한우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활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한우 개량을 극대화하고 신기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세종시의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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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3·4차 추가접종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부터 ‘스카이코비원멀티주’ 3·4차 추가접종을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기초접종에 쓰이고 있었으나, 지난 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4차 추가접종으로 활용되는 것이 허용됐다.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이거나, mRNA백신접종을 원치 않는 이들이다. 접종 간격의 경우 3차는 2회접종 후 3개월, 4차는 3회접종 후 4개월이다. 추가접종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가 증가하는 등 그 효과성이 확인됐으며 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만 주로 확인됐다. 세종시보건소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접종이 가능하며 일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주 중 3일만 접종이 가능해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일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또는 코로나19예방접종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6일 이후로 원하는 접종일을 택할 수 있다. 만약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접종을 원할 경우,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스카이코비원은 그간 접종경험이 많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돼 안전성이 확인된 백신”이라며 "mRNA백신으로 추가접종을 주저했던 시민들께서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활용해 3·4차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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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시사픽] 당진시가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산부 대상으로 오는 23년 4월 30일까지, 10월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10월 17일부터 만 70~74세 10월 20일부터 만 65세~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국가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부터 만 55~ 64세 당진시민 만 14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당진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접종 기관 접종 일정 및 접종 가능 인원을 확인해 접종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정성숙 감염병관리과장은“가을 겨울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이고 올해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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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관광두레, 착한여행 납시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관광두레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의 착한여행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친환경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추진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는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금강보행교, 국립세종수목원을 연계해 세종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에게는 즐길거리를, 주민사업체는 상품 홍보를, 시는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비녀랑한복이랑 리틀파머스 삼버들협동조합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전의양묘영농조합 등 5곳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말에 오전·오후로 나눠 총 18회 운영되며 날짜별로 체험프로그램이 달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후 예약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에서 ‘착한여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세종충북 친환경 추천관광지 35선을 활용한 ‘착한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상품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다. 캠페인 내용은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며 천천히 여행하기 현지 특산물로 만든 음식 먹기 자연생태 관광지 방문하기 쓰레기 배출 줄이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종 착한여행 납시오’를 통해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를 알리는 동시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마음에, 자연에, 지역에 맞는 착한 여행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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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회 당진 행복 아카데미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양자 역학 과학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리의 삶’을 주제로 제171회 당진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아카데미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와 함께 우주와 인간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물리학에서 삶의 고민을 풀어가는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롭고 명쾌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된 김상욱 교수는 포스텍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김상욱의 과학공부’,‘떨림과 울림’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고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MBC‘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등 방송 출연을 통해 과학을 모르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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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주민발의 시책 제안회’개최[시사픽] 당진시는 2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주민발의 시책 제안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치러지는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는 시 14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해 주민총회를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친 마을사업을 시에 제안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시장과 관련 부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해 2022년 읍면동 주민총회 개최 결과를 보고 후 총 9개의 신규시책과 내년도까지 계속되는 2개의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안된 신규시책은 석우천 공원화 및 자전거길 정비사업 삼선산수목원-대호만 물꽃마을 자전거 트래킹 코스 개설 면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소들쉼터 공원화를 위한 One Step-꽃길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안건들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과 시가 협력해 실행 방법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형 주민자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주민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3기 주민자치회 모집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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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22일 당진서 개최[시사픽]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1일 면천 읍성 조종관에서 채화된 성화는 22일 100여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에 의해 개회일까지 당진시 14개 읍면동을 순회 후 저녁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도착해 점화됨으로써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은‘함께 잇는 우리’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 세한대학교 사물놀이 주제공연 불꽃 퍼포먼스 인기가수 장윤정, 임창정, 브레이브걸스의 축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슬로건인“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에 맞춰 피어나는 꿈과 열정 그리고 화합을 주제로 국내 유일 외발 비보이 김완혁씨와 태권도와 LED발레를 접목한 공연이 이루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충남 최초로 개최지에서 전 종목 경기가 진행되는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 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5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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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시사픽] 충남도 소방본부는 20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상훈련과 실제 가동훈련을 분기별로 한 차례씩 각각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재난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청에서 신속대응버스를 이용해 현장에 출동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통제단을 설치한 뒤 재난 상황별 판단 회의와 상황보고서 작성, 언론 브리핑, 동원 자원 관리 등의 실제 훈련을 진행하며 통제단 기능을 강화하고 개선점을 찾았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훈련을 통해 발견한 미비점을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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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인 ‘어촌 성공 정착’ 돕는다[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 달 17일부터 시작하는 7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예비 귀어인의 성공 정착을 돕기 위해 수산업 기초 지식과 어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귀어인이나 귀어 희망자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귀어학교에서 합숙하며 어업·양식업·창업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을 2주 동안 받고 체류형 현장 체험 실습을 2주 동안 받게 된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1주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교육도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나 도 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병두 소장은 “충남 귀어학교를 통해 예비 귀어인들에게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어촌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부터 6기까지 총 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356가구, 귀어 인구는 399명으로 각각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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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힘 모은다[시사픽] 충남도가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공주·논산·부여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시군 담당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군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공주·논산·부여 등 3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추진 상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조봉운 충남연구원 박사가 ‘금강권역 스마트 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 시행 방안 수립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특강을 펼쳤다. 조 박사는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 주체별 역할과 협력을 강조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가상현실·증강현실 관광 콘텐츠 제공 등 4차 산업기술 결합 초연결 플랫폼 활용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남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계획과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할 방침이다.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금강권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6억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성 시설 및 서비스는 금강 스마트 혼합현실 오픈 공연장 금강 스마트 스트리트 전시장 금강 스마트 관광 서비스 등이며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내년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낙후된 남부지역의 지역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토대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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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시사픽] 계룡시보건소는 21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개시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 만 65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장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 분산 접종을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2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접종대상 확대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시 자체적으로 만 65세 미만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정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접종대상자께서는 서둘러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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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안심통학’[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19일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시녹색어머니회와 신도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유도 및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교차로 주 출입로에서 보행자와 등교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하반기 신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논산경찰서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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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안전시설 및 현장 집중안전점검 실시[시사픽] 계룡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관내 교량 및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9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시는 집중점검 기간 동안 노후·고위험시설물 등 50여 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 전개하고 있다. 이 날 이 시장은 점검이 진행중인 현장을 방문해 관리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돌며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재난 없는 계룡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섰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더욱 세밀하고 내실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며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경미한 내용이라도 즉시 시정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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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소위, 재난대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집중호우시 범람으로 인해 수해를 입었던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안건소위 소속 의원들은 20일 충남도 하천과,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아산시 송악면 약봉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약봉천은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일원에 위치한 하천이다. 약봉천 재해복구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 300만원을 들여 길이 5.7㎞ 교량 7개소, 낙차공 7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안건소위 위원들은 이번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재난안전 대응 및 관리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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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 신기술 제안제도 지원’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의회는 각종 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충청남도 신기술 제안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이 제안한 신기술이 채택돼 신기술의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이 이루어질 경우 연구개발비 및 지식재산권 취득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신기술 제안의 제출 및 접수 도민의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위한 안내 및 협조 노력 제출된 제안의 심사 기준 신기술제안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 의원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기술화하기 어려운 도민을 지원해 충남의 산업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이 새로운 기술의 발굴·보급과 신제품 개발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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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 유휴부지에 학교숲·텃밭 체계적 조성”[시사픽] 충남도 내 학교 유휴부지에 학교숲과 텃밭의 체계적인 조성·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교 유휴부지에 계획적으로 숲과 텃밭을 조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지역 사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역이나 학교별 상황이 다른 점을 설명하며 “기존의 일괄적인 관리보다는 초·중·고 및 각 학교의 사정에 맞춘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의 교육행정이나 업무가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협의하며 이뤄나가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원화돼 추진 중인 도청과 교육청의 유사사업을 묶어 체계적·효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