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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탑정호 영산재·논산시민 문화공연 행사 개최… ‘시민 화합의 장’[시사픽] ‘2022 탑정호 영산재 및 논산시민 문화축제’가 24일 오전 11시 탑정호 제3주차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불교법륜종 총무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교의 영혼 천도 의식인 ‘영산재’와‘논산시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한국불교법륜종 종정 영산 정각스님, 총무원장 보성 성진스님, 종회의장 정경 지원스님, 논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탄호 혜광스님을 비롯해 스님, 신도,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논산두레풍물보존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인묵 스님의 진행 하에 탑정호 영산재 및 법요식이 치러졌다. 국가 무형 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는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도 지정된 불교식 의례로 논산에 잠든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지역의 번영과 안녕을 바라는 숭고한 염원 속에 거행됐다. 아울러 이어진 문화공연에는 대북공연과 퓨전국악, 지역의 청소년들이 준비한 폴댄스와 밸리댄스, 주민자치 합창,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져 찾은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종교, 이념, 지역으로 인한 갈등을 뛰어넘어 논산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부흥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에 뜻을 모아야 할 때”며 “오늘의 시간이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이 가진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빛나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진스님은 “오늘의 영산재는 논산 땅에 누워있는 전쟁 고혼의 한을 풀고 극락왕생을 바라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제례 행사를 이어가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논산시의 번영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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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2년도 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시사픽]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엄사 1호공원에서 ‘마인드 딜리버리’라는 주제로 2022년도 제4차 계룡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년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4차 어울림마당에서는 마음화분, 슈링클스 키링, 실꿰기 엽서 등 감사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체험물품을 정성껏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엑스포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김천룡 센터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계획·운영해 계룡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은 미래를 여는 열쇠”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 정책 추진을 통해 훗날 계룡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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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범시민협의회, 방위산업전에서 엑스포 홍보 나서[시사픽]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는 지난 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2022’에서 막바지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아시아 최고의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방위산업 전분야에 꼭 필요한 콘텐츠로 구성된 국내외 최대 軍 전시회로서 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국회의원, 방산관련 주요 기관장, 37개국 방한 VIP 등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이에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에 협의회장, 사무국장 및 임원, 엑스포지원단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軍문화엑스포를 알리며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DX-Korea 현장 홍보 참여자는 엑스포 홍보용 복장과 어깨띠를 착용한 뒤, 엑스포 리플릿과 건빵, 손 소독 티슈 등을 배부하며 軍문화엑스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것을 당부했다. 이정현 협의회장은 “시 관계자와 협의회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DX-Korea 홍보활동이 엑스포 성공개최에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범시민지원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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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8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개최[시사픽] 계룡시는 국내 유일 민·軍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8회 전우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계룡시 신도안면 비상활주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우마라톤대회는 매년 서울에서 열렸으나, 오는 10월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계룡시에서 대회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열렸으며 육·해·공·해병대 등 70여개 부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과 주한 외국무관단 및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이응우 시장의 축사로 개회식을 시작했으며 김성학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스티브알렌 주한미군사령부 군수참모부장, 김남훈 연합사단 협조단장, 조태환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전우마라톤 지원을 위해 국방홍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계룡시에서는 최성민 부시장, 한현복 국장, 김세겸 국장이 참여했으며 시의회에서는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계룡시 의원이, 軍문화엑스포조직위에서는 유병훈 사무총장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응우 시장은 “전우마라톤 참가를 위해 계룡시를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 환영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특색있는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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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 신설 ‘파란불’"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2026년에는 완공된다” [시사픽]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서해선 장래역인 삽교역 신설 관련 도지사를 믿고 기다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날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월 18일 실국원장회의에서 김 지사의 삽교역 신설에 도비 투입은 부적절하다는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국비 확보와 국비 확보 지연 시 대책 마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철도건설법에 따라 장래역 삽교역은 일반철도시설물로서 국고 부담이 원칙이다”며 "경제성을 이유로 도비를 지원해 주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예산군민이 노력한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취임 후 문제를 제기한 후에 기재부에서는 장래역(삽교)의 법적 지위가 모호하며, 국비지원 사례가 없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 우려가 있어 기존 결정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과 대안사업을 역제안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따라 정부예산안 확보 단계에서 1개 사업을 반영했고 향후 국회예산 단계에서 1개 사업을 추가 지원받기로 했다”면서 "하지만 만족스러운 성과가 아니라는 판단을 해서 정부에 회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군민들은 김태흠을 믿고 김태흠 도지사를 믿고 기다려 달라”면서 "계속 압박을 하면 저의 전략이나 정부에 요구하는 것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이 될 때까지 지켜봐 주시고 기다려 달라"며 "2026년까지는 완공이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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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알박기·낙하산 인사 확실하게 해결하겠다"[시사픽]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홍성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의 지적에 대해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양승조 전 지사 도정 4년 동안 6개 기관이 늘어나고 도민혈세가 43.5% 증가한 것에 대해 방만하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알박기 낙하산 인사로 전락한 공공기관장 임명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다 말씀을 하시면서 해결 의지를 물어 오셨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확실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고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장은 임기가 보장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철학을 공유했던 도지사가 물러난다면 함께 도정에 참여한 공공기관장들도 떠나는 것이 상식과 도리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 공공기관은 충남 체육회 등 공직 유관 단체까지 포함해 24개로 서울과 똑같다. 재정 규모가 비슷한 전북과 비교했을 때도 5~6개가 많다”며 "행정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공공기관을 설립한 결과다. 행정 수요가 필요하다면 유관기관에서 부서를 하나 만들고 그 기관에서 행정수요를 처리해도 되는데 방만하게 행정수요가 필요할 때마다 기관을 만들었다”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공공기관 출연금을 보면 전 지사가 취임을 한 2018년도에는 1년에 기관 출연금이 694억 원이었다. 그런데 현재 2022년도에는 996억으로 302억 원, 43.5%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의 1이 도민의 혈세를 지원할 만큼 행정수요가 늘었을까 이런 부분을 봤을 때 방만하다 규정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전 민선 7기에서 공공기관이 인큐베이터에 눈코입이 그려진 것까지 6개 가까이 있다. 4년 동안 6개 산하기관이 늘 정도의 행정수요가 완전히 발생했다 이 부분은 방만한 경영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또한 홍 의원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공공기관장이 60여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10번 이상 퇴직 공무원이 기관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공공기관장 자리가 퇴직한 공무원들에게 제2의 삶을 보장해주는 소위 ‘알박기’ 자리가 됐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퇴직 후 일자리 보장이라는 특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20개 출연기관 중 의료원과 테크노파크 등 특수기관의 기관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명할 수 밖에 없다. 그 외 상당수 공공기관장의 경우 대학교수가 임명되고 있는데 전문성을 갖춘 교수라면 이의제기를 할 수 없겠지만, 단순히 교수라는 이유로 기관장이 된다면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논공행상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현재 퇴직 공무원이 기관장을 맡고 있는 곳이 5개 기관이다. 퇴직 공무원도 업무의 경험과 연관성이 있으면 맡을 수 있다고 본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도정을 이끌어가면서 퇴직 공무원들 중에서도 업무에 연관성이 있으면 임명을 하려고 한다. 다만 업무의 관련성을 고려하지 않은 임용이나 또 자리를 옮겨 두 번 세 번 임용되는 경우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교수 출신 기관장 관련 김 지사는 "교수님들한테는 자문을 구하고 가급적이면 (기관장에) 앉히지 않겠다 하는 게 평소 소신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지사와 도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정치권 출신 인사나 또 선거 캠프 인사도 임명할 수 있다고 본다”며 "다만 업무의 전문성이 있느냐 없느냐, 도민들이 이런 부분들을 전문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느냐, 그리고 도의원 여러분들께서 업무의 연관성이나 이런 부분들 이해할 수 있느냐 그런 상식적인 부분이 밑바탕에 깔려야 된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특히 "정치권이나 선거 캠프에 있었던 인사들은 임명한 도지사가 물러난다면 함께 떠나는 것이 아주 지극한 상식이고 도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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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마무리[시사픽] 서천군의회는 26일 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9일부터 8일 동안 이루어진 제30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8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민간위탁 동의안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동의안 폐기물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공급 민간위탁 동의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및 불법 광고물 철거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하고 서천군 폐기물 관리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임시회 개회일인 19일부터 23일까지 군정현안 및 주요 정책에 대해 군수를 상대로 한 군정질문과 실과장을 대상으로 한 보충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총 30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현안 청취 및 현장방문 등 그동안의 의원 활동을 통해 준비한 의정 자료를 바탕으로 현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군정질문 첫날인 20일에는 김아진 의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활용 공공형 노인 일자리 운영 개선방안 자립 준비 청년 연계 지원 방안 희망택시 확대 방안 장애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 사업 확대방안 질의에 이어 김원섭 의원은 서천군 동부권 종합개발계획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응급의료기능 확충 및 응급처치 교육 서천읍성 정비사업 체육시설 운영 활성화 및 잔디운동장 관리 농업용 용수로 관리에 대해 질의했으며 홍성희 의원은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 관광지 조성사업 도시재생 사업 이동백 명창과 박경수 선생의 생가터 활용 방안 송림자연휴양림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군정질문 둘째 날인 21일 이강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강화 방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한 우리 군의 활용방안 서천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방안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선정 길산천-판교천을 잇는 수로 건설에 대해 질문했고 이지혜 의원은 서천군 청년 및 인구정책 추진 서천군 청년 일자리 역량 체계 구축 길산천-판교천 수로 건설 서천군 농축수산품 및 특산품 홍보 방안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서천군 사업 추진 현황과 유아·아동센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사업에 대해, 한경석 의원은 오폐수 유출로 인한 당정천 오염사고 비인면 선도리 일대의 환경정비 폐윤활유 및 용기 수거 현황과 환경오염 방지책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노인 및 장애인 복지정책 두왕2리 오수처리시설에 관해 질문했다. 또한 10월 17일부터 예정된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해 다음 정례회 때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군정질문과 여러 안건 처리를 위해 고생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이번 제303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군정 질의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이행 가능한 정책들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해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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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를 위해 26일 지방보조금 업무담당자를 포함한 전 직원 대상 지방보조금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시행에 맞춰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4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로 활동 중인 최기웅 강사가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지방보조금 주요 업무 흐름 업무 추진단계별 유의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따로 마련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방보조금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보조사업 관리와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방보조사업자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투명하고 깨끗한 보조금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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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CAO 항공강국 진입 정조[시사픽]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 대표단이9월 27일부터 ICAO 본부에서 열리는 제41차 ICAO 총회에참석해 ICAO 이사국 8연임 달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 현재 193개국 활동 중 ICAO 이사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선출된 36개국으로 구성되며 총회에서 위임된 정책방향, 업무계획의 집행 결정뿐만 아니라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중재 등 민간항공분야의 입법, 사법 및 행정을 아우르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이사국의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올해이사국 선거에서 8연임에 도전한다. 중국, 일본, 북한과 비행정보구역을 맞대고 있어 중국의 군용기 무단 진입,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일본 항공기의 독도 주변 비행 시도 등 민감한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제기구를 통한 우리의안보위협에 대처하고 민간항공 안전 유지를 통한 경제적 이익 보장을 위해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지위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국토교통부는 9월 26일 우리나라 이사국 연임을 위해원희룡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민간항공분야에서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제사회 내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사국 선거 지지교섭 활동에 나선다. 우선, 원희룡 장관은 살바토레 샤키타노이사회 의장,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사무총장 등 주요 ICAO 인사들과 면담하고 ICAO의 비전, 전략 목표, 주요정책들에 대한 지지와 한국의 노력과 역할, 이사국 연임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ICAO의 전환정책을 뒷받침할 ‘디지털 전환기금’ 참여와 항공종사자 역량강화, 국가간 협력강화 등을 위한 ‘2023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의 국내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하고 총회 본회의 연설에서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항공 발전, ICAO 회원국 간 협력, 국제 항공사회 기여 노력 등을 강조해 우리나라의이사국 지위 유지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ICAO 내에서 각 지역의 여론을 대변하는 지역그룹 민간항공위원회 의장·사무총장,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회원국 교통장관·수석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이사국 연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 특히 아프리카지역을 대표하는 민간항공위원회 의장과 상호 기술지원협력 범위 확대, 전문 교육과정 개설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이사국으로서 국제 민간항공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몬트리올 현지에서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한국의 밤’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ICAO 가입 이후 70년간 쌓아 올린 우리 항공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등 이사국 연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하동수 항공정책실장은 “우리의 항공산업 규모와 국제 항공사회 내 위상으로 볼 때 이사국 연임은 당연해 보이나 국가의 이익을 위해 투표하는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 이사국 연임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다”고 평가하고 “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의 안전과 항공권익 보호하고 이사국 파트상향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번 총회에서 이사국 연임이 어느 때보다도중요하므로 선거 직전까지 적극적인 지지교섭 활동을 통해 우리의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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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S&P, ’22년 한국 연례협의 실시[시사픽]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는 오늘 추경호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9.26부터 9.28까지 3일간 한국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연례협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평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S&P 협의단은 3일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을 만나 부문별 동향·전망 및 정책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 S&P 협의단 면담에서 ➀민간·기업·시장 중심의 경제운용, ➁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➂건전재정기조로의 전환 등 새정부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과감한 규제개혁과 법인세제 개선, 5대 부문 구조개혁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향후 재정준칙을 보다 단순·엄격한 방식으로 재설계해 법제화함으로써 건전재정기조를 엄격히 견지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S&P 측은 한국 정부의 정책기조 전환에 대해 긍정 평가하고 오늘 면담이 새정부의 정책 철학과 강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S&P 측은 글로벌 금리인상 가속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및 가계부채 부담 증가에 대해 질의했다. 추 부총리는 낮은 연체율, 높은 고신용차주 대출비중, 금융기관 건전성 등 고려시 구조적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완화를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뿐 아니라 기업·재정 등 모든 부문에서 과다한 부채는 경제 펀더멘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대외건전성 관련해서는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한국 경제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외화LCR·외환보유액·순대외자산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은 양호하다고 설명했으며 S&P도 이에 전적인 공감을 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S&P 등 국제신용평가사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G20 재무장관회의 계기 신평사 협의, 해외투자자 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경제 대외신인도 유지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 참고로 S&P의 우리나라 신용등급·전망은 ’16년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AA·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S&P는 이번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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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6일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 협력 등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하이텍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코스메디컬과 교육과정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의 교육과정을 개선하는데 협력하는 등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선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세종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관련 교과 수업 참여,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신설되는 바이오 분야 과목에 대해 교원의 관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세종 국가산업단지에서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두 학장은 “우리 대학은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세종시교육청과 지속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분야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바이오 분야가 전반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가 상호 협력해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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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힘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이겨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 愛 발견’이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과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스마트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캠프는 과의존 치유가 필요한 학생과 가족 12세대를 대상으로 전동면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입소식을 시작으로 대체 놀이 체험, 집단상담, 가족 사랑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여 가족들은 시종일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 속에 소원했던 유대감을 키워가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아갔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관계 회복을 바탕으로 과의존 극복을 위한 동력이 가족 내에서 활발하게 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스마트쉼센터의 추가 상담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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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별빛 달빛 스쿨스테이`로 추억 가득[시사픽] 쌍류초등학교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동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과 함께 `별빛 달빛 스쿨 스테이` 캠프를 운영했다. `별빛 달빛 스쿨 스테이`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학생, 학부모가 학교에서 함께 머물며 캠핑, 놀이, 공연 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교육공동체와 마을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학부모님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짚라인 체험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한 놀이시간이었다. 6학년 송규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캠프를 하면서 짚라인, 바비큐 파티 등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남겨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식 학부모회장은 “별빛 달빛 가득한 밤에 자녀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머물면서 자녀들과 함께 놀이, 공연을 즐기고 여러 학부모님과 소통을 하며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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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 본격 추진[시사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공원, 공동주택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21년 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 마스터플랜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 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과 학생이 조화롭게 사용하는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4개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전에도 4개 기관은 6-4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를 추진해 주민과 학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해밀학교는 2021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년 4월에 총괄건축가를 선정해 1년여에 걸친 검토·협의 끝에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22년 7월에 마련했다. 마스터플랜 주요 개념은 다양한 시설 간 유연한 연계, 지역과 상생하는 세대교류형 공동주택 건립, 기존 지형·생태자원 활용 등을 통해 0∼100세 돌봄의 완성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며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관, 공원 내 운동장, 학교 내 도서관 등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계획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총괄건축가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23년 초에 통합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5년에 공사를 착공해 ‘27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학교·복합커뮤니티센터·공원”에 대해서는 기본·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토지계약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설계를 주관하는 행복청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로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행복청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이 만족하는 핵심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어 행복도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권기환 미래전략본부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영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배움터에서 협력과 연대의 마을교육자치 거버넌스를 구성해 모든 아이들이 특별하게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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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지역 탐방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강화 직무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 지역 중등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세종 지역 탐방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 지역 중등 교사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역 이해의 필요성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중·고등학교 지역 연계 교과 수업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연수 첫날은 창의적인 지역 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 둘째 날은 지역 역사 유적지 현장 답사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 학생용 지역사 교재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 여행을 활용한 중학교 수업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중3 진로집중학기 지역사 활용 수업사례 전문교과 연계 고등학교 수업 및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활동 사례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세종 지역에 첫 발령을 받아 새로운 도시 세종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연수를 통해 세종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은 느낌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다양한 수업과 활동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 주변 마을 이야기들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등교사의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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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 국회부의장상 수상[시사픽] 온빛초등학교 어린이국회연구회가 2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 학습 기회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별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1개의 어린이국회연구회를 구성하고 법률안 및 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하는데 그 중 17건의 우수법률안과 5건의 우수질문서를 선정한다.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출한 '모든 소비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 기능 및 현금 결제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은 부의장상에 해당하는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6학년 최래원, 박서영, 박신우, 유미소, 이송현, 이시우, 임윤아, 최래원, 홍명재 9명의 학생의원으로 지난 4월 구성됐다. 매주 1회의 모임을 통해 국회의 역할과 법률에 대해 학습하고 주변의 문제를 탐구해 법률안을 만들었다. 주변에 많이 도입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든 소비자가 평등하고 차별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 안내 기능을 도입해 기존 방식의 기본 기능과 글자 크기 확대, 음성안내 기능이 추가된 안내 기능 중 선택해 사용하는 방안과 현금결제와 카드결제가 모두 가능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안을 법률안으로 만들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공사 등교 시간에 공사와 공사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공사 펜스에 안전 통학로 안내도를 랩핑하는 내용을 담은 질문서도 만들었다.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여한 최래원 학생은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법률안과 질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고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회를 지도한 김민지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입법과정을 경험하고 학생자치의 의미를 실현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명희 교장은 “온빛초는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자치회, 자율동아리 등 학생자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직접 연구하고 고민해 만든 법률안으로 상을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본행사 및 시상식 영상은 유튜브 국회방송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송출됐고 탑재된 영상을 행사 이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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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노인 안전부터 챙긴다[시사픽]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노인 안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남이 올해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인 대상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치안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제28차 정기회의를 통해 확정한 ‘지역 맞춤형 노인 안전 치안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노인 인구가 급증하며 노인 대상 범죄와 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분야별로 진행 중인 노인 관련 치안행정을 통합적으로 접근·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은 43만 1843명으로 전체 212만 1082명의 20.4%에 달하고 있다. 전체 인구 가운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도내 노인 대상 범죄 건수는 2015년 4366건에서 지난해 4188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발생률은 2015년 6.3%에서 2021년 7.7%로 늘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5명 가운데 1명은 만 60세 이상이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159건에서 지난해 326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치매 노인 증가로 실종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립한 대책은 ‘노인 치안 사각지대 해소 및 노인이 안전한 충남’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 강화 노인 치안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잡았다. 10대 추진 과제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추진 범죄 예방 안전시설 보강 및 지역 순찰 강화 범죄예방환경설계 및 범죄예방진단 활성화 학대 피해 노인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고령 운전자 계도·단속, 면허증 반납 제도 활성화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추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실종 노인 조기 발견 체계 확립 공동체 치안 ‘학대 노인 지킴이 센터’ 운영 강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등을 내놨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선 사기 수법과 대면 편취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문자를 전송한다. 금융기관 창구 직원을 대상으로는 노인 고액 인출·이체 등 특이 동향 발견 시 112에 신고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안등과 블랙박스가 결합돼 범죄 저감 효과가 있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늘리고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고령 운전자 안전을 위해선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 행위를 계도·단속하고 농번기 농기계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노인보호구역은 각 지자체에 지정 확대를 요구하는 동시에, 구역 내 교통·도로 안전시설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치매 노인과 관련해서는 지문 등록률을 높이고 배회 감지기를 확대 보급해 실종 피해를 예방한다. 권희태 위원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노인 대상 범죄나 사고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감안, 수요자 중심 맞춤형 노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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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여군민대상’ 수상자 이계협 석성면 면예면장 선정[시사픽] 부여군이 제19회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로 이계협 석성면 명예면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명예선양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5개 선발부문 중 올해는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부문에서 후보자가 각각 추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각계각층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9회 부여군 군민대상위원회는 군민대상 대상자로 이계협 석성면 면예면장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금호산업개발 이계협 회장은 평소 석성면 명예면장으로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창립 및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기부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석성면 행정복지종합타운 건립부지를 쾌척했으며 석성면지 편찬사업과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를 창립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구드래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 피날레를 맞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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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대표프로그램 일정 공개[시사픽]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군이 개막식과 대표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구드래 주무대에서 전개될 개막식에선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마련돼 있다.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전망이다. 개막식 전날인 9월 30일에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백제 혼불채화에서 점화 퍼포먼스와 봉송행렬이 진행된다. 10월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백제사비천도 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천도 행렬을 수상·지상행렬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사비정도를 축하하는 사비정도 고유제, 인기가수 자이언티, 최예나, 김나희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0월 3일에도 구드래 주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무대로 채워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악과 함께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특별공연’과 그 뒤를 이은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지유진, 유빌라테 어린이합창단, 아카펠라 제니스, 댄스팀 할리퀸이 출연하는 ‘백제 울림 음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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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공공기관장 전문성 고려해 임명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공공기관장이 60여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10번 이상 퇴직 공무원이 기관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공공기관장 자리가 퇴직한 공무원들에게 제2의 삶을 보장해주는 소위 ‘알박기’ 자리가 됐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퇴직 후 일자리 보장이라는 특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20개 출연기관 중 의료원과 테크노파크 등 특수기관의 기관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명할 수 밖에 없다. 그 외 상당수 공공기관장의 경우 대학교수가 임명되고 있는데 전문성을 갖춘 교수라면 이의제기를 할 수 없겠지만, 단순히 교수라는 이유로 기관장이 된다면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논공행상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의원은 충남도 사업 중 폐지나 축소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한 재검토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의하면 충남도 민간위탁금은 약 227억원, 공기관 대행 사업비는 4409억원, 출연금 1183억원 등 민간 또는 공기관 등에 집행되고 있는 예산이 무려 5820억원이라며 10년 전 결산자료 대비 5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탁은 행정의 고비용·저효율을 개선하고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행정사무의 능률성을 제고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은 면밀히 점검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소외계층에게 낮은 임대료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충남더행복주택 ‘꿈비채’ 사업을 예로 들며 “2430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사업임에도 여러 문제로 인해 수혜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 둘을 낳으면 임대료 전액 무료라고 출산율과 주거 문제를 연계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출산율 제고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가임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며 “행복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등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