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 특별교류전 ‘공명하는 백색들’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수묵명상 묵, 멍’을 오는 19일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강미선 작가와 함께 미술관에서 먹을 갈며 묵향을 느끼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힐링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작가의 수묵 명상의 세계를 이해하며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천천히 먹을 갈며 묵향을 느끼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관심이라는 태도를 강조하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현대인이 가진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이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미술 작품을 통해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 오후 5시 총 2회차로 진행된다.