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지난 11일 군민체육관에서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4년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된 바 있다.
사회복지가 소외된 계층과 소수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닌 전 국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 된다는 걸 시사한다.
이날 행사는 군내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 운영 및 기념식으로 이뤄졌다.
그간 청양군 사회복지 발전에 노력한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26명의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다.
민근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확충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공복지를 담당하는 정부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