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목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목천고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목천읍 주민총회 및 한마음 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고 주민자치 활동내역 보고 의제발표 및 의제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의제 선정 최종 투표 결과 △독거노인 집안 정리 및 청소지원 △마을 길에 꽃씨 뿌리기 △목천읍 역사 체험 트레킹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목천읍 주민운동회 △마을 벽화 그리기 등 6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 의제는 목천읍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2부 한마음 노래자랑에서는 포크기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목천읍 주민 총 12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합을 벌였고 관객들의 환호와 응원이 끊이지 않는 화합의 장이 이뤄졌다.
임창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 및 한마음 노래자랑은 목천읍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욱 풍성한 주민자치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희권 목천읍장은 “이번 제2회 주민총회 및 한마음 노래자랑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목천읍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목천읍을 만드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