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각급 학교의 안전교육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2024년 학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주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키워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더욱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각 학교급의 특성에 맞는 교육 자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안전 연수는 11월 18일에는 유치원 안전교육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에는 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에는 중등·특수 안전교육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 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외부감사패널단 간사 등을 두루 거친 김영석 박사가 안전 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안전한 생활 구현’을 목표로 매년 수립하는 계획인 ‘2025학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5학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에 피해 회복 강화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모두를 위한 체험 교육 인프라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기존의 ‘학교안전정보센터’ 가 내년부터는 ‘학교안전지원시스템’ 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는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은 학교 안전 관리를 지능화하고 안전 데이터 관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 안전 사고 통계의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교육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