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가 지원협약을 체결한 도내 국방분야 69개 중소기업 간 교류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충남 남부출장소가 주최하고 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충남방산기업협의회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충남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와 건양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방향 토론 △건양대 글로컬대학 선정 관련 소개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안내 등에 이어 방산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019년 개소한 충남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분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방산분야 진입을 위한 기술·경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6일에는 충남방산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만호 충남 남부출장소장은 “그동안 협약기업 25개사가 국방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52억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방산혁신기업100에 2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케이-국방산업 선도대학인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산학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