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3 17:28

  • 구름많음속초7.3℃
  • 구름조금9.9℃
  • 맑음철원8.6℃
  • 구름조금동두천9.8℃
  • 맑음파주9.0℃
  • 흐림대관령0.3℃
  • 맑음춘천10.4℃
  • 맑음백령도8.1℃
  • 구름많음북강릉5.7℃
  • 구름많음강릉6.8℃
  • 흐림동해7.6℃
  • 맑음서울10.3℃
  • 맑음인천10.2℃
  • 구름조금원주10.8℃
  • 구름많음울릉도6.4℃
  • 맑음수원10.9℃
  • 구름조금영월8.8℃
  • 맑음충주8.7℃
  • 맑음서산9.8℃
  • 구름조금울진8.1℃
  • 맑음청주11.1℃
  • 맑음대전10.0℃
  • 맑음추풍령8.7℃
  • 구름조금안동10.3℃
  • 맑음상주9.5℃
  • 비포항8.2℃
  • 맑음군산10.1℃
  • 맑음대구10.0℃
  • 맑음전주10.7℃
  • 구름조금울산9.5℃
  • 맑음창원11.3℃
  • 맑음광주10.5℃
  • 맑음부산11.7℃
  • 구름많음통영12.1℃
  • 맑음목포9.2℃
  • 구름많음여수12.4℃
  • 흐림흑산도10.2℃
  • 맑음완도10.6℃
  • 맑음고창8.7℃
  • 구름조금순천9.9℃
  • 맑음홍성(예)10.2℃
  • 맑음10.6℃
  • 흐림제주11.8℃
  • 구름조금고산11.4℃
  • 맑음성산11.1℃
  • 구름조금서귀포14.4℃
  • 구름조금진주10.1℃
  • 맑음강화7.1℃
  • 맑음양평9.9℃
  • 맑음이천9.4℃
  • 구름조금인제8.0℃
  • 구름조금홍천8.7℃
  • 구름많음태백2.8℃
  • 구름조금정선군5.6℃
  • 맑음제천8.4℃
  • 맑음보은10.1℃
  • 맑음천안10.7℃
  • 맑음보령9.9℃
  • 맑음부여10.5℃
  • 맑음금산9.3℃
  • 맑음9.0℃
  • 맑음부안9.4℃
  • 맑음임실9.9℃
  • 맑음정읍9.5℃
  • 맑음남원11.5℃
  • 맑음장수7.5℃
  • 맑음고창군8.8℃
  • 맑음영광군8.6℃
  • 맑음김해시10.8℃
  • 맑음순창군9.5℃
  • 맑음북창원12.7℃
  • 맑음양산시11.3℃
  • 구름조금보성군11.9℃
  • 맑음강진군11.1℃
  • 맑음장흥11.0℃
  • 맑음해남10.2℃
  • 구름많음고흥11.2℃
  • 맑음의령군12.0℃
  • 맑음함양군10.8℃
  • 구름많음광양시11.9℃
  • 구름조금진도군9.5℃
  • 구름많음봉화8.9℃
  • 구름많음영주9.7℃
  • 맑음문경7.5℃
  • 구름조금청송군7.2℃
  • 구름많음영덕7.5℃
  • 구름조금의성10.5℃
  • 구름조금구미8.9℃
  • 맑음영천9.2℃
  • 구름조금경주시8.3℃
  • 맑음거창9.1℃
  • 맑음합천11.3℃
  • 구름조금밀양11.3℃
  • 맑음산청9.1℃
  • 구름많음거제12.0℃
  • 구름많음남해10.9℃
  • 맑음11.8℃
기상청 제공
시사픽 로고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맞네~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맞네~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강경젓갈축제, 가을 대표 축제 입증.전국에서 연일 관광객 몰려

강경젓갈&상월고구마 찰떡궁합 맞네~ ‘2024 강경젓갈축제’ 대성황

 

[시사픽] 가을을 알리는 논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2024 강경젓갈축제’ 가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24 강경젓갈축제는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음식인 강경젓갈과 달디 단 맛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을 주제로 4일간 진행됐다.

축제장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경젓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잠정적으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성공’부스는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해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연일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특산품 상시 판매관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축제 기간 동안 20%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양 손 가득 추억과 젓갈, 고구마를 안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경젓갈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박자를 만족시키는 축제로 기획된 만큼 관광객들이 앉아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편안히 휴식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주변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을 더했다.

축제 둘째날은 갑작스레 쏟아진 비가 변수로 작용했다.

논산시는 혹시 모를 안전 사고를 막고 시민, 관광객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공연 및 부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단을 내렸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행사장 정비에 나섰다.

늦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현장 재정비 작업으로 축제 셋째날부터는 다시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고 전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을 주제로 한 축제인만큼 ‘강경삼합레시피경연대회’,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양념젓갈&고구마 퓨전요리 체험’등 두 가지 음식을 결합해 색다른 별미를 선보인 체험 부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기존에 젓갈과 젓갈축제가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음식과 행사라는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엿보였다.

어린아이와 함께 찾은 관람객을 위해 베베핀 플레이존, 베베핀 공연 등을 기획해 어린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춘 ‘배틀크루’ 프로그램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강경젓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젓갈과 고구마를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공연이 따로 마련 되어 가족들이 함께 찾기 좋은 축제다”라는 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과 시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덕분에 축제가 빛을 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으로 우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축제의 다변화 및 융 ·복합을 시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한 번이 끝이 아닌 다시 찾고 싶은 논산, 올 때마다 신선한 새로움을 선물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