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지난 28일에 주최한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청소년 인재에 진흥원장상을 시상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진흥원과 교육청은‘상상이룸교육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업무 협력의 목적으로 청소년 미래인재를 발굴하고자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콘텐츠 분야 우수 아이템에 진흥원장을 시상하고 콘텐츠 기업 ‘아무로키-이현아 대표의 콘텐츠 기업 창업 이야기’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진흥원장 수상작은 천안 북일고등학교 카본캐쉬팀의 ‘탄소 중립과 소비자의 환경 기여를 실현하는 앱 개발’, 허니비팀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바로아 응애 감지 인공지능 벌통’, 천안 병천고등학교 청화팀의 ‘자연을 품은 쿠션’ 이 수상했다.
아이템 모두 딥러닝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고 친환경적 요소와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접목했다는 데서 평가위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진흥원 우수 기업가 아무로키의 이현아 대표는 연극배우에서 기업가로서 창업하기까지와 대기업과 협업 사례를 얘기하며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하고 기업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청 손은중 장학사는 “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이번 ‘충청남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가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콘텐츠 분야 창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진흥원과 협업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지난 진흥원과 교육청의 업무협약이 실제적인 업무 추진으로 이어지고 청소년 미래인재 발굴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우수한 기업가로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